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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동혁

@ejysrh

울매 스마일약국 10년째 운영중 2030년 세계일주 @agang_hobby 내 싸이월드 가끔쓰는 내 영상일기 유튜브 아강 다이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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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 싸이월드 할 때는 생각없이 마구마구 사진을 올리곤 했었는데 인스타그램에는 그게 잘 안된다. 아무래도 팔로우하고 있는 모두에게 피드가 올라가다보니 이런 사진을 올리는게 괜히 상대방에게 귀찮은 피드가 될까봐 주저하다가 올리지 않기도 한다.  그래서 나름의 특별한 순간이라고 생각하는 사진을 올린다. 사실 대부분의 일상은 달리기-약국-집이 반복되는 그냥저냥 지나가는 하루들이다.  2년전엔가 한번 ‘곽준빈의 기사식당’이라는 프로그램을 보는데 키르기스스탄이 나왔다. 거기에 나온 풍경이 내 이 작은 약국안의 모습과는 달리 너무 아름다웠다. 그래서 정말 가보고 싶었고 카라콜 지역에 있는 ‘알틴 아라샨’이 특히 가고 싶었다. 바로 일정을 잡고 예약을 하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었다. 기껏해야 시간 낼 수 있는 때는 명절 아니면 여름휴가 4일 남짓인데 직항이 아니면 갔다 올 수가 없는 일정인 곳이다. 그런데 티웨이에서 직항이 생겼고 우연히 추석 연휴 때 직항 일정이 맞아서 다녀올 수 있게 되었다. 방문하는데 2년이나 걸려서 더욱 설렜다.  실제로 가니 너무 좋다. 가보고 싶었던 곳을 은주와 같이 가서 너무 좋았고 운이 좋게 날씨도 맑았고 바람도 딱 시원하다고 느낄 정도였다. 해발 1900m정도에서 출발하여 해발 2700m에 있는 곳까지 등반하는데 5시간 걸린다 그래서 갔는데 4시간도 안 걸렸다. 달리기 덕분인가? 몽골 갔을때 작은 사막 언덕 하나 올라가는데도 가다 멈추다 쉬기를 반복했는데 말이다.  고지대에서 훈련한다는 선수들의 느낌이라도 알기 위해 해발 2700m에 도착해서 달리기를 하기로 해본다. 7분페이스에서도 숨이 차서 헐떡거린다. 고지대 적응이 안되어서 그런가 그냥 상관없이 힘든건가 모르겠다. 10km정도 달릴 자유시간 있었는데 5km도 못하고 숨차서 멈춰버린다.  인스타에 장문의 글을 올리는 사람들을 보면 저렇게 길게 어떻게 쓰지? 생각한다. 손꾸락이 굵은 나는 휴대폰으로 치면 오타가 너무 많이나서 글을 길게 적으려면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린다. 이 글도 컴퓨터에 쓰고 복사 붙여넣기 한거다. <2025.10.04 ~ 2025.10.07 키르기스스탄> #알틴아라샨 #키르기스스탄 #카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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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3000m 기록증을 주는 대회가 있다고해서 나간 하남트랙왕대회! 목표는 9분대 기록증 받기였는데 날씨가 좋지 않아 기대하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했더니 운이 좋게 완전 턱걸이로 9분대 기록증을 받을 수 있었다 ㅋㅋ 심지어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라가보는 행운까지 안겨주어서 좋은 추억이 되었다. 트랙 대회는 처음이었는데 정말 재밌어서 나중에 5000m같은거 기회가 있으면 또 나가보고 싶다 ㅎㅎ 오랜만에 올리는 김에 더워서 완주는 겨우했지만 완주기념품이 다양했던 미니언즈런과 5월에 나갔던 치킨까지 통크게 1마리씩 주는 초혜자대회 굽네런 사진이랑 4월에 PB를 안겨주었던 서울하프마라톤이랑 고양하프마라톤 기록증과 날개달린 영상까지 같이 첨부하여 본다 ㅋㅋ 이거 근데 왜 사진 여러개 올릴때 크기 잘리지? 인스타 사용은 아직도 어렵네 🫠 🙏 @travel_running_crew @minionsrun.kr @the___goobster @hwaso_tv #3000m #서울하프마라톤 #고양하프마라톤
91 19
10 months ago
달리면서 정말 행복하다. 요즘 더욱 드는 생각이다. 고양하프마라톤 때보다 11초만 줄여서 1시간 16분대를 만들어보자 생각을 하긴 했었는데 출발하고 조금 지나서 바람이 강하게 불며 '어 아직 아니야 돌아가' 속삭이며 밀어내준다. 그래서 열심히는 하되 순간순간을 즐기면서 달려보기로 한다. 날아오는 낙엽에 뺨을 맞아도 강풍에 페이스가 밀려도 레이스 내내 너무 재밌었고 @actor.ko 님과 달리며 인사하고 동반주 할 수 있어서 뜻깊은 레이스였다. 운영도 좋은 #nbhalfmarathon 다음 가을 10km 레이스도 기대가 된다! Thanks to @han_forest @soromi703 @trucker_photo_taeho @kks_snap @travel_running_crew @nbrc_seoul @shimchangeon
87 26
1 year ago
드디어 서울마라톤 기록증이 나왔다. 그래서 오랜만에 게시물을 올린다. 부상의 위험이 큰 겨울을 보내면서 다치지 않기, 2시간 45분안에 들어오기의 목표가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둘 다 이루었다. 사실 발전이 이번 준비하면서는 크지 않았지만 요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하고 좋다. 20250223 고구려마라톤 : 대회 3주전에 점검으로 32km 대회를 나갔다. 나의 부족한 점을 알 수 있었고 풀 마라톤 목표페이스를 정할 수 있어서 정말 개인적으로 참가하기 잘 한 대회이다. 운이 좋게도 연대별 2위가 되어서 2026 고구려마라톤 참가권도 얻었다! 20250302 수원하프마라톤 : 출발하자마자 에너지젤 떨어뜨리고 쳐다보다 부딪쳐 넘어지고 선글라스 깨져서 멘붕이 왔었지만 피니쉬라인에 기다리고 계신 부모님 생각하면서 정신차리고 달려서 완주할 수 있었다. 부모님 댁 앞에서 열리는 대회라 꼭 기분좋게 완주하고 싶었고 주로를 달리면서 어린 시절 나의 모습들이 보였어서 정말 뜻깊은 대회였다. 기존 기록대비 1분 줄이기가 목표였는데 나의 부족함으로 못하였지만 어느 대회보다 좋았던 기억으로 남아있다. 20250309 관문체육공원 : 대회 1주일전에 10000m 기록은 재보아야하지 않겠나 생각하고 10km 대회신청을 따로 안해놓아서 트랙에서 25바퀴를 돌았다. @run_skywalker 님께서 도와주신 덕분에 35분대를 처음으로 찍어볼 수 있었다. 20250316 서울마라톤 : 작년에는 자원봉사로 참여했고 올해는 달림이로 참가를 하게 되었다. 요즘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아서 목표를 이루지 못하더라도 괜찮다고 스스로 미리 위로해주고 시작을 하였는데 정말 기분좋게도 목표를 이루었다. 이번 풀코스에도 어김없이 쥐가 났는데 오버페이스 때문이었는지 페이스를 조금 다운시키니 멈출만할 정도로 심하게 안와서 다행히 무사완주할 수 있었다. 아 그리고 은주도 51분으로 무려 기록을 3분이나 줄였다 ㄷㄷ 앞으로도 이 재미있는 달리기를 오래오래 행복하게 이어가고싶다. (사진들 매우 감사드립니다. 아이디를 다 몰라서 수정하면서 태그하겠습니다) Thanks to @travel_running_crew @run_skywalker @fixxnutrition.korea @_malgum.e @fol_ann @outdoor._.harry @vvit_x_gvng @jelly.run @framebymia_ @ttlldj @zero___kyun @tiberium @hwany.pic @theathlete_3dossy @dahm._.y @haya.gyu @loitess @running.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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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보너스로 얻게되어 기분좋게 달리고 온 #jtbc서울마라톤 @tiberium @be.sunnyside @runjuwon @kili_photo @outdoor._.harry @chotos_nap @leenua_ @jakepark1225 @ttlldj @cool2sk @travel_running_crew @marskorea.event 사진 및 응원, 이벤트 당첨 정말 감사합니다 🫡
94 19
1 year ago
무라카미 하루키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라는 책에서 ‘마라톤의 결과는 출발점에서 이미 결정되어있다. 나머지 42.195km는 그걸 확인하는 과정’ 이라고 하였다. 그래서 그 출발점으로 부끄럽지 않게 가기 위하여 나는 올해 4월 마라톤이 끝나고도 6개월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달려왔다. 올해 유난히 여름이 길고 더워서 힘들어 ‘이렇게까지 땀을 뻘뻘 흘리면서 내가 왜 달리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었지만 기분좋게 완주하는 순간을 생각하면 달리는 순간은 그래도 즐겁고 뿌듯하였다. 27일 춘천마라톤 당일 오전, 긴장이 많이 되었다. 그런 나를 위해 은주는 같이 춘천까지 와주었고 도착지에서 기다려주기로 하였다. 목표한 기록은 2시간 50분 안쪽으로 들어오는 거였는데 퍼져서 3시간 안에도 들어오지 못할까봐 걱정이 많이 되었다. 그래도 지금까지 흘린 땀을 생각하며 ‘출발!’ 소리와 함께 마음을 가다듬으며 열심히 나아갔다. 왼팔로는 페이스 체크를 했고, 힘들때는 오른팔에 적어준 은주의 응원문구를 보았다. 길거리에 있는 사람들은 배번에 적힌 내 이름을 보고 이름과 함께 ‘화이팅!’ 이라고 외쳐주었고 그게 너무 감사하여서 더욱 열심히 달렸다. 그렇게 3시간이 좀 안되게 지났을 때, 보이지 않을 것만 같던 피니쉬라인은 어느 순간 보였고 나는 도착해 있었다. 그리고 도착해서는 또 찐따처럼 울었다. 왜 울었는지 모르겠다. 풀 마라톤에는 정말 이상한 감동이있다. 앞으로도 이 즐거운 달리기를 오랫동안 건강하게 이어가고싶다. #춘천마라톤 -- 1달에 한 번 프로젝트249 훈련을 하며 격려하고 이끌어주신 @runner_imba 달리기를 여행으로 느끼게 준 우리크루 @travel_running_crew 사진 찍어주신 @0rami_pic @parao5 @runner.rico 춘천까지 따라와서 믿고 기다려준 우리 아내 은주 너무 감사합니다.
106 28
1 year ago
브리즈번
62 7
1 year ago
은주랑 같이 광명역 평화마라톤의 5km 커플런을 나갔다. 나는 젖소 에어슈트를 입고 달렸고, 은주는 앞이 안보이는 내 손을 잡고 천천히 달리면서 아이들한테 말랑카우를 한두개씩 나눠주었다. 땀이 엄청나게 쏟아지고 앞이 안보이니 5km 가량의 거리가 매우 힘들고 멀게 느껴졌다. 그래도 아이들이 좋아해주고 다른 주자들도 귀엽게 봐주셔서 감사하고 재밌는 레이스였다. #광명역평화마라톤
74 20
1 year ago
고작 달리기일 뿐인데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해주는 마라톤. 더위와 반복되는 업힐에 27km에서부터 쥐가났고 다 끝났다 생각했는데 가족 생각하면서 악 버티면서 완주하게 되었고 개인적으로 기록도 잘 나왔다. 마지막 피니쉬라인에서 나를 기다리는 아내를 보고는 도착해서 바보처럼 울었다. 많은 걸 배울 수 있는 첫 풀 마라톤이었다. 이제 다시 살 좀 찌워야겠다.
62 11
2 years ago
아내랑 같이 나간 한강시민마라톤대회. 둘 다 연습때보다 기록도 잘 나오고 무사히 기분좋게 완주하여서 너무 좋았다.
52 3
2 years ago
우유, 니 Milky Way
39 2
2 years ago
마추피카추
48 4
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