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니타이탄

@studiotinytitan

타이니타이탄 Tinytitan • Creative Studio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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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films100posters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시네필전주’ 상영작 〈Don’t Look Now〉의 포스터를 디자인했습니다. 100 Films 100 Posters는 2015년부터 개최된 전주국제영화제의 독창적인 부대 행사로, 영화제 상영작 100편을 100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포스터로 디자인하여 선보이는 프로젝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9년 전, 생애 첫 내돈내산 새 자가용을 타고 처음 방문해 사랑에 빠진 영화제에 디자인으로 참여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붉은색의 포스터를 디자인하다 보니 하루 종일 눈에 잔상이 따라다녔습니다. 주인공의 눈에 붉은 것이 계속 따라다닌 것처럼. 이 포스터를 디자인할 때 마침 봄의 초록이 막 시작되어, 모니터와 창밖을 번갈아 보며 눈을 달랠 수 있어 다행이었습니다. 그만큼 이 포스터는 붉은색이 가장 잘 어울렸어요. 영화에 대해서는, 그 어떤 코멘트도 스포일러가 될 것만 같아 생략해야겠어요... 아, 〈헝거게임〉 시리즈로 친근한 캐나다 배우 故 도널드 서덜랜드가 출연한다는 사실 정도? 청소년 관람불가로, 영화의 분위기에 어울리는 저녁과 심야 시간에 편성되어 있군요. 재밌게 감상하세요! 〈Don’t Look Now〉 니컬러스 로그 Nicolas Roeg 1973 / 110min / 청소년 관람불가 • 5/1 20:30 전주고사 2관 • 5/3 21:00 전주고사 2관 • 5/4 23:59 전주고사 1, 2, 3관 -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 기획 전시 《100 Films 100 Posters》 2026. 4. 29-5. 17 문화공판장 작당, 영화의 거리 주최 l 관광거점도시 전주시 주관 l 전주국제영화제 @jeonju_iff / 사월의눈 @aprilsnow_press 큐레이터 l 김은지 @ant.graphics #전주국제영화제 #100films100p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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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CC 필름앤비디오 《아시아의 장치들》의 포스터 전시, 〈시네마토그래피로서의 포스터〉에 참여했습니다. 19명의 그래픽 디자이너가 새롭게 해석한 실험영화 포스터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홍진훤 작가님의 다큐멘터리 〈멜팅 아이스크림 melting icecream〉(2021)을 〈버닝 아이스크림 burning icecream〉이라는 제목의 포스터로 해석했습니다. 초대해주신 사월의눈 전가경 선생님 @kayjun315 과 긴 준비 기간 동안 고생해주신 박예원 학예연구사님 @yeah__i_won 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개막식을 앞두고 전시장 전경 사진을 받아보니 엄청난 스케일의 전시임이 느껴집니다. 전시는 오는 3월 19일부터 9월 27일까지 이어집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ㅡ ACC 필름앤비디오 《아시아의 장치들》 기간 2026.3.19.(목) - 9.27.(일) 장소 문화창조원 복합전시 2관 @asianculturecenter 참여작가 차학경, 응우옌 찐 티, 카이두 클럽, 한옥희, 김소영, 마리암 타파코리, 임고은, 장애여성공감, 김동령×박경태, 이토 다카시, 광주극장, 밍 웡, 서원태, 유어 브라더스 필름메이킹 그룹, 리슨투더시티, 토모토시, 윤충근, 봉준호, 판 루, 타이키 삭피싯, 김경묵, 알렉산더 우가이, 티파니 샤, 아다치 마사오, 히라사와 고, 정재훈, 리 카이 청, 홍진훤, 사월의눈, 디제이 소울스케이프, 장민승, 엠에이치티엘 〈시네마토그래피로서의 포스터〉 참여 디자이너 간질간질간질 @gzzgzgzggzgz 강문식 @moonsickgang 권수진 @suzinkw 김동신 @dongshinsa 김소미 @somsome 노네임프레스 @nonamepress.kr 노성일(소장각) @sojanggak 모임 별(조태상/황소윤) @byul.org_seoul 민동인 @jadumean 박고은 @gooeeunn 백강현 @ningenpaper.press 조문영(타이니타이탄) @studiotinytitan 신선아 @ssuung_e 신신 @shin_of_shinshin  @new_of_newnew 어라우드랩 @aloud_lab 윤연우(비닐하우스 스쾃) @vinylhousesquat 정윤주 @jungyoonzoo 최지선(사각프레스) @sagak_press 호이요 @ho.e.yo 〈한국실험영화사-비제도권 독립/실험영화의 흐름〉 김지하, 김수연, 한민수, 김신재, 박현, 낫심플 기획 도움 이라진 @image.b._ 포스터 인쇄 담당 정재완 @jj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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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시사오 패키지 리뉴얼 디자인 라인업 오버뷰. 이전까진 짧은 호흡의 단발성 프로젝트에 익숙했던 디자이너였기에, 호흡의 강약조절이 관건이었던 프로젝트다. 소비자로서는 제품들의 앞얼굴만 기억했는데, 제품의 뒷면, 아랫면, 옆면을 완성하는 데 훨씬 더 많은 시간을 투여했다. 제조업의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을 간접 경험했다. 이미 출시된 바 있는 제품의 외형을 바꾸는 프로젝트였으나, 브랜드를 다시 정의한다는 생각으로 시안을 제안했다. (요즘은 어떤 프로젝트건 채택되지 않은 B, C, D…안을 삭제하지 않고 한참 뒤 꺼내보곤 한다.) 다른 시안으로 디자인이 전개되었다면 소비자에게 어떤 브랜드로 다가갔을까 궁금하다. 작년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후에도, 브랜드에 생긴 좋은 소식이 들려오면 귀가 쫑긋해진다. 한남동에 들르신다면 시사오 한남 스토어에 한번 방문해보시길. - 시사오 패키지 리뉴얼 프로젝트 (2024.3~) Graphic & Typographic Design 타이니타이탄 @studiotinytitan Product design & Creative Direction 바이빅테이블 @bybigt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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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십년 전 첫째 강아지 계피와 전주국제영화제에 방문했던 기억이 난다. 부산, 제천 등 영화제에 한번씩은 꼭 동행한 우리 계피. 영화의 거리를 함께 구경하며 CGV 앞에서 애견인 무리의 관심을 한몸에 받던 에너제틱 강아지는 이제 매일 투약을 미루면 안되는 종합병원 스무살 노견이 되어 전주를 당일치기로 다녀오는 아쉬운 여정이었지만, 엄청 많이 웃고, (사람과) 많이 대화나누고, 정말 오랜만에 관객으로 꽉찬 만석 영화관에서 영화도 보고. 기억에 남을 2026년 전주. 영화제 및 행사 준비에 함께하신 많은 분들께 경의를 표합니다. (전주로부터의 귀가를 새벽까지 기다린 개 사진 마지막에 있음) #100films100posters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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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hours ago
『비인간 권력』 표지 디자인. 2026. 인공지능, 그리고 자본주의의 미래 Inhuman Power: Artificial Intelligence and the Future of Capitalism 닉 다이어-위데포드, 아틀레 미콜라 쇼센, 제임스 스타인호프 지음 안호성 옮김 도서출판 갈무리 @galmuri_daziwon feat. 스튜디오의 비인간 권력자 (서열 No.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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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급진적 환대』 표지 디자인. 2026. 우리는 타인을 환대함으로써 우리 자신이 된다. 우리가 우리의 자아로 돌아가는 유일한 길은 결국 우리를 환대하는 타인과 나누는 말과 접촉을 통해, 우리가 스스로 볼 수 없는 것을 우리에게 보여줌을 통해서이다. ― 책 소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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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홀란트 단체초상화』 표지 디자인.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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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자본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 표지 디자인. 2018. 『자본』을 정치적으로 읽자! Reading Capital Politically 해리 클리버 지음 조정환 옮김 도서출판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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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프리터 질감과 잘 어울리는, 소연 작가님 작업 모음. 1년 전 오늘 촬영. @soyeon.gi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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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궐위』 표지 디자인. 2025. “살루스 여신이 앉은 보좌와 카이사르가 앉은 권좌의 오버랩 곁에서 재건될 성전, 그 한복판에 새겨진 기이한 자리의 형상, 성전 기둥들 안쪽 깊숙한 곳에 배치된 저 비어있는 의자란 무엇인가. 그 텅 빈 신적인 통령의 자리, 그 공위의 상태는 어떤 힘의 표시인가. 천상의 구원의 별이 내다보이는 연옥의 끝, 그 끝을 향하고 있는 영속적 궐위화의 힘.” —표지 이미지로 화폐의 이미지를 제안한 저자의 글 <표지 이미지에 대해> 중에서. 윤인로 지음 도서출판 갈무리 @galmuri_daz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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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도서관은 그곳을 찾은 사람들의 ‘무지’를 가시화하는 장치입니다. 다시 말해 도서관은 내가 얼마나 세상을 모르는지를 가르쳐 주는 장소이지요. 거기서는 숙연하게 자세를 바르게 하고 ‘1초를 아까워하며 배워야 한다’는 결의를 다지게 됩니다. (…) 만약 도서관 서가가 ‘자신이 이미 읽은 책과 앞으로 읽어야 할 책’으로 채워져 있다면 사람은 어떤 느낌을 받을까요. 자신이 세상 대부분의 일은 대충은 안다고 굳게 믿는 인간만으로 구성된 사회가 얼마나 답답하고 정체되고 바람이 안 통하는 곳일지, 상상력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짐작할 것입니다. ( … ) 도서관은 배움에 대한 욕망에 불을 붙이는 귀중한 지적 장치입니다. 이 ‘성역’에는 시장 원리와 정치 이데올로기를 일절 개입시켜서는 안 됩니다.” —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 중에서 우치다 다쓰루 지음, 박동섭 옮김, 유유, 2024 의정부미술도서관(2019년 개관)에서 떠올리고 체감한, 재밌게 읽었던 책의 몇 구절을 공유해봅니다. #의정부미술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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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역사적 파시즘 체제의 인종주의와 젠더 정치』 표지 디자인. 2025. “전시 동원 체제에 이르면 조선에서는 여가와 취미의 공간이 파시즘 통제를 통해서 극단적으로 축소되고, 그 결과 ‘술, 담배, 마작’으로 상징되는 최소한의 식도락 문화 외에는 남지 않게 되었다. 그나마 존재하던 기존의 문화 공간조차 사라져 문화의 황폐화와 협소화가 피부로 느껴질 정도였다. 물론 이러한 느낌 역시 개별 집단에 따라서 이전 시대에 어떤 문화를 향유했는지가 다르고 상실감의 대상과 성격도 판이했다.” —책 속에서 권명아 지음 도서출판 갈무리 @galmuri_dazi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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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