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 즈음 찍어놓은 단편영화 이방인입니당. 이제서야 올립니다. 첫 영화인 만큼 이 녀석으로 뭔가 성과를 내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는지 이리저리 생각만 많이 하다가, 그냥 털어버리고 다음 작업으로 달리렵니다. 함께 해 준 멋진 친구들 스태프들 너무 감사합니다..! 1년 전의 모습이 보여서 부족한 점도 많고 간지러운 부분도 있지만 그때였기 때문에 만들 수 있었던 영화라고 느껴져서 부끄럽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막연한 응원보다 그냥 같은 고민을 하고 비슷한 시기를 겪는 친구들의 존재를 확인하는 것만으로 더 큰 위로와 응원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이방인은 아마 그런 형태의 위로를 건네는 영화인것 같습니다.
영화를 볼 수 있는 링크는 프로필에 걸어두었습니다.
혹시 보신 분들은 감상평 보내주시면 감사합니다. 뭐 이따구로 만들었냐도 괜찮숩니다. 댓글이나 디엠 카톡 어떤 방식으로든 이야기 나누면 재밌을 것 같아요.
(원하시면 포스터 보내드립니다👽)
최근 약 2년 동안 개인적인 일들 때문에 방황하면서 이 일과의 권태도 있었는데, 언젠가 상원이 형과 했던 얘기처럼 이 일을 하지 않았다면 만나지 못했을 소중한 인연들과 값진 사건들이 있었기에 지금은 그저 감사한 마음 뿐입니당🖤 2022잘 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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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es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