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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 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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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를 기록하는 예술가 그룹/ 물물교환 시절의 관계성을 상상해보며 ‘이야기 교환’으로 다양한 도시의 공간을 기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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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나의 20대, 무용수로만 활동을 해오다 30대 들어 안무 작업을 시작했다. 그 시작부터 현재까지의 내 모든 작업들을 쭉 지켜봐 주고 함께하며 응원해 주는 '노드 트리' 정강현&이화영 작가님. 그런 나의 소중한 사람, 또 존경하는 이화영 작가님이 충남예술창작센터의 입주작가로서, Reconnect : 낙원식당(樂源識䣊) 개인전을 개최한다. 이화영 작가님의 Reconnect : 낙원식당(樂源識䣊)은 일제강점기 예술인들의 거점이었던 율방 '낙원식당'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전시의 핵심 개념인 '신(新) 가무악'은 노래, 춤, 악기가 분리되기 이전 하나의 '판' 위에서 공명하던 전통적 구조를 동시대적으로 재해석한 개념으로 전통은 재현의 대상이 아니라 기술과 몸짓, 관객의 참여가 만나 사건이 성립하는 구조로 호출되며, 관객은 전시의 구성원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전시는 충남 고유의 문화 자산인 '중고제 가무악'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여기서 나는 현대무용가로서 참여를 하게 되었다. 이화영 작가님의 개인전에서 작품의 한 일부분으로 어떻게 존재해야할지 고민을 하던 중 글로서 정리해 작가님께 전달하였다. <무용가 김봉수의 생각들> [ 이번 공연에서의 내 춤은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 공간에 전시되어 있을 ‘노드 트리’의 낙원식당(樂源識䣊) 설치 작품이 주는 이미지와 에너지, 음악가 남궁예은 · 우지원 · 정강현 · 중원 · 호와호님이 전하고픈 노래와 소리, 충청남도 무형유산 ‘심화영 류 승무’ 보유자 이애리 님의 춤에 역사가 그 순간이 지나가는 시간에 따라 나에게 수신되어 호흡에 변화를 일으킬 것이다. 이 보이지 않는 진동들은 나의 움직임(춤) 표현에 중요한 키워드가 될 것이다. 호흡은 표현자에게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다고 생각한다. 호흡으로 인해 어떠한 감정 상태와 움직임의 질감, 리듬을 모두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조율해 주고, 그 순간이 지나가는 찰나에 몸이 자연스럽게 흐를 수 있도록 해주기 때문이다. 자연과 인간의 삶은 그 생이 다할 때까지 늘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마치 바다의 일렁거림는 숨과, 파도에 호흡이 멈추지 않듯이 말이다. 그 숨과 호흡에는 시간(역사)과 흐름(삶)이 공존하고, 얼히고설키며 누구를 닮아가는 지도 모른 채 그렇게 서로를 닮아 흐르며 지나간다. 천천히 흘러가는 자연의 속도처럼, 시간의 재촉에 떠밀려가지 않듯이… 이에 따라 어떠한 흐름에도 나의 감정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고, 그 흐름(시간, 현재, 순간) 속에서 공연을 함께하는 참여자분들과 동행하며 화합을 이끌어 가고자 한다. 나 자신을 뒤로 한 채 춤과 음악, 그때(현재)의 그 상황을 돋보이게 함으로써 보는 사람에게도 일어나는 감정과 감동을 충분히 느끼게 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주듯. 그렇게 천천히, 자연스럽게 진동하며 그곳에 흐르고자 한다. ] 또 공연 전 이화영 작가님의 작업실과 퍼포먼스가 진행될 전시관을 방문하여 작가의 생각을 듣고, 퍼포먼스가 이루어질 공간이 주는 느낌과 에너지를 느끼고 돌아왔다. 전시 기간에 또는 2월 6, 7일 충남 태안에 오실 일이 있거나 지나치시는 분들은 들러서 전시도, 퍼포먼스도 관람하러 오세요. 멋진 아티스트 분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전시 정보 > 2026. 1. 29.(목) - 2. 13.(금) 충남창작스튜디오 전시동 10:00 -18:00 (매주 월요일 휴관) < 전시 연계 프로그램 | [Moment of Reconnect] > Artist 이화영 2026. 2. 4.(수) 10:00-16:00 관계의 직조: 입춘의 볕 아래, 각자의 기억을 씨실과 날실로 엮어내는 참여 의례. Artist 김봉수 · 남궁예은@sophiologin · 우지원 · 이애리 · 정강현@jung.kanghyun · 중원 · 호와호 2026. 2. 6.(금) 16:00-18:00 파형의 유영: 소리와 몸이 장소의 공기 속으로 스며들며 서로의 주파수를 탐색하는 조율의 시간. 2026. 2. 7.(토) 14:00-15:00 신(新) 가무악: 흩어진 파편들이 하나의 유기체로 연결되는 본 공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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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드 트리 개인전 유기적 공명: 에디아포닉 〰️ 11월 29일 노드 트리 정강현, 남궁예은, 중원 작가님의 퍼포먼스에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날 퍼포먼스 기록은 전시장 내 큐알 접속을 통해 관람할 수 있습니다. 전시 기간이 짧아 매우 아쉽지만, 12월 6-7일에 작가님이 상주할 계획입니다. 사진 내 일부 포함하지 않은 작품도 있습니다. 실물 관람을 추천드립니다. 그럼 전시장에서 만나요! 〰️ 📄 수집된 이야기들은 뉴미디어 기술을 통해 ‘유기적 공명’이라는 형태로 시각화되고 청각화된다. 에디아카라 동물군이 환경과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흘렀듯, 중고제 소리길의 서사들은 고정된 형태가 아닌 흐르는 관계망으로 제시된다. 관객은 이 망 속을 거닐며, 사라진 소리들이 다시 공명하는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에디아카라 동물군이 땅에 새긴 흔적이 화석이 되어 우리에게 도달했듯, 중고제 소리길의 보이지 않는 도시는 노드 트리의 관계망 속에서 다시 형태를 얻는다. 사라진 것들은 완전히 소멸하지 않는다. 누군가 그 흔적을 읽어내고, 연결하고, 울림을 만들어낸다면. 그것이 바로 망각에 저항하는 예술의 방식이다. (강정아·히스테리안 출판사) 작가 소개 노드 트리(NODE TREE, 이화영·정강현)는 사라지는 지역의 기억과 장소의 흔적을 탐구하는 아티스트 듀오다. 이화영은 지역문화의 구술사와 미시사를 바탕으로 터전과 영토, 물질과 장소의 유동적 관계를 조형적으로 다루며, 정강현은 모듈러 신스와 사운드 채집을 통해 비가시적 관계망을 영상과 가상 사이트로 구축한다. 삶터와 관계 맺는 사람, 사물, 소리, 이야기 등 모든 존재가 이들의 작품 재료가 된다. 일시 l 2025.11.28.(금)-12.7(일) / 10:00~18:00 협력 아티스트 l  남궁예은, 중원 @sophiologin @joongwon__ 협력 기획자 l  강정아 @hysterian.public 디자인 l 김경수 @orkidist 사진 l 고정균 @goh_jk 장소 l CN갤러리 서울 종로구 북촌로5길 56-7 @cngallery_ 주최·주관 l 노드 트리(NODE TREE) 후원 l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람료 l 무료 휴관 l 매주 월요일/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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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 과거 충남 3대 우시장 중 하나였던 서천군 현암마을의 판교극장에서 12명의 예술가가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을 소환합니다. 1930년대 장항선 개설로 번성했던 판교는 폐선 이후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는 마을인데요, 도시와 자본의 논리에서 쓸모를 잃은 장소는 ’상실된 곳‘으로 간주되고, 본연의 터전에서 생활하는 존재는 흐릿해진다고 합니다. 하지만 도시의 유형은 하나가 아니며, 도시 기능의 상실이 삶의 터전의 소멸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12인의 작가는 장소의 기억, 몸의 흔적, 그리고 공동체의 정동을 예술로 전환하여 시대가 만든 착시를 다시 바라봅니다. 애착과 혐오, 허구와 의식, 그리고 출몰이 교차하는 한국의 근대화의 시기, 사람과 역사가 뒤섞은 감각의 층위를 다시 재해석합니다. 산업화 무대 뒤편으로 기울어진 그림자와 흩어진 사람과 이야기, 둔주는 급변하는 사회상에서 정체성이 상실된 사람들과 사회상을 반영합니다. 올 한 해의 끄트머리, 사라짐이 빽빽한 도심을 떠나 우리가 영영 잃어버릴지 모를 감각, 둔주를 만나보는 건 어떨까요? 📍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2025.9.20(토)–12.20(토)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6, 판교극장 일대 |10:30AM–6:00PM (5:30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 🧩참여 작가 김동희 ​​@semona_kimdonghee 김소라 @sora_k.im 김재민이 geminikimchee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node.tree 신익균 @shinikkyun 쑨지 @soonjistudio 윤결 @yoongyeol 이호억 @wellshoyi36 전형진 @fourplay.12 정한결 @poto_breg 장시재 @jangsijae_ 최수련 @choesooryeon * 주최 l 아트스페이스 곁에 * 후원 l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활성화, 서천군 * 협력 l 히스테리안 출판사 * 사진 l 고정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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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개인전 〰️ 《유기적 공명: 에디아포닉》은 사멸한 장소와 이야기에 남은 화석을 발굴하는 전시다. 에디아카라 동물군이 땅 위에 자신의 형태를 새겼듯, 노드 트리는 충청도 내포 지역의 ‘중고제 소리길’에 남아 있는 희미한 흔적들—사람들의 증언, 장소의 기억, 사라진 소리의 메아리—을 채집하고 기록한다. ‘에디아포닉(Ediaphonic)’은 고생물(Ediacara)와 다성음악 (Polyphony)의 합성어로, 오래된 존재의 소리가 오늘날에도 여전히 공명한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 노드 트리가 다루는 충청남도 내포 지역의 중고제 판소리 소리길 역시 그러한 ‘흔적의 땅’이다. 충남 서산의 ‘낙원식당’은 한때 소리꾼들의 목소리가 골목과 들판을 가로지르며 공동체의 기억을 직조하던 장소였다. 그러나 소리길을 걷던 사람들의 이야기와 그들이 나누었던 일상의 서사는 점점 잊혀지고 있다. 노드 트리는 중고제의 소리길을 따라 소리의 발원지를 찾아가고, 대대로 소리를 이어온 가문의 증언을 기록했다. 소리를 깨우친 ‘득음터’의 풍경 속에서, 그리고 제 집을 찾아 떠나는 새의 울음 속에서 노드 트리는 소리의 원형을 발견했다. 그것은 낮고 연약하며, 부서지고 사멸하는 존재들의 비명이었다. 소리꾼의 증언, 옛 골목의 흔적, 사라진 공동체, 그리고 대륙을 횡단해 고향으로 돌아오는 새 무리들의 소리는 흩어진 채로 들리지만, 땅은 여전히 그 소리의 진동을 기억하고 있다. 오는 11월 29일 토요일, 노드 트리는 다양한 전자음악 씬에서 실험의 장을 만들어온 남궁예은, 중원과 함께 사운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개인전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node.tree @saengsanso 일시 l 2025.11.28.(금)-12.7(일) 10:00~18:00 토크 & 퍼포먼스 l 2025.11.29.(토) 14:00~16:00 협력 아티스트 l 남궁예은, 중원 @sophiologin @joongwon__ 협력 기획자 l 강정아 @hysterian.public 디자인 l 김경수 @orkidist 주최·주관 l 노드 트리(NODE TREE) 장소 l CN갤러리 @cngallery_ 후원 l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관람료 l 무료 휴관 l 매주 월요일/공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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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대 <문화예술교육 현장의 이해와 실습> 특강 : [나의 예술교육적 모멘트] 후기 🗓️ 2025.10.31.(금) 10:00 - 11:30 시각문화연구자 전솔비 님 @sonustext 의 초대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실습을 앞둔 용인대 학생분들께 저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문화예술교육'하면 주로 '강사'를 떠올리지만, 현장에 나가보면 그보다 다양한 역할들이 존재하지요. 지난 10년 동안 실습생, 지원사업 담당자, 기록자, 연구자, 참여자로서 예술교육 현장을 멀리, 때론 가까이에서 바라본 순간들과 성큼 다가온 질문들이 무엇이었는지 이야기했습니다. 아껴보던 자료와 함께 참고하면 좋을 사이트, 소문내고 싶은 멋진 사람들도 소개했어요😊😊 섭외부터 진행까지 솔직한 이야기를 편안하게 꺼내볼 수 있도록 배려해주신 솔비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재학생(당시 대학원생) 50% 할인해준다고 해서 땄던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 취득한 지 어언 10년만에... 써먹을 데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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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은 충청남도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에서 열리는 전시로, ’이동성‘이라는 주제를 통해 소멸과 출몰의 감각을 탐구합니다. 이곳은 과거 보부상 육로이자 충남 3대 우시장 중 하나로 오일장이 열린 중심지였으며, 1930년대 장항선 판교역 개설과 함께 번성했던 교통과 물류의 요충지였습니다. 하지만 장항선 폐선 이후 쇠퇴하며 오늘날 ’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전시는 과거 지역 문화 활동의 중심지였던 판교극장(현 국가등록문화유산 갤러리)과 옛 닭집 공간 두 곳에서 진행됩니다. 판교극장 1층에서는 김동희, 이호억, 최수련, 신익균 작가가 허구와 의식적 행위를 드러내고, 1층을 나서면 김재민이, 정한결, 김소라 작가가 역사의 시간성을 개인의 기억과 몸으로 연결합니다. 2층에서는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쑨지, 장시재 작가가 살아있는 모든 것이 지닐 수밖에 없는 ’그림자‘의 필연성을 매체화했습니다. 판교극장에서 200m 떨어진 촌닭집에서는 전형진과 윤결이 삶의 애환과 흥을 담은 오늘날의 의례를 선보입니다. 12인의 작가는 장소의 소멸이 남긴 정동의 층위에 주목하며, 근대 한국인의 기획된 몸과 정체성 형성 과정을 탐구합니다. 이들은 그 안에 잠재된 애착과 혐오, 공포와 기대의 감정을 드러내며, 사라진 후에야 드러나는 존재들과 함께 우리가 서 있는 땅과 공동체를 감각하는 시간을 제안합니다. 출몰과 소멸, 기억과 장소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사유하는 이 특별한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전시기간 l 2025. 9. 20 (토) ~ 12. 20(토) 📍장소 l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마을 판교극장 일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6) * 평일, 주말: 10:30AM - 6:00PM (5:30PM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 * 10.6(월) 추석 당일 휴관 👉참여 작가 김동희 ​​@semona_kimdonghee 김소라 @sora_k.im 김재민이 @geminikimchee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node.tree 신익균 @shinikkyun 쑨지 @soonjistudio 윤결 @yoongyeol 이호억 @wellshoyi36 전형진 @fourplay.12 정한결 @poto_breg 장시재 @jangsijae_ 최수련 @choesooryeon * 예술감독 l 박종찬 @artbeside_official * 총괄기획 l 강정아 @hysterian.public * 프로젝트 매니저 l 김은성 @dormilona.zzz * 디자인 l 파이카 @pa_i_ka * 공간 디자인 l 강해진 @kang__sunset * 협력 l 히스테리안 출판사 * 주최 l 아트스페이스 곁에 * 후원 l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활성화, 서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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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 안내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2025. 9. 20(토) ~ 12. 20(토)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마을 판교극장 일대 “사라진 후에야 드러나는 것들에 대하여” 급속한 근현대사를 지나오며 반복적으로 장소를 잃어온 한국인의 집단적 정서를 ‘둔주(遁走)’라는 개념으로 조명합니다. 과거 보부상과 우시장과 오일장으로 번성했던 곳, 지금은 장항선 폐선으로 조용히 숨을 고르는 현암마을에서 이동성과 장소의 출몰, 기억과 정체성의 흔적을 예술로 풀어냅니다. 식민제국주의부터 신자유주의까지, 끊임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요구받아온 한국인의 애착과 혐오, 공포와 기대, 그 감정의 레이어를 따라가며, 우리가 서 있는 땅을 다시 감각해보는 시간입니다. 🎉 오프닝 리셉션 2025. 9. 27(토) 2:00PM – 5:30PM * 서울 > 서천 버스 운행 가능합니다. (선착순) - 문의 @hysterian.public 📍 관람안내 전시기간 | 2025. 9. 20(토) ~ 12. 20(토) 운영시간 | 10:30AM – 6:00PM (*5:30PM 입장 마감, 월요일 휴관) 장소 |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6, 판교극장 일대 🎨 참여작가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 & 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 🌾 보이지 않던 전통의 그림자를 따라, 그 장소의 감정과 마주하는 예술적 여정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홍보 사진은 작가의 대표 사진으로 구성했습니다. 전시장의 작품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작품은 역시나 실물로 봐야 제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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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작년 숨은신 리서치 기반으로 올해 충남 서천에서 예술곁에 단체와 전시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히스테리안이 오랫동안 애정한 작가님들과 함께했고, 디자인은 파이카가 맡았습니다. 이제 손발이 척척입니다. 새로운 신작도 있지만, 몇 번 선보이지 못했던 구작을 전시의 맥락에 맞게 새롭게 해석합니다. 9월 27일은 오프닝 행사로 밴드 양반들 @yangbansmusic 과 사실무근 @groundlessunfounded 이 공연을 맡았으면, 서울에서 관심있는 분에게 몇 자리가 열려 있습니다. DM주시면 자리 마련하겠습니다. (선착순🧏‍♀️🥹) 감사합니다🌚🌝 많관부! Posted @withregram@artbeside_official ⠀ 2025년 9월 27일 (토) 오후 2시 - 5시 30분 축하공연 오후 8시까지 ⠀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의 특별한 공간에서 열리는 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의 개막에 함께해주세요. ⠀ 이번 전시는 급속한 근현대사 속에서 반복적인 장소 상실을 경험한 한국인의 집단적 정서를 ‘둔주’라는 개념으로 조명하며, 식민제국주의, 민족주의, 전쟁, 신자유주의를 거치며 끊임없이 새로운 정체성을 요구받은 한국의 역사를 탐구합니다. ⠀ 근대/전근대, 식민 근대성/서구 근대성, 공산주의/자본주의라는 이분법적 갈등 속에서 형성된 애착과 혐오, 공포와 기대의 복잡한 감정 구조를 12인의 작가가 예술적으로 풀어냅니다. ⠀ 전시가 열리는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는 과거 보부상 육로이자 충남 3대 우시장 중 하나였던 번성지에서 장항선 폐선 후 ‘시간이 멈춘 마을’으로 알려졌습니다. 전시 주제인 ‘이동성’과 ‘장소의 소멸과 출몰’을 직접적으로 체현하는 이 곳에서, 사라진 후에야 드러나는 존재들과 함께 우리가 서 있는 땅과 공동체를 감각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합니다. ⠀ 인구 감소와 지역 공동체 쇠퇴가 가속화되는 오늘날, 사라진 것들이 남긴 감정의 층위에 주목하며 출몰과 소멸, 기억과 장소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사유하는 여정에 함께해 주세요. ⠀ * 전시 기간: 2025년 9월 20일 - 12월 20일 * 개막식: 9월 27일(토) 오후 2시 - 5시 30분 * 축하공연: 오후 8시까지 * 장소: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리 판교극장 & 촌닭집 → 촌닭집: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87번길 13 → 판교극장: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6 ⠀ 문의: [email protected] ⠀ #그림자가된전통 #둔주 #지역전시활성화 #예술경영지원센터 #판교극장 #충남전시 #현암마을 #서천군 #판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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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 𝑭𝒖𝒈𝒖𝒆: 𝑺𝒉𝒂𝒅𝒐𝒘𝒆𝒅 𝑻𝒓𝒂𝒅𝒊𝒕𝒊𝒐𝒏 기획의 글 〰️ 오늘날 우리는 끊임없이 이동하는 삶을 살아갑니다. 도시와 비도시, 중심과 주변의 경계는 흐릿해지고, 장소는 더 이상 정주(定住)의 공간이 아닌, 사라지거나 재구성되는 유동적인 무대로 변모합니다. 전시 《둔주: 그림자가 된 전통》는 사회적 변화의 지층 속에서, ‘둔주(遁走)’를 하나의 문화적 감각이자 한국 사회의 집단적 정서로 호출합니다. 둔주는 19세기 말 ‘정신질환’으로 분류되었던 개념에서 출발해, 오늘날 장소 상실, 정체성 해체, 존재의 불안을 상징하는 현대적 은유로 재해석됩니다. 근현대사를 통과하며 한국인은 식민제국주의, 산업화, 전쟁, 신자유주의 등 격변의 파고 속에서 수차례 삶의 기반을 상실해 왔습니다 ‘나’와 ‘우리’, 그리고 ‘장소’ 사이의 관계는 점점 더 느슨해지고, 기억과 감정은 흩어진 채로 재편되어 왔습니다. 12인의 작가 김동희, 김소라, 김재민이,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신익균, 쑨지, 윤결, 이호억, 전형진, 정한결, 장시재, 최수련은 장소의 소멸과 출몰의 감각을 통해, 근대 한국인의 기획된 몸과 정체성의 형성 과정, 그리고 그 안에 잠재된 애착과 혐오, 공포와 기대의 감정을 탐구합니다. 전시는 도시화와 지역 소멸, 그리고 기억의 지리학이 남긴 흔적을 좇으며, 비도시 공동체가 지녔던 고유한 정서와 삶의 감각이 어떻게 희미해졌는지를 되짚습니다. 사라진 것들이 남긴 감정의 층위에 주목하며, 출몰과 소멸, 기억과 장소의 관계를 예술적으로 사유하는 이 여정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전시기간 l 2025. 9. 20 (토) ~ 12. 20(토) 📍장소 l 충남 서천군 판교면 현암마을 판교극장 일대 (충남 서천군 판교면 종판로 896-6) * 평일, 주말: 10:30AM - 6:00PM (5:30PM 입장마감, 월요일 휴관) 📍오프닝 리셉션 l 2025. 9. 27(토) 2:00~5:30PM 🎤초대 공연자 l 양반들 @yangbansmusic 사실무근 @groundlessunfounded 👉참여 작가 김동희 ​​@semona_kimdonghee 김소라 @sora_k.im 김재민이 @geminikimchee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node.tree 신익균 @shinikkyun 쑨지 @soonjistudio 윤결 @yoongyeol 이호억 @wellshoyi36 전형진 @fourplay.12 정한결 @poto_breg 장시재 @jangsijae_ 최수련 @choesooryeon * 예술감독 l 박종찬 @artbeside_official * 총괄기획 l 강정아 @hysterian.public * 프로젝트 매니저 l 김은성 @dormilona.zzz * 디자인 l 파이카 @pa_i_ka * 공간 디자인 l 강해진 @kang__sunset * 협력 l 히스테리안 출판사 * 주최 l 아트스페이스 곁에 * 후원 l 문화체육관광부,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전시활성화, 서천군 #그림자가된전통 #둔주 #지역전시활성화 #판교극장 #충남전시 #현암마을 #서천군 #장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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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DE TREE Live Art Happening at planC 수호일지(收護日誌) 전주한옥마을은 한때 ’살아 있는 근·현대 건축 박물관‘으로 불렸으나, 최근 10여 년 사이 400여 곳이 넘는 상점과 전동차, 패스트푸드점이 들어서며 전통적 정체성이 급격히 희미해졌다. 이런 상업화 소용돌이 속에서 1920년대 일식가옥을 예술 공간으로 전유해 온 planC만이 유일하게 남은 독립예술공간으로 기능해 왔다. 2017년 ’사용자공유공간‘을 선언한 planC는 ”상업시설로 바꾸지 않는다“는 조건 아래 9년간 무상 임대되었으며, 2025년 이 전시를 끝으로 전시 프로그램을 마무리한다. 적산가옥은 일제강점기 식민 경제의 육상 거점이었고, 한옥마을 곳곳에 남은 일본식 주택은 여전히 식민 수탈의 흔적을 증언한다. 해상에서도 비슷한 궤적이 이어졌다. 1911년 「조선어업령」 이후 서해·동해 어족은 산업적 남획 체계에 편제되어 ’서쪽에서 잡아 동쪽(본토)으로‘ 흘러갔고, 그 과정에서 도입된 대형 합성 그물은 오늘날까지 매년 3만 8천 톤의 폐어구를 남겨 ’유령어업‘을 일으키고 있다. - 노드 트리는 이 ’죽은 그물‘을 새끼줄처럼 다시 꼬아 금줄(禁줄)을 만든다. 7월 17일,18일 오후 3시~5시_신시(申時), 한옥마을 일대를 서쪽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며 거리에 흩어진 흔적을 수집한다. 의례적인 행위로 수집한 재료와 서쪽 바다에서 수집한 폐그물을 연속적으로 이어가는 행위는 7월 19일 오후 1시부터 planC 공간에서 시작되며, 오후 5시까지 행위에 동참할 수 있다. - 19일, 금줄을 드리우는 행위와 함께 장마기간에 수집된 맹꽁이 울음소리가 카세트 테이프를 해킹한 장치를 통해 반복적으로 울려퍼진다. 맹꽁이는 집중호우와 장마가 시작되는 여름철에만 울음소리를 들려주는 양서류로, 환경 변화에 민감한 생물이다. 그들의 울음은 자연의 순환과 계절의 변화를 알리는 신호이자, 사라져가는 자연 서식지에 대한 경고이기도 하다. 이 원시적이고 애절한 울음소리는 상실과 보호의 경계에서 울려나오는 애도의 소리이며, 동시에 생명력의 증언이다. 〈수호일지〉는 planC가 끝내 지켜낸 ”상업화에 잠식되지 않은 마지막 방“에서, 방문자와 함께 꼬기 과정을 통해 공동 매듭 의식으로 기록한다. 매듭 하나는 한 사람의 서약이고, 축적된 울림은 공동체가 쌓아 올린 보호의 일지(日誌)다. 바다는 여전히 그물을 밀어 올리고, 도시는 여전히 경계를 필요로 한다. 우리는 그 사이에 서서, 소멸과 재생이 교차하는 순간을 지켜보고 기록한다—”수호는 끝나지 않는 동사“라는 믿음으로. 기획·운영 노드 트리(이화영,정강현) 장소 사용자공유공간planC (전라북로 전주시 완산구 은행로30) 기간 2025년 7월 17일 - 19일 - 수집행위 2025년 7월 17일,18일 오후 3시~5시 ☔️☔️☔️☔️☔️☔️☔️☔️☔️☔️☔️☔️☔️ : 전주한옥마을 일대를 서쪽에서 동쪽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 수집행위 시간, 플랜씨 개방하지 않습니다. - 라이브아트퍼포먼스 2025년 7월 19일 오후 1시 - 5시 : 플랜씨 내부에서 진행됩니다. 📣 집중호우로 인해 전주한옥마을 일대와 플랜씨에서 예정되었던 <수호일지> ‘수집행위’의 일정이 부득이하게 연기되었습니다. 변경 일정: 기존 목/금요일 → 토요일 오전 노드 트리는 마을에서 살아가며, 자연의 경고와 환경의 변화 앞에서 우리가 지켜야 할 것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합니다. 부여에서 전주로 이동하는 길 또한 안전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플랜씨가 지향하는 예술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존중하며 일정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토요일 오전, 전주한옥마을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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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스테리안 × 서울국제도서전 출품작 소개 “책은 작가의 세계와 함께 만들어집니다.” 히스테리안은 작가의 작품 세계에 깊이 연루되어 책을 만듭니다. 전시를 함께 기획하고, 긴 대화를 거쳐 한 권의 책을 완성합니다. 이번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유은 작가의 신간이 처음 공개됩니다! 텀블벅 후원자분들께는 이번 주 안으로 책을 발송드릴 예정입니다. 🙏 곧 직접 만나 뵙기를 고대하며, 함께해주신 모든 작가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 출품작 소개 * 유은 《애도하는 귀》(2025, 신간 공개) * 윤결 《낯선 환호들》 └ 작품 〈등을 타고 오는 목소리〉(2021) 히스테리안 × 봄로야 × 유지완 × 최희진 《오드라데크》 └ 작품: 노드 트리, 〈땡볕, 초승달과 대추〉(2022) 강병우 외 7인 《옵드라데크》 └ 작품: 이산, 〈잃어버린 마을: 거주 가능성을 탐색하다〉(2023) 히스테리안 외 10인 《십할년》 └ 작품: 조말, 〈하얀 광기〉(2021) 꼭 중요한 행사마다 숫자를 잘못 쓰는 징크스가 있는데, 오늘은 가격에서 ‘0‘이 빠졌네요! 빠진 만큼 더 많이 채워지길 바라며 🤍🙏 웃어넘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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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ODE TREE 개인전 《유기적 공명: 에디아포닉》 리서치 트립 오픈세션: 낙원식당(樂源識䣊) _ 2011년 우연히 만난 2명(이화영, 정강현)은 도시를 유영하며 2020년 부여에 도착합니다. 우리는 이곳에서 자기 목소리를 내는 사람과 돌봄이 공존하는 삶터를 마주하며, 땅의 시간과 생명들의 흔적을 이야기 길을 따라 더듬어 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어진 여정에 중고제 가무악을 집요하게 탐색해 온 안내자 박두웅의 목소리가 함께합니다. _ 낙원식당(樂源識䣊)은 식당이 아닙니다. 중고제 전통예인들의 사랑방이었습니다. 일제강점기 시기, 예술인들의 거점이었던 서산시 읍내동 2-14번지의 ’낙원식당‘ 터는 지금은 흔적 없이 주차장으로 변했지만, 터전 위의 기억과 이어지는 이야기를 따라 흩어지는 소리와 함께 유영하며 마음 한켠에 흔적을 새겨보려 합니다. _ ’낙원(樂源)‘은 즐거움의 근원, ’식당(識䣊)‘은 서로를 알아보는 마을을 뜻합니다. NODE TREE의 낙원식당은 장소를 복원하는 작업이 아닌, 흩어진 기억과 관계의 의미를 소리 풍경으로 직조해보는 시도입니다. 부여에서 이어진 현재의 임시 거점은 ’소리 발원지 탐색 거점‘의 의미를 담아 2025년 4월~2026년 4월 1년 동안 서산 AB지구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_ 리서치트립 오픈 섹션 ’낙원식당‘은 사라진 장소들, 잊힌 목소리들, 그리고 공명하는 리듬들을 새벽녘을 포함한 여정 속에서 실체 없음을 탐색하고 감각으로 연결하는 시도입니다. 공감과 공유의 파형을 맞춰보기 위한, 그리고 ’지금-여기‘에 머무르는 존재들의 자리를 찾아보는 유기적 공명은 노드 트리가 지속적으로 시도하는 고유의 예술 방법론입니다. _ 일시: 2025년 6월 5일 ~ 6일 (새벽녘 포함) 장소: ·서산AB지구(부남호 일대) ·일락사 ·해미읍성 ·고북면 초록리 고수관 생가터 ·서산문화회관 심정순 비 ·사라진 낙원식당 옛터 +운여해변 그리고 하늘 주최·주관: 노드 트리(NODE TREE) @node.tree 참여 예술가: 남궁예은 @sophiologin , 노드 트리(이화영, 정강현), 이인현 @octopus.summer 협력기획: 강정아 @hysterian.public @xx_makina 후원: 충청남도, 충남문화관광재단 @chungnam_official @cnctf_offici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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