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빛을 찾아 국밥집을 탈출한 콩나물,
하고픈 건 많은데 되는 일은 없던 퇴사자,
두 아웃사이더가 함께 자기다운 삶을 찾아 나서는 만화책입니다.
‘나도 어딘가에 뿌리를 내려야 하나?’
‘좋고 즐겁고 유익한 꿈들도 어떤 면에선 짐일까?’
콩나물과 퇴사자는 각자의 고민을 안은 채, 때로는 좌절하고 때로는 서로를 위로하며 한 걸음씩 나아갑니다.
두 주인공의 고민은 작가가 오랫동안 품어 온 질문이기도 합니다. 자주 방황하고 실망하는 자신과 어떻게 지내기로 마음먹었는지, 상상을 더해 가볍게 풀어냈습니다.
<오프라인 구매>
스타더스트: 서울 종로구 @stardust_bookcafe
스토리지북앤필름 해방촌점: 서울 용산구 @storagebookandfilm
스토리지북앤필름 로터리점: 서울 용산구 @at_storage
책과생활: 광주 동구 @chaekand
느리게책방: 충남 공주 @slowly_bookshop
에이커북스토어: 전주 완산구 @akerbookstore
주책공사: 부산 수영구 @lordbook04_official
달팽이책방: 경북 포항시 @bookshopsnail
이후북스: 서울 마포구 @now_afterbooks
이후북스 제주점: 제주 제주시 @jeju_afterbooks
* 구매처는 계속 업데이트 예정
* 온라인 구매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독립출판 #만화 #빈책상 #초록콩나물이될래 #이제 #콩나물 #퇴사 #자유 #방황 #아웃사이더
1. 글 콘티: 양식 따윈 없다. 나만 알아보면 됨. 지문 / 대사 / 그림내용으로 대충 구분해서 텍스트만 결말까지 써놓음.(251120~251231)
2. 수정 및 그림 구상: 인쇄해서 볼펜으로 수정 아이디어 메모하고 오른쪽 면에는 그림 구상. 작게 낙서하듯 여러 버전으로 그려봄.(260101~260118)
3. 디테일 스케치: 책에 넣을 실제 크기로 구체적인 그림 결정.(260119~260226)
4. 붓펜 그림: 두꺼운 도화지에 칸 인쇄해 붓펜으로 그린 뒤 폭풍 지우개질.(260227~260306)
===여기까지는 아날로그 작업===
5. 스캔해서 포토샵으로 보정, 채색. 채색은 컴퓨터로 해야 깔끔해 보일 것 같아서...
6. 인디자인: 책 만들 때마다 처음부터 다시 공부해야 하는 인디자인...^^......
7. 인쇄용 pdf: 최최최종 파일 만들기. 인쇄소에 넘긴 뒤에도 긴장... 걱정... 심란...
(컴퓨터 작업 260307~260325)
8. 드디어 완성! 앞표지에 저자 이름을 빼먹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아차렸지만 일부러 그랬다는 듯 태연히 있기로 한다. ㅎㅎㅎ.......^^.... (인쇄본 도착 260408)
#독립출판 #출판만화 #만화 #이제 #초록콩나물이될래
스타더스트(@stardust_bookcafe ) 스마트스토어에 올라온 『초록 콩나물이 될래』 리뷰를 이제야 발견했다.
‘귀여운 그림’이라니, ‘생각이 많아지는 내용’이라니, ‘몰입해서 뚝딱 읽혀’진다니, ‘여러 번 보게’ 된다니! 한마디 한마디가 정확하게 심장을 저격했다. 크하하하하하하학! 그거예요!! 바로 그게 제가 꿈꿨던 딱 그거라고요!!!
뉘신지 모르지만 너무 감사하다. 신간 입고도 생각보다 안 되고 별 반응이 없어 보여 시무룩해지려던 참이었는데 힘이 확 난다. 이것만으로도 이제 다 이룬 것 같다.
#이제 #빈책상 #초록콩나물이될래 #독립출판 #만화
사업자등록을 하기 전부터 내내 두려워했던 종합소득세신고를 끝냈다. 홈택스 화면이 묻는 대로 답하며 따라가다 보니 어느새 신고가 끝나 있었다. 엥? 뭐야, 별거 아니었잖아! 괜히 쫄았네.
물론 사업규모도 소득구조도 극히 단순했고, 쫄았던 만큼 나름대로 성실히 준비를 해놨지만(계산서·현금영수증 발행, 간편장부 작성, 적격증빙 저장 등) 그래도 종소세 신고 자체에 5월 내내 매달려야 할 줄 알았는데.
이제야 진정한 개인사업자가 된 기분이다.
#종합소득세 #1인출판사 #빈책상
책을 만들다 보면 다른 책들이 무슨 서체, 무슨 종이를 썼는지 궁금해지곤 한다. 그래서 먼저 내 책 스펙을 공개해 본다. 이 책들이 있는 독립출판러라면 참고해 보시길...
(오직 종이 질감이 궁금해 구매하는 분이 있다면? 감사합니다. 내용도 괜찮을 거예요~ㅎㅎㅎ)
두 번째 책 『초록 콩나물이 될래』는 『적당히 살고 싶어서』보다 크기를 좀 줄였다. 작고 가벼운 책도 매력이 있는 것 같아서.
초록~ 대사(말풍선)에 쓴 학교안심 받아쓰기체는 B를 쓰지 않고 L에 볼드 처리를 했다. L은 너무 가늘고 B는 너무 심하게 두꺼워서. 상황에 따라 글자 크기를 조금씩 바꿨으므로 크기는 생략했다.
적당히~는 208쪽, 초록~은 144쪽이지만 책 두께는 크게 다르지 않다(2mm 차이). 그린라이트100g이 미색모조100g보다 두껍기 때문. 그린라이트를 처음 써봤는데 가벼워서 맘에 든다. 쨍한 컬러는 잘 안 나온다지만 내 책은 어차피 흑백이라 괜찮다.
#독립출판 #북디자인 #판형 #서체 #종이 #인쇄 #적당히살고싶어서 #초록콩나물이될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