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bxxrumPosts

@bxxrum

[email protected] ˗ˋˏ 보름입니다 ࿐
Followers
370
Following
511
Account Insight
Score
21.6%
Index
Health Rate
%
Users Ratio
1:1
Weeks posts
안녕하세요! 『의향서들』 판매를 시작합니다. 많이 아껴주시고 성원해주시고 후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고 보태주시고 새해복많이받으시고🤍 * 『의향서들』은 큐레이터와 작가간 ‘공모적 우정’을 문서적 형식으로 사유한 책으로, 표준계약서가 제안하는 특정한 목적과 시공간을 초과하는 우정의 형식과 정치적 가능성을 상상합니다. 동시에 큐레이터라는 가변적인 정체성이 연습한 관계 맺기에 관한 성실한 기록이자, 반복되는 공허함 속에서도 작업을 지속하는 이유를 탐구한 보고서입니다. 책에서 말하는 우정은 친밀함을 감각하고 다정함을 신뢰하는 행위보다, 불안정한 관계 속에서 기꺼이 패대기쳐질 각오를 하면서 모든 것이 소진된 이후에도 함께 있음을 선언하는 타자를 향한 윤리적 감수성입니다. 이러한 비장함은 네 번의 릴레이 전시 아카이브와 하나의 전시 매뉴얼로 구조화되어 다양한 우정의 몸짓으로 재현됩니다. 나아가 전시 행위자들끼리 감정과 이해관계가 뒤엉켜 발생하는 사건으로서의 전시와 그 재연 가능성을 질문합니다. 『의향서들』은 출판을 또 다른 전시 공간으로 가정하고, 독자-관객이 원하는 때마다 언제든지 방문할 수 있는 뒷문을 열어둡니다. 미래의 우정을 유인하는 장치를 남겨둔 채, 언젠가 당신이 새롭게 다시 일으킬 《의향서 Letter of Intent : 》를 기다립니다. ** 구매 링크: 프로필 링크, https://forms.gle/ao3gRe9B7EGVwJS2A *** 『의향서들』 글. 이보름 자료 제공. 김혜연, 이보름, 이빈소연, 익수케, 최희수 빈 전시장 전경 촬영·이미지 보정. 이예은 교정·교열. 이미영, 이보름 디자인. 신덕호 인쇄. 인타임 발행. 로쿠스 솔루스 발행일. 2025년 12월 06일 초판 1쇄 ISBN. 979-11-990531-3-7 값. 13,000원 사양. 210×297mm_스노우 100g/m²_48쪽_중철 제본_제본 후 타공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사진 촬영: 이예은) @locus____solus , @shindokho , @terrapolis_ , @ye.eun.l , @the_spirit_of_the_fume , @leebinsoyeon , @ik_soo_kaay , @haefari
108 3
4 months ago
28 0
2 months ago
웹진 «비유» 인덱스북(?)에 실린 안경의 마지막 원고 <5화 바다는 그곳에 있었다>. 책의 뒷부분에 그간 비유에 게재되었던 글 목록이 프린트되어 있는데, 재밌게 읽었던 제목과 저자를 발견하니 괜히 마음이 뭉클했다. 우리 팀(보름, 지율, 희원)은 같은 시기에 라식을 했던 경험에서 출발하여 선명해진 세상에서 여전히 보이지 않는 존재들을 찾아 본문과 주석을 넘나드는 글쓰기를 실험했다. 영화 속 한 장면을 가져와 재현의 문제를 논하고 다시 읽고 쓰는 작업을 했는데, 5화는 이렇게 쓰인 소설을 모두 해체하여 참여자들과 함께 새로운 스크립트를 만들고 낭독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 후 쓰인 릴레이 소설이다. 약간의 문제가 생겨서 원래 계획했던 원고를 쓰지 못했지만, 오히려 안경에 걸맞은 무언가가 나와서 골치 아프면서도 재밌었던 기억이 난다. 더이상 땅 아래 지하에 묻혀있지 않은 스스로 발아한 이야기들. 뭍으로 올라온 존재들의 우렁찬 속삭임••• 바다는 그곳에 있었다 ps. 마지막 영상은 노션에 처음으로 ai 글쓰기가 출시되었을 때 이어쓰기를 시킨 것.. - 안경(김지율, 이보름, 장희원) ’뜻-밖의 오늘‘ 2022.06.23.-2023.02.14. 웹진 «비유» 2022 “하다” 프로젝트 스캐터시드(김지율, 이보름, 장희원) «머머링murmuring» 2022.11.27. 17:00 서교예술실험센터 지하다목적실 퍼포머: 보름, 익수케, 정은, 지율, 추추, 현, 혜연, 희원 @webzineview @wescatterseed
45 0
4 months ago
JSJS(박정선x연준성) 작가님의 퍼포먼스 <Everything is Fixed!>에 짧은 리뷰글을 썼습니다. 굉장히 많은 퍼포먼스가 있었고 공연이 진행되지 않는 시간에는 전시가 진행되었는데요, 서로 다른 조건 위에서 전개되는 작품 속 메시지를 생각하며 글을 썼습니다. 티키타카가 엄청나고 열정적인 두 작가님의 다음을 응원합니다🛠️ @jsjsssssssjsjs @surrrrrrrrrrplus @quasar_yon
44 0
4 months ago
사랑하는 우키와 오후 세시, 아주 멀찍이 떨어져 나눈 대화 혹은 알아차림
36 0
4 months ago
지난 주말 『의향서들』 출판 기념회에 와주신 분들 모두 고맙습니다. ‘그래서 뭘 하는 건데?’라는 말을 정말 많이 들은 모호한 행사였지만, ‘그저 당신을 만나기 위한 핑계일 뿐’이라는 시원찮은 대답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해 주셨고, 자기 식대로 머물다 가셨습니다. 제게 부여된 역할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 하나 제대로 설명하지 못했지만, 미술을 둘러싼 대화가 일상적인 행위들과 엄숙하지 않고 나른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지는 풍경을 볼 수 있었던 것만으로도 좋았네요. 간혹 책에 대한 감상 나눠주신 분들 감사드리고요.. 출판을 통해서 전시를 닫는 척 다시 열어젖히려는, 뒤따라올 다른 이의 의향서 Letter of Intent를 기다리는 기획 의도를 단번에 알아채 주신 신덕호 디자이너님과 로쿠스 솔루스 배은아 선생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뜬구름 잡는 이야기를 언제나 진지하게 들어주는 미영씨가 널뛰는 활자들을 함께 들여봐 주셔서 책이 무사히 완성될 수 있었어요. 책 홍보는 곧 하겠습니다 많관부. ldk에 전시장의 문법이 아닌 방식으로 작품을 설치해야 한다는 까다로운 주문에 많은 것을 포기하면서도 최선을 다해 준 참여 작가님들, 작년부터 저의 요상한 완벽주의에 휘말리느라 무척 고생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언제나 늘 요청한 것 이상의 시간과 마음을 쏟아주시는 예솔 작가님과 예은 작가님 덕분에 공간을 빈틈없이 채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집이 저랑 밀당하려는지 무척 힘겨웠지만 그도 얼마나 힘들었을까 싶기도 하고요, 들끓는 낮뿐만 아니라 웅크린 밤, 절박한 새벽, 근면한 아침에도 계속 오르락내리락 배회하는 저를 집이 마지못해 받아준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그 고요한 환대에 눈물이 살짝 났어요. 무엇보다 지난 몇 년간 저를 먹이고 길러온 사직동 그 가게 목요지기들–혜윤, 솔, 정우가 다시 내어준 우정, 대용량 커리와 뱅쇼, 툴씨티 만들기에 수반되는 온갖 잡일을 묵묵히 도맡아 준 수미에게 깊이 감사함을 느낍니다. 정민이 자신이 먹어본 달커리 중 제일 맛있다고 했을 때 최고로 행복했어요. 그날 우리의 몸을 뎁혔던 향신료의 강인함에 기대어 이번 보릿고개도 무사히 건너가시길 기원합니다. 돌이켜 보니 도움의 손길을 뻗었을 때 응답받았던 경험이 적어서 모든 걸 혼자 하는 버릇이 생겨버린 제게 기억하지 못한 순간에도 다양한 방식으로 선물을 나눠주신 분들이 있어 이런 걸 꿈꾸게 되었나 봅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어느 순간부터 더 이상 저를 어떤 단어로 설명해야 하는지 해명하지 않아도 되는 약간은 단단한 미술 노동자가 되었네요. 여전히 전시를 만드는 것은 아찔하고 숨 막히고 벌써 눈물 나지만, 띠부띠부 ‘독립’이라 오명받는 그것을 계속 부둥켜안고 제 식대로 가보겠습니다, 하지만 가난이 극에 달해 이젠 안 될 수도 쩝, 그럼 안녕히… ps. 저의 실수로 쓰지 못한 선미 님이 만들어 주신 신호음도 언젠가 꼭.. ps.ps. “큐레이터에게서 시작한 호기심, 질문, 대화, 존경, 공감, 책임감, 비가시적인 노동과 돌봄 따위로 복잡하게 짜여진 우정이 하나의 전시로 귀결하지 않고, 다시 말해 한 명의 작가와 일대일로 큐레토리얼과 작품이라는 각자가 건넬 수 있는 선물을 주고받으며 순환하지 않고, 아직 도래하지 않은 더 먼 타자에게로 향한다면 어떨까? (...) 큐레이터와 작가 사이에 쌍방향으로 가동되던 증여의 회로가 완전히 소진되는 순간, 곧 파국의 끝에 도달할 것이다. 그때 선물은 되돌려주기엔 너무 늦었거나, 이미 너무 멀리 와버렸을 것이다. 어쩌면 여전히 과거의 그것이 선물이었다는 사실조차 알아차리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는 와중에도 나는 알 수 없는 당신으로부터 아주 느린 속도로 건너오는 응답을 기다리며, 당신을 향한 편지 쓰기를 멈추지 않는다.” (『의향서들』 중 일부) 《의향서 Letter of Intent : 》 2025.12.06. 11시–12.07. 15시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20길 8, LDK 기획 | 이보름 작가 | 김혜연, 이빈소연, 익수케, 최희수 촬영 | 이예은 공간·가구 제작 | 김예솔 주최·주관 | 이보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102 15
5 months ago
양일간 진행되는 대화 프로그램은 우정의 다양한 형식과 가능성에 대하여 말합니다. “의향서 Letter of Intent”(2024–)는 2024년 실험한 큐레이터와 작가간 공모적 우정을 바탕으로 2025년 출판을 통한 독자-관객과의 우정에 기웃거립니다. 우리는 작업의 원동력으로서 우정을 낭만화하지 않고 그 심연까지 들여다볼 수 있을까요? *프로그램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행사장 방문이 가능합니다. *참석 인원수만큼 가벼운 먹거리를 준비하고자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신청 링크: 프로필 상단 링크, https://forms.gle/mAuev3hVg3sAE8Py5 《의향서 Letter of Intent : 》 2025.12.06. 11시–12.07. 15시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20길 8, LDK @ldk_roomservice 기획 | 이보름 @bxxrum 작가 | 김혜연 @the_spirit_of_the_fume , 이빈소연 @leebinsoyeon , 익수케 @ik_soo_kaay , 최희수 @haefari 촬영 | 이예은 @ye.eun.l 공간·가구 제작 | 김예솔 @ysolkkkkk 주최·주관 | 이보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이 행사는 『의향서들』 출판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책은 전시장에서 열람 및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종료된 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65 0
5 months ago
“의향서 Letter of Intent”(2024–)의 참여자들이 새로운 장소로 이동합니다. 올해는 정원이 딸린 아늑한 주택에 잠시 정박합니다. 원하는 만큼 머물고 눕고 쉬면서 우정을 떠들어 봅시다: 의향서와 Letter of Intent, 큐레이터와 작가, 전시와 관객, 아카이브와 매뉴얼, 출판과 독자, 세운상가와 LDK, 번역과 오역, 환상과 허명, 저주와 돌봄, 기만과 위선, 지원금 있/없 (계속) 친구, 연인, 가족, 동료, 동료 아닌 사람, 그저 지나가던 이, 잠깐 쉴 곳이 필요한 분, 강아지, 고양이, 까치, 비둘기, 바람, 낙엽, 먼지, 정령—모두 환영합니다. 이건 당신을 만나기 위한 핑계일 뿐이니깐요. 따뜻한 음료와 차는 부족함 없이 준비하겠습니다. 함께 나눠 먹을 음식을 가져오시면 좋습니다. 《의향서 Letter of Intent : 》 2025.12.06. 11시–12.07. 15시 서울시 용산구 대사관로20길 8, LDK @ldk_roomservice – 행사장 > 24시간 운영 – 대화 프로그램 > 일부 예약 운영 ₁ 12월 06일 15시 『의향서들』(2025) 소개 (이끔이: 이보름) ₂ 12월 06일 21시–12월 07일 09시 언박싱 위드 어스 (Unboxing with Us) ₃ 12월 07일 11시 ‘24 하반기 의향서 아티스트 토크 (이끔이: 김혜연, 이빈소연) ₄ 12시마다 최희수의 〈Sofa〉 설치 퍼포먼스, 때때로 김혜연의 〈1분: 처마 밑 공동체〉 퍼포먼스 *프로그램 진행 여부와 상관없이 행사장 방문이 가능합니다. *참석 인원수만큼 가벼운 먹거리를 준비하고자 사전 예약을 받습니다. *신청 링크: 프로필 상단 링크, https://forms.gle/mAuev3hVg3sAE8Py5 기획 | 이보름 @bxxrum 작가 | 김혜연 @the_spirit_of_the_fume , 이빈소연 @leebinsoyeon , 익수케 @ik_soo_kaay , 최희수 @haefari 촬영 | 이예은 @ye.eun.l 공간·가구 제작 | 김예솔 @ysolkkkkk 주최·주관 | 이보름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이 행사는 『의향서들』 출판의 연장선에서 기획되었습니다. 책은 전시장에서 열람 및 구매할 수 있습니다. 행사가 종료된 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할 예정입니다. 2025년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활동지원 선정 프로젝트
90 2
5 months ago
마신 것: 침묵, 정체성, 아침, 강아지, 가을, 눈맞춤, 빗방울, 스몰토크, 악취, 외로움, 난장판, 자유, 도서관, 산책, 질문
50 1
7 months ago
사직동 그 가게는 이제 그만뒀지만 일주일에 한 번씩 마주치고 있는 티베트. 한국에 돌아가면 좋아하는 사람들과 함께 만두를 빚어야겠다! - 툭빠 w/ 모모_Momo Tibet Ceintuurbaan 432H, 1074 EB Amsterdam - 모모_Nowkölln Flowmarkt Maybachufer 31, 12047 Berlin
72 5
8 months ago
«여름 장롱편»은 오늘까지 주문받습니다. 처서 매직 가스라이팅이 더 이상 불가능한 불볕더위이지만.. 여름방학은 8월까지니깐요. * 지난 가을 제주도에서 보았던 장롱에서 시작한 프로젝트입니다. 용천수가 샘솟는 곳에 우두커니 서 있던 모습에 매료되었죠. 돌연히 등장한 기이한 것, 다른 세계로의 이동을 위한 포탈—마크 피셔의 익숙하고 지루한 상상 말고. 집의 가장 안락하고 깊숙한 곳에 머무르면서 삶의 구석구석을 낱낱이 염탐하는 관음증 환자. 폐기된 감정의 찌꺼기를 보관하는 수집가. 반드시 숨겨둔 비밀은 발각되게 만드는 허술한 문지기. 자기 때문에 모든 걸 망치는 것은 아닌지 지나치게 불안해하고 검열하는 추영의 모습이 아주 옛날의 제 모습 같으면서도 자신의 부정성을 과시하고 전시하는 모습에 예술가다!라고 종종 생각했습니다. 그런 사람의 장롱은 어떤 이야기를 수집하고 있을지에 대한 호기심과 인물의 깊은 감정과 갈등을 헤아릴 수 있는 소설들에 대한 기대가 일었죠. 다들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하네요. 각 소설에는 인물을 온전히 이해할 수 없더라도 이들에게 곁을 나눠주자는 의미로, 읽는 이를 위한 지시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알맞은 미래› 속 부르주아적 고민에 적셔진 진영과의 도원결의를 위한 티백이, ‹해변 방향 마지막 모텔› 속 깊은 자기연민의 미로에 갇힌 석경이 스스로 구원하길 바라며 만다라 그리기 지시문이 곁들여져 있습니다. 그건 각 인물에게 부치는 것이면서 추영을 향한 편지이고 혹은 저를 포함해 절대 되돌아가고 싶지 않은 악몽을 가진 이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니 눈으로 흘려버리지 말고 몸으로 호흡을 따라하고 선을 그려보시길 바랍니다. 첫 번째 독자의 자리에 서서 당신의 안부를 묻습니다. ** 앞으로 추영의 소설을 기대해 주시길 바라요. 추영은 최근에서야 자기를 직면하고 돌보는 시간을 보내면서 완전히 새롭게 쓸 용기가 생겼다고 합니다. 추영이 그려낼 인물들을 언제나 응원합니다. 촉박한 일정에도 섬세한 디자인으로 호흡을 얹어주신 선미님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화이트 리버가 앞으로 일구어 나갈 세계도 무척 기대됩니다. 𓂃܀❍໊.ೃ࿔* «여름 장롱편» 최추영 ‹알맞은 미래› ‹해변 방향 마지막 모텔› 기획·편집. 이보름 디자인. 남선미 발행. 화이트 리버
50 2
8 months ago
«여름 장롱편»은 오래 잠겨 있던 여름의 말들에 빗장을 풀고, 흩어진 자리에서 어떤 이름들과 젖은 여름을 뒤척거리는 프로젝트이다. 8월 한 달간 최추영 소설가는 두 편의 친밀한 악몽을 속닥인다. 첫 번째는 진영에게서 시작한다.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동네를 배회하는 것이 진영의 투쟁 방식이었다. 화내고 싶지 않았다. 분노를 참지 못하고 토해내는 꼴이 가장 우스울 것 같았다.” _최추영의 ‹알맞은 미래› 중 *소설 꾸러미는 출판사 화이트 리버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꾸러미에는 ‹알맞은 미래›와 독서의 앞뒤를 메우는 도구들이 들어 있습니다. *주문과 동시에 8월 8일(금)부터 선미(무무)가 부지런히 배달을 시작합니다. 우편함을 종종 확인해 주세요. 𓂃܀❍໊.ೃ࿔* «여름 장롱편» 최추영 @tablespoon__   ‹알맞은 미래› 기획·편집. 이보름 @bxxrum 디자인. 남선미 @pipicocucumong 펴낸 곳. 화이트 리버 @whiteriver.press.q 발행일. 2025년 8월 1일 구성. 소설_120×210mm_흑백_실제본_p28 1부, 티백 1개, 쪽지 1매 정가. 12,000원 신청. 신청 링크는 프로필 링크트리에 있습니다. https://buly.kr/Csk1L55
0 0
9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