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진 《비유》

@webzineview

웹진 《비유》는 한국어로 된 문학 신작과 언어 텍스트 기반의 창작물을 소개하며, 관련 담론을 생산하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 서울문화재단 문학지원팀에서 만듭니다. @artspace_yeonhui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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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진 《비유》의 세 가지 버튼 웹진 《비유》웹사이트에서 ‘이 버튼’ 눌러보신 적 있나요? 《비유》로고 버튼 — 웹사이트 오른쪽 하단 웹사이트 오른쪽 하단 웹진《비유》로고가 그려진 검정 동그라미 버튼을 누르면, 메뉴 바가 생겨납니다. 메뉴 바를 통해 작품을 검색해 읽을 수 있으며, 각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작품을 찾아볼 수도 있습니다. 더하여 ‘웹진 《비유》’ 메뉴에서는 웹진의 구성 전반에 대한 설명, 웹진을 만든 사람들 등을 접할 수 있으며, ‘사이트맵’에서는 웹사이트를 한 눈에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호 한눈에 — 웹사이트 왼쪽 상단 웹사이트 왼쪽 상단 ‘이번 호 한눈에’를 누르면 두 달에 걸쳐 발행되는 이번 호 작품들의 목차를 볼 수 있습니다. 이미 발행된 글의 제목은 검정색으로, 발행 예정인 글의 제목은 회색으로 보입니다. 발행된 글은 클릭해서 읽을 수 있습니다. 호별 보기 —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 웹사이트 오른쪽 상단 ‘호별 보기’를 누르면 지금까지 발행된 모든 작품들을 호별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별 보기’에 커서를 대면 그간 《비유》에 실린 글들의 발췌문이 무작위로 나타납니다. 마음에 드는 발췌문을 발견한다면 클릭해 해당 작품 전문으로 이동해 읽어볼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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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 ○ 「세상을 읽는다는 것의 자격에 대하여―지적장애라 명명된 이들의 리터러시와 해방」 윤상원 ○ 웹진 《비유》 79호 | 비평 교환 ❝ 그들이 텍스트를 해독하는 방식은 자본주의 사회의 효율적인 속도에 비해 답답할 정도로 느릴 수 있다. 예측 불가능할 정도로 독특하고 기이해보일 수 있다. 활자에 집중하지 못하고 몸을 흔들거나, 종이의 냄새를 맡거나, 엉뚱한 맥락의 단어를 불쑥 내뱉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느리고 독특한 읽기는 그 자체로, 그들의 ‘체험된 몸’이 세계의 의미를 힘겹게 구성해내는 눈부시고 정당한 실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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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언어가 춤이 될 때―안무적 글쓰기와 움직임의 사유」 김재리 ○ 웹진 《비유》 79호 | 비평 교환 ❝문장의 배열은 감각의 속도와 방향을 조율하고, 상황과 지시, 그리고 독자의 선택과 결정은 각기 다른 움직임의 경로를 만든다. 이때 텍스트는 움직임을 설명하는 언어가 아니라, 움직임이 발생할 조건을 조직하는 안무적 매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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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아주 작아지거나 투명하거나」 조우리 ○ 웹진 《비유》 79호 | 동화 ❝할머니는 지금 여기 내 주머니 안에 들어 있는데. 엄마에게 그 말을 해주지 못해 답답하기만 했다. 밤에 가끔 자다 깨면 엄마가 거실을 유령처럼 걸어다니는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다. 긴 한숨을 그림자처럼 매달고. 그런 밤이면 나도 엄마도 할머니도 모두 잠들지 못했다. “할머니한테 할말이 있는데 이제 할 수가 없어. 그래서 엄마는 괴로운 거야.” “내가 전해줄게. 나한테 말해주면 안 돼?” 엄마는 말없이 내 뺨만 만지작거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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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습작생 독재자」 진은영 ○ 웹진 《비유》 79호 | 시 ❝ 아이들이 무덤을 작은 모자처럼 쓰고서 학교로 뛰어간다 불의 실이 거리와 집들 사이를 촘촘히 꿰맨다, 암흑과 재의 솜을 가득 채워서 저 사람 도시를 푹신한 검은 베개 삼아 잠든다, 곁에서 수천의 낮이 멍멍거리고 밤들은 야옹대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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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웹진 《비유》 79호 1회차 발행 목록 ○ 이번 회차에는 진은영, 조우리, 김재리, 윤상원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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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웹진 《비유》 79호 에디토리얼⠀ ○ 「연필, 혹은 바통」 편집위원 이하나 ○ 전문은 프로필 상단 링크트리 ❝《비유》 79호에 모인 글들을 읽으며 입술을 ‘미음’으로 열어서 ‘미음’으로 닫는 단어를 소리 내어 말해보았습니다. 글 안에 담긴 ‘마음’들을 소리로 받아쓰는 동안 제 입술은 안무를 수행하는 ‘몸’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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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웹진 《비유》 79호는 두 달에 걸쳐, 총 4회 발행합니다. ○ 회차별 발행되는 원고들을 확인할 수 있는 목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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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웹진 《비유》 79호를 발행합니다. ○ 함께 만든 사람들 👥서울문화재단 문학지원팀 @artspace_yeonhui 👥편집위원 김신재 @sh_nj_ek_m 서윤후 @seounu 성연주 @petit_haengbok 이하나 @small.green.things 전승민 @mark.onthewall 👥디자이너 홍은주 @repetitivelyrepeat 김형재 @hk_of_ehhk 이예린 @lieul__yi 👥편집자 남지은, 신예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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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 ○ 「이야후후산빠」 김지완 ○ 웹진 《비유》 78호 | 동화 ❝ “예? 이 집 개가 오십 살이라고요?” “허, 개 몸 안에 성스러운 영이 들어가 있나, 세상천지 신기한 일이 다 있네요.” 순박이의 나이를 들은 사람들은 하나도 빠짐없이 깜짝 놀란 표정을 지었다. 사람의 놀란 표정. 그 고소한 냄새. 이야후후산빠는 버릇처럼 입맛을 다셨지만 예전처럼 그것을 홀랑 삼키지는 않았다. 이제는 백 번 똑같은 장기를 부려도 백 번 놀래주는 사내아이 하나만 있어도 좋았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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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 ○ 「이래의 여름」 기준영 ○ 웹진 《비유》 78호 | 소설 ❝두 사람의 눈길이 닿았지만 이래는 차갑게 얼어붙어 그에게 손을 흔들 수조차 없었다. 그때 문득 이래는 자기가 매우 늙은 모습이라는 걸 깨달았다. 삶이 한여름 밤의 꿈 같아. 이래가 입 모양만으로 말하자 원오가 희미하게 웃었다. 아마도 잘 알아들었다는 의미인 듯했다. 그 순간 누군가 레스토랑의 문을 쳐부수고 쳐들어와 이래의 뺨을 쳤다. 이래는 놀랐고 아팠지만, 여전히 웃는 듯이 보이는 원오의 표정을 확인하고는 마음이 한결 놓이며 가슴속이 시원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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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 ○ 웹진 《비유》 78호 4회차 발행 목록 ○ 이번 회차에는 기준영, 김지완, 박숙경과 함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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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