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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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새로운 자극과 영감을 주고 받는 곳 🏡 385-2, Dongho-ro, Jung-gu, Seoul 공간문의는 DM 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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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하는 이야기: 그림책으로 확장되는 현대미술》 _ 이승연 작가 북토크 . 플로우앤비트에서는 5월의 아티스트 토크로 이승연 작가의 그림책 이야기를 초대합니다. . - “그림책은 결과물일까요, 아니면 하나의 작업 과정일까요?” “하나의 이야기는 어떻게 그림이 되고, 책이 되고, 다시 또 다른 이야기로 이어질까요?” 이번 북토크는 현대미술작가 이승연의 북토크로, 작가가 출간한 세 권의 그림책 《루시와 다이아몬드》, 《황금곰팡이》, 《수평선 속으로》를 중심으로 이미지와 이야기가 다양한 형식 속에서 어떻게 이동하고 확장되는지를 탐구하는 자리입니다. 이 작품들은 최근 이탈리아 볼로냐 아동도서전에 참여하며 국제적인 그림책 맥락 속에서도 소개된 바 있습니다. 이승연은 그림책을 출판물뿐 아니라, 전시, 판화, 영상, 설치 등과 연결하며 현대미술의 하나의 작업 매체로 확장해 왔습니다. 이번 토크에서는 하나의 이야기와 이미지가 서로 다른 매체를 넘나들며 새로운 형식으로 번역되고 변주되는 과정을 살펴봅니다. 또한 전시에서 출발한 이미지가 한 권의 책으로 응축되거나, 반대로 책 속 장면이 다시 공간 속 작업으로 확장되는 흐름, 그리고 여행과 레지던시 경험에서 비롯된 풍경의 감각이 어떻게 이야기로 발전하고 다양한 작업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합니다. 이를 통해 현대미술과 그림책이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미지와 이야기가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살펴보고, 그림책을 하나의 작업 매체로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나누고자 합니다. 이번 아티스트 토크와 북토크를 통해 현대미술과 그림책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업의 흐름을 공유하며, 관객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구글 신청 https://forms.gle/AJB7jgsMQAi7DPmn8 (플로우앤비트 인스타그램 링크) 일시 │ 2026년 5월 16일(토) PM 2시 – 4시 장소 │ 플로우앤비트x아이디어 회관, 0전시실 (서울시 중구 동호로 385-2) @idea_workspace 진행 │ 이승연 작가, 고윤정 큐레이터 이승연 작가 @amazingseung 이승연은 드로잉, 설치, 판화, 조형, 미디어, 책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현대미술가이다. 고대사와 신화, 그리고 여행에서 만난 이야기들을 바탕으로 지금의 세계를 낯설게 바라보게 하는 이미지와 서사를 만들어내는 데 관심이 있다. 국립현대미술관 제작 지원으로 그림책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2025)를 출간했다. 2025년 볼로냐 라가치상 어메이징 북셸프 지속가능성 부문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브라질에서 포르투갈어판으로도 출간되었다. 그외 저서로는 『수평선 속으로』(2026), 『루시와 다이아몬드』(2019) 등이 있다. #그림책 #그림책현대미술 #판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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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
올 봄은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져서인지 온갖 봄꽃들이 한꺼번에 피었어요 가로수 길에도 온갖 꽃들을 심어놓아서 걸으면서 눈이 즐겁습니다 청계천 걷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아이디어회관에서하는 전시도 보러와 주셔요!^^ <Zoom In 가까이 보기> 노정연 개인전. 2026.3.31-4.19 플로우앤비트x아이디어 회관, 서울시 중구 동호로 385-2, 0전시실 *협력: 이미단체, 후원/아이디어 회관 . <Zoom In>는 도시를 걷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미시적 풍경에서 출발한다. 현장에서의 걷기와 드로잉을 바탕으로 하는 작업은 캔버스 화면에서 회화적 제스처를 통해 특정 장소나 대상의 재현을 넘어 경험된 시간과 움직임이 축적된 공간으로 전환된다. 걷기, 관찰, 드로잉, 회화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화면 위에 중첩된 선과 색의 구조는 장소를 경험한 신체의 흔적이자, 도시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생태적 풍경의 기록이다. <Zoom In> begins with micro-landscapes I discover through walking and observing the city. Grounded in on-site walking and drawing, my work develops on canvas through painterly gestures, moving beyond the representation of specific places or subjects into a space where experienced time and movement accumulate. Through the process of walking, observing, drawing, and painting, the layered structures of lines and colors become traces of my embodied experience, while simultaneously recording the ever-emerging and evolving ecological landscape within the city.플로우앤비트x아이디어 회관, 서울시 중구 동호로 385-2, 0전시실 *협력: 이미단체, 후원/아이디어 회관 . <Zoom In>는 도시를 걷고 관찰하는 과정에서 발견한 미시적 풍경에서 출발한다. 현장에서의 걷기와 드로잉을 바탕으로 하는 작업은 캔버스 화면에서 회화적 제스처를 통해 특정 장소나 대상의 재현을 넘어 경험된 시간과 움직임이 축적된 공간으로 전환된다. 걷기, 관찰, 드로잉, 회화로 이어지는 과정 속에서 화면 위에 중첩된 선과 색의 구조는 장소를 경험한 신체의 흔적이자, 도시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되고 변화하는 생태적 풍경의 기록이다. <Zoom In> begins with micro-landscapes I discover through walking and observing the city. Grounded in on-site walking and drawing, my work develops on canvas through painterly gestures, moving beyond the representation of specific places or subjects into a space where experienced time and movement accumulate. Through the process of walking, observing, drawing, and painting, the layered structures of lines and colors become traces of my embodied experience, while simultaneously recording the ever-emerging and evolving ecological landscape within the c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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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풍경이 아닌 (가제)》 박형주 개인전 2026. 3. 16-29 (기간중 무휴), PM 13:00-18:00 . 플로우앤비트&아이디어회관, 중구 동호로 385-2 1층, 0,2전시실 . (중략)...구상적이기도 하지만 형태가 모호하기도 한 박형주의 그림은 묘하게도 하나의 톤으로 정리된다. 그것은 바로 작가가 갖고 있는 내부의 규칙들이 대상에 상관없이 적용되기 때문일 것이다. ‘예술의 목적이 사물의 외관이 아닌 내적인 의미를 보이는 것’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처럼 작가는 사물의 외형을 그리지만 그림을 그리면서는 내면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인다... (중략) ...전시의 제목이 《풍경이 아닌(가제)》인 이유는 박형주의 작업을 ‘풍경’으로만 읽을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하고, 작가의 결정이 최종적으로 귀결되기까지 무언가가 계속 유보되며, 미완과 완성의 과정이 반복되면서 대부분의 그림이 열린 결말이기 때문이다. . @hyungju_space @idea_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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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새해 복 많이 받으셨지요?^^ 날이 따뜻해져서 벌써 봄이 왔나 싶어요 지금 아이디어회관 1층에서는 《월하미인을 목격한 순간》유대선 개인전 이 열리고 있답니다 0전시실 공간 벽면에 캔버스를 맞게 제작하여 작업을 하셨더라구요 내일부터는 플로우앤비트에서도 사진전이 열린다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월하미인을 목격한 순간》 유대선 개인전 2월 19일-2월 27일 플로우앤비트 12:00-18:00 (전시 기간 중 무휴) 서울 중구 동호로 385-2 아이디어 회관 1층 0전시실 “언젠가 그는 그림이 말없이 생각하던 바에 가닿을 수 있어서 좋다고 했는데, 모더니스트로 서의 윤리를 배운 사람처럼 그림을 그릴때만큼은 그림으로 말하는 그의 작업들을 보면서 - 그의 모든 건 그림에서 배운 것이라는 생각을 했다. 그의 그림과 꼭 닮아있는 은유하듯 말 하는 그의 방식이나, 살아가는 방식이라든지 하는 것들 말이다. 캔버스 내에서 치열하고 그 림 내에서 고군분투하며, 그림 자체로 향해있던 그의 대상에는 이제 사람들이 보인다. 인간 내에서 탐구하게 된 그림 속에서 그는 이젠 사람으로 향하게 된 - 대상을 애정하는 방식과 사랑 또한 배워가고 있는데, 그의 작업들은 어떤 마음들이 그림이 될 수도 있음을 직감하고 있는 것처럼 보였다.” 엄소인, 서문 「이곳에선 모든 마음이 영원하길」 중 글| 유대선, 엄소인 기획| 고윤정, 정보영 그래픽 디자인| 백용우 사진| 조재희 협업| 이너리즘 (성지영, 오지선, 정민찬) 후원| 플로우앤비트, 아이디어회관 <After Epiphyllum Moment> By Daeseon Yu 19 Feb- 27 Feb (Open daily during the exhibition period) 12:00-18:00 Flow and Beat @flow.n.beat 385-2, Dongho-ro, Jung-gu, Seoul Text by Daeseon Yu, Soin Eom @bondgoodness , @innnnn__________ Graphic design by Yongwoo Paik @short__ravit Photographs by Jaehee Jo @uuevtt Collaborated with INNERISM (Jiyoung Sung, Jiseon Oh, Minchan Jung) @innerism.me @hellojiyoungs @jiseono @mncqn Supported by Flow N Beat, Idea Workspace @flow.n.beat @idea_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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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아이디아회관과 플로운앤피트 1층전관에서 오늘부터 전시가 시작됩니다 특히 오늘 26. 1. 31. 4시에는 오픈과 함께 퍼포먼스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머무는 몸들> 📌‘구르놀다’ 4th 전시제목 : <머무는 몸들> 전시기간 : 2026.01.31.(토)-02.13(금) 운영시간 1-6pm, (월요일 휴무) 전시장소 : 플로우앤비트, 아이디어 회관 (서울시 중구 동호로 385-2) ‘구르놀다’는 함께 걷고, 머물고, 기록하며 삶이 놓인 자리, 땅 위에서의 발디딤과 감각의 축적을 더듬어온 12명의 작가로 구성된 그룹이다. 네 번째 전시 〈머무는 몸들〉은 그간의 이동과 관찰이 쌓여 만들어진 결과로, 도시 안에서 인간과 비인간, 생명과 사물, 제도와 감각이 어떻게 함께 얽혀 존재하는지를 묻는다. 이번 전시에는 그중 11명의 여성 작가가 참여해, 지난 1년간 을지로와 청계천 도심 일대를 오가며 도시에서 축적된 감각과 경험을 전시로 풀어낸다. ‘구르놀다’는 도시에서 길들여진 신체의 감각을 자연의 시간과 물질에 대입하거나, 이름과 기억, 소리와 이미지, 흩어지고 쌓이는 물질의 움직임을 통해 장소를 넘나드는 몸의 상태를 탐색해왔다. 그렇게 드러나는 ‘도시의 몸’은 특정한 공간에 고정된 생태계가 아니라, 도시와 자연, 개인의 기억과 환경이 서로 스며들며 형성되는 감각의 장으로 확장된다. 〈머무는 몸들〉은 도시를 점유하거나 설명하기보다, 그 안에 잠시 머물며 함께 흔들리는 태도에 가깝다. 이 전시는 묻는다. 우리는 무엇 위에 서 있으며, 무엇과 함께 머물고 있는가. 그리고 이 도시에서 말해지지 않은 몸들은 어떤 방식으로 여전히 존재하고 있는가. 관객 역시 이 질문의 일부로서, 전시 공간 안에서 자신의 몸으로 잠시 머물기를 제안한다. # 오프닝 & 최라윤 오프닝 퍼포먼스 ‘침입자와 끌어안기‘ 01.31. 4pm # 참여작가 : 김보라, 김성미, 김수진, 김순임, 김해심, 김현수, 이현정, 정혜령, 최라윤, 하전남, 홍지희 # 포스터 :김보라, 홍지희 # 기획 & 주최: 사공토크 # 주관: 플로우앤비트 # 후원: 아이디어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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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지금 아이디어회관 1층에서는 흥미있는 전시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신규섭 개인전 《소화시키는 중입니다》 글/우이진, 디자인/강민지, 후원/아이디어회관으로 이루어지는 전시 이외에도 1.2전시장도 꼭 들러서 작가들의 진지한 이야기를 들어주시면 좋겠습니다! 신규섭의 《소화시키는 중입니다》는 결론을 서두르지 않고 우리가 일상에서 삼켜버린 말과 지나쳐 온 감각들을 다시 더듬어 보며 회화가 결과가 아닌 상태로 남을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을 던지며 시작된다. . 장소 | 플로우앤비트, 서울특별시 중구 동호로 385-2 전관 날짜 | 2026.01.14 ~ 01.28 (월요일 휴관) 시간 | 13:00 ~ 18:00 . 아티스트 토크 | 2026. 01. 17 PM 15:00~16:00 . 주최 | 공간형 협력 주관 | 경희대학교 미술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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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지금 아이디어회관 0전시실에서 진행중인 전시가 이번주에 마무리 됩니다! 다섯 분의 동화작가님들의 작업도 보시고 2026년도 예쁜 후원달력도 구입해보셔요~ 안쪽에 플로우앤비트에서도 그룹전 <만류귀종>도 잊지말고 관람하시기 바랍니다! [자연과 생명 展] 길 위의 작은 생명들에게 귀 기울여온 그림책 작가 모임 ‘야몽야몽’이 길고양이 구조단체 한강멘션 고양이‘의 “2026년 후원달력” 재능기부에 참여하며 진행한 전시회가 서울_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후원으로 연장전시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생명] 연장전시 ▪️기간 : 25.12.09~12.21 ▪️시간 : 12시~18시 (화~일) ▪️장소 : 서울,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후원 :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4-51, 1층 김세진 @owlppemi 이상윤 이종균 @2.jonggyun 장은주 @sangsangna 홍우리 woori_lab 주최, 운영 야몽야몽 예술가모임 후원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yamong_yamong_ #야몽야몽예술가모임 #감자꽃그림책작가모임 #한강멘션고양이 #유기묘후원달력 #유기묘재능기부 #아이디어회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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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2025년이 한달도 안 남았네요 오늘 12월. 겨울 아이디어회관 0전시실에서는 따뜻한 전시가 시작되었습니다! [자연과 생명 展] 길 위의 작은 생명들에게 귀 기울여온 그림책 작가 모임 ‘야몽야몽’이 길고양이 구조단체 한강멘션 고양이‘의 “2026년 후원달력” 재능기부에 참여하며 진행한 전시회가 서울_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후원으로 연장전시를 이어가게 되었습니다. [자연과 생명] 연장전시 ▪️기간 : 25.12.09~12.21 ▪️시간 : 12시~18시 (화~일) ▪️장소 : 서울,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후원 :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서울특별시 중구 방산동 4-51, 1층 김세진 @owlppemi 이상윤 이종균 @2.jonggyun 장은주 @sangsangna 홍우리 woori_lab 주최, 운영 야몽야몽 예술가모임 후원 아이디어 회관 갤러리 @yamong_yamong_ #야몽야몽예술가모임 #감자꽃그림책작가모임 #한강멘션고양이 #유기묘후원달력 #유기묘재능기부 #아이디어회관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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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8×8=∞》 𝘌𝘪𝘨𝘩𝘵 𝘗𝘢𝘪𝘯𝘵𝘪𝘯𝘨𝘴, 𝘐𝘯𝘧𝘪𝘯𝘪𝘵𝘦 𝘗𝘦𝘳𝘤𝘦𝘱𝘵𝘪𝘰𝘯 참여 작가 | 김호연 @houryeon 안상훈 @sahooahn 안주은 @dle_ggae 정보영 @jeong_boyoung 유대선 @bondgoodness 임노식 @l2n2s2 홍성빈 @momentby_m_m 박행복 @haengbokpark 기획 | 신희연 @9heehee5d 전시 기간 | 2025.11.21(금) - 11.27(목) 관람 시간 | 12:00~18:00 기간중무휴 주소 | 플로우앤비트 서울 중구 동호로 385-2 아이디어 회관 1층 0전시실 사진, 디자인 | 신희연 후원 | 플로우앤비트, 아이디어회관 @idea_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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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지난 11월 1일 토요일 강릉원주대학교 조형예술.디자인학과 학생들 20여명이 아이디어회관에 방문했습니다! 서울의 중심인 중구. 을지로. 아이디어회관을 살펴보았지요 또 아이디어회관에 입주한 분들이 각자의 공간에서 하는 일을 소개해 주셨고 학생들이 직접 공간 탐방도 했고 같은 건물에 있지만 잘 모르던 분들과 인사 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이디어회관이 창작의 공간에서 창작 공동체의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일은. 예술은 혼자 할 수 없는 것 같아요 그날 학생들로 아이디어회관은 활기 찼었답니다 학생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경험이었기를 바래봅니다 학생들을 위해 이런 기획을 해주신 허교수님~ 덕분에 아이디어회관도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아이디어회관 #workspace #공간대여 #gallery #을지로 #rent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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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강릉원주대학교 회화과 방문 기록 11월 1일, 강릉원주대학교 회화과 학생들이 미스릴공방이 입주해 있는 아이디어회관을 방문했다. 예술가들의 작업 공간과 예술인 거점을 직접 탐방하는 시간이었다. 아이디어회관은 청계천을 따라 자리한 오래된 건물이다. 시간의 흔적이 남은 구조 안에서 지금은 여러 예술가들의 스튜디오가 공존하며 을지로의 새로운 예술 생태를 만들어가고 있다. 미스릴공방도 올해 이곳으로 이사하여 그 흐름 속에 합류했다. 오픈스튜디오 첫 순서는 미스릴공방. 세 면으로 창이 난 높은 층고의 공간은 아이디어회관 내에서도 가장 넓고 개방적인 구조를 갖고 있다. 이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완전히 정돈된 상태는 아니지만, 공간 곳곳에는 이미 작업과 대화의 흔적이 쌓여 있다. 학생들이 이미 학교에서 라이프드로잉을 배우고 있어 누드 드로잉과 퍼포먼스 작업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짧은 일정 탓에 함께 드로잉 세션을 진행하지는 못했지만, 방학 때 꼭 다시 놀러오기로:) 미스릴공방은 라이프드로잉과 누드예술을 메인으로 하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모델과 작가가 함께 운영하는 화실이다. 서브로 누드가 사용되는 것이 아닌, 누드예술과 몸이 주제이자 주인공인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곳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 누드예술은, 예술활동을 하는데 지원이나 후원을 받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기성작가들이 후배들을 끌어주거나 자리를 마련해주지도 않는다. 그렇다보니 누드예술 분야에서 청년 작가들은 씨가 말랐다. 청년 예술가가 아무런 지원이 없이 홀로 작업을 하기가 쉽지 않은데 누드예술에는 지원을 해주는 곳이 없으니 당연한 수순이 되어버렸다. 해외에서는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누드예술, 유독 우리나라에서는 이상하게도 배척받고 있으나 이 글을 쓰는 나도, 이 글을 읽는 당신도 사람이기에 누드는 세상 무엇보다도 우리 가까이에 있는 본질적인 소재다. 예술가의 작업실은 언제나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뿐 아니라 그 안에서 사고하고 생활하는 한 사람의 태도를 엿볼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예술을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이런 방문은 현실 속 예술 실천의 질감을 직접 확인하는 드문 기회일 것이다. 그날의 짧은 만남이 학생들에게 하나의 참조점으로 남기를 바란다. 미스릴공방은 내년부터 예술인 단체로서의 활동과 프로젝트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우리와 함께 매력적인 작업을 만들어갈 매력적인 인간들을 기다리며..💜 #미스릴공방 #청년문화예술단 #아이디어회관 #강릉원주대학교 #회화과 #답사기록 #예술인작업실 #예술가공간 #예술인거점 #을지로작업실 #청계천예술 #서울예술공간 #오픈스튜디오 #작업실방문 #누드드로잉 #라이프드로잉 #인체드로잉 #드로잉수업 #예술교육 #예술교류 #동시대예술 #시각예술 #예술프로젝트 #창작공간 #작업공간 #예술가기록 #예술현장 #미스릴레지던시 #예술가네트워크 #예술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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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도시칼럼 건축가 : 예술가 을지로 도시 워크숍 ep.02 요즘 한국의 가치가 올라가는 것이 느껴져? 언론을 통해서도, 거리를 다니는 외국인의 수가 늘어나는 것을 보면서 느끼지만, 최근에 만난 노르웨이 건축가 DRMA를 통해서도 느낄 수 있었어. 개인적으로는 너무 하고 싶었으나 이전엔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이었어. 그들은 서울에 담겨 있는 역사와 특수한 공간, 이곳에 사는 사람들을 어쩜 그렇게 사랑스럽게 바라보던지. 을지로의 예술가들이 도시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다는 것, 그것을 실현하고 더 좋은 공간을 만들기 위해서 어떤 노력들이 필요할지 함께 진행한 워크숍을 소개해!📸 사진. 정채령 @chaeryeongjeong 🌟칼럼 전체보기🌟 프로필 링크 ➡ 도시칼럼 ➡ 건축가와 예술가가 그려나갈 도시 ep.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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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