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c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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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성이 필요한 손님들에게 오래도록 소개해온 작가 오스틴 클래온의 열렬한 팬입니다. 첫 책인 <훔쳐라, 아티스트처럼>을 시작으로 <보여줘라, 아티스트처럼>과 <킵고잉>까지 아기자기하게 창조성을 자극할 수 있는 이 정사각형 책이 익숙하시다면, 기뻐할만한 소식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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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 이 시리즈 책의 최신작 <예술이라 부르지마>이 곧 나옵니다. 저는 운좋게 중앙북스의 서평단에 선정되어 견본책을 먼저 만나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공교롭게 요즘 책방에서 진zine 메이킹 워크숍을 하고 있는데, 참여 작가들에게 추천해줄 책이 새롭게 나와 반가운 마음이 가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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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를 만들어보고 싶었던 사람, 결과보다 과정이 더 중요하다고 믿는 사람, 아이처럼 자유롭게 놀고 싶은 사람, 더불어 오스틴 클레온의 책을 사랑했던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서평단의 미션과 함께 책을 차분하게 읽고 실천하며 이후에 후기를 공유해볼 작정입니다.
@austinkleon@j__books
#예술이라부르지마
#베타실험단
#frc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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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의 날인 것이 이제는 나와 상관없는 일처럼 느껴질 때마다 꾸준히 연락주는 제자가 있어 감사한 마음이 가득해진다. 그 기억해줌에 보답할 길이 없는 것 같아 ‘선생님’하고 불러주는 소리에 무색해진 웃음과 부끄러움도 뒤따라온다. 교실과 한참 멀어진 지금은 이따금 교복입은 얘들을 보면 조금 그리워 할 뿐이다. 좋은 시절이었다. 교사인 시절, 가르치는 일의 무게감이라던가 기쁨이나 보람같은 것들은 이제 너무 작아서 알아듣기 힘든 주파수처럼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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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불러주었던 프랭코라는 이름과 단편소설처럼 쪼개어진 기억들이 미흡한 단서처럼 남아있다. 그래서 무의미하고, 무가치했느냐고? 정반대다. 그것들은 내 존재의 퇴적층이다. 매일 아침마다 선자리에서 감복하며 땅바닥에 입맞추지는 않지만, 그 당연함을 딛고 새로운 곳으로 나아가거나, 더 높은 언덕으로 올라설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태도와 시선과 선택과 배움, 시행착오, 회복, 성장세와 유머감각의 총합. 그토록 밀도있고 기쁘고, 또 서글픈 시간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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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담임, 기숙사, 11번 버스, 학급일지, 올림푸스 카메라, 뮤직비디오, 팟캐스트, 플레이북, 플레이모드, 파티오, 죽은 시인의 사회 다시 읽기, 스몰 스톤 프로젝트, 모든 수학여행, 맥주병과 바이킹, 바보같이 멋진 녀석들, 마늘치킨, 별 밤, 수도 없는 장난과 농담들, 운동장 트랙에 남아있는 대화들, 늘 고맙고 존경스러운 선배교사 J와 E, 그리운 얼굴들 다들 잘 지내고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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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숙학교다보니 부모님들께 아이들 얼굴을 전해드리려고 첫 월급으로 올림푸스 카메라를 구매했었다. 정말이지 센서가 바싹 마르도록 셔터를 눌렀다. 5년 동안 수 만장은 넘게 찍었다. 외장 하드드라이브를 한 번 잃어버린 뒤로는 구글포토에 차곡차곡 저장해두었는데, 그 덕분에 스승의 날이 되면 생각나 찾아볼 수 있다. 소리내어 부른지 너무 오래되서 대부분 이름이 기억나지는 않지만 어떤 녀석들이었는지 또렷하게 알고 있다. 좀 더 시간을 내어 더 잘해줄 걸, 오래남을 추억을 더 많이 만들어줬어야 했는데하고 후회했다. 작년에는 애틋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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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교실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꿈에 휩싸인다. 근데 교과를 다 잊어먹고 말았기 때문에 난감하다. 출판과 창작 수업을 맡겨주신다면 고려해보겠습니다만. (웃음) 셈을 할 것도 없이 올해는 학교를 떠난지 딱 10년이다. 무색, 무취해진 교정의 추억을 이제야 개운한 마음으로 손에서 스르르 놓을 수 있게 되었다. 그때 가르친 아이들, 처음 만났을 때 내 나이를 관통하고 있다. 독서실 책상 앞에서 공부시키다 졸업시킨 인연이어서 그런지 어디선가 순한 표정으로 시달리기보다, 영화 주인공처럼 엉뚱하고 신실하고 멋쟁이처럼 살고 있었으면 좋겠다. 모두들 미안해, 용서해줘, 고마워, 사랑했어.
#frcnotes
1
지난 달에 우리 삼인조는 모퉁이 극장에 갔어. 제목은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선생님의 생애 마지막 3년 간의 이야기를 직접 쓴 일기를 중심으로 풀어낸 다큐멘터리였어. 기록을 좋아하는 우리는 잔뜩 기대를 품고 계단을 걸어 자그만 상영실로 들어갔어. 공교롭게 혹은 아쉽게도 함께 보는 다른 관람객은 없어 전용대관한 셈이 되어버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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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근사한 작품이었어. 여러 좋은 포인트 중에서도 우리는 선생님이 ‘딸기 쇼트 케이크, 먹고 싶다.’라고 쓴 대목에서 조차도 우린 감격했어. 선생님 딸기 케이크 좋아하시는구나, 하면서 말이야. (웃음) 세계적인 사람도 일기장에 소탈한 희망사항을 털어놓고, 그마저도 영감을 줄 수 있다면 우리도 일기를 적어보자고 손을 모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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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방은 이름하여 <쇼트케이크 다이어리>. 각자 매일의 일기를 최소 1문장 이상 남긴다. 쓰고, 쓰지 않고에 관여하지 않는다. 내용에 대해 감상도 덧븉이지 않는다. 읽고, 머릿 속에 넣어두고, 넌지시 이해할 뿐이다. 사사롭게 해낸 일의 목록, 오늘의 감정, 어제의 고민, 내일의 결심. 무엇이든 남길 수 있다. 만 한 달이 지나면 케이크라도 하나 사다놓고 일기회를 열어보면 어떨까 생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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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보니 우리말고도 일기에 진심인 친구가 있다. 심신 작가님은 피카홈과 오래도록 알고 지낸 손님인데 오래도록 쓴 일기글을 모아 독립출판 작가로 데뷔하면서 협업하는 동료가 되었다. 무진장 기쁜일이다. 함께 북토크도 열고 글쓰기 모임의 호스트도 되어주셨다.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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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흠, 그렇다면 조금 홍보하자면: 5월 30일 토요일 낮에 책 <일기장은 비웃질 않아(심신)>의 북토크를 열게 되어 참가자 신청을 받고 있어, 또 함께 8주 동안 일기를 쓰고 그걸 책으로 만들어주는 글쓰기 모임인 <조금 적어도 좋아>도 한창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 관심 있다면 함께 해주길! (미소)
#frcno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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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은 재미있다. 사진가에게는 도시의 낡고 헤어진 풍경을 담을 수 있어 흥미롭고, 숨겨진 그래픽 자산을 발견할 때면 디자이너는 환장하고, 뚝심이 느껴지는 오래된 가게와 고유한 개성으로 힙하게 장사하는 젊은 가게들이 뒤섞인 이곳이 여행자들에게는 매력적이다. 나도 이제서야 우리 동네가 마음에 들어온다. 사실 출퇴근이 한 시간도 더 걸리는 이곳에 처음 자리잡는 몇 년 동안은 동네가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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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2년 전부터 친구들과 보수동과 남포동, 중앙동을 쏘다니며 자주 놀라움을 경험하고 있다. 애정과 애틋한 시선을 담을 수 있는 동네로 다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이곳이 품고 있는 우리 책방 피카홈과 근사한 가게들, 색과 질감, 시장과 공원, 오래된 나머지 버려진 것들 / 지키는 것들, 여행자들, 빈 골목을 떠도는 유령들, 풍경들. 모두 다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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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에 책방 동네를 산책하고 수집한 것으로 진zine을 만드는 워크숍을 열게되었다. 워크숍 제목은 다운타우너. 여러 인연으로 모여든 멋쟁이 작가님들 10분과 함께 차근차근 나아가고 있다. 동네를 바라보는 각기 다른 시선이 포개어진 책등 없는 얇은 작품집이 어떻게 완성될 지 몹시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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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지키는 작은 가게로 사랑을 표현하고 전파하는 일의 중대함을 너무 늦게 깨달은 것은 아닌지 하는 한아름의 후회가 있다. 책을 만들고 파는 오묘함은 인디자인이나 인스타그램 화면 속에 없다. 거리 위에서 아끼는 사람들의 표정, 조용한 대화 속에 담겨있다. 좋다! 다시 걷고, 수집하고, 마음껏 만들자! 다시 시작하자.
#frcnotes
1
상반기에 작업하고 있는 책 세 권의 제작 과정을 속으로 따라가보니 내 디자인 일에 중요한 분기점이 되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를 포함해 두 친구의
책을 함께 만들어 가고 있는데, 이렇게 마음을 다해 푹빠져 본 적이 반갑고 오랜만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바지런히 기대며 도우면서도, 철 없이 재미있다.
2
가까운 친구이자, 책 만드는 책방의 입주작가인 두 사람이 책을 만들게 되는 일는 자연스러운 수순처럼도 느껴졌다. 시간이 얼마나 걸리든 결국 만들게 될거야와 같이 말이다. (웃늠) 뭔가 서로의 빛나는 점을 발견하게 되면 언제나 입버릇처럼 ‘그것도 책이 되겠네.’하며 그걸로 전 세계 1억부를 판매하면서 맞이하게 될 인생 이야기를 신나게 상상해왔다. 그 중 어떤 아이디어는 그대로 폐기되었고, 또 일부는 잠깐 시도하다 접어두기도 했다. 그러다 여러가지 상황과 포근한 날씨와, 우연히 발견한 생각의
퍼즐이 맞아떨어지면서 본격적이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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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나기 시작한 2년 전부터 완만한 경사를 따라 걸으며 어느새 여기까지 왔다. 북토크와 클래스, 전시, 독서모임, 북페어 출점까지 책으로 해낼 수 있는 가급적 모든 일들 시도해볼 작정이다. 책 판매가 잘 되고 어떻고는 계산 밖이다. 우리는 즐거움을 향해 뛰어들었고, 그 다음 책을 향한 역동을 구해내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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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만들고 있는 책 제목은 <얼굴의 계절>, <종현의 복싱>, <Late Night Desk>. 우정으로 책을 엮고 있다는 표현은 조금의 과장도 없이 있는 그대로 관찰한 값이다. 다가오는 6월에 정식 출간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에 돌입했다. 근사하게 해보자!
#frcnotes
1
오늘 어버이날이라는 사실이 새삼스럽게 느껴졌다. 원투는 하루가 다르게 자라고 있다. 오늘 아침에 등원할 때 바람이 세차게 불었는데, 둘이서 서로 손을 꼭 붙잡고 걸었다. 나뭇잎이 다 떨어진다며 ‘우와’ 소리치기도하고, 서로 바꿔가며 언니역할을 하며 달래주기도 했다.
2
아이들을 보면 꼭꼭 문질러 색칠한 스케치북같은 마음이 든다. 기쁘고 반갑고, 동시에 애틋한 듯 슬플 때도 있다. 삶에서 무언가 좋은 것을 물려주고 싶은데, 나에게 그런게 있을까하고 마음 속을 잠수하며 잠깐 따져보기도 했다.
3
요즘 뉴스에서 부고 소식을 들으면 돌아가신 분들의 나이가 먼저 눈에 들어온다. 내 나이를 정중하게 뺄셈하면 20-30년 정도 남을 때도 있고, 10년도 채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죽음이란 닥쳐오지 않으면 정말로 알 수 없는 일이구나하고 생각했다. 그래서 하루하루가 소중합니다 라고 오래된 정답을 되내어보는 것은 쉽다. 다만 구체적으로 오늘 하루를 아끼고, 스스로를 격려해주는 법에 대해서라면 멈칫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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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오랫동안 걱정과 불안에 떨며 도망치기만 했다. 그러다 결국에 덮쳐오는 불행에 속수무책이 되었다. 좀 달라지고 싶어 몇 가지 규칙과 바램을 적어보기도 했다. 매일 다정함을 심고, 친절함으로 하루를 열자. 즐거움에 뛰어들자! 단 한 번의 인생이다. 즐겁고, 감동적인 추억의 목차를 만드는 시트콤 같는 삶을 살고 싶다. 멀리서보면 웃기고, 곁에서 보면 애처롭기도한 그런 이야기의 인물이고 싶다.
5
갑자기 이번 어린이 날의 한 순간이 생각난다. 내가 두 손으로 배를 두드리면서 ‘큰 북, 큰 북’이라고 쿵쿵하며 소리쳤다. 장난기 많은 원투는 보자마자 자기들 배를 두드리며 ’작은 북, 작은 북‘하면서 웃으며 자지러졌다.
6
언젠가 작은 순간들을 모아 같이 책을 만드는 상상을 했다. 쓰고, 그리고, 촬영하며 모은 것으로 삶을 한 부분을 아름답게 붙드는 이 일 속에서 부귀영화를 기대하는 것이 어렵다는 것을 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끝내 나아지며 나아가는 아빠를 보여주고 싶다.
#고흥인터뷰프로젝트
#주름살없는사진책
#빙글빙글연결되는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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𝒑𝒆𝒂𝒄𝒆 𝒌𝒊𝒏𝒅 𝒉𝒐𝒎𝒆
책을 읽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순간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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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동료 혜인님의 초대와 제안 덕분에 그야말로 ’책을 만들며 여행하는 삶‘을 살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고흥 지죽도와 죽도의 마을 어머님 아버님을 3일 동안 만나 인터뷰한 것을 가지고 아코디언북 형태의 사진첨과 코일링 제본으로 인터뷰집을 수제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으로 어제 오늘 드디어 직접 책을 전달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책을 받고 좋아하시는 표정 속에서 뭉클하고 애틋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모든 일들이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도움주신 혜인님과 현장 앵커팀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아코디언북의 디테일을 잡아준 것은 물론 인터뷰집의 편집 디자인, 어촌마을의 어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매듭키링까지 만들어준 선심님과 웃음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프로젝트에 조언을 준 베스트 드라이버 종현님, 근사한 책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사진을 촬영해주신 철민님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책방의 생존을 생각하면 매일과 매달이 기로에 놓여있지만, 책을 만드는 순간 만큼은 더할나위 없는 평온함을 느껴요. 반드시 이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애써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예술적인 하루 잘 보내세요, 피스.
━━━━━
* 크레딧
지원: 지죽도-죽도 어촌앵커조직
@dohwaji.juk
기획&디자인: 피스카인드홈
@peace.kind.home
편집 디자인: 녹심, 프랭코
@noksaek__@frc.notes
인터뷰: 임종현, 전혜인, 주선심, 정희영, 손용훈, 한준섭
@local.grav@hyenis_snbk
포토그래퍼: 김철민
@pro___walker
본 책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유형의 링커발굴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독립서점 #부산독립서점 #피스카인드홈 #책만들기 #독립출판 #고흥 #지죽도 #죽도
#고흥인터뷰프로젝트
#주름살없는사진책
#빙글빙글연결되는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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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읽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순간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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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한 동료 혜인님의 초대와 제안 덕분에 그야말로 ‘책을 만들며 여행하는 삶’을 살았던 한 달이었습니다. 고흥 지죽도와 죽도의 마을 어머님 아버님을 3일 동안 만나 인터뷰한 것을 가지고 아코디언북 형태의 사진첨과 코일링 제본으로 인터뷰집을 수제작으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으로 어제 오늘 드디어 직접 책을 전달하고 다시 부산으로 돌아옵니다. 책을 받고 좋아하시는 표정 속에서 뭉클하고 애틋한 감정을 느꼈습니다. 모든 일들이 어려움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도움주신 혜인님과 현장 앵커팀에게 고마운 마음 전합니다.
아코디언북의 디테일을 잡아준 것은 물론 인터뷰집의 편집 디자인, 어촌마을의 어망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매듭키링까지 만들어준 선심님과 웃음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주며 프로젝트에 조언을 준 베스트 드라이버 종현님, 근사한 책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사진을 촬영해주신 철민님까지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책방의 생존을 생각하면 매일과 매달이 기로에 놓여있지만, 책을 만드는 순간 만큼은 더할나위 없는 평온함을 느껴요. 반드시 이 평화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계속 애써보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 모두들 예술적인 하루 잘 보내세요, 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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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딧
지원: 지죽도-죽도 어촌앵커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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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디자인: 피스카인드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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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디자인: 녹심, 프랭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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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임종현, 전혜인, 주선심, 정희영, 손용훈, 한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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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책은 해양수산부 어촌신활력증진사업 2유형의 링커발굴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의해 만들어졌습니다.
#독립서점 #부산독립서점 #피스카인드홈 #책만들기 #독립출판 #고흥 #지죽도 #죽도
#리부트번아웃
#진과함께다시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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𝒑𝒆𝒂𝒄𝒆 𝒌𝒊𝒏𝒅 𝒉𝒐𝒎𝒆
책을 읽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순간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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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하루
A5
* 작품 소개
하루는 번아웃이 왔을 때 제 하루와, 번아웃이 오지 않았을 때의 하루를 나란히 그린 진입니다. 대학을 졸업하고 열심히 회사생활을 하던 시절 저에게 번아웃은 무기력함과 귀찮음, 그리고 이유 없는 분노 같은 모습으로 찾아왔습니다. 지금은 창작의 길을 걷고 있지만, 번아웃은 여전히 불쑥 제 하루 속에 등장하곤 합니다. 이 진은 그런 날들을 솔직하게 담은 기록이자 비슷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누군가에게 전하는 작은 위로 입니다.
* 작가에 관하여
이정민: 부산에서 일러스트와 만화작업을 합니다.
@mintheelephant
mintheelephant.com
━━━━━
* 운영정보
주최/주관: 피스 카인드 홈
후원: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busancity@bscf2009
기획: 피스카인드홈
@peace.kind.home
강사: 녹심, 이형사, 프랭코
@noksaek__@project_sujjeo@frc.notes
포토그래퍼: 김철민
@pro___walker
본 프로그램은 2025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의 <15분도시 특화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독립서점 #부산독립서점 #피스카인드홈 #책만들기 #독립출판 #진메이킹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
#리부트번아웃
#진과함께다시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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𝒑𝒆𝒂𝒄𝒆 𝒌𝒊𝒏𝒅 𝒉𝒐𝒎𝒆
책을 읽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순간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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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나를 지탱한 달콤한 위로들
A6
* 작품 소개
회사라는 일상 속에서 지쳐가는 루리가 퇴근 후 우연히 발견한 ‘고망고’라는 공간에서 망고를 맛보며 작지만 확실한 행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이 책은 바쁜 일상과 지친 마음 속에서도 우리를 버티게하는 작은 즐거움, 그리고 자신만의 위로를 발견하는 것의 소중함을 전합니다.
* 작가에 관하여
루리: 일상에서 느끼는 작은 기쁨과 소소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기록하는 인스타툰 작가 루리입니다. 따뜻한 공감과 웃음을 전하고 싶어요.
@ruri_t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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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정보
주최/주관: 피스 카인드 홈
후원: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busancity@bscf2009
기획: 피스카인드홈
@peace.kind.home
강사: 녹심, 이형사, 프랭코
@noksaek__@project_sujjeo@frc.notes
포토그래퍼: 김철민
@pro___walker
본 프로그램은 2025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의 <15분도시 특화 부산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독립서점 #부산독립서점 #피스카인드홈 #책만들기 #독립출판 #진메이킹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
#리부트번아웃
#진과함께다시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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𝒑𝒆𝒂𝒄𝒆 𝒌𝒊𝒏𝒅 𝒉𝒐𝒎𝒆
책을 읽고, 만들고, 나누는 모든 순간의 책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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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명
크고 작은 점, 선 연결
A5
* 작품 소개
리부트 번아웃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기간 동안 그리고 그 전부터 생각해왔던 거들과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생각들을 쓰며 끄적끄적 해보았습니다. 주제들이 전혀 연결성, 연관성이 없어 보일수도 있지만 작은 점(주제)들이 제가 다음에 힘들어지면 나에게 힘을 될 수 있는 무기이자 힘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문득듭니다. 모두들 자기만의 경험(점)들을 연결해봅시다! 같이 화이팅!
* 작가에 관하여
백침착: 침착함을 유지, 노력하려 침착이라고 지었지만, 침착함을 잘 유지하고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상황에서 침착하려 노력하려 합니다. 번아웃을 경험해 본 것도 같지만, 진정한 번아웃이 맞는가에 대하여 질문도 있지만, 이번 리부트 번아웃을 통해 번아웃 예방을 위한 좋은 예방책임에는 분명합니다. 다양한 시도를 하는 것을 중요시 여기며, 매번 실수와 실천을 통해 앞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합니다! 실수는 안 할 수는 없지만, 잘 대처하기 위해 열심히 해보려 합니다! 피쓰!
@baekmingyumingy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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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영정보
주최/주관: 피스 카인드 홈
후원: 부산시, 부산문화재단
@busancity@bscf2009
기획: 피스카인드홈
@peace.kind.home
강사: 녹심, 이형사, 프랭코
@noksaek__@project_sujjeo@frc.notes
포토그래퍼: 김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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