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TA SOMNIUM BREVE

@behindsilverline

나는 당신의 삶을 가장 많이 변화시킬 사람이다 @urbanstri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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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2026년 4월 월간모임 <LOVE SICK>은 편하게 앉아서 재즈힙합과 칠 뮤직을 들을 수 있는 리스닝 파티 + 어반 멤버들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 위주의 이벤트로 만들어졌다. - 날짜: 2024. 04. 25. - 장소: 신촌 허니클로버 (연세로7안길 7) - 드레스코드 : FORMAL, CLASSIC, JAZZY (넥타이와 정장 환영) ___ ARTIST LINE UP - RAP 5SEAN @5sean_1 GONG GAWI @goyangcityboy LOOIN @aka.looin - DJ SSOJU @bluepenguin_official JEiJE! @iknowitsbright BOIGOTPURP @boigotpurp WORKMAN247 @workman_247 - LIVE ART & DRAWING JALGEURAK @jalgeurak MOKI @moki_finearts LULZ @feelsohigh_imallin BITBITS @itsbitbits - EXHIBITION JOYCE @joyce_minhwa_art HYEONHAK @2heonhak BROPOTE @bropote_ ROOS @roos_s_home JUNE LEE @junesworkxx JIWON @josian5474 ___ TIME TABLE 21:00-22:00 SSOJU 22:00-22:15 5SEAN 22:15-23:15 JEiJE! 23:15-23:30 GONG GAWI 23:30-24:30 BOIGOTPURP 24:30-24:40 LOOIN 24:40-01:40 WORKMAN247 ___ - VENUE HONEY CLOVER @honeyclover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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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ago
내가 하는 것들은 항상 10년 정도는 이른 감이 있었다. 웹툰이란게 없을 때 만화를 올려가며 나름의 애독자를 만들기도 했었고, 유튜브가 없을 때 영상 콘텐츠를 찍어서 웹진에 올리던 것도 10년은 빠른 일이었다. 물론 나 혼자 앞서간 건 아니며 비슷한 것을 시도하던 선구자들이 함께 있었지만, 어쨌든 그들 모두 명확한 틀이 없던 시기에 시대를 앞서나간 개척자들이었다. 잔디를 밟아 흔적을 만들면 길이 된다고 하지만, 어쨌든 처음 생생한 잔디를 밟기 시작한 사람들은 당연히 있는 법이다... - 문득 생각이 난 이유는 뭐 여러가지가 있는데, '서울'이라고 당당하게 적힌 옷을 입고 싶다고 어반 옷들에 SEOUL을 써넣기 시작한게 10년이 넘었다. 당시엔 신선한 로컬 기반 브랜딩을 도전한 것이었다만. 케이팝과 넷플릭스, 특히 케데헌이 터지면서 지금은 서울이란 도시를 소재로 멋을 부리는 건 전세계 누구에게나 그냥 당연한 일이 되었다. 맙소사 이런 날이 올 줄은 상상도 못했지.. - 그래서 생각해 보건데, 그럼 지금 내가 작정하고 (어쩌면 억지로) 밀고 있는 것들은 10년 쯤 뒤에는 또 보편적이고 당연한 것들이 되어있지 않을까? 작년엔 많은 만남과 또 이별이 있었다. 누구는 이해할 수 없었고 누구는 호기심을 갖던, 다자간 애정의 폭풍 속을 항해하는 듯한 대모험이었다. 눈부시게 빛나는 행복을 누리기도 했고, 또 허망하게 잃기도 했다. 욕도 많이 먹었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 남끼리 모여서 가족을 형성해 살아간다고 하는 -어쩌면 이미 식상한- 공동체로써 살기라던가. 그 안에서 애정을 어떻게 분배할 것인지에 대해 찾았던 답과 오답들. 기존의 결혼 제도를 정면으로 들이받을 수도 있는 질문들. 한국 사회에서 이상한 놈들인 우리는 어떤 정치적 기반을 통해 존재를 입증할 것인가 하는 현실적 문제들. 각각의 어젠다를 따로 따로 놓고 보면 이미 존재하는 고민들이지만 이 모든 걸 하나로 합쳐서 목표를 세우면 전혀 새로운 과제가 된다. - 나는 'COOKING'이라는 단어를 좋아하는데, 이건 단순히 재료를 합쳐서 섞기만 하는게 아니기 때문이다. 볶든 찌든 복잡하고 창의적인 과정을 거쳐서 단순한 재료의 합이 아닌 완전히 새로운 결과물을 만드는 것. 그것이 요리다. 내가 지금 맞이하는 여러 도전과 고민들을 뒤섞어 COOKING 해낼 수 있다면 10년쯤 뒤 그것이 보편적인 세상으로 돌입하게 되는걸까? 억지같지만 패턴상 그렇다고 우겨도 니들이 뭘 할 수 있는데 라는 느낌이다. - 2026년이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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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어반 서울의 2025년 티셔츠 제작 완료. 어반스트라이커즈 부산의 한정판 티셔츠 완성 소식에 이어서, 서울에서도 2025년의 한정판 티셔츠가 완성되었다. 매년 주제를 정해 만들어지는 서울 티셔츠의 올해 주제는 '불굴'. 온갖 어려움에도 굽혀지지 않는 의지를 말한다. 그러나 이번 티셔츠를 통해 말하고 싶은 불굴의 종류는 절대 굽히지 않는 초인적인 강함이 아니다. 오히려 힘들어서 굽혀졌을 때, 그것을 딛고 다시 일어나는 회복탄력성 (resilience)에 방점을 찍고 있다. 이를 보여주듯 올해의 등판 프린트는 어반스트라이커즈 로고의 해골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디자인 되었다. 눈물 날 만큼 힘들어도 기어이 이겨낸다는 뜻. 광택이 있는 진한 회색의 전면 프린트는 한자 '不屈(불굴)'을 이용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가로 40cm의 특대사이즈로 인쇄되어 역대 최고의 인쇄비를 자랑한다. 그 아래엔 올해의 주제처럼 '넘어질 때 마다 일어설 수 있다면, 넘어지지 않은 것과 같다'는 문구가 한글로 새겨져 있다. 제작수량은 총 127장. 구입한 멤버들은 공지사항을 참고해 찾아가기 바란다. 디자인: @behindsilverl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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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우리에겐 우리 시대에 당면한 문제가 있다고 느낀다. 모든 시대의 모든 인류에게는 이겨내야 할 과제가 있었고, 그들은 훌륭히 그것을 극복하여 우리 세대에 오기까지 삶을 살아내었다. 전쟁이든, 기근이든, 재난이든 간에.. 우리가 과거로 돌아가 그 시대를 살아내지 않는 한 우리가 그들이 극복해낸 것을 다시 반복할 이유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우리 시대의 과제는 이전 인류들이 해낸 어떠한 것과도 차별되는, 완전히 새로운 것들이다. 인류가 몇 천년간 이뤄낸 것을 기계가 간단히 재현하는 시대. 물론 그 기계 또한 인류가 몇 천년에 걸쳐 이뤄낸 결과물이므로 잘못된 것은 없다. 그러면 지금부터 찾아봐야 할 것은 이제 한 명의 인간은 어떠한 가치를 갖느냐 하는 것일테다. 📷: @suyeon_lee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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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꽃 피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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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예술이란 것은 희소성을 획득하는 과정이라 생각해본다. 나만 할 수 있는 것, 나만 갖고 있는 이야기, 나만 만들 수 있는 것, 대체 불가한 것... 동굴 속 원시인이 인류 최초로 벽화를 그렸을 때 그는 그야말로 유니크한, 희소성을 갖춘 인간이었을 것이다. 요즘 AI가 급격히 발달하면서 모두가 지브리 스타일 딸깍을 즐기고 있는 바, 그것이 보기 좋고 이쁠지언정 가치를 인정 받을 수 없는 것은 '누구나 할 수 있기 때문' 아닌가? 누구나 컴퓨터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것을 '내가 했소'라고 내어놓는 것은 평범한 사람들의 취미로는 좋지만 예술가를 자칭하는 이들이 할 일은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없는 것을 하는 것. 희소성을 획득하는 것은 인류역사 내내 변치않는 우리의 과제였고 이건 AI시대에도 역시 변하지 않는다. 퍼포먼스 프로젝트 프로토타입: <THE SCREEN> 마침. (이제 영상 편집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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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나는 요즘 부쩍 자기애가 사랑의 가장 본질적인 형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할 수 있다'거나 하는 원론적인 말이 아니다. 모든 사랑은 결국 자기애로 변환되어서 입력된다는 느낌에 가깝달까. 원화를 미국에서 쓰려면 달러로 환전해야 하듯이. 결국 입력된 사랑은 전부 자기애로 변환되어/ 번역되어/ 교환되어 받아들여지는 것 아니냐는 말이다. 즉 누군가에게 애정을 줄 때에는 그 사람의 자기애의 형태를 정확히 이해해야 내가 주는 사랑을 온전한 환율로 환전해 줄 수 있을 것이다. 달러를 쓰는 곳에 엔화를 가져가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또한 자기애가 많은 사람은 곧 외환보유고가 많은 사람으로, 타인과 적극적으로 애정을 교환할 여력이 많다. *이는 1대1 남녀의 애정에 대한 얘기가 아니다. 그것이 세상에 존재하는 유일한 애정의 종류가 아니다. 모든 종류의 애정은 이렇게 상대방에 맞는 변환이 필요할 것이다* 나는 자기애가 매우 큰 사람이라 줄 수 있는 애정의 총량이 아주 많다. 이번 프로필 사진 촬영을 준비하러 이것 저것 옷을 사면서 느낀 점이다. 나는 내가 참 좋다. 프로필 촬영 @bluedog.off @_.bluedog 감사감사 무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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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THE PRISONERS> ORIGINAL PERFORMANCE 어반멤버이자 작가 스톤록의 개인전 'FOLLOWING SENCE'는 미성년이 아닌 성인들의 금기에 대해 말하고 있다. 이 전시는 한국 사회에서 성인임에도 정당하게 누릴 수 없는 자유들, 검열과 규제에 의해 성인들조차 억압받고 있는 현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어반스트라이커즈 멤버들은 이 전시만을 위한 오리지널 퍼포먼스 세레모니를 기획하며, 이를 재해석하여 'THE PRISONERS(죄수들)'이라는 제목의 공연으로 만들어내 전시장소인 역삼 지든갤러리에 선보였다. 밴드 거니앤건즈의 프론트맨 건이가 라이브로 연주하는 일렉기타와 이펙터의 사운드를 배경으로, 댄서 고갱이 억압에 대한 탈출과 좌절을 표현한다. 갤러리 곳곳에는 검은 천으로 온 몸을 감싼 퍼포머들이 곳곳에 서있으며, 이는 이미 억압에 익숙해져 순응해버린 수동적 인간들이다. 흰 옷의 퍼포머는 두 명의 교도관들에게 이끌려 나오는데, 이 둘은 앞장서서 사회에 대한 검열을 들이대는 유형의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 또한 우리 사회에서 많이 마주친 적 있을 것이다. 짧은 단막극은 해피앤딩으로 끝나지 않는다. 우리사회에는 여전히 규제와 검열이 있고, 오히려 더 치밀해져 가고 있으며, 저항하던 인물 또한 붙잡혀 검은 인간이 되는 결말을 맞는다. 그러나 이 퍼포먼스의 최종적 주체는 이를 관람하는 관객들이며, 이들은 억류되지 않고 밖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유인들이다. 관객들이 저항의 기억을 안고 외부로 나아갈 수 있기에 주인공의 춤은 -비록 제압되었더라도- 의미를 갖는다. DANCER @artist_go_gang GUITAR LIVE @gun2_3456 from @guny_n_guns SUB PERFORMER (GUARDS) @junhyun_alloy @hikk0_ (BLACK BEINGS) @pale.blackdot @veturfroid @goyangcityboy DIRECTOR / COSTUME @behindsilverline PRODUCING BAD GENERATION AGENCY CAMERA @min100su_themovie @today__drawing @nox_._01 VENUE @zittengallery_official EXHIBITION @stonrok THANKS TO ALL URBANSTRIKERS MEMBERS #art #exhibition #performa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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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나는 우리가 좀 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생각해 - 1차 모집을 마치며 : 어반의 2025년을 여는 신년사 어반에는 멋있는 사람만 있는게 아니고, 열심히 하는 사람만 있는 것도, 완벽한 사람만 있는 것도 아니야.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스스로 ‘멋있다’고 자부심을 가져도 된다고 생각해. 왜냐하면 우리는 ‘미지의 세계를 찾는’ 모험을 하고 있기 때문이야.  남극점을 정복하기 위한 섀클턴의 탐험대원 모집이나, 머스크의 화성 이주 계획에 사람이 몰려드는 것 처럼 - 아주 힘들고, 죽거나 다칠 수 있다 해도 말야 - 때로는 목숨이 위험하고 금전적 보상이 없는 일이라도 위대한 가치가 있는 여정이라면 사람들은 그곳에 동경을 품지. 우리가 찾는 ‘미지의 세계’가 무엇인지 아직 정확히 알 순 없지만, 어반스트라이커즈는 -남들이 해본적 없는 새로운 시도가 곧 예술- 이라는 모험적 예술관을 갖고 있으며 우리 모든 활동의 근간이 되고 있어. 때문에 ‘보편성’ ‘평범성’에 대한 압력이 강한 한국 사회에 맞서서 독특한 인간들이 존재할 수 있는 하나의 무리를 만들었고, 우리만의 고유함은 온갖 기상천외한 삶이 가능한 강력한 힘을 갖고 있어. 이것이 반복되고 누적되면 우리가 시도한 것들이 형식이 되고, 관습이 되고, 외형이 되고, 하나의 문화가 되어 끝끝내 전설로 남는거야. 즉, 결과적으로 -전설 속의 세계를 발견- 하는거지. 그것이 아마 우리가 찾아 헤메이는 새로운 세계, 누구도 가보지 못한 지도 밖의 영역, 보물섬일 것이며 그 여정은 단연코 위대한 모험이라 할 수 있을 거야. 위와 같은 이유로 우리는 우리를 ‘멋있다’고 규정하려 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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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WE OWN THIS CITY- 여기서 'WE'는 어반스트라이커즈 뿐만 아니라 이 도시를 살아가는 모두, 여러분 모두를 포함하고 있는 거야. 말 그대로 이 도시는 우리의 것. 하지만 서울이 아파트의 도시가 되어가면서 우리는 어느덧 '골목길을 사용하는 방법'을 잊고 있는 것 같아. 우리의 것인데도 말야. 이곳은 어반스트라이커즈가 모이는 청파동 골목 = 인간과 동물들, 탈것들이 함께 같은 벽과 같은 하늘을 공유하는 곳이지. 예전에도 썼듯이 실제 소유권과는 상관없이 누가 어떤 이야기를 얼마나 진하게 남겼느냐가 그 장소의 역사적인 소유자가 된다고 생각하거든. 만약 청파동 굴다리를 볼 때 마다 우리 어반스트라이커즈를 생각하게 된다면 우리는 '역사적으로' 이 장소를 소유하게 되는거야. 그것이 바로 매년 열리는 '청파문화주간''. 올해는 여러분들도 다 함께 OWN THIS CITY 해보자. VENUE - 청파동굴다리 - CAFE ZAMSI @zam__s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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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사람은 뒷모습의 사진이 찍히는 빈도가 높을수록 멋진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아니면 적어도 생산적인 삶을 살고 있다고. 반박시 니말 다 틀리고 내가 맞음 퍼포먼스 프로젝트 <The Prisoners> 마침. 2025.01.25. 역삼역 지든갤러리 스톤락 개인전 <The Following Sence>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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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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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