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백산마라톤 영주소백산마라톤 풀코스
“풀코스 포디움을 향한 첫 도전”
고수 분들이 많이 참가 하지 않을것 같은..대회 ㅋㅋㅋㅋ신청고고
상반기 큰대회들이 끝난 이시점에서 풀코스 첫 포디움을 위해 신청해 보았다
대회를 나간다고 크게 알리지도 않았다...ㅋㅋㅋ 혼자만의 목표를 위해
대구에서 셔틀이 운행한다고 해서 셔틀을 타고 대회장으로 향했다
역시나 아는 분들이 많지 않았다
맨앞줄에서 출발했고 출발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저멀리 2명이 보이고 나는 3등이였다..... 제발 이대로만
더이상 따라가지도 떨어지지도 말자 이대로만 유지하자
생각하고 부지런히 뛰었다 처음에는 뒤에서 발소리가 들렸었다
그래도 뒤돌아 보지 않았다... 신경쓰지말자 유지만 하자 유지만
오르막이 시작되고 발소리가 점점 멀어지는게 느껴졌다...
그리고 나서 한번씩 뒤돌아 보기 시작했다 3등 유지만 하면 되었기때문에 뒤에 선수분과의 거리를 확인 하고자 몇번을 뒤돌아 봤는데
나중에 되니까 더이상 앞에 2명도 뒤에도 그 누구도 보이지 않았다
혼자만의 레이스를 했다.... 혼자 에너지젤도 먹고 경치도 구경하고
동네분들 응원소리도 듣고 ㅋㅋㅋㅋㅋ
마지막 반환을 하기위해 평지구간을 뛰고 있는데
반환해서 오는 1등이 보였다~~~~ 그런데 같이 가던 2등분이 보이지 않았다.....오잉??????
조금 뒤에서 2등분이 따라가고 있었다.....
유지만 해야지 했던 마음이 조금씩 욕심을 부려 볼까로 바뀌는 순간이였다....
혹시나 진짜 혹시나 2등도 노려 볼수 있나 하는 마음에~~~
속도를 올리기 시작했다
3등만 유지 해야지 하는 마음에 조금 여유있게 레이스를 한것이
도움이 됐는지 후반부인데도 페이스가 떨이지지 않고 유지 되었다
전혀 보이지 않던 2등분이 보이고 뒤를 돌아 보니 아무도 보이지않았았다
2등과의 거리가 조금씩 좁혀지면서 심장이 두근 두근 하기 시작했다
풀코스에서 2등이라니 ~~ 하는ㅋㅋㅋㅋㅋ
2등이 되는순간 오토바이 하나가 앞에서 길을 열어 주기 위해~~
요리 조리 삐삐 거리면서 엉덩이를 흔들어 주었다
참으로 신기한 경험이다
나 하나를 위해 이렇게 길을 열어 주는것이
대접 받는 기분 ㅋㅋㅋ 캬 ~~~^^
결국 2위로 골인했고 많은 박수를 받았다...👍
풀코스 포디움을 하기 위해 신청한 대회이긴 했지만
이렇게 시상을 할지 몰랐고, 거기에 2위로 골인 할지는 더더욱 몰랐다 ㅋㅋㅋㅋㅋㅋ
비록 내 자신의 실력이 그정도는 아니란건 안다 다만 운이 좋았을뿐이였따 그래도~~ 지금까지 준비했기에 이런 운도 따라 준것이라 생각하고 감사히 아주 감사히 풀코스 2위라는 영광을 즐겨 보려한다
@running_master_class_@frc.daegu@asicskr@cep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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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아마라톤 #서울마라톤 #2026서울마라톤
“작은틈”
2026 서울마라톤을 뛰면서 사소한것이
나중에는 큰 변화를 만든다는것을 느끼게된 대회였다
겨울동안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생각했고 준비가
완벽하다 생각한 순간 작은 실수가 부상으로 이어졌고
운동이 연결이 되지 못하면서 컨디션이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대구 마라톤 이후 그 컨디션을 다시 회복하기 위해 노력 했지만 속도가 올라오지 않았다
그리고 서울마라톤은 다가왔고 이렇게 라도 회복 된게 다행이라 생각하고 최선만 다하자 다짐했다
완벽한 날씨와 코스로 핑계라는 단어는 없을거 같았던
이번 대회가 시작 되었다
출발하고 얼마지나지 않아 235 페이스로 가는 분들을 만나고 이번대회때 너무너무 감사한 엘리트 선수분을 만나 동반주를 시작했다
시계를 보니 338~339페이스로 일정하게 가는것이
페이스는 완벽했다 그분과 나란히 서면서 자연스럽게
그 열차의 맨 앞에서 서게 되었다
힘듬은 없었고 왠지 234를 성공 할거 같았다
호흡과 몸상태 전부 괜찮았다
그렇게 생각 하고 있는 순간에 벨트에 넣어 둔
에너지 젤이 생각났다
준비해온 젤이 잘 있겠지 하고 만지작 거리는순간
“젤 하나가 떨어졌다”
내가 준비한 젤은 루틴으로 먹는 6개와 여분의 1개
총 7개였다
젤하나가 떨어졌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다
여분 1개가 더 있고 후반부에 젤을 주겠지 라는 긍정적 생각으로 .....
그렇게 레이스는 이어갔고
젤을 10k에서 1개, 15, 20, 25 이렇게 총 4개를 먹고 평균페이스가 339로 아주 만족스럽게 30k를 통과 했다.. 이야 이정도면 성공인데 생각하면서 떨어진 젤 하나 대신에 여분의 젤을 꺼내 먹으려는 순간 또 또 떨어져 버렸다 ㅠㅠ
그래서 마지막 하나남은 젤을 먹고 30k를 통과 했다
그때부터 뛰면서 집중이 되지 않았다 젤을 하나 더 먹어야 되는데 어쩌지 어쩌지 안먹어도 괜찮나,
아닌가 주변 러너분들한테 여분있냐고 물어보까
나눠주는곳은 없나 등등 여러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원래는 준비해온 젤을 먹으면 물도 안마시는데
급수대가 나오니 마시게 되고~~~
결국 35k를 통과 하면서 젤을 먹지 못했다 ㅠㅠ
그러면서 정신적으로 틈이 생기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아무 상관 없던 젤 하나가
35k 뛰어오면서 쌓인 피로와 정신의 틈 사이로
핑계거리로 자리 잡아갔다
젤을 하나 못먹었으니까 이정도면 잘한거야
젤을 하나 못먹었으니까 페이스가 떨어지는게 정상이야
젤을 하나 못먹었으니까 234 못했도 핑계거리 하나 생겼다 등등~~~~
오만가지 핑계거리가 그 작은 틈으로 몰려 왔다
결국 페이스는 떨어졌고 다리가 무거워지기 시작했다
평페가 339, 340, 341 까지 차츰 떨어져갔다
피니시 라인을 통과 하면서 그래도 이정도면 잘해냈다라는 생각을 했다
대회가 끝나고 요 몇일 아직 대회때 그 여운이 남아있는 이시점에서 과연 이정도면 잘한걸까라는 의문을 남겼다~~ 과연 젤을 하나더 먹고 안먹고가 중요했을까라는~~~~
‘그냥 이 대회는 내가 졌다 진거다 다른 누구보다
내 자신한테 진거였다’
올 겨울 동안 운동하고 준비해온것을 믿지 못하고
젤하나에 의지가 무너졌다는게 ㅠㅠ
비록 234도전은 실패했지만 정신무장을 다시 하게 된 좋은 경험이였다~~ 가을이 기대가 된다👍
작가님들 정말 정말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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