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 Exhibitions : 조희진]
다음 전시는 ‘쌓는 행위’로부터 시작됩니다.
작가는 흙을 쌓아 작은 공간을 만들고, 그 안에 남겨진 여백과 구조를 통해 각자의 해석이 머물 수 있는 자리를 남깁니다.
완성된 형태라기보다 계속 이어지는 과정과 관계에 가까운 작업들입니다.
작은 건축이라는 이름 아래, 사물과 공간, 그리고 그 사이의 감각을 천천히 들여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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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Small Architecture
2026.05.09 - 05.24 at TOC
살아감. 그 모양들을 충분히 들여다봅니다.
눈을 감았다 뜨면 전체의 풍경에서 한 지점이 툭 튀어 나오고, 그 상태가 마구 쪼개어지는 것이 보입니다. 땅과 하늘에 순응하며 스스로 끝없이 운동하는 것, 그 지속됨이 느껴집니다.
조금 더 들여다 봅니다. 그 작은 운동들이 고유한 박자와 관계를 가지는 것, 서로가 전체에 연결되는 모습이 다시 하나의 큰 풍경으로 다가옵니다.
다름으로 하나를 품으며 꾸준한 인내와 운동으로 공간을 이루고 있는 삶의 태도.
그 모습들이 작고 가까운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러한 방식으로 지어진 작은 공간들이 다시 삶의 내부로 들어가 순환되며, 살아감 자체를 떠올릴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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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5.09 SAT – 05.24 SUN
서울특별시 강남구 언주로173길 16, 아고빌딩 4층 TOC
Mon–Sat, 12pm – 7pm (Tue Closed)
Sun, 12pm – 5pm
*전시 기간 동안 모든 작품은 구매 가능합니다. 일부 작품은 전시 종료 후 픽업/배송됩니다.
*차량 이용 시, 인근 ‘신사 다모아길 공영 노상 주차장’ 또는 ‘삼성주차장’을 이용해 주세요.
#TABLEOFCRAFT
#테이블오브크래프트
#EVERYDAYCRAFT
#일상적공예
#공예는좋은것
OPEN TABLE
: OUR CRAFT. OUR TABLE.
TOC의 테이블을 계속해서 열어둡니다.
두 번의 OPEN TABLE을 진행하며,
서로 다른 작업이 한 테이블 위에 놓이고
그 시간을 함께 나누는 경험이 참 좋았습니다.
그래서 이 테이블을, 계속해서 열어두려고 합니다.
오랫동안 마음속에 품어온 작업이나 기획이 있으신가요?
공예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시도라면, 그 어떤 형태여도 좋습니다.
개인 전시, 신제품 소개, 프로젝트, 워크숍, 브랜드 팝업 등
여러분의 작업을 이 테이블 위에 올려주세요.
당신의 작업이 머무는 동안,
TOC의 테이블은 온전히 당신의 공간이 됩니다.
비어 있는 시간 위로,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지기를 기대합니다.
· 대관 문의
[email protected]
· 대관 안내
상시 모집 (1주일 단위 운영 / 일정 협의)
· 대관료
별도 안내
· 제공 사항
너비 3.3m 나무 테이블 & 의자 (10인 착석 가능)
SNS 홍보
조용히 놓여도 좋은 작업,
이야기를 나누어도 좋은 작업.
공예는 좋은 것이니까,
그 좋은 것을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TABLEOFCRAFT
#테이블오브크래프트
#EVERYDAYCRAFT
#일상적공예
#공예는좋은것
MAY 13 / 작은 건축 ONLINE
오늘부터 조희진 작가의 전시 작은 건축을 TOC 온라인 스토어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거리와 시간 때문에 전시를 직접 보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전시 작품들을 온라인에도 천천히 정리해두었습니다.
작은 형태와 질감, 쌓인 풍경들을 화면 너머로도 이어가 보려 합니다.
작품은
TOC 온라인 스토어 > SHOP > 작은 건축
카테고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조희진 작가의 작업은
실제로 마주했을 때의 밀도와 분위기가 참 아름답습니다.
작은 그림자와 간격, 흙의 결, 공간 사이의 리듬은 가까이에서 볼 때 더욱 선명하게 다가옵니다.
가능하시다면 꼭 TOC에 들러
작은 건축들 사이를 천천히 걸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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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Small Architecture
2026.05.09 SAT – 05.24 SUN
at 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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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브크래프트
#EVERYDAYCRAFT
#일상적공예
#공예는좋은것
MAY 9 / 작은 건축
오늘부터 조희진 작가의 전시 작은 건축이 시작되었습니다.
작은 건축물들로 채워진 TOC의 공간에는
서로 다른 크기와 표정을 지닌 45여 점의 작품이 놓였습니다.
차곡차곡 쌓인 형태들을 따라 걷다 보면
작은 구조들이 모여 하나의 풍경이 되는 순간을 만나게 됩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작가가 직접 촬영한 장면들로 만든 엽서도 함께 소개합니다. 작업이 머무는 시선과 일상의 풍경이 자연스럽게 이어집니다.
한편에는 손으로 움직여 볼 수 있는 작은 건축도 준비했습니다.
무빙 브릭을 쌓고 옮기며, 각자의 방식으로 작은 공간을 만들어보실 수 있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고,
잠시 머물고,
작은 형태들 사이에서 저마다의 풍경을 만나보세요.
오늘부터 TOC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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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Small Architecture
2026.05.09 SAT – 05.24 SUN
at 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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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오브크래프트
#EVERYDAYCRAFT
#일상적공예
#공예는좋은것
MAY 8 / 작은 건축 D-1
내일부터 TOC에서 조희진 작가의 전시 작은 건축이 시작됩니다.
차곡차곡 쌓아 올린 작은 형태들 사이로
비어 있는 자리와 머무는 공간이 함께 만들어집니다.
가까이 들여다볼수록 저마다 다른 풍경이 떠오르는 작업들입니다.
오늘은 전시를 준비하며
내일 이 공간에 머물 장면들을 조금 먼저 바라보았습니다.
천천히 둘러보고,
각자의 방식으로 작은 공간의 의미를 만나보셨으면 합니다.
내일, TOC에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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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건축
Small Architecture
2026.05.09 SAT – 05.24 SUN
at TO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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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예는좋은것
[Table Talk & Craft Talk]
고우리 ・ 샐러드셀러 대표
@mangowoori@saladseller
음식점 샐러드셀러를 운영하는 고우리 대표. 고즈넉한 산자락이 내다보이는 부암동 집 곳곳에는 크고 작은 공예품이 자리합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며 즐기는 티타임에는 어김없이 손으로 빚은 차 도구가 함께하죠.
Q. 공예를 좋아하게 된 계기
차를 마시기 시작하면서 차의 맛을 온전히 담아내는 다구에 관심이 생겼는데요. 작년에 조장현 작가님의 전시 기념 차회에 참석했던 기억이 인상적으로 남아 있어요. 작가님의 작업물을 두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다 보니, 작가님의 찰나의 생각이 물질로 구현된 다구가 더 아름답게 느껴졌습니다. 이때 이후로 공예가 제 삶에 훨씬 더 가깝고 선명하게 다가온 것 같아요.
Q. 자주 사용하는 공예품
차를 좋아해서 일상 틈틈이 차 마실 기회를 찾곤 합니다. 처음 구매한 자사호는 중국 의흥에서 만든 건데요. 고가의 제품은 아니지만 가장 오래 사용해 온 익숙한 물건이라 자주 찾게 돼요. 직접 만든 개완은 주로 찻잎이 펼쳐지는 모양을 찬찬히 살펴보고 싶을 때나, 여러 차를 비교하며 마셔보고 싶을 때 가볍고 편안하게 꺼내 드는 편입니다. 꾸준히 사용해 보면서 다음에는 어떤 부분을 보완해 만들지 고민하는, 저만의 즐거운 실험이기도 해요.
Q. 공예가 일상에 준 변화
삶이 훨씬 바빠졌지만, 그만큼 더 재밌어졌습니다. 차 도구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고 싶은 마음에 이틀 간의 휴무 중 하루는 도자 공방에 가고 남은 하루는 밀린 일을 하면서도 짬을 내어 전시나 공예 상점을 둘러보는 게 일상이 됐어요. 가끔은 ‘쉬는 날까지 너무 정신없이 지내나’ 싶을 때도 있지만, 좋아서 하는 일이라 즐겁기만 합니다.
더 자세한 이야기는 TOC 웹사이트 ‘STORIES’에서 확인하세요
𝗧𝗮𝗯𝗹𝗲 𝗧𝗮𝗹𝗸 & 𝗖𝗿𝗮𝗳𝘁 𝗧𝗮𝗹𝗸
공예와 가깝게 지내는 사람들, 그들의 테이블 이야기
글 ・ 사진 김정현 @kimjeonghyeon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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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30 / 오렌지앙상블
4월의 마지막 날이에요.
더웠다 추웠다, 날씨도 꽤나 변덕스러웠고
저 역시 뜨거웠다 차가웠다 하는 여러 순간들을 지나온 것 같습니다.
봄과 여름의 사이에 서 있는 지금,
유리 공예품이 가장 빛을 내는 시간이죠.
오늘은 TO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오렌지앙상블을 소개해요.
작가님은 열과 힘에 따라 끊임없이 형태를 바꾸는 유리의 움직임을 세상의 여러 힘들이 함께 만들어내는 ‘합주’에 비유합니다.
그 흐름에 자연스럽게 동참하듯, 유리를 바라보고 다루며 작업을 이어가고 있어요.
불에 유리를 녹여 형태를 만들어가는 램프워킹 기법의 자유로운 리듬이 작가님의 작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가볍게 흐르듯 이어진 선과 형태,
그리고 투명한 색감이 만들어내는 경쾌한 인상이 매력적이에요.
다가오는 계절의 빛과 잘 어울리는 유리 작업들,
TOC에서 천천히 마주해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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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7 / 테이블에 모여 앉아
어제는 박희수 작가님과 함께,
아사나 목조각 마그넷 만들기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조각용 나무를 깎고 모양을 잡다 보니,
어느새 각양각색의 요가 동작들이 만들어지더라고요.
생각보다 나무 조각하는 데 힘이 들어가다 보니,
다들 집중하고 있는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긴장이 되는 기분이었어요.
차로 시작해 공예로 이어지는 몰입의 시간이 좋았다는 참여자분들의 피드백에,
워크숍을 기획하고 준비하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제는 멀리서 찾아와주신 분들도 많았는데,
귀한 시간 내어 TOC와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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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5 / 잔디와 산
주말이네요! : )
제 조카는 어제 놀이동산으로 소풍을 다녀왔다던데,
야외 활동하기 참 좋은 요즘이에요.
선선한 바람, 느긋한 음악, 주말의 여유처럼
단숨에 기분을 환기시켜주는 싱그러운 작업들이 TOC에 도착했어요.
TOC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김도헌 작가님의 ‘잔디와 산’입니다.
작가님과는 작년 가을 무렵부터 입고를 천천히 준비해왔는데,
이렇게 설레는 마음으로 소개하게 되었어요.
찻잔으로 쓰기 좋은 미세 잔,
다용도로 활용하기 좋은 미세 공기와 미세 깊은 볼,
그리고 단정한 형태의 미세 다완까지.
잔디와 산의 색을 담은 듯한 깊이 있는 색감과 질감의 기물들이,
지금 이 계절, 봄의 기분을 한층 더 또렷하게 만들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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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 23 / 잎사귀의 뒷면
집 앞 거리의 벚꽃이 지고,
연하게 올라오는 잎들을 보는 재미가 생겼어요.
연한 초록에서 진한 초록으로,
봄의 가운데로 들어서며 잎사귀들이 점점 짙어지고 있네요.
오늘은 피시즈 유승훈 작가님의 새로운 작업들이 TOC에 도착했어요.
봄의 기운이 짙어지는 요즘처럼,
잎사귀의 뒷면을 거친 질감의 흙으로 표현한 티컵 5점과
입구가 오각형인 잎사귀 모양의 화병,
믹싱볼이나 큰 사이즈의 숙우로도 활용하기 좋은 둥근 보울을 소개해요.
저는 특히 한 손에 착하고 감기는 티컵에 마음이 가네요.
피시즈 작가님이 보내준 봄의 짙은 기운을,
천천히 느껴보셔도 좋겠습니다.
#TABLEOFCRAF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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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ORKSHOP & 박희수]
: 나만의 아사나 목조각 마그넷 만들기
TOC에서는 시간을 들여 손으로 천천히 만든 것을 입고, 먹고, 생활하는 공예적 삶을 제안하고 있어요.
이번 워크숍은
박희수 작가의 전시 ‘봄, 깨어나는 몸’ 이후 이어지는 시간으로,
작가의 아사나 목조각을 직접 만들어보는 자리입니다.
워크숍 소개
Y, O, G, A, O, C
여섯 개의 아사나 동작 중 두 가지를 선택해
작은 목조각 마그넷을 만듭니다.
나무를 다듬고 형태를 잡아가며
각자의 리듬으로 동작을 완성해 보고,
마지막에는 원하는 색을 입혀
자신만의 조각으로 마무리합니다.
손으로 천천히 만들어가는 과정 속에서
몸의 감각을 다시 떠올려보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진행자
박희수 작가
일시
4월 26일 일요일, 오후 1시 – 4시
(*현장 상황에 따라 조금 길어질 수 있습니다.)
정원
최소 3명 – 최대 5명
(*최소 인원 미달 시 취소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 아사나 목조각 만들기 (2개 동작 선택, 조각과 컬러링)
- 아도 티하우스의 오늘의 차 한 가지 @a.do.official
참가비
75,000원
장소
테이블 오브 크래프트
서울 강남구 언주로173길 16, 아고빌딩 4층 (압구정역 2번 출구 도보 5분)
신청방법
TOC 홈페이지 (프로필 링크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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