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생에 치여 늦게 올리는 서울마라톤 2025 후기
작년 서울하프마라톤 이후 첫 마라톤 도전과
동시에 서브330을 목표로 삼았었다.
지금 이 아이디를 만들게 된 계기는
‘열심히 하면 나도 서브3를 언젠가는 달성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만든 계정명이었지만
1년도 되지 않아 달성할 수 있을 거라고는
정말 생각도 못했던 일이었다.
나의 삶에서 어떠한 핑계도 없이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하지 못했더라도 지난날의 게으름을
후회할 일은 없었을 것이다.
스스로에게 어떠한 변명도 대고 싶지 않아
어떻게 해서든 러닝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서
달리고 또 달렸다.
이토록 절실하고 무언가에 열심히 했던 적은 내 삶에 없었다.
왜 이렇게 열심히 했냐고 물어본다면,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최선을 다하고 싶었다.
이 여정이 힘들긴 했어도 스트레스를
받았던 적은 없었던 걸 보니,
나는 이 일련의 과정이 즐거웠던 모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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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SH AS WE ARE — 끝까지, 우리답게
𝐈𝐧 𝐨𝐮𝐫 𝐨𝐰𝐧 𝐰𝐚𝐲, 𝐰𝐢𝐭𝐡 𝐨𝐮𝐫 𝐨𝐰𝐧 𝐣𝐨𝐲
우리만의 방식, 우리만의 즐거움으로
We are all beings a bit worn and empty
우리는 모두 조금씩 닳아 있고 비어 있는 존재들이야
Since no one is perfect
누구도 완벽하지 않기에
Let's embrace each other's flaws and move forward
서로의 부족함을 안고서 나아가자
𝐀𝐧𝐝 𝐥𝐞𝐭 𝐮𝐬 𝐥𝐨𝐯𝐞
그리고 서로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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