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부터 열리는 단체전 《디나미스 𝑫𝒀𝑵𝑨𝑴𝑰𝑺》 에 신작 4점으로 참여합니다✨
구리와 아연이 합금된 황동,
모래가 많이 섞인 거친 흙.
수억 년을 지나온 광물들 위에 잠시 형태를 얹으며 지구의 시간을 상상해보았습니다.
작고 반짝이는 형태들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응원해주신 디아컨템포러리의 조수정 대표님
@dia.contemporary 김우재 매니저님
@wwooojjj 산소호흡기 달아준 친구들! 고맙습니다🔮💫🤍
I’m so happy to be part of 𝑫𝒀𝑵𝑨𝑴𝑰𝑺, opening this Saturday at DIA Contemporary. For these works, I used coarse clay mixed with sand, patinated brass, and faux pearls. I’m deeply grateful to the friends who helped me along the way!
...
《디나미스 𝑫𝒀𝑵𝑨𝑴𝑰𝑺》
Julia MOON 줄리아문
@juliamoon_
Seonjae KIM 김선재
@mandelimanju
Serin OH 오세린
@ohserin
Soyun JO 조소윤
@yu.n_so.s
YEON Yeoin 연여인
@yeo1n
2026.04.25 - 05.16
(화-토, 10am-6pm)
디아컨템포러리
@dia.contemporary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10길 12
Opening Reception
2026.04.25 (Sat) 3-6PM
_
“Potentiality is the capacity to be otherwise.”
잠재성이란, 지금과는 다른 상태가 될 수 있는 능력이다.
— Aristotle 아리스토텔레스
디아컨템포러리는 다가오는 4월 25일(토)부터 5월 16일(토)까지 젊은 작가 기획전을 선보입니다.
‘디나미스’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개념에서 출발합니다.
존재를 이미 완결된 상태가 아닌, ‘되어가는 상태’—곧 가능성과 잠재성의 영역—로 이해하는 사유입니다.
이번 전시는 완성된 결과로서의 작품이 아닌, 감각과 실험, 긴장과 질문이 축적되는 과정에 주목합니다.
빠른 성취와 명확한 결과를 요구받는 동시대 속에서, 아직 규정되지 않은 상태와 생성 중인 의미를 긍정하며 ’과정으로서의 예술’을 다시 사유하고자 합니다.
이는 디아컨템포러리가 젊은 작가들을 바라보는 태도이기도 합니다. 완결된 언어보다, 형성 중인 감각과 조형 언어—곧 ‘되어가는 상태’에 놓인 작업들에 주목하는 것으로 이번 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세계를 감각하고 번역합니다.
기억과 감정, 시간과 관계의 층위를 교차시키며, 단일한 의미가 아닌 생성 중인 상태로서의 이미지를 구축합니다.
《DYNAMIS 디나미스》는 완성된 것이 아닌, 지금 형성되고 있는 것에 대한 전시입니다. 작가, 작품, 그리고 관람자 사이에서 끊임없이 생성되는 가능성의 장을 제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