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서핑클럽이 소음발광 10주년 기념 공연과 함께 합니다. 부산 오방가르드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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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 안녕! 그리고 당분간 안녕!>
결성일인 2016년 6월 23일부터, 2026년까지 10년 동안 달려온 소음발광이 잠시간의 휴지기를 가집니다. 저희는 확실하게 1년 뒤인 2027년에 다시 돌아옵니다. 그리고 돌아온 후 6개월 가량 활동을 가지고서 다시 1년 반을 쉽니다. 첫 1년은 정규 앨범을 위한 공연 휴식을, 두 번째 1년 반은 오래하기 위한 짧은 쉼을 가지려고 합니다. 앨범을 준비하기 위한 첫 휴지기를 가지기 전, 소음발광이 애정하는 밴드들과 소음발광의 10주년을 기념하고자 공연을 엽니다. 모두 저마다의 소음과 저마다의 발광을 가진 밴드들입니다.
6월 6일 밤 8시
At 서울 채널 1969 (입장 7시)
With 로우하이로우
@band_lowhighlow
입장료 예매 3만원 / 현매 4만원
6월 20일 밤 8시
At 대구 꼬뮨 (입장 7시)
With 파란노을
@parannoul
입장료 예매 4만원 / 현매 5만원
6월 27일 밤 8시
At 부산 오방가르드 (입장 7시)
With 모스크바서핑클럽, 더 바스타즈
@mosuclofficial@the_vastards
입장료 예매 3만 5천원 / 현매 4만 5천원
잠깐의 휴식일 뿐이니 소음발광의 10주년을 축하해주시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곧 만나요! 안녕!
*NOTICE
ㅡ 본 공연은 전석 스탠딩입니다.
ㅡ 각 공연마다 예매 페이지가 다릅니다.
ㅡ 공연 3일 전까지 예매 취소가 가능하며 이후에는 환불이 불가합니다.
ㅡ 예매 링크 @soumbalgwang_official 프로필 링크 참조.
ㅡ 문의사항은 @soumbalgwang_official or [email protected] 으로 메일 혹은 DM 부탁드립니다.
오랜만에 돌아온 블루탠저린! 모서클은 기훈, 현진, 규리 3인 어쿠스틱 셋으로 참여합니다. 🩵🧡
블루탠저린 후원공연
[소곤소곤 지하 집들이]
안녕하세요. 블루탠저린입니다!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올해부터 블루탠저린은 레이블이 아닌 크루로서 활동을 이어갑니다. 그와 동시에 신촌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틀게 되었어요.
아직 옛 공간의 흔적이 남아 있는 지하 공간을 직접 고쳐 나가려니 우여곡절도 참 많습니다. 그래도 우리가 푸른 꿈을 이어갈 지하 아지트를 상상하며, 서로의 손과 마음을 모아 이 공간을 만들어가고 있어요.
그리고 이곳에서 오직 어쿠스틱 셋으로만 구성된 특별한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아직은 조금 투박하고 부족한 공간이지만, 편하게 놀러 오셔서 앞으로 더 많은 음악과 일들을 함께 만들어갈 공간의 첫 순간을 같이해주세요!
본 공연은 자율후원으로 진행됩니다.
여러분이 응원하고 싶은 만큼 보태주시면 공간을 만들어가는데 소중히 사용하겠습니다!
[공연일시/Date]
2026.05.24, 15:30 입장/16:00 시작
[장소/Venue]
서울시 서대문구 창천동 52-123 지하
[라인업/Line-up]
동녘, 지원(파도프린트), 전다인(전다인밴드, 향우회), 김파다, 청요일, 콘트라젤리, 모스크바서핑클럽(3인셋) 이만총총X규리
4/18(SAT) 7PM
파라솔 웨이브ㆍ모스크바서핑클럽ㆍ단편선 이보람
<OVEREXPOSED SHADOW>
4월의 한복판, 만개를 지나 초록이 막 돋아나는 이 시기의 햇살은 때로 시야를 흐릴 만큼 강렬하다. 우리는 보통 이 계절의 따스함만을 기억하려 하지만, 빛이 피사체를 집어삼킬 듯 쏟아지는 ‘과노출(Overexposed)’의 순간 뒤에는 언제나 짙은 그림자가 따라온다.
이번 OVEREXPOSED SHADOW는 바로 그 지점에 시선을 둔다.봄이 가진 눈부신 생동감과 그 뒤에 남는 씁쓸한 그림자의 여운. 너무 밝아서 오히려 눈이 시린 이 계절의 이중성은 이번 기획에 함께하는 세 팀의 음악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다.
공연의 시작을 여는 파라솔 웨이브는 파라솔 사이로 스며드는 햇살처럼, 나른하면서도 기분 좋은 온기를 감각적으로 펼쳐 보이고 모스크바 서핑 클럽은 빛에 반사된 물결처럼 몽환적인 질감을 더하며, 찬란함이 극에 달했을 때 찾아오는 묘한 어지럼과 고독을 탐색한다. 마지막으로 단편선 이보람이 그려낼 선율은, 결국 빛이 남기고 간 짙은 그림자의 쓸쓸함을 닮아 있다. 이들의 음악은 4월의 화사함 속에 감춰져 있던 복잡한 감정과 여운을 천천히 끌어올린다.
햇살의 눈부신 반짝임으로 시작해 그림자의 서늘함으로 마무리되는 이 흐름은, 관객 각자에게 봄이라는 계절의 다양한 명암을 마주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2026년 4월 18일, 눈부신 햇살이 남긴 짙은 잔상을 이들의 음악과 함께 가만히 따라가 보길 바란다.
🌷LINE UP
파라솔 웨이브 @parasol_waves
모스크바서핑클럽 @mosuclofficial
단편선 이보람 @danpyunsun.moments.ens@danpyunsun@pianist_boram
🌷TICKET
사전예매 ₩35,000 ADV
현장예매 ₩40,000 At Venue
자세한 예매 정보는 @senggistudio Profile Linktree를 참고해주세요.
🌷NOTICE
• 현매는 당일 오후 6시 부터이며, 일찍 오신 분들은 6층 루프탑에서 대기가 가능합니다.
• 사전예매는 해당 공연 전날인 4월 17일 24:00까지 진행되며, 90장 매진 시 현매는 진행 되지 않습니다.
• 공연 입장은 6시 30분 부터이며 선착순 비지정석제로 진행됩니다.
• 외부 음료 및 음식물 반입 불가합니다.
• 6층 루프탑에서 주류 및 푸드 구매 가능, 반입 허용됩니다.
• 주차 불가 – 인근 공연장 주차장 또는 대중교통 이용 권장.
• 환불 신청은 공연 2일 전인 4월 16일 24:00까지 가능합니다.
모스크바서핑클럽이 “오, 나의 달콤한 슬픔”
녹음에 착수한 것은 2024년 말이었습니다.
기훈은 Led Zeppelin의 Ten Years Gone처럼 사변적이면서도
아름다운 노래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이 곡은 왜 그토록 무거웠는지,
우리는 여섯 차례에 거쳐 가사를 바꾸고
세 차례에 걸쳐 다른 멜로디를 불러보고
솔로를 세 차례 수정하고
두 대의 신디사이저와 오르간, 피아노를 녹음했습니다.
심지어는 모든 녹음을 마친 후에 드럼을 다시 녹음하기도 했습니다.
그 사이에 아무것도 정해놓지 않은 즉흥연주를 담아 인트로 트랙
“아무것도 아닌 오후에”를 만들고
동대문 시장에서 산 천과 소품들로 직접 앨범아트를 만들었습니다.
간만의 음원 발매를 앞두고 우리의 음원을 기다리던 모든 분께 송구한 마음이지만,
이 노래는 이렇게 세상에 나와야만 했습니다.
우리의 달콤한 슬픔이 여러분의 마음에 닿는 여정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그가 순항하길 바라면서
내일 오후 12시 스트리밍사이트 공개.
MOSKVA SURFING CLUB double single
[오, 나의 달콤한 슬픔] D-5
[앨범소개]
아무것도 되지 못한 오후였습니다.
아무것도 아니게 된 오후는 오후일까요?
오후이면서 오후도 못 된 오후는 어떤 오후일까요.
여하간 그런 오후였습니다.
난 그가 언제나 나의 주변을 배회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나의 오랜 친구이며 오랜 슬픔인 그가 싫었습니다.
그는 과묵하며 소심하기에 쉬이 무시될 수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그의 존재는 최악의 순간마다 늘 크고 포악하게 세상을 집어삼켰습니다.
오늘은 이상한 날입니다.
늘 한두 골목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저를 따라오던 그가
어쩐 일인지 옷도 갖추어 입고 내게 성큼성큼 다가왔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인사도 경계도 하지 않습니다.
그는 내게 다가옵니다.
나는 기다립니다.
그의 얼굴을 마침내 가까이서 봅니다.
우울한 미소를 띠고 있습니다.
그리고
문득 알아차립니다.
그는 생각보다 달콤했던 것이었음을요.
MOSKVA SURFING CLUB double single [오, 나의 달콤한 슬픔] D-8
[Tracklist]
01 아무것도 아닌 오후에
02 오, 나의 달콤한 슬픔
03 오, 나의 달콤한 슬픔 inst.
[Release]
3월 2일 정오
March 2nd 12PM (KST)
acoustic guitar, electric guitar, bass, drums, synthesizer, organ, piano, violin, okinawan sanshin, charango played by MOSKVA SURFING CLU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