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우스페이스 - Ilwoo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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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1-3. 전시전경 Installation View 4. (Left) 𝘗𝘢𝘪𝘯𝘵𝘪𝘯𝘨 𝘣𝘺 𝘚𝘤𝘶𝘭𝘱𝘵𝘶𝘳𝘦 (𝘊𝘳𝘺𝘪𝘯𝘨 𝘧𝘰𝘳 𝘠𝘰𝘶), 2009, UV Protected White Polyurethane fallen from the sculpture(𝘊𝘳𝘺𝘪𝘯𝘨 𝘧𝘰𝘳 𝘠𝘰𝘶), plywood, 122 x 152.4 cm (Right) 𝘊𝘳𝘺𝘪𝘯𝘨 𝘧𝘰𝘳 𝘠𝘰𝘶, 2009, Styrofoam, UV Protected Polyurethane and mixed media, 137.2 x 99 x 78.7 cm […] 커다란 형태의 전도된 촛불처럼 보이는 버섯모양의 <Crying for you>(2009) 는 슬픔의 무게를 시각화하여 잘 보여주고 있다. 매달려있는 형태에서 눈물을 흘리는 듯 뚝뚝 떨어지는 모양의 하얀색 레진으로 만들어진 이 작 품은, 작가의 애도의 과정을 잘 보여주고 있다. 동시에 <Crying for you> 의 레진이 흘러내림으로 인해 탄생된, 이 작품과 짝을 이루는 <Painting by Sculpture (Crying for you)>(2009) 의 제작과정에 대한 경의의 표시이 다. 이렇게 서로 긴밀하게 연결된 두 작품은 작가 고유의 순회의 길로 보여진다. […] 에드윈 라모란, 「Infinity-with-in-between」, 전시 《Behind My Door》 서문, 2010년 4월 […] Like a large inverted candle, the mushroom-shaped 𝘊𝘳𝘺𝘪𝘯𝘨 𝘧𝘰𝘳 𝘠𝘰𝘶 makes visible the weight of grief. White resin, as the artist’s tears, drips from the suspended form, and Lee honors both the creative and mourning processes by making use of the white resin that has fallen from this sculpture onto the protective plastic on the floor to give life to its companion piece 𝘗𝘢𝘪𝘯𝘵𝘪𝘯𝘨 𝘣𝘺 𝘚𝘤𝘶𝘭𝘱𝘵𝘶𝘳𝘦 (𝘊𝘳𝘺𝘪𝘯𝘨 𝘧𝘰𝘳 𝘠𝘰𝘶). This related work reveals the artist‘s own circumambulating path as she layered resin onto the larger work. […] Edwin Ramoran, “Infinity-with-in-between,” exhibition essay for Behind My Door (April 2010) ____________________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 과거로부터 온 흔적 이성미 @sungmi_lee_studio 2026.5.1(금) - 5.31(일)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 맹지영 (@maengjee ) 평론 : 구나연(@space_aefter ) 촬영 : 박민구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5/24(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불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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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이성미는 이삼십대의 대부분을 미국에서 보냈다. 타국에서 겪었을 정체성에 대한 고민, 그리고 모국으로 돌아온 후 마주한 또 다른 문화적 생경함의 경험은 그의 작업 세계를 형성하는데 큰 영향을 주었다. 작업에서 그러한 요소들이 직접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그가 선택한 재료와 그것을 다루는 태도를 들여다보면 어느새 그의 내면에 자리한 소외되고 버려진 존재에 대한 연민, 인간으로서의 고뇌가 담긴 추상화가 펼쳐진다. 작가는 마치 타인을 알아가는 과정처럼 아크릴, 자동차 유리 파편, 레진 등과 같은 재료를 오랜 시간 정성스럽게 탐구하고 매만져, 구체적인 형상을 벗어나 본래의 재료를 가늠하기 어려운 표면과 형상으로 내놓는다. 이는 때로 향의 그을음으로, 길바닥의 질감을 담은 사진으로, 혹은 레진이 흘러내려 만든 자국이나 수차례 긁고 문지르기를 반복한 드로잉으로 구현된다. - 기획의 글 中 Sungmi Lee spent the majority of her twenties and thirties in the United States. The questions of identity she faced abroad, followed by the sense of cultural estrangement she encountered upon returning to her home country, have profoundly shaped her artistic world. While these themes are not always explicitly stated in her work, a closer look at her materials and her approach to them reveals an abstraction imbued with human anguish and a deep compassion for the alienated and discarded. Much like the slow process of getting to know another person, Lee spends long hours meticulously exploring materials such as acrylic, shattered windshield glass, and resin. She manipulates these materials until the original material becomes unrecognizable, turning them into surfaces and shapes. Her works take various forms: the soot of incense, photographs capturing the texture of the street, traces formed by dripping resin, or drawings created through repeated scraping and rubbing. ____________________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 과거로부터 온 흔적 이성미 @sungmi_lee_studio 2026.5.1(금) - 5.31(일)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 맹지영 (@maengjee ) 평론 : 구나연(@space_aefter ) 촬영 : 박민구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5/24(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불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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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ago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Marks from the Past: 과거로부터 온 흔적》은 한진그룹 산하 일우재단의 일우스페이스(一宇SPACE)에서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독립큐레이터 맹지영의 기획으로 개최되는 작가 이성미의 전시이다. 지난 20여 년간 작가는 미국과 한국에서 특정 매체에 경계를 두지 않고, 평면(드로잉, 페인팅, 사진 등)과 설치를 포함한 입체를 넘나드는 작업을 지속해 왔다. 이번 전시는 2000년대 중반 미국 활동 시기에 선보였던 향의 그을음으로 만든 초기 작품 <무제 #600>(2006)을 이정표 삼아, 한국에 소개되지 않았던 사진과 설치를 비롯해 최근 나무 패널 위 드로잉 작업으로 이어지는 작가의 긴 호흡을 담은 작업세계를 조명한다. - 전시서문 中 Hanjin Group’s Ilwoo Foundation is proud to present Sungmi Lee’s solo exhibition, 𝘔𝘢𝘳𝘬𝘴 𝘧𝘳𝘰𝘮 𝘵𝘩𝘦 𝘗𝘢𝘴𝘵 , on view from May 1 to May 31, 2026. Curated by independent curator Jee Young Maeng, the exhibition will take place at Ilwoo Space, located in the lobby of the Korean Air Building in Seosomun Jung-gu, Seoul. Over the past 20 years, Lee has split her time between the United States and Korea, working across both two-dimensional forms (such as drawing, painting, and photography) and three-dimensional installations. Starting with her early work 𝘜𝘯𝘵𝘪𝘵𝘭𝘦𝘥 #𝟨𝟢𝟢(2006), created with incense soot during her time in the U.S., this exhibition highlights the artist's creative journey, featuring photography and installations previously unseen in Korea alongside her recent drawings on wood panels. ____________________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 과거로부터 온 흔적 이성미 @sungmi_lee_studio 2026.5.1(금) - 5.31(일)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 맹지영 (@maengjee ) 평론 : 구나연(@space_aefter ) 촬영 : 박민구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5/24(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불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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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ago
일우스페이스 기획전 《𝘔𝘢𝘳𝘬𝘴 𝘧𝘳𝘰𝘮 𝘵𝘩𝘦 𝘗𝘢𝘴𝘵 : 과거로부터 온 흔적》의 오프닝 리셉션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 전시는 20년 전 뉴욕의 공기를 간직한 작품들이 한국에서 처음 공개되는 자리로, 이성미 작가의 과거와 현재가 조우하며 자아내는 새로운 담론을 선보입니다. 본 전시의 오프닝 리셉션은 5월1일 금요일 오후 5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방문 바랍니다. We are pleased to announce the opening reception for the ILWOO SPACE curated exhibition, 𝘔𝘢𝘳𝘬𝘴 𝘧𝘳𝘰𝘮 𝘵𝘩𝘦 𝘗𝘢𝘴𝘵 This exhibition marks the first time Lee Sung-mi’s early works, which capture the essence of New York from twenty years ago, are being unveiled in Korea. It is a profound encounter where the artist’s past and present converge to invite new dialogues. The opening reception will be held on Friday, May 1st, at 5:00 PM. We look forward to your interest and presence. ____________________ 𝙈𝙖𝙧𝙠𝙨 𝙛𝙧𝙤𝙢 𝙩𝙝𝙚 𝙋𝙖𝙨𝙩 : 과거로부터 온 흔적 이성미 @sungmi_lee_studio 2026.5.1(금) - 5.31(일)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 맹지영 (@maengjee ) 평론 : 구나연(@space_aefter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5/24(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불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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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ays ago
𝐔𝐩𝐜𝐨𝐦𝐢𝐧𝐠 𝐄𝐱𝐡𝐢𝐛𝐢𝐭𝐢𝐨𝐧 Marks from the past : 과거로부터 온 흔적 전시는 2011년 귀국 후에 깨진 유리조각을 이용한 작업 위주로만 집중적으로 소개 되었던 이성미의 작업 세계를 보다 입체적으로 살펴보려는 시도이다. 그래서 20년 전인 2006년 MoMA PS1에서의 기획전 《Bearable Lightness…Likeness 》에서 전시되었던 <무제 #600>(2006)는 작가의 초기작으로 돌아가 향의 그을음과 같이 통제하려 하지만 통제할 수 없는 물성의 성질을 대하는 작가의 태도가 그가 실험해 온 여러 재료들을 관통하며 어떻게 일관되게 펼쳐져 왔는지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되리라 기대한다. 작업실 안에서 보낸 집요하고 밀도 있는 시간의 산물인 그의 작업은 삶의 양면적 속성을 다양한 조형 실험으로 풀어낸 결실로, 관객은 균열되고 부서지며 소멸하거나 생성되는 변화의 과정을 천천히 바라보며 그 속에 투영된 작가의 시간을 마주하게 될것이다. - 전시서문 中 ____________________ 이성미 @sungmi_lee_studio 2026.5.1(금) - 5.31(일)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 맹지영 (@maengjee ) 평론 : 구나연(@space_aefter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 (토) / 13:30-18:30 (일) / 월요일, 5/24(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불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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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ays ago
✔ 다양한 예술 분야(회화, 조각, 설치, 사진, 비디오 등)에서 활동하며 사진을 창작 도구로 활용하는 한국 국적 또는 한국계 작가 ✔ 최종 1인에게 6천만원 규모의 작품 활동비와 항공권, 개인전 개최 지원 ✔ 접수기간 : 2026년 4월 3일(금) - 2026년 4월 15일(수) 한국 표준시(KST) 기준 오후 11시 59분까지 ✔ 자세한 내용은 일우미술상 웹사이트에서 확인 해주시길 바랍니다 /default/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_______________________ 2026 Ilwoo Art Award Open Call ✔ Open to Korean or Korean diaspora artists working in various artistic fields (painting, sculpture, installation, photography, video, etc.) who use photography as a creative tool. ✔ One finalist will receive 60 million KRW in funding, which includes support for a solo exhibition and airfare. ✔ Application Period: April 3, 2026 (Fri) – April 15, 2025 (Wed) KST, until 11:59 PM. ✔ For more details, please visit the Ilwoo Art Award website. /default/ We look forward to your interest and ap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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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_차혜림 시야에서 벗어난 세계가 타자의 상상으로 메워지듯, 작가는 비가시적 공간을 통해 언어가 결코 지시할 수 없는 서사를 시작한다. 이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다이빙대를 닮은 푸른 조각 <딥 다이브>다. 하얀 대리석 바닥 위에 놓인 다이빙대는 끝 모를 물 위에 떠 있는 것 같은 잔상을 만들며, 관객을 보이지 않는 심연으로 이끄는 매개물이 된다. 그리고 이를 본 관객은 아득한 물속을 향해 몸을 던지고 싶은 충동과, 그 충동을 주저하게 하는 유예적 순간 사이에서 세계의 경계가 뒤섞이는 감각을 경험한다. 이 불안정한 감각은 현실의 틀을 느슨히 하며 이세계(異世界)로 가는 문을 열어둔다. 작가는 이처럼 물리적 실존을 통해 현실에 있지 않는 차원을 호출하고, 예기치 못한 장면 사이의 공백을 통해 새로운 이야기가 싹틀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한다. - 작가 설명글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사진: 양이언 (@photolabor_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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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_임소담 그 희미한 감각은 작은 도자 오브제들과 병치된 매달린 천 그림 <높은 산>에서 또 다른 방식으로 변주된다. 캔버스 천 위에 흘러내린 붓질은 몸의 흔적을 고스란히 드러내는데, 성긴 제스쳐의 중첩으로 만들어진 산은 대상의 재현보다는 감각의 발굴에 더 주목하는 듯하다. 한편, 물의 표면과 반사를 주제로 한 최근의 그림에서 대상은 더욱 파편화된다. 그는 물 위에 흩어지는 형상, 반사와 일렁임을 따라가며, 잡히지 않는 것을 붙잡으려는 수행을 이어간다. 얼핏 풍경 묘사처럼 보이지만, 사실 임소담의 물 그림들은 회화가 당도한 재현의 한계를 기꺼이 끌어안는 시도로 보인다. 대상을 보지 않지만 여전히 대상을 상기하며, 그 기억을 물의 일렁임 속에서 다시 해체하기 때문이다. 이 과정에서 그림은 단단한 형상에서 벗어나 끝없이 미끄러지는 여정으로 치환된다. - 작가 설명글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사진: 양이언 (@photolabor_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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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_이연숙 한편, 윈도우 갤러리에 설치된 〈시간 바라보기〉는 원시적 제의에서 비롯된 흔적을 절제된 조형 언어로 드러낸다. 캔버스 위 주황빛 물감의 흘러내림과 얼룩은 원주민이 바위나 사물 위에 토양을 바르며 대지와 교감하는 의례적 행위와 겹쳐진다. 사실 그 행위는 ‘내가 이곳에 안전하게 존재한다’는 표식이기도 하다. 노마딕한 삶에서 그것은 곧 생존이자 일상성 그 자체였다. 작가는 스스로에게 경이를 불러일으켰던 장소, 혹은 땅을 매개하여 보이지 않는 기억과 시간을 호출하며, 그것을 현재의 장면 속에 놓아둔다. 그 순간 미시적 기억은 거시적 풍경으로 외연을 넓힌다. 그리하여 존재와 시간이 중첩된 특정한 장소는 기나긴 시공을 건너와 지금/여기 함께하는 삶에 대한 반추를 이끈다. - 작가 설명글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사진: 양이언 (@photolabor_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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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_송승은 회화로 삶의 편린들을 재조합하는 송승은의 작업 태도를 염두에 두면 작업 과정 또한 그와 닮아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작가는 고전 애니메이션 장면의 일부를 잘라내고 이어붙이는 콜라주에서 출발해, 드로잉과 색채 실험을 거쳐 붓질로 옮겨가는 과정을 이어간다. 그 과정에서 자유로운 우연성이 개입하고, 대상들은 사이사이 떠올랐다가 지워지길 거듭한다. 화면은 부서짐과 결합, 파열과 정렬이 반복되며 완성된다. 작가의 회화적 행위는 기억의 잔여를 물질로 번역하는 일처럼 느껴진다. - 작가 설명글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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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지하실의 먼지》는 두 가지 개념의 이접으로 이루어진다. ‘지하실’은 집을 인간 내면과 접맥하는 가스통 바슐라르(Gaston Bachelard)의 『공간의 시학』(La Poétique de l’Espace)을 단초로 삼는다. 그중 집 안 가장 낮은 곳에 자리한 지하실은 나 자신의 심원과 결부된다. 지하실은 추억을 넘어서는 태곳적 몽상의 자리이기에 그곳에서 기억과 상상은 서로를 심화시킨다. 한편, 게오로그 칸토어(Georg Cantor)의 집합 개념에서 비롯된 ‘먼지’는 무한한 숫자로, 비연속적이고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점들의 모임을 일컫는다. 이 점들은 결코 하나의 완결된 전체를 이루지 않으며, 무한한 산개 속에서 각기 다른 가능성을 예고한다. 먼지는 이번전시에서 끊임없이 재구성되는 기억과 몽상의 편린으로 자리한다. 따라서 본 전시에서 지하실은 억압된 정서와 잊힌 순간이 퇴적된 무의식의 보관소로, 먼지는 어두운 공간에서 일순간 솟아오르는 무의식의 현현으로 상징된다. - 서문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사진: 양이언 (@photolabor_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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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_차혜림 차혜림의 작업은 실제와 허구가 뒤섞인 가상의 이야기를 기반으로 하며, 이는 드로잉과 페인팅, 설치작업 등으로 해체 및 재구성된다. 흥미로운 점은 그것들 사이엔 언제나 틈이 존재하며 봉합된 결말을 거부한다는 점이다. 회화 속 인물들은 결코 정면을 응시하지 않으며, 시선을 피하거나 주변부를 바라본다. 그들은 꼭 사건을 증언하길 거부하고 서사의 지속을 타자에게 넘기는 것 같다. 인물의 명징한 형상과는 반대로, 그 주변은 추상적 리듬이 점멸한다. 무엇이라 지칭할 수 없는 색과 선은 인물을 배회하며 그림을 미궁 속으로 이끈다. 그 영원한 미완의 화면은 무의식의 기억과 욕망과 같은, 현실에 의해 지워져버린 것들을 불러낸다. - 작가 설명글 발췌 ____________________ 𝑫𝒖𝒔𝒕 𝒐𝒇 𝒕𝒉𝒆 𝑩𝒂𝒔𝒆𝒎𝒆𝒏𝒕 송승은(@songtomatose ) 이연숙(@susie_ysklee76 ) 임소담(@lim_sodam ) 차혜림(@hannah_hyelimcha ) 2025.10.30(목) - 11.28(금) 일우 스페이스 (중구 서소문로 117, 대한항공 빌딩 1층) 기획, 글: 김민영 (@minimontt ) 디자인 : 맹성규 (@seonggyumaeng ) 사진: 양이언 (@photolabor_ ) 일우스페이스 10:00-18:30(화-금) / 13:00-18:30(토) / 13:30-18:30(일) / 공휴일, 월요일 휴관 *30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무료 / 주차 가능 ✉️ 관련 문의 E. [email protected] T. 02) 753-6502 © The artists and Ilwoo 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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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