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k's Open Studio

@hanksopen

KIM, Hanjun E., based in Seoul. open studio making-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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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렌델 엄마》 『베오울프』는 고대 영어로 전해지는 가장 오래된 서사시로써 연구물 및 파생작이 축적된 작품이다. 특히 J. R. R. 톨킨이 1936년에 발표한 논문 “베오울프: 괴물과 비평가들(Beowulf: the Monsters and the Critics)”와 존 가드너의 1971년 소설 『그렌델』은 당대의 『베오울프』 관련 연구 및 창작/비평으로서 기념비적 위상을 갖지만, 오늘날에도 시의성 있는 문제의식의 이동을 보여준다. 톨킨이 “괴물과 비평가들”을 발표하기 이전의 학계에서는 『베오울프』를 역사적 자료로 다루었으니, 작 중 등장하는 괴물 그렌델 혹은 용 따위의 판타지적, 신화적 요소들은 사실관계를 규명하려는 관점에서는 결함으로 여겨졌고, 이는 서사시 자체의 평가절하로 이어졌다. ”괴물과 비평가들“의 논지는 『베오울프』를 예술로서, 미적으로 접근했을 때야 비로소 그 역사적 의미가 드러나며, 작 중 괴물들은 그 미적 작용의 핵심 요소라는 것이다. 톨킨의 논문을 통해 『베오울프』의 작품성은 재평가된다. 《그렌델 엄마》는 “괴물과 비평가들”의 내용에 그치지 않고 한 발 더 나아가 괴물의 1인칭 시점을 묘사한 소설 『그렌델』 이후의 비평적 지형을 살피며 여성으로서, 그리고 그렌델의 기원이자 복수로서 『베오울프』에 등장하는 그렌델 엄마를 상상하며 2026년 여름 Hank’s Open Studio에 다양한 작품들을 모아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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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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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김한준 참여 단체전 <당신의 세계는 안녕한가요?> @cammp_art_and_media @hellomuseum 서울시 성수일로12길 20, 2F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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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프로필에 방문예약 링크 또는 DM 활용 *주말 한정 주차 가능 HANK'S OPEN STUDIO 3 ≪민간 괴수 탐사≫ 괴수물이 한국에서 받는 관심은 대체로 저조하다. 특촬 괴수물의 원류인 고지라 시리즈는 특히 그러하며, 짐작건대 생산자인 2차대전 이후의 일본과 제국주의 일본의 식민지였던 한국 간의 관계엔 여전히 원한이 잔류해 있는 탓일지도 모르겠다. 보편적으로 고지라는 일본을 상대로 자행된 핵무기 공격의 은유로 해석되며, 아마 고지라는 일본을 가해자로 여기는 이에게 마음을 복잡하게 만드는, 피해자로서의 일본을 호소하는 존재일 것이다. 근 십여 년 동안 이루어진 할리우드와의 거래와 도호(東宝)사 자체 제작물의 흥행 및 호평은 고지라를 단순히 아동을 겨냥하여 양산된 엉성한 오락물로서의 위상을 뛰어넘는 존재로서 재인식시킨 듯하다. 이는 전후 일본의 뒤틀린 흉터와 자가 치유 과정, 대미 관계, 문화적 재산, 아동용 장난감, 고대 신화, 인공재해 및 자연재해, 특촬물 등을 아우른다. 하지만 혹자는 재정립되는 고지라의 문화적 입지를 보면서도 “쇼와시대” 특유의 분위기와 미술 질감을 선호한다. 압도적 크기의 연출, 공상과학, 그리고 당혹스러운 외계인의 모습은 유년기에 “쇼와” 고지라 시리즈를 접했던 사람이 갖는 향수의 핵심 요소로, 《민간 괴수 탐사》에서 소환된다. Hank’s Open Studio는 일정 기간 허구적 “민간 괴수 연구소”가 되어 불특정 괴수의 각질 파편, 방사성 붕괴 촉진 기술, 그리고 외계인 신체 구조를 연구하며 그 결과를 공개한다. 방문객은 세 명의 참여 작가들이 제공한 작품을 보며 기획자와 함께 괴수물의 DNA와 한국에서의 가능성을 탐색해 보는 동시에 눈앞에 놓인 작품들의 실재에 다가서게 될 것이다. 한편 각 작품은 기존의 의미망에서 벗어난 엉뚱한 맥락 속에 이식되는 놀이를 통해 훼손되기보다는 오히려 자율성을 드러내며 확장하는 관계망을 흡수한다. 참여작가: 김문기 @moongigim 양태훈 @taehoonyangah 이충현 @ipbangc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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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concept mock up, testing for any triggers. changes pending, coming soon: The discontinued 1990s toy line "Godzilla Wars" with two ominous heads full of teeth depicted on its packaging clearly targets children, yet it can still give rise to a feeling of acute dread for an adult in year 2025, as war and threats of nuclear attacks become ambient. Godzilla is fiction, and often bad fiction; but it can seem like a living, autonomous being, transforming across time in reflection of ourselves, sometimes bringing to mind uncomfortable histories, or swatting out actors that infringe upon its treasures. It may or may not represent the twisted scars and self-administered therapy of post-war Japan, the triumphal and merciless brutality sanctioned by the United States president, childhood toys, disasters both artificial and natural, the almighty force of God, tokusatsu, perhaps magical realism and more, depending on who you are talking to. But certainly, it is an entity with monstrous real-life force: Toho is notorious for stomping out heretics and impost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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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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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months ago
<inferno 3-66> 2024 @fabrique_store @ps_que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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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olving Axis> 갤러리코사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40 2024.06.12 ~ 06.17 10: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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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전시 소식 전합니다, Sub-Cycles: Stay the Course 프로젝트 스페이스 큐 @ps_queue 2024.03.12 ~ 03.18 1pm ~ 6pm *03.12 첫날은 3pm ~6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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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Inferno 3-66 Truncated> 알류미늄, 아크릴판, 합판에 에나멜, 2023 사진: @love__thyself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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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