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너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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𝗖𝗢𝗥𝗡𝗘𝗥 𝗚𝗔𝗟𝗟𝗘𝗥𝗬 & @corner__square @gahoeheon_gallery bukchon art corner, since 2005 window gallery 18 bukchonro 5-gil, jongnogu, 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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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𝙉𝙀𝙒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𝘾𝙊𝙈𝙄𝙉𝙂, 5.12(Tue)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옻칠과 자개 작가 김미숙 초대 기획전. ’칠흑같은 어두움 밤‘. 여기서 칠漆은 옻칠처럼 검고 광택이 있는 빛깔 또는 상태를 가리킨다. 그만큼 어둠을 삼켜버린 상태의 짙은 흑黑이다. 심연의 어둠을 지나 별을 품은 창조의 여신 ‘Neith’가 내려온다. 작가가 수놓은 우주는 천상의 별을 닮은 대양의 자개빛이다. directed poster by @corner_gallery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신 내리다 : 𝙼𝚘𝚝𝚑𝚎𝚛 𝚘𝚏 𝙻𝚒𝚟𝚎𝚜, 𝙼𝚘𝚝𝚑𝚎𝚛 𝚘𝚏 𝙿𝚎𝚊𝚛𝚕 ‘ 김미숙 @kimmi_studio57 𝟸𝟶𝟸𝟼. 𝟻.𝟷𝟹 - 𝟼.𝟽 신 내려온다. 한 손에는 우주의 검은 빛 다른 손에는 대지의 생명을. 흑黑의 옻, 칠漆의 밤을 따라 머나먼 여정을 시작한다. 대양이 잉태한 작은 우주 자개의 빛으로 그려낸 작가의 Neith. 그 창조의 서사로 초대한다.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감정을 해부하지 않고, 시간 속에 쌓아가는 회화를 꿈꾼다” 많은 회화가 감정을 드러내고, 해부하고, 때로는 폭로해왔다. 나는 그 반대의 방향을 택했다.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가라앉히는 회화. “나는 감정을 그린다.“ 그것은 소리 높여 외치는 고통이 아니라, 잔잔히 가라앉아 마음 깊이 머무는 감정이다. 지금의 시대는 빠르게 소비되는 이미지와 감정으로 가득하다. 우리는 끊임없이 감정을 표현하지만, 그 감정을 충분히 머무르게 하지는 않는다. 나는 그 반대의 회화를 만들고 싶었다. 감정을 드러내기보다, ‘시간 속에 쌓아두는 방식’으로. 옻칠은 기다림의 재료다. 하루에 아주 얇은 층만을 더할 수 있고, 그 위에 다시 쌓기까지 긴 시간이 필요하다. 이 느린 반복 속에서 감정은 점차 가라앉고, 불필요한 것들 덜어내며 하나의 깊이로 응축된다. 자개는 그 위에 얹혀 빛을 머금는다. 강하게 번쩍이기보다, 오래 바라볼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빛이다. 이러한 시간의 축적은, 비워내고 가라앉히는 동양의 사유와 닮아 있다. 드러내기보다 머물게 하고, 설명하기보다 스며들게 하는 방식. 내 작업 속 인물들은 말하지 않는다. 그들은 설명하지도, 주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조용히 존재하며, 하나의 감정 상태로 머문다. 그들의 얼굴과 몸, 그리고 자개로 이루어진 풍경은 현실을 넘어선 또 하나의 공간, 각자가 마음속에 품고 있는 무릉도원의 형태이기도 하다. 나는 이 작업을 통해 ‘아름다움’을 다시 생각하고자 한다. 그것은 외형이 아니라, 시간을 견디며 남겨진 감정의 깊이에서 비롯된다. 나는 회화를 통해 감정을 폭발시키는 대신, 스며들게 한다. 그것이 내가 믿는 회화의 방향이며, 감정을 다루는 또 다른 방식이다. 이 작업은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 속에서 형성되는 하나의 구조에 가깝다. 겹겹이 쌓인 층위 속에서, 감정은 비로소 자신의 형태를 드러낸다. 『감정의 귀환』은 사라진 감정을 불러내는 전시가 아니다. 이미 우리 안에 존재하지만, 지나쳐버렸던 감정들이 다시 드러나는 순간에 대한 이야기다. 누군가 이 그림 앞에 잠시 머물러 아무 말 없이 자신의 감정을 바라보게 된다면, 그 순간 이 회화는 비로소 완성에 가까워진다. 그리고 나는 오늘도, 그 감정이 머무를 수 있는 시간을 만들기 위해 천천히 나의 층위를 쌓아가고 있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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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 { 𝐊𝐈𝐍𝐅𝐎𝐋𝐊 𝐍𝐎𝐓𝐄𝐒 𝐏𝐎𝐏-𝐔𝐏 } @kinfolk.notes @kinfolk.seongsu KINFOLK 스러움이란 뭘까. 한때 한국을 휩쓸었던 킨포크 열풍. 너나 할것없이 sns, 잡지 촬영의 배경으로 등장했던 킨포크 매거진. 아마 당사자는 원치않았을거라 여겨지지만, 킨포크 잡지 속의 라이프스타일, 그건 문화적 럭셔리의 심볼과도 같았을거다. 여느때처럼 금새 바람같던 열풍은 혼자 연소하다 사그러들었지만, 킨포크는 언제나 그 자리에서 슬로우 라이프, 단숨함 속의 정제를 이야기한다. 아마도 유행의 굉음이 불편하지 않았을까 싶다(본인 또한). KINFOLK 는 SLOW LIVING, 즉 일상의 순간을 빠르게 소비하는 것 대신, 천천히 음미하고 되새기든 삶, 미니멀하고 정제되어 있지만 차갑지 않으며 따뜻한 여백을 추구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킨포크 노츠(Kinfolk Notes)에서 향을 음미하고 즐기는 순간들. 이는 킨포크가 추구하는 일상의 의식화, 이와 가까이 맞닿아있다. 정제의 정점. 한옥을 갖춘 순백의@코너스퀘어에서 마주한 킨포크 노츠 팝업은 공간과도 함께 숨쉬는 킨포크의 다양한 향들은 일상의 멈춤을 제안한다. 잠시 쉬어가는 Slow Living with Kinfolk Notes로 초대한다. Clip & Texts by @corner_gallery . . 14 bukchonro 5-gil, Jongnogu, Seoul 서울 북촌로5길 14 코너스퀘어 Corner Square, 코너스퀘어 [email protected] @corner__squ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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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ago
. 𝗟𝗜𝗩𝗘 𝗖𝗘𝗟𝗟𝗢 & 𝗔𝗥𝗧 𝗣𝗘𝗥𝗙𝗢𝗥𝗠𝗔𝗡𝗖𝗘 북촌 코너스퀘어의 ‘카누 캡슐 테일러 플래그십스토어’에 맞추어, 코너갤러리 기획 ‘KANU - True Me Moment’ 를 각 작가만의 방식으로 풀어낸 라이브 퍼포먼스, 그 네번째 윤해원 첼리스트와 3인의 퍼포먼스 아트가 코너스퀘어 야외 테라스에서 열렸습니다. music & cello by @haewon_yoon_cello @ensemble__nouveau performance art by @_in_._the_dark_ @raaa__.g @rose.0__ performance directed by @zer_0_o_o @_am1257_artstudio arranged & film by @corner_gallery original sound by @haewon_yoon_cello . . [ KANU × CORNER GALLERY ] @kanu_capsule @corner_gallery 4th, LIVE ART PERFORMANCE, “ True Me Moment “ Senses under pressure <압력 아래의 감각들> cellist Haewon Yoon & AM1257 ART STUDIO 2025.10.18, 3pm at CORNER SQUARE, @corner__square 커피 캡슐은 작지만 그 안에 압축된 시간, 향, 열기, 기억, 물성을 품고 있습니다. <압력 아래의 감각들>은 이 작은 물체가 가진 감각의 응축 상태를 신체와 공간을 통해 해석하고 풀어내는 퍼포먼스입니다. 관객은 ‘열리기 직전의 긴장’, 그리고 ‘열리는 순간의 이완’을 퍼포머의 신체를 통해 감각적으로 마주하게 됩니다. 퍼포머는 커피 캡슐을 감싸고, 들어 올리고, 눌러 보고, 입에 대지 않은 채 ‘그 감각을 떠올리는 몸’을 수행합니다. AM1257 ART STUDIO Director : @zer_0_o_o Designer : @gostoss_888 Korean Dance : @_in_._the_dark_ Contemporary Dance : @raaa__.g Model : @rose.0__ @ema_model_official Training Support : @elitemodel_agency - 지난 9.6(토)을 시작으로, 매 2주 간격으로 토요일 3pm, 코너스퀘어 및 가회헌에서 5번의 다양한 아트 퍼포먼스로 찾아갑니다. KANU x CORNER GALLERY - Art Performance Schedule : • 9.6(토) - 이경환 @hwan.lk / POTERY • 9.20(토) - 임정아 @imwway / PAINTING • 10.4(토) - 육준서 @6dory / PAINTING + • 10.18(토) - AM1257 & 윤해원 첼리스트 / MUSIC&PERFORMANCE @haewon_yoon_cello @ensemble__nouveau @_am1257_artstudio @zer_0_o_o • 11.1(토) - 김다정 @flowerberry_thedecorator / INSTALLATION . . 14 bukchonro 5-gil, Jongnogu, Seoul 서울 북촌로5길 14 코너스퀘어 Corner Square, 코너스퀘어 [email protected] @corner__squa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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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𝙋𝙊𝙋-𝙐𝙋 𝙉𝙊𝙒, K-DRINK ‘ Chilsung ‘ 𝟮𝟬𝟮𝟲.𝟱.𝟭 - 𝟭𝟬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Since 1950, 76년 역사의 대한민국 대표 탄산음료 칠성 사이다가 한국 문화의 중심, 북촌 코너갤러리에서 특별한 팝업을 진행합니다. 다양한 브랜드, 문화 체험부터 굿즈까지 만나보세요. @chilsungcider_kr @chilsungmall_official clip by @corner_gallery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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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ago
. 10일간의 작품&작업 전시 프로젝트(AAC)의 첫번째, ‘ BARE FINGER, BEAR TOUCH ‘의 첫 완성작을 공개합니다. The first of the 10-day work & work exhibition project; the final piece of ’BARE FINGER, BEAR TOUCH‘ is released.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새롭게 시작하는 ‘𝘼𝙩𝙚𝙡𝙞𝙚𝙧 𝙖𝙩 𝘾𝙤𝙧𝙣𝙚𝙧 (𝘼𝘾𝘼)’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핸드 페인팅(Handpainting) 이세운 작가가 전시 기간동안 쇼윈도우 갤러리, 코너갤러리에서 작품과 더불어 작업 과정을 전시합니다. 전시 동안 작가의 라이브 작업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하루 선착순 5팀(각 1인 한정)에 한하여 우측 가회헌 한옥에서 작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합니다. 편히 들어오셔서 작가분과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As the launch of the new ‘Atelier at Corner (ACA)’ project, Handpainter Lee Se-woon will be exhibiting his artworks and work process at the Show Window, Corner Gallery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You can observe the artist’s live work during the exhibition. Additionally, coffee hand brewed personally by the artist will be provided at the Gahoeheon Hanok on the right for the first 5 teams each day (limited to one person per team). Please feel free to come in and chat with the artist. .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𝗕𝗔𝗥𝗘 𝗙𝗜𝗡𝗚𝗘𝗥, 𝗕𝗘𝗔𝗥 𝗧𝗢𝗨𝗖𝗛 ‘ 𝘚𝘦𝘸𝘰𝘰𝘯 𝘓𝘦𝘦, @sewoonly 2026.4.21 - 4.30 벌거벗은 손 끝으로 작가의 하늘이 드리운다. 오롯이 감각을 따라 손짓의 선율에 실어 색이 물결이 역동한다. 지나간 흔적들이 벽 위로 남겨지고 광활한 하늘 아래 긴 안식이 머무른다. BARE FINGER BEAR TOUCH. 감각에 흐름 속 손으로 빚어낸 이세운 작가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 .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멈추지 않는 자극 속에서 감각은 과부하된 채 소모되고, 몸의 감각은 점점 무뎌진다.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 끝에 나는 붓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물감을 만지기 시작했다. 완벽함보다 원초적인 감각이 앞서고, 다듬어진 결과보다 손으로 남겨진 흔적이 더 솔직한 언어가 되었다. 나의 작업은 복잡한 사고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지점에 중심을 둔다. 그 감각이 닿아 있는 곳은 자연이다. 자연은 비교하지 않는다. 앞서려 하지 않는다. 과열되지도 않는다.그저 존재한다. 자연의 결을 따라 고통은 색으로 풀리고 상처는 질감으로 남으며 흔들림은 하나의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무뎌진 감각을 다시 깨우고 몸이 기억하는 감각을 화면 위에 남긴다. 그림 앞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감각이 반응하는 순간이면 충분하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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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ago
.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 𝙇𝙄𝙑𝙀 𝘼𝙍𝙏 𝙉𝙊𝙒 (~ 4.30)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original clip edited (reposted from @archive.ajumma ) 새롭게 시작하는 ‘𝘼𝙩𝙚𝙡𝙞𝙚𝙧 𝙖𝙩 𝘾𝙤𝙧𝙣𝙚𝙧 (𝘼𝘾𝘼)’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핸드 페인팅(Handpainting) 이세운 작가가 전시 기간동안 쇼윈도우 갤러리, 코너갤러리에서 작품과 더불어 작업 과정을 전시합니다. 전시 동안 작가의 라이브 작업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하루 선착순 5팀(각 1인 한정)에 한하여 우측 가회헌 한옥에서 작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합니다. 편히 들어오셔서 작가분과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As the launch of the new ‘Atelier at Corner (ACA)’ project, Handpainter Lee Se-woon will be exhibiting his artworks and work process at the Show Window, Corner Gallery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You can observe the artist’s live work during the exhibition. Additionally, coffee hand brewed personally by the artist will be provided at the Gahoeheon Hanok on the right for the first 5 teams each day (limited to one person per team). Please feel free to come in and chat with the artist. .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𝗕𝗔𝗥𝗘 𝗙𝗜𝗡𝗚𝗘𝗥, 𝗕𝗘𝗔𝗥 𝗧𝗢𝗨𝗖𝗛 ‘ 𝘚𝘦𝘸𝘰𝘰𝘯 𝘓𝘦𝘦, @sewoonly 2026.4.21 - 4.30 벌거벗은 손 끝으로 작가의 하늘이 드리운다. 오롯이 감각을 따라 손짓의 선율에 실어 색이 물결이 역동한다. 지나간 흔적들이 벽 위로 남겨지고 광활한 하늘 아래 긴 안식이 머무른다. BARE FINGER BEAR TOUCH. 감각에 흐름 속 손으로 빚어낸 이세운 작가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 .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멈추지 않는 자극 속에서 감각은 과부하된 채 소모되고, 몸의 감각은 점점 무뎌진다.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 끝에 나는 붓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물감을 만지기 시작했다. 완벽함보다 원초적인 감각이 앞서고, 다듬어진 결과보다 손으로 남겨진 흔적이 더 솔직한 언어가 되었다. 나의 작업은 복잡한 사고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지점에 중심을 둔다. 그 감각이 닿아 있는 곳은 자연이다. 자연은 비교하지 않는다. 앞서려 하지 않는다. 과열되지도 않는다.그저 존재한다. 자연의 결을 따라 고통은 색으로 풀리고 상처는 질감으로 남으며 흔들림은 하나의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무뎌진 감각을 다시 깨우고 몸이 기억하는 감각을 화면 위에 남긴다. 그림 앞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감각이 반응하는 순간이면 충분하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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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ago
.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𝘼𝙉𝘿 𝙇𝙄𝙑𝙀 𝘼𝙍𝙏 𝙉𝙊𝙒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directed by @corner_gallery - 새롭게 시작하는 ‘𝘼𝙩𝙚𝙡𝙞𝙚𝙧 𝙖𝙩 𝘾𝙤𝙧𝙣𝙚𝙧 (𝘼𝘾𝘼)’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핸드 페인팅(Handpainting) 이세운 작가가 전시 기간동안 쇼윈도우 갤러리, 코너갤러리에서 작품과 더불어 작업 과정을 전시합니다. 전시 동안 작가의 라이브 작업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하루 선착순 5팀(각 1인 한정)에 한하여 우측 가회헌 한옥에서 작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합니다. 편히 들어오셔서 작가분과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As the launch of the new ‘Atelier at Corner (ACA)’ project, Handpainter Lee Se-woon will be exhibiting his artworks and work process at the Show Window, Corner Gallery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You can observe the artist’s live work during the exhibition. Additionally, coffee hand brewed personally by the artist will be provided at the Gahoeheon Hanok on the right for the first 5 teams each day (limited to one person per team). Please feel free to come in and chat with the artist. .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𝗕𝗔𝗥𝗘 𝗙𝗜𝗡𝗚𝗘𝗥, 𝗕𝗘𝗔𝗥 𝗧𝗢𝗨𝗖𝗛 ‘ 𝘚𝘦𝘸𝘰𝘰𝘯 𝘓𝘦𝘦, @sewoonly 2026.4.21 - 4.30 벌거벗은 손 끝으로 작가의 하늘이 드리운다. 오롯이 감각을 따라 손짓의 선율에 실어 색이 물결이 역동한다. 지나간 흔적들이 벽 위로 남겨지고 광활한 하늘 아래 긴 안식이 머무른다. BARE FINGER BEAR TOUCH. 감각에 흐름 속 손으로 빚어낸 이세운 작가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 .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멈추지 않는 자극 속에서 감각은 과부하된 채 소모되고, 몸의 감각은 점점 무뎌진다.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 끝에 나는 붓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물감을 만지기 시작했다. 완벽함보다 원초적인 감각이 앞서고, 다듬어진 결과보다 손으로 남겨진 흔적이 더 솔직한 언어가 되었다. 나의 작업은 복잡한 사고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지점에 중심을 둔다. 그 감각이 닿아 있는 곳은 자연이다. 자연은 비교하지 않는다. 앞서려 하지 않는다. 과열되지도 않는다.그저 존재한다. 자연의 결을 따라 고통은 색으로 풀리고 상처는 질감으로 남으며 흔들림은 하나의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무뎌진 감각을 다시 깨우고 몸이 기억하는 감각을 화면 위에 남긴다. 그림 앞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감각이 반응하는 순간이면 충분하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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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ago
. 𝙉𝙀𝙒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𝙉𝙊𝙒 @corner_gallery @gahoeheon_gallery 새롭게 시작하는 ‘𝘼𝙩𝙚𝙡𝙞𝙚𝙧 𝙖𝙩 𝘾𝙤𝙧𝙣𝙚𝙧 (𝘼𝘾𝘼)’ 프로젝트의 시작으로 핸드 페인팅(Handpainting) 이세운 작가가 전시 기간동안 쇼윈도우 갤러리, 코너갤러리에서 작품과 더불어 작업 과정을 전시합니다. 전시 동안 작가의 라이브 작업을 관람하실 수 있으며 하루 선착순 5팀(각 1인 한정)에 한하여 우측 가회헌 한옥에서 작가가 직접 내린 커피를 제공합니다. 편히 들어오셔서 작가분과 이야기 나누실 수 있습니다. As the launch of the new ‘Atelier at Corner (ACA)’ project, Handpainter Lee Se-woon will be exhibiting his artworks and work process at the Show Window, Corner Gallery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You can observe the artist’s live work during the exhibition. Additionally, coffee hand brewed personally by the artist will be provided at the Gahoeheon Hanok on the right for the first 5 teams each day (limited to one person per team). Please feel free to come in and chat with the artist. DIRECTED & POSTER BY @corner_gallery .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𝗕𝗔𝗥𝗘 𝗙𝗜𝗡𝗚𝗘𝗥, 𝗕𝗘𝗔𝗥 𝗧𝗢𝗨𝗖𝗛 ‘ 𝘚𝘦𝘸𝘰𝘰𝘯 𝘓𝘦𝘦, @sewoonly 2026.4.21 - 4.30 벌거벗은 손 끝으로 작가의 하늘이 드리운다. 오롯이 감각을 따라 손짓의 선율에 실어 색의 물결이 역동한다. 지나간 흔적들이 벽 위로 남겨지고 광활한 하늘 아래 긴 안식이 머무른다. BARE FINGER BEAR TOUCH. 감각에 흐름 속 손으로 빚어낸 이세운 작가의 작업실로 초대한다. . .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멈추지 않는 자극 속에서 감각은 과부하된 채 소모되고, 몸의 감각은 점점 무뎌진다. 설명할 수 없는 답답함 끝에 나는 붓을 내려놓고 맨손으로 물감을 만지기 시작했다. 완벽함보다 원초적인 감각이 앞서고, 다듬어진 결과보다 손으로 남겨진 흔적이 더 솔직한 언어가 되었다. 나의 작업은 복잡한 사고보다 몸이 먼저 반응하는 지점에 중심을 둔다. 그 감각이 닿아 있는 곳은 자연이다. 자연은 비교하지 않는다. 앞서려 하지 않는다. 과열되지도 않는다.그저 존재한다. 자연의 결을 따라 고통은 색으로 풀리고 상처는 질감으로 남으며 흔들림은 하나의 풍경으로 재구성된다. 나는 이 과정을 통해 무뎌진 감각을 다시 깨우고 몸이 기억하는 감각을 화면 위에 남긴다. 그림 앞에서 의미를 찾으려 애쓰지 않아도 된다. 해석하지 않아도 된다. 감각이 반응하는 순간이면 충분하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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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day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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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days ago
.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𝙉𝙊𝙒 @corner_gallery . . ‘ 풍경의 조각들 ‘ 김봄, @bomk_art @todays_work_ 2026. 4.1 - 4.10 우리는 어떤 시절이나 장소, 감정을 떠올릴 때 그것을 온전히 기억하지 못한다. 우리가 기억하는 것은 단지 파편화된 어떤 장면, 즉 기억의 한 조각일 뿐이다. 나의 풍경 조각들은 기억과 감정의 일부를 담은 하나의 단위로 존재한다. 이것은 실제로 내가 보았던 것일 수도 있고, 기억 속에서 변형된 이미지, 혹은 꿈이나 감정에서 비롯된 내면의 풍경일 수도 있다. 이러한 장면들을 조각내어 구성함으로써, 하나의 거대한 풍경을 온전히 소유하는 대신 그 일부를 나만의 방식으로 간직하고 싶었다. 여러 번의 과정을 거쳐 레이어를 차곡차곡 올려야 하나의 그림이 완성되는 실크스크린의 공정은, 기억의 파편들을 하나하나 모아 층층이 쌓아 올리는 수행의 과정과도 같다. 그렇게 터치와 색이 겹치고 쌓여가며 만들어 낸 화면은 감정과 시간과 장면이 중첩되며 떠오르는 기억의 상태를 나타낸다. 이 작업 과정 속에서 내가 바라본 것은 어떤 시절에 대한 그리움도, 빛났던 것들에 대한 찬사도 아니다. 그저 그렇게 반짝이던 순간들이 모여 지금이 되었고 그 풍경을 이렇게 기록함으로써 나는 그때를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떤 것도 완전히 사라지지 않고 그 자리에 남아 있다는 것. 그리고 언제든 그곳으로 갈 수 있다는 감각은 그 자체로도 충분한 위안이 된다. 나의 작품을 마주하는 사람들 모두가 자신의 아름다웠던 장면을 기억하며 간직할 수 있기를, 그리고 그 풍경의 조각들을 힘들고 지친 어떤 날에 꺼내보며 기억 속 어딘가로 떠날 수 있기를 바란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Corner Gallery, 코너갤러리 [email protected] @corner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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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I saw all the people stopping by here👀, saying “어머 뭐야 예쁘다~!“ 📍Corner Square 코너스퀘어 🖼️ [Zitra, Korean Craft Art&Brand Exhibition] ㅈㅣㅅㄷㅏ . . . #북촌 #bukchon #팝업 #anguk #안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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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 𝙀𝙓𝙃𝙄𝘽𝙄𝙏𝙄𝙊𝙉 𝙉𝙊𝙒 @gahoeheon_gallery 화가의 붓길 너머, 도예가의 두 손을 따라 한 폭의 대자연이 그려진다. 대지가 품은 흙 위로, 구름을 떠나온 물이 만나 자연이 빚어 두 작가의 손을 빌어, 작지만 위대한 산수로. 하나 둘 쌓여간 지난 세월의 겹 다가올 시간 너머 닳아갈 우리의 겹. 이번 전시와 닮아있다. 전시는 4.19까지. - 𝙊𝙋𝙀𝙉𝙄𝙉𝙂 𝙍𝙀𝘾𝙀𝙋𝙏𝙄𝙊𝙉 𝙏𝙊𝙈𝙊𝙍𝙍𝙊𝙒 3𝙋𝙈 at 가회헌 한옥 중정 directed by @corner_gallery . . [ 코너갤러리 기획전 ] ‘ 흙이 산 되어, 물이 강 되어 ’ As earth molds into mountain, Water flows into river 신수연 @sooworks 범준 @beomjunart 손끝에 스쳐간 대지의 흙 구름을 떠나온 오랜 물과 만나다. 흙이 산 되고 물은 강 되어 붓길따라 손길 너머 지난 나의 겹의 세월이 펼쳐진다. 자연이 빚어 두 작가가 빛은 북촌의 봄에서. - 𝗮𝗿𝘁𝗶𝘀𝘁𝘀 𝗻𝗼𝘁𝗲𝘀 : 신수연 @sooworks : 설산 작업은 어두운 색의 흙을 길게 가래떡처럼 늘린 후 한줄한줄 쌓아가며 형태를 만드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형태가 완성되고 나면 머릿속에 떠오르는 산의 겹쳐진 모습을 붓으로 그려봅니다. 그리고 다시 붓에 하얀 화장토를 묻혀 점을 찍어 나가듯 한점한점 찍어 올려 붓자국을 쌓아 올립니다. 흙이 쌓이고 화장토가 쌓여 완성된 작품은 제 삶의 시간 속 생각들이 켜켜이 쌓여가는 방식과 맞닿아 있습니다. 느리지만 조금씩 결과를 드러내는 방식은 저 뿐만 아니라 그 누군가의 삶과도 같을 것입니다. 늘 같은 자리에서 반복되는 일상을 마주하지만 그 속에서 자기만의 생각과 행동이 조금씩 쌓이고 쌓여 언젠가는 반드시 결실을 맺을 날이 올 것이라 믿고 살아 갑니다. 이런 작은 기대와 희망을 품고 오늘도 묵묵히 현재를 살아가는 제 자신에게, 그리고 매일 반복되는 일상에 움츠러든 여러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위안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작업을 하고싶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은 어느지역 어느도시에 가든 주변에 항상 산이 존재합니다. 그래서인지 문득 산을 바라보는 경험을 곧잘 하게됩니다. 잠시 멍하니 산을 바라보는 그 순간의 시간동안 머릿속의 수많은 걱정, 불안과 같은 생각들은 일시정지됩니다. 지나고보니 그 순간의 시간은 저에게 안도의 시간이자 안정의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제 경험과 생각들이 설산 작업을 마주하는 누군가에게 가 닿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범준 @beomjunart : 현재 진행하고 있는 ‘공존’ 시리즈의 출발점은 존재에 관한 의심과 의문에서 시작되었다. 앞에 있는 사물에 가려져 일부만 볼 수 있는 사물이 있다고 했을 때, 가려져서 볼 수 없는 부분은 실제로 존재하는지, 어떤 모습으로 존재하는지에 관한 물음이었다. 이러한 관심을 당시 고향에서 흔하게 자주 바라보던 켜켜이 쌓여있는 산으로 표현하였다. 무수하게 레이어가 겹쳐있는 산수는 리얼리즘을 벗어난다. 양자역학에서 이야기하는 `보이지 않지만 존재하는 것들`과 ‘불확정성, 우연과 필연, 중첩과 얽힘’의 개념을 담아내며, 끊임없이 반복되는 우리의 삶과 우주의 역사를 이야기하기도 한다. 배경과 여러 겹으로 겹쳐진 레이어가 한눈에 드러나도록 하는 과정은 수행과 명상적 태도를 포함한다. 물감으로 산의 형태를 그리는 동시에 물감의 층이 얇아져 물감층 아래의 이미지가 보이게 될 때까지 붓으로 반복해서 닦아내는 행위를 한다. 붓으로 캔버스를 닦아내며 물감을 비워내는 만큼 세계의 이면이 드러나며 화면을 채워나간다. 선과 도형 등의 모양을 남겨두고 빈 캔버스의 배경을 칠한 뒤에 레이어를 쌓아 올리는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공간을 비워둔 만큼 역설적으로 공간이 채워진다. 공간을 비운만큼 공간이 채워지듯이, 비움과 채움이 같은 크기로 함께 있듯이 무한과 유한, 있음과 없음, 만남과 이별이 늘 함께 존재한다. 이것은 모든 것이 하나이면서 각자 다 다른 것이면서 또다시 하나임을 이야기한다. . . 2-1 Jaedong, Jongnogu, Seoul 서울 종로구 재동 2-1 Gahoehoen Hanok, 가회헌 [email protected] @gahoeheon_galler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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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