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한바퀴

@ziguhanbaki

트레일러너. 등산인. 고양이. 사진. 여행. 캠핑. 스킨스쿠버. 차박. 아직은 지구별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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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7.11 ~13 총리168 : 백마일 피니셔 - 박제하고 시간날때 마다 뒤적거리며 봐야지! 지난주말 영알에서 만난 맹고옵이 ㅋㅋㅋㅋㅋㅋ ‘너는 너무 초보인척 해!!! 초보가 바로 백마일을 갈 순없어, 이제 좀 큰 언니 역할도 하고 그래라’ 고 했지만.. 아뇨 ㅋㅋㅋ너무 기라성같고 쟁쟁한 현역분들 앞에서 피라미가 각 잡을 순 없죠 ^^ 이번 영알에서도 많이 배우고 온걸요. 꾸준히 열심히 내 발이 나를 데려다 주는 곳 까지 한 번 가볼게요^^ 대회를 자주 나가서 다양한 환경에 나를 던져 보는것도 좋고, 동네 러닝크루와 함께 달리며 즐거운 추억 하나씩 쌓아가는것도 좋고. 대회때 물리게 고생해서 트런따위 딱! 쳐다도 보기 싫다가 (요거 일주일 채 안가는것 같다) 갑자기 영알 훈련한다고 사람들 모이면 기웃거리고, 같이 땀 흘리며 뛰는 모든 순간이 너무나 소중하고 또 행복하고.. 내가 이 맛에 트런하지 싶은게.. 당분간은 이 중독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 같으니.. 그냥 즐기는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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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months ago
2025.08.29-30 #2025utmbccc #finisher 힘들게 넘었고 신나게 달렸고 최대한을 쏟아냈다. 비록 기록은 생각 한 것보다 덜 할지 몰라도 트런인생 1년의 마무리로 아주 훌륭했다고 자찬 해 본다. 행복했다. 인생 최대의 플렉스!! 처음만나는 알프스 자락의 웅장함과 수려함. 그리고 온통 트러너들로 둘러싸인 세상에서 아주 평범하고 즐겁게 울고 웃으며 즐겼다! 이 경험이 또 한 걸음 나를 성장 시켰으리라 의심치 않는다!! 길 위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들의 응원과 다정함으로 이번 모험도 몹시 즐겁고 행복한 기억으로 남아, 두고두고 내 자산이 되겠지!! 감사합니다!! 이 모든 경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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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
2025.04.19 #아산신정호트레일런 50K부문에 출전했다. 처음으로 시상대에 올라본 대회. CP2까지는 3등으로 달리다가 CP3에서4등으로 밀렸다가, 내 앞에 가신분의 긴 알바덕에 어부지리로 얻은 3위 이긴 하지만 정말 너무 기뻤다. CP4에서3위라는 말을 듣자마자 바로 먹던거 팽개치고 6분대로 마지막까지 달려서 골인!! 평속을 보니 엄청 빠른건 아니지만 꽤 성장한 나! 칭찬한다!!!! 앞으로도 다치지 말고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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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2026.05.12 화요일은 #레이스먼트 (@racement.co.kr ) #하이폭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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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2026.04.26 #mtfuji100 2026 Finish장면을 지인분이 찾아주셨다. 감사합니다!!!!! 진짜 너무 ㅋㅋㅋㅋㅋㅋ 기운차게 들어오는 저 사람 어쩌죠??? :사실 힘들었던 기억 뿐인데 또 이렇게 보니 저 분 되게 신나고 기운차보이네요. 발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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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days ago
2026.05.06 매주 수요일. 20:30 . 우이천 번창교 : 언제나 그 곳에서 함께 달리는 사람들 @uirc_42.195km 무리하지 말고 천천히, 지금처럼 성실하게 매 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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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2026.05.01 ~03 #장수트레일투어 @jangsutrailrace @rocknrun.kr 퇴근하고, 짐을 챙겨들고, 장수로!!!! 새벽 5시부터 일정 시작인데, 내가 도착한 시간이 새벽 2시 30분경. 이대로 방에 들어가긴 애매하게 룸메들 잠을 깨울 시간이라 그대로 차에서 눈 좀 감고 기다리다가 새벽 5시경, 숙소로 들어갔다. 아침을 먹고, 첫날. 선필스위퍼님과 비슷한 시간대의 사람들과 함께 26킬로 정도를 뛰어, 식당에서 함께 식사를 하고 숙소에 와서 푹 쉬었다. (전 날 잠을 못잤으니 아주 푹 잤다) 원래 계획 대로라면 첫째날 - 약 26km 둘째날 - 약 50km 셋째날 - 약 25km 로 예정되어 있었지만, 셋째날 비 소식에 둘째날 75km를 달려 3일 코스를 2일로 압축하기로 의견이 모아졌다. 둘째날. 아침부터 레이스는 시작되었고, 우연찮게 첫째날 모였던 사람들이 다시 팩을 이루게 되어 선필스위퍼님을 필두로 6~7명이 한 팀으로 움직이게 되었다. 나를 포함한 백마일 경험자가 셋, 50km정도가 최대길이였던 사람 셋 에 선필스위퍼님까지 합쳐 거의 7명 정도가 안정적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레이스를 이어갔고, 지겨운 임도길, 숨이 턱까지 올라오는 업힐은 역시 동료들 덕에 즐겁게 보내고 야간이 시작되면서 제일 먼저 졸음에 빠지던 나를 구해 준 @wookitive 님의 카페인과 연숙님의 콜드브루! 중간중간 떠들며 웃으며 만나는 시피마다 든든하게 챙겨먹고 즐겁게 레이스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역시, 함께 가면 멀리갈 수 있다고 한 선배님들의 말은 진리였다. 지겨운 장안산임도 18Km도 수다를 떨다가도 길고긴 다운힐은 조금씩 뛰어서 시간을 맞추고, 중간중간 만나게 되는 작가분들과의 사진타임도 즐기고, 운좋게 라스트 피니셔 팀이 되어 (마지막 그룹은 안전상의 이유로 50Km에서멈췄다) 총 75km의 대장정을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었다. 누군가는 길을 봐주고, 누구라도 쳐지면 바로 옆에 한명씩 붙어서 함께 가는 길 내내 정말 행복했다.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만나고 싶은 장수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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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ago
2026.04.16 ~ 19 #mtfuji100 #100mile #trailrunning #teamkorea #japan 두번째밤을 맞이했다. 가도가도 끝없는 조릿대 업힐을 지나 시피와 시피사이 가장 높은 TOP에는 항상 스탭들이 카우벨을 흔들거나 목소리를 높여가며 주자들을 응원하고 있었고, 도로 건널목을 지날 때도 항상 2명 이상의 스탭들이 주자들이 안전하게 길을 건널 수 있도록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종종 주로에서 자판기를 만나면 어김없이 음료수를 빼 들었는데 (현금을 미리 준비하라고 해 주신 선배님들 감사감사...최고로 감사) 자판기 3~4대가 나란한 저쪽편 끝에서 음료수를 빼 먹고 있던 일본인 선수와 멀리서 서로 눈빛을 주고 받으며 치얼스도 나눴다. 니맴이 내 맴인거지 자판기에서 뽑은 시원한 탄산수 한 모금을 나누는 이 순간, 나와 눈을 마주친 그와 나는 ’동료‘ 가 된 기분이었다. 시피 간격이 넓은데다 생각보다 먹을만한 음식이 없었기 때문에 이정도면 그냥 야생인가 했는데 다시 찬찬히 떠올려보니 세상에. 167km 의 대장정 내내 나는 엄청난 상냥함과 다정함으로 점철된 보살핌을 받고 있었다. 너무 추웠던 밤 구간에는 ‘난로’ 와 ‘모닥불’ 이 지켜주고 있었고 어느시점 부터는 야박하게 스포츠 사탕 앞에 마저 ’1인 1개씩만 부탁드립니다‘ 라는 손글씨 안내 대신 ’제발 여러개 먹고 가라, 더 챙겨가라‘ 고 외치는 스탭들이 있었고, 가도가도 끝없는 업힐이라고 욕이 목구멍까지 찰랑 거릴즈음이면 그곳에 밤새 텐트를 치면서 까지 산에서 내내 우리를 지켜주던 스탭들의 목소리가 있었다. 두번째 밤을 지나고 여명이 밝아오며 자세히 보였던 건, 텐트 속에서 졸린눈을 부비며 나와 지나가는 모든 선수들에게 굿모닝 인사를 해 주던 스탭들의 얼굴이었다. 함께 밤을 지새며 때로는 쪽잠을 자 가며 저들도 이 레이스를 함께 하며 응원해주는구나. 하는 마음이 강하게 들면서 아, 나 오늘 무사히 피니시 하겠다는 확신이 들기 시작했다. 비록 처음 생각했던 12:00 이내 피니시는 아니겠지만. 아침이 시작되고 또다시 거짓말처럼 두세군데의 후지산 전망대를 발견 할 수 있었고 병목도 있겠다...천천히 가면서 사진도 찍고 앞뒤 일본선수들과 서로를 응원하면서 으쌰으쌰!!! 마지막 시피까지 열심히 이동 또 이동... 내 기준 빠르진 않았지만 또 엄청 느리지도 않았다는 생각이 들어 마지막 다운힐은 힘을 내서 조금 내리 쐈다 (온전히 내 기준) 그리고 다시 후지큐를 돌아 - 어트랙션 타는분들 부럽부럽..내년엔 나도 어트랙션 탈거야- 피시니 아치까지의 남은 6.3킬로는 정말... ’생각과 정신의방‘ 에 갇혀서 지쳐가는 발걸음과 멘탈을 부여잡으며 이동을 해야했다. 여적 지나온 160 킬로보다 마지막 7킬로가 왜이리 힘든가... 피니시 아치를 지나고 메달도 없고 덩그러니 베스트만 받아들고... ’아, 이게 맞나?‘ 하는 생각도 잠시... 아...나 드랍백 챙기러 가야하네... (167키로 보다 더 먼 드랍백 찾으러 가는길) 노스페이스 메인 돔 안에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로 정신 좀 챙기고 드랍백을 찾아들고, 셔틀을 타고... 숙소 체크아웃(12:00) 까지 피니시 하지 못한 나를 위해 짐을 온천에 맡겨주신 슝슝님, 감사감사..ㅜ.ㅜ.... 덕분에 무료로 (행사중이었다고한다!!!!!) 온천도 즐기고, 자판기 우유도 빼먹고 (ㅋㅋㅋㅋ) 후지큐버스주차장에서 신주쿠로 이동 -> 가는길에 비행기표 시간을 변경하고 (도저히 비행기표 시간에 맞출 수 없었다) -> 하네다로 이동하는 모노레일 바꿔타기 전에 파스타와 맥주 하나로 나만의 호화로운 저녁을 먹고 -> 새벽 2:30 비행기를 타고 월요일 무사히 출근!!! 이번 모험도 상당히 스펙타클하고 재밌었고, 길 위에서 배운게 정말 많았다. 야박한듯, 아닌듯 미묘하게 모든 선수들을 돌보고 보살피던 일본의 시스템은 한번만 겪기엔 아쉬워. 내년에 또 가봐야겠다. 단, 백마일은 졸업햇으니, 이번엔 메달 주는 40킬로 정도만 즐기러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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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ays ago
2026.04.16~19 #mtfuji100 #teamkorea #japan 16일. 후지100 참전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 나리타 공항에서 민서님을 만나 함께 후지큐까지 이동! 같은 숙소라 따라가는데 어찌나 든든한지 ^^.. 우리 숙소가 있는 곳이기도 했던 후지큐 인근은 후지100 코스중의 일부이기도 해서 군데군데 MT.FUJI100 안내표지들이 보였다.설레고 두렵고.. 두근두근.. 첫 백마일을 총리에서 완료하고 이후로 나갔단 100마일 카테고리의 대회들은 146킬로, 110킬로 남짓으로 실제 마일 거리인 160 키로에 한참 미치지 못하는 거리들인데다, 모두 스틱 사용이 가능 했기 때문에, 노스틱 167km의 백마일대회는 심리적인 두려움이 꽤 컸었다. 한달정도 지속 된 밀가루와 탄수화물 다이어트로 몸무게를 조금은 줄여두었지만 아직 턱도 없는 수준이라 더욱 설렘과 함께 두려움이 가득하던 날. 같은 숙소 분들이 점심을 먹지 않고 기다려주셔서 함께 인근 우동집에서 점심을 먹고 숙소로 가서 긴장을 풀어줄 농담따먹기를 하며 푹 쉬다가 저녁으로 샤부샤부 무한리필집으로 고!! 진짜 진심으로 열심히 먹었다. 대회가 시작되면 제대로 먹지 못하는 나를 알기에 더욱더 열심히 먹어댔다. 숙소로 돌아와서 슝슝님 ( @shungshungtv ) 의 유명한 하이볼도 맛보고!! 일찍 잠자리에 들어본다. 잘 자야 할텐데 .. 대망의 대회날 아침. 7시경 셔틀을 타고 대회장으로 가서 BIB을 수령하고, 박람회에서 이런저런 이벤트로 경품도 받고 분위기도 느껴가며 다시 숙소로. 조금 쉬다가 다시 셔틀을 갈아타고 출발라인으로 이동. 쉴 곳이 마땅치않다고 생각했는데 아니, 이런 고인물들. 잔디밭에 은박 매트등을 깔고 쉬고 있었다. 우리는 체육관 건물로 들어가 운 좋게 매트위에서 휴식을 취하고, 포장 해 온 햄버거로 출발전 식사를 마치고, 각자의 WAVE에 맞춰, 출발준비!!! 각 웨이브별로 15분씩의 텀이 있는데, 나는 Wave3이라 17:30 분 출발이다. ‘힘이 들 때 주변을 둘러보면 반드시 함께 하는 동료가 있다.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언제든 나를 도와 줄 자원봉사자분들도 있으니 안심하고 힘을 내서 피니시에서 보자‘ 는 사회자의 말을 새겨들으며, 출발선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 인터뷰로 기대감은 점점 높아지고... 드디어 나의 웨이브 17:30 출발! 거대한 불기둥과 함께 출발해서 시피1까지는 생각보다 무난하게 도착. 시피1에 도착해서 가볍게 음식을 먹고 (크림빵 하나 집어먹음) 오는 사이 베스트에서 터져버린 에너지젤을 수습하느라 - 베스트가 아주 끈적거리고 좋았다, 꿀벌들에게 인기 만점이겠는데? - 세면대쪽으로 갔더니, 시피의 물을 이곳 수돗가에서 담고 있었다. 아.... 수돗물 주는구나. 시피1에서 출발하려는 찰나 한국인 출전자분과 만나서 신나게 3시피까지 함께 이동을 했는데 밤사이 내가 너무 졸면서 제대로 못 걷고 해서 결국 그 분을 놓아드릴 수 밖에 없었다. (3시피에서 나는 30분 정도 난로앞에서 제대로 잠을 자고 출발했다) 이후 레이스는 혼자만의 레이스. 시피3까지는 자판기도 잘 보이지 않더니, 이 떄부터는 자판기가 보일 때 마다 생수며 음료수를 빼먹으며 이동했고, 시피5 (113km지점) 에서 드랍백을 이용해 옷도 갈아입고, 넣어뒀던 볶음김치도 손으로 집어먹어가며 정신을 좀 차리고 다시 출발. 모든 시피에서 양치를 하며 리프레시를 했는데 이것이 상당히 도움이 된 것 같다. 목표는 12:00 이전에 들어가는 것. 열심히 속도에 박차를 가해보지만 노스틱 167km/획고 7300은 역시 녹록치 않은 길이었다. 시피 간격이 길어 등짐을 더 이고지고 가는것도 내 발목을 잡는 요인중에 하나였을까? 어찌어찌 두번째 밤이 시작되고, 또 졸며 걸으며...열심히 조릿대사이로 난 계단길을 따라 업힐을 치면서 이번 업힐에서는 숨이 별로 안찬다는걸 깨달았다. 신기하게도 속도를 낮추고 꾸준히 이동하다보니 업힐에서 숨이 차지 않아 에너지를 꽤 남길 수 있었다. 두번째 아침이 밝았고.. -다음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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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days ago
2026.04.18 ~19 #코오롱트레일런2026 1.우달 (@uirc_42.195km ) 멤버 분들과 함께 듀오 두 팀으로 출전 ( @jiiii._.mini @runxxmin @wildjsy ) -> 지난 북한산 세 얼간이에서 ... 코오롱 네 얼간이로 진화 ㅋㅋㅋ 2.출발시간이 늦고, 초반에 업힐이 몰려있다보니 초반에 꽤 많이 지쳐서 후반부 편안한 임도길을 제대로 뛰지 못한게 좀 아쉽다. 3.배불리 먹고 편하게 자고 다음날 버티컬 끝나고 마신 맥주까지..정말 제대로 대회를 즐기고 왔다. #코오롱트레일런대회 #다음에도오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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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days ago
2026.04.21 화요일은 #레이스먼트 (@racement.co.kr ) 하이폭시아!!!! 힘들다..땀이 비오듯 쏟아지고 ㅋㅋㅋ 많이 힘든거 같지 않은데 끝나면 몸이 노곤한것이 ㅋㅋㅋ퓌곤함 하지만 재밌어! 4월 한 달 1회 5000원이라 매 주 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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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days ago
2026.04.10-11 #moganbyutmb #모간산트레일러닝 #DMG110 항저우 공항에서 영규님. 민아님. 태형이와 함께 더칭으로 이동. 숙소 체크인 하고 선수등록하고 완탕 한그릇 마시고 (ㅋㅋㅋ) 다음날 오전 10:00 대회 시작!! 같은코스 출전 하는 선배님들과 기념사진!! 이제 시작이다!! cp2 까지는 민아님과 동행. 거기부터 자연스레 헤어져서 영규님과 동행. 드랍백에서 필화님 합류. 영규님이 발바닥에 생긴 물집에 드레싱 해 주셔서 또 도움을 받고 , 스틱도 감사하게 빌려주셔서 ㅠ ㅠ 후반부를 안전하게 이어갈 수 있었다. 그렇기 함께 가다가 cp7 무렵에서 혼자 떨어졌다. 아침부터 내리는 비는 갈수록 강해지고 , 96킬로 지점까지 토하면서 졸면서 넘어가다가 뭘해도 죽기보다 낫겠지 하고 맛 본 시피의 만두덕에 살아나 남은 20여킬로를 기운내서 지날 수 있었다. 아침부터 내린비로 주로는 엉망진창에 체온은 계속 내려가고 총체적 난국이긴 했지만 이또한 지나가리라 ... 빡뛰는 안 해도 되는 시간이니 다행이지 않은가. 스스로를 다독이며 마지막까지 힘을 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특히!! 위장장애가 한 번 시작되면 대회 끝날 때 까지 이어지던 부분이 완화 되어 혼자서 긴 시간을 지날 수 있었던 것이 꽤 고무적이었고 , 특별히 스틱을 금지하지 않는 대회에서는 반드시 스틱을 챙겨야겠다 생각 했다. 혹시나 하는 선배님의 유비무환이 아니었다면 정말 고전을 면치 못했을 것 같은 대회라 영규님께 무한 감사. 그리고 진경제까지 챙겨준 필화님께도 감사. 초반 2시피까지 동행하며 이런저런 조언을 아끼지 않았던 민아님에게도 무한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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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