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TFs] 수목금토
6월부터 명우와 상욱이가 스태프로 합류하였습니다.
저희는 모두 러너이고, 대회를 나갈 준비를 항상 하지만
일을 하다보면 뛸 시간이 부족해집니다. 그리고 요샌
포스트잇을 붙이고 중간에 뛰러가기에 여러분의 눈치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저희끼리 수 목 금 토 요일에 오픈 한시간
전에 뛰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WTFs 라고 이름을
붙여보았습니다. 같이 뛰고 싶으신 분들은 편하게
참여하세요.
수-목 오전 11시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와 저녁 7시30분
토요일은 오전 9시 입니다.
출발시간이기 때문에 10분전에 와주시면 좋습니다.
그럼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시크릿레이스 3회를 마쳤습니다.
시크릿레이스의 시작과 의미는, 부암동이라는
작은 동네에서 큰 규모의 대회와는 달리,
작은 소규모 대회, 동네 잔치를 표방하며 시작했습니다.
100명이 넘어가면 집합 신고를 해야하기 때문에,
이는 종로구와 성북구, 서대문구 지자체에 신고를 하고
허가를 구해야하는 어려움이 있어 ‘조용히’, 어디서 왔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저기 어디서 동호회 활동해요“라고
답하도록. 다만 100명 미만으로.
2회 동안 진행하면서, 많은 출전 문의를 주셨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엔 코스를 두개로 늘리고, 동일 코스에 백명이상이
몰릴 수 없도록 코스를 짜서 운영하게 되었습니다. 20K는
60명이, 10K는 95명이 참여했고 자봉은 25명이
운영되었습니다.
저는 보통 무엇인가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떠한 흐름보다 강한 힘이 가해져 본질에 영향이 가는 것을
원치 않습니다. 그래서 시크릿레이스는 참여해주시는 분들의
각자의 위치에서 성숙한 자세와 깊은 이해심을 갖고 임해주셔서
이런 말도 안되는 에너지를 서로에게 전파하며 매 회 치뤄내고
있음에, 요즘 같은 세상에 참으로 감사하단 말씀을 전해드립니다.
이번에 준비했었던 지포라이터의 의미는, 예전 군인들이
전쟁에 참전하면서 참전을 기념하는 글귀나 그림들을 세겨놓던
것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찌개왕의 제육덮밥은 손색이 없었고,
곁들어진 담은 막걸리, 자봉분들의 응원과 역할수행은 불평할 수
없었습니다.
매 회를 거듭하며 나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웨어에버는 어떤 크루 소속이 없습니다. wtfs나 행사,
평소 매장에 방문하시면서 친해지곤 합니다. 오히려
웨어에버에서 만나 서로 둘도 없는 친구가 되고, 모임이
생겨서 그 모임이 웨어에버에서 이뤄지거나 하는 자연스러운
현상들이 생깁니다. 이런 친구들과 어떤 이벤트나 대회 전
미리 함께 사전에 운영해보고 보완하며 행사들을 치뤄내고
있습니다. 폐쇄적이지 않고 항상 개방적이려고 노력하고
있으니 언제나 편하게 오셔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나누며
함께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방문해주시는 분들이 많아지고 함께하는 직원들이 생기면서
제가 혼자 있던 처음과 달라진 분위기로 오시기 어려워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치만, 저는 변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처음
열었던 그때의 마음과 생각으로 부터 많은 변화가 있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외부 일정이 부쩍이나 많아진 저 이지만, 최대한
오래 매장에 함께 있으면서 오시는 분들을 직접 뵐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제가 없더라도 이제 3명이나 된
명우, 상욱, 우석이 여러 방면으로 여러분들과 함께 담소를
나누며 시간을 보낼 준비는 언제나 되어 있으니 편하게 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또 무엇인가 재미난걸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말씀 드릴 수
있는건, 7월3일(금)-4일(토)이란 점, 큰 것이 온다는 것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잘 준비해서 또 재미난 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늘 아껴주시고 방문해주시고 즐겨주셔서 감사하단 말씀 드립니다.
*이번 3회 시크릿레이스엔 특별히 대회포토로 활동해주시는
도대철님 @theathlete_3dossy 과 정원용님 @beta_snap
그리고 원무수 @one.musu , 조상민 @sangm.in 님이
참여해주셨습니다. 사진이 나오는대로 프로필에 링크를 걸어둘
예정입니다. 링크 확인하시고 시크릿레이스 사진을
다운 받으시기 바랍니다. 참여해주신 포토분들 감사합니다.
[대회 안내사항]
이번엔 공지가 조금 늦었습니다,
북악산쪽 예정되었던 코스가 공사가 진행 중이라
코스를 수정하여 23k가 20k로 축소 되었습니다.
집결지와 골인은 모두 웨어에버 입니다.
오셔서 체크인하시고, 장비검사 후 빕 수령, 짐보관
차례로 진행하시면 됩니다.
대회 후 식사는 제육덮밥과 두부입니다. 우리의 친구 진무의
찌개왕에서 준비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곁드리는 막걸리는
담은 막걸리에서 준비하였습니다.
각 코스의 gpx는 프로필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안내사항 꼭 필독하여주시고, 부상 없도록 모두 안전에 안전에
안전에 신경써주세요. 드시고 난 에너지젤이나 발생한 쓰레기는
꼭 CP에서 버려주세요.
완주선물은 메달을 대신하여 패치와 아주 특별한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모두들 완주하여 꼭 받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5월4일에 뵙겠습니다 🫡
[fatigue matinale]
아마 이 프로젝트에 대한 이야기는 웨어에버가
시작되기 전이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오토매틱포더피플을 운영하고 있는 정현과
웨어에버를 운영하는 기은은 아주 가까운 친구입니다.
브랜드를 먼저 시작했던 정현과 항상
“서로가 준비가 되면 뭐 하나 같이 해보자”라는 이야기를
하며 상상의 나래를 펼치곤 했죠.
그러곤, 기은의 웨어에버를 시작되었고 이야기가 다시 자연스럽게
시작 되었습니다. 그래서 워크웨어를 현대적으로 브랜드만의
시각으로 메이킹에 충실한 옷을 만드는 오토매틱포더피플,
달리기와 산에 집중하고 있는 웨어에버.
노동의 피로도를 뜻하는 Fatigue,
아침에 일어나 뛰거나 산에 가야하는 일상을 표현하는
아침이란 뜻의 Matinale.
그래서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Fatigue Matinale 입니다.
아침의 노동이란 뜻의 프랑스어로 매일 아침 달리며 마일리지를
늘려야만 하는 러너들을 대변한다고 해야할까요.
브랜드로서 제품이 컬렉션에 맞춰 나오거나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때 그때마다 생각나는 아이템들을 함께 풀어내는 프로젝트에
더 가까운 성격입니다. 빈티지를 좋아하는 정현과 기은의 성향에 따라
아마 빈티지 성격을 띄는 러닝이나 산에서의 영감을 얻은 아이템들이
비정규적으로 런칭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첫 아이템은 varsity jacket 입니다.
웨어에버에의 팀자켓을 갖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깔끔한 바시티 자켓이 좋겠다 싶어 제작하였습니다.
아마 이런 자켓을 현행으로 만들지 못할겁니다. 이 자켓을 만들며
제일 중요하게 생각했던 건, 예전의 바시티를 구현해보자 였습니다.
-로키산맥 중턱에서 자란 양의 털로 만든 31oz 단직으로
만든 울 100% 원단은 근래에 보기 힘든 밀도가 높은 압축 울
형태를 정제하여 만든 원단입니다. 헤비한 느낌의 촉감과 쉽게
보풀이 일어나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소매는 이태리 RIGATO ROMANO 최상급 소가죽으로 1.3mm
두꺼운 가죽을 소프트한 가공을 통해서 부드러움을 추가하였습니다.
-선생님과 제자로 구성된 샘플실에서 One by One 봉제를 통해
제작되었습니다. 가죽과 두꺼운 울 소재에 대한 이해를 갖춘
샘플실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코튼, 폴리우레탄 강연실에 실리콘 코팅을 하여 편직하여 밴딩을
제작하였습니다. 또한 코브락스의 스냅이 사용되었습니다.
이번 제품은 웨어에버에서만 판매하지만, 앞으로 출시되는 제품은
웨어에버와 오토매틱포더피플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PORTAL S26]
많은 분들이 눈치싸움 하시는 것 같더라구요.
“왜 포탈 새 시즌 런칭안하지?”
“새티스파이처럼 1년하고 안하나?”
아닙니다, 합니다. 중국의 춘절로 인해 포장과 배송이 지연되어
늦어졌습니다. 근데 지금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습니다. 현지에서 뭔가
자꾸 지연되는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포탈의 세번째 시즌은 포탈에서 이야기하는 하이크 / 러닝 / 사이클링의
발란스가 좀 더 맞춰진 시즌으로 보입니다. 사이클링 저지가 출시되고
사이클링 빕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하지만, 러닝을 위한 제품들도
추가되었습니다. 라이트웨이트를 내세운 2in1 쇼츠와 슬리브리스가
그에 해당합니다. 4월엔 새로운 경량 캡이 선보이고 5월엔 베스트를
출시하며 대회를 위한 race kit을 완벽히 갖추게 됩니다.
이번 시즌은 국내에서 총 6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웨어에버
카키스 @khakis2020
샵아모멘토 @shop_amomento
웍스아웃 @worksout_official
굿러너 @goodrunner_co
뉴미디움 @newmedium.seoul
각각의 매력과 매니아층을 가진 스토어들에서 포탈을 만나볼 수 있게 되어
기분이 좋네요! 물건의 배송에 따라 스토어별 판매시점은 조금 달라질 것
같습니다.
웨어에버에선 빠르면 일요일, 늦어진다면 다음주 수요일(18일) 판매시작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은 동아마라톤이 있어, 팀 멤버인
우석이가 출전합니다. 응원을 갔다 매장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
1시 오픈을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요일에 런칭을 한다면, 1시에 판매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1시에 오신 순서대로 번호표를 배부해드리겠습니다. 그리고 1시 15분에
간단하게 시즌 브리핑을 15-20분 정도 진행한 후 1시30분 부터
번호 순서대로 입장하여 판매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시즌처럼 일정 기간동안 오더를 받는 것은 안하겠습니다.
저도 다들 좋자고 한 일이 그렇지 않게 되어 마음이 좋지 않더군요.
재입고는 충분히 상황을 확인하며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수량은 지난 시즌 대비 약 3배 정도 보유하고 있어 넉넉합니다.
일요일에 판매를 할 수 있길 기대하며 🤞🏻
변동사항이 있는 경우 스토리를 통해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wtfs in jeju]zero to summit
다녀온 후 도파민에 취해있다 이제서야 조금 정신이 듭니다.
그간 다녀오신 분들의 스토리를 몇번이나 다시 돌려보며
그 날의 기쁨에 취해있었습니다.
약 60명이 김포에서, 약 20명이 제주에서 만나 함께 달렸습니다.
삼각봉 대피소의 시간의 타임어택으로 저는 대회보다 삐른 페이스로
로드와 산을 올랐던 것 같습니다. 특히 로드에서 많은 신호등으로 인해
거의 인터벌급으로 오르막을 올랐죠. 급작스러운 날씨의 변화로 처음
계획했던 경로를 끝까지 마무리하진 못했지만 오히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들 하시더군요.
다음엔 꼭 끝까지 가보시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 회복 잘 하시고, 감사합니다.
또 어떻게 놀아볼지 머리 좀 굴리고 있겠습니다.
Video by @sangm.in
[wtfs in jeju]최종 공지사항
드디어 내일이네요.
항공권 예약번호와 gpx는 프로필에 기재된 링크로 확인 부탁드립니다.
몇몇 분들이 문의 주시는 것들 중
“씻을 수 있나요?“
”식사가 있나요?“
”밥 먹을 수 있나요?“
등등 문의 주십니다.
죄송하지만, 전 여행사가 아닙니다. 달리기를 하러 제주에 가는거지,
제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이 이벤트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놀러가는데 같이 가시죠 인거죠. 저런 서비스를 제공해드리는 거라면
제가 비행기 값만 받진 않았겠죠.
코스를 변경해보았습니다. 관음사-성판악 코스로 움직입니다.
전에 말씀드렸듯이 공항에서 관음사에 최소 9시반에 도착,
삼각봉대피소에 11시25분에 도착해야 합니다. 초반엔 시간제한이
있으므로 빠르게 움직일 수 밖에 없습니다.
1그룹: 5:00-5:20 / 2그룹: 5:20-5:40 / 3그룹 5:40-6:00
정도로 나뉘어 움직일 것 같습니다.
제주공항에선 모두 7:50-08:00 정도에 다 같이 만날 것 같습니다.
비행기 착륙이 7:40 예정입니다. 게이트 만나기 전 화장실과 정비를
모두 마무리 한 후 8:00시엔 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관음사 입구에선 제주의 하이커 하우스 보보 @hikerhaus_vovo 에서
CP를 운영해주실 예정입니다. 에너지바, 바나나, 생수, 이온음료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
성판악으로 내려온 후 아마 편의점에서 한번 간단히 식사를 하고
제주시청까지 이동하여 이번 이벤트를 마무리 하려 합니다.
비행기 시간은 9시20분으로, 비행기 시간 전 각자 개인정비를 마치시고
공항으로 모여 같이 김포로 이동하게 됩니다. 따로 식사를 하거나
하려고 했는데 인원이 너무 많아 쉽지 않아 아쉽게 미루게 되었습니다.
아이젠은 필수로 챙기셔야 합니다. 날씨가 춥진 않지만 정상은 추워서
바람막이나 개인 기호에 맞는 자켓을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신분증
꼭 챙기세요!
김포공항에 저는 4시반-5시에 도착하여 식사를 하고 비행기에 탈
예정입니다. 검색대를 지나서 모이는게 혼잡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시고 DM 주시면 또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내일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