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PB!!!)🔥
DATE: 2026. 04. 05 (SUN)
COURSE: Full Course (42.195km)
RECORD: 03:43:36 (PB!!!)
NET TIME: 03:43:36
AVG PACE: 5’18”/km
Original PB: 04:03:53 (⏩️ 20분 17초 단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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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uild-up: 대회 2주 전부터의 기록
D-14: 매일 마그비스피드 1바이알, 매 끼니 밥 두 공기씩 탄수화물 로딩.
D-1: (점심) 해물칼국수 2인분+공기밥 / (저녁) 한우 무국+밥 한 공기.
Race Day: 하이드로 50, 탁센 2알, 야채빵 하나로 최종 점검 완료.
🏁 Race Operation
0~5km (Start): 초반 5km는 5’02”~5’03”의 일정한 페이스. 오버페이스 없이 차분하게 빌드업을 시작했다.
5~30km (Cruise): 기록지에 찍힌 평균 4’52” 페이스가 증명하듯, 30km 지점까지 330 팩과 함께 달렸고 때로는 더 공격적으로 밀어붙였다. 14k, 21k, 28k 지점에서 젤을 보급하며 '된다'는 확신을 얻었던 뜨거운 순간이었다.
30~37km (The Wall): 28k 마지막 젤 보급 후 마주한 33km 새만금 업힐. 부족했던 내구력이 맞물리며 페이스가 밀리기 시작했고, 37km 지점에서 결국 340 팩에 자리를 내주었다.
40km~Finish (Spirit): 문제의 40km 지점, 스플릿 8:44. 오른쪽 햄스트링에 강력한 경련이 찾아와 3분간 멈춰 서야 했다. 다행히 내측·외측광근은 끝까지 버텨주며 하체가 이 페이스를 견딜 만큼 견고해졌음을 확인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한 아쉬움이 이 숫자 하나에 담겨 있다.
다음 대회로는 가을의 전설, 그 뜨거운 응원 속에서 뛰는 춘천마라톤으로 갈 것인가. 아니면 완전 평지에서 제대로 기록을 갈아치울 수 있는 상주곶감마라톤으로 갈 것인가 고민중이지만 가을에 다시 PB 갱신해서 사고 한번 쳐야지🫡 아좌잣!!!🔥
이번 기록회에서 가장 신경 쓴 건 '페이스 조절'이었다.
늘 초반 의욕이 앞서서 후반에 무너졌던 기억이 많았기에, 이번에는 처음 2km를 45분 페이스 팩 뒤에서 꾹 참으며 시작했다.
나를 억누르는 이 시간이 결국 레이스 후반의 힘이 될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초반의 분위기에 휩쓸리는 것이 아닌 나만의 박자를 유지하는 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았다.
3km부터 8km까지는 계획했던 4'20" 페이스를 유지하는 데만 집중했다. 하지만 8.5km 지점에 다다르니 역시나 다리가 무겁게 잠겨오기 시작했고, 정신적으로도 고비가 찾아왔다.
제일 정신적으로 힘들었던 그 지점에서 주로에서 응원해 주는 세연이를 봤다. 소중한 연휴 첫날이라 쉬고 싶었을 텐데도 응원해주러 와준 그 마음이 느껴지고 너무 고마워서, 걷고 싶던 마음을 접고 다시 힘이 생겼고 덕분에 무너졌던 멘탈을 잡고 끝까지 밀어붙일 수 있었다.
✨️ 결과는 44분 16초 ✨️
직전 기록인 45분 31초를 넘어 드디어 새로운 PB를 달성했다. 좋아하는 러닝이라는 취미에서 계획없이 다리가 가는대로 조절 없이 뛰어왔지만 계획한 대로 결과를 만들어냈을 때 처음으로 느껴지는 이 뿌듯함이 참 좋았다😋
이제 다음 10km는 4월 양천 마라톤이다. 그 전 주가 군산마라톤 풀코스를 뛰고 나가기 때문에 몸 컨디션을 우선 봐야겠지만 44분 언더라는 새로운 목표, 그리고 이미 앞서 나간 '섭현우'(43:23)와 '섭소정'(43:02)이라는 좋은 자극제들이 있어 더 열심히 준비해봐야겠다.
단순한 훈련 이상의 에너지를 주시는 TDRC 운영진분들과 코치님들, 그리고 멋진 사진 남겨주신 작가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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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DONGHAE SKYRACE HALF💨🏃♂️⛰️
이전 트레일대회라고는 춘천 텐밖에 안나가봤지만 객기로 넣은 하프🦧
첫 시작부터 발 디디기도 어려운 모래사장 스타트에 바로 이어지는 업힐.... 모래사장에서 힘빼면 다음 코스에서 털릴것 같아서 그냥 뚜벅뚜벅 걸어가고 있었는데 현우한테 걸려버렸다😅
어차피 조절했어도 그다지 큰 기록 차이는 없었겠지만 전날 대회 컨디션 조절 안하고 대회 시작 전에도 아무것도 안먹어서 그런지 8km지점부터 뛰기가 싫었다. 카톡하면서 냅다 5km를 그냥 아무생각 없이 페이스 14분, 15분이 찍히면서 걸었다. 대회 전 친구들이 콜라, 탱크보이 얘기를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별로 공감이 안됐었는데 진짜 cp2에서 콜라 먹고 다시 신나서 뛰기 시작했다. 너무너무 뛰기 싫었는데 지금도 이해가 안되지만 갑자기 너무너무 주변도 예쁘고 행복해졌다.
능선과 다운힐도 포함되어 있었긴 했지만 이후 평균 6,7분대로 사람들을 하나씩 잡아나갔고 19km쯤 룰루랄라 해장런하고 있던 동진이와도 이미 나를 저 앞에 앞서간 정빈이도 인사하고 지나갔다. 마지막 연속되는 다운힐에서 4분40~50초 페이스로 쭉 밀어서 첫 하프 완주🔥
경험차 나간 트레일 하프이기도 하고 오랜만에 애들이랑 런트립와서 재밌게 즐기다 간 느낌이라 너무너무 좋았다. 다음 트레일은 이제 수영이가 같이 나가자고 한 다이나핏 태백 트레일 24K인데 3시간 언더는 해보고 싶다.
같이 놀아준 공공이들 그리고 예쁜 영상 사진 남겨준 민재, 더키, 현우 고맙다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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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트레일 러닝 도전 완주! 🏃♂️✨
굿러너 춘천 스카이레이스 11K 부문에 나가서 무사히 골인! 🏔️
p.s 11K인줄 알고 2시간 내 완주 가능할거 같아 열심히 달렸지만 사실 12.5K코스.... 힝 속았징???😜
처음 도전하는 트레일 러닝이라 떨렸는데, 춘천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달리면서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
평소 도로 달리기와는 완전히 다른 재미도 있었고! 오르막길에서는 숨이 턱까지 차올랐지만, 3.5부터 생각보다 힘들었지만 이색적인 경험을 할수 있어 좋았다!!! 🌄💚
비록 처음이라 기록보다는 완주가 목표였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해내 뿌듯 💪😊 다음 트레일 대회는 언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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