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사인드 | 졸업작품 기반 예술 플랫폼

@unsigned_seoul

졸업작품에서 출발한 동시대 작업 기록 ⠀ 📧 [email protected] 📂 졸업작품, 오픈스튜디오, 과제전 아카이빙 신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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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SIGNED] 📢 졸업작품 아카이빙 모집 안내 👥 <지원 대상> 1. 국내 미술대학 졸업자 2. 국내 미술대학 졸업 예정자 *전공 무관 (졸업작품만 있다면 누구나 등록) *학사, 석사, 박사 과정의 졸업작품 모두 신청 가능 *실물 작품이 없어도 작품 이미지와 설명만 있으면 등록 가능 — 📋 <기본 지원 내용> 1. 온라인 전시 → 언사인드 공식 웹사이트에 작품 등록 (학교·전공·연도별 아카이브 제공) 2. 졸업작품 디지털 보존 → 고해상도 이미지 + 작품 설명을 함께 기록 3. 작가 홍보 및 연결 → 언사인드 인스타그램 콘텐츠로 작품 소개 → 작가 개인 작업 계정 연동 — 💡 <전공 단체 등록 시 제공되는 추가 혜택> 졸업 예정자의 전공 단체 등록 시 전시 홍보부터 아카이브까지 한 번에 지원해드립니다. 1. 졸업 전시 일정에 맞춰 온라인 전시를 동시 오픈 → 실시간 홍보 효과 제공 2. 전공별 온라인 전시 링크 개설 및 노출 → 언사인드 인스타그램 링크트리 연동 3. 전공별 졸업 전시 홍보 콘텐츠 제작 → 언사인드 인스타그램 피드 게재 — 📲 <신청 방법> 1. 신청 기간 : 상시 접수 (단, “6월 20일까지 신청된 작가에 한하여” 인스타그램의 “6월 작품 홍보 큐레이션 콘텐츠“에 포함됩니다.) 2. 신청서 : 프로필 하단 링크트리에 포함됨 — 🔗 <UNSIGNED 플랫폼 정보> 홈페이지 : unsignedseoul.com 인스타그램 : @unsigned_seoul 대표 메일 : [email protected] 문의 : 대표 메일 or DM 💌 올해 2학기 졸업 전시를 준비 중인 학과 또는 졸업준비위원회에서 단체 등록을 희망하실 경우, 대표 메일 혹은 DM으로 연락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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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수많은 크리틱을 거쳐 완성한 1년의 결과물 그 졸업작품은 지금 어디에 있나요? 창고 한켠이나 컴퓨터 폴더 속에만 남아 있진 않나요? 어쩌면 이미 사라졌을지도 모릅니다. (운영자의 작품도 그랬습니다.) 나만 보기엔 아까운 작품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기록되지 않으면 누군가에게 닿을 기회조차 사라집니다. 대부분의 졸업작품은 창작에서 전시로, 그리고 방치와 폐기를 지나 결국 잊혀지는 과정을 겪습니다. 우리는 이 흐름을 ‘소멸의 사이클’이라 부릅니다. 언사인드는 이 사이클을 멈추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기록되지 못한 졸업작품을 디지털로 아카이빙하고 기억으로 남기며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합니다. “기억되는 예술”로 남기기 위해 언사인드는 작품을 고해상도로 보존하고 일회성 전시를 넘어 언제든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전시로 확장합니다. #졸업작품아카이빙플랫폼 #미술대학 #졸업전시 #졸업작품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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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months ago
지금 국현미에서 작품이 삭고 있다는 거 아셨나요? 우리는 뛰어난 작품을 흔히 ‘불후의 명작’이라고 부릅니다. 불후(不朽)는 썩지 않는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그동안 우리는 작품을 어떻게 안전하게 보존하고 오래 남길 수 있을지 고민해왔습니다. 그런데 《소멸의 시학: 삭는 미술에 대하여》는 조금 다른 질문을 던집니다. 굳이 변하고 사라질 작품을 만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번 전시는 작품이 변하고, 삭고, 결국 사라질 수도 있다는 전제에서 출발합니다. 그 과정 또한 여전히 작품일 수 있는지 묻는 것이죠. 이 질문은 전시장 안에서 더욱 분명하게 드러납니다. 전시에 등장하는 많은 작품들이 흙, 낙엽, 과일, 발효 재료처럼 자연의 것들을 재료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미술관이라는 공간과 어딘가 묘한 이질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또 이건 전시 내용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긴 한데 저는 전시 보다가 문득 ‘전시 끝나면 이 많은 흙은 어떻게 치우지..?’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러분은 이번 전시 어떻게 보셨나요? 그리고 혹시 저처럼 괜히 청소 걱정(?) 하신 분들은 없으셨나요….. - 📍@mmcakorea 📸@unsigned_seoul - 📎장소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 30) 📎전시 기간 2026.01.30.-05.03. 📎관람 시간 월-일 10:00 - 18:00 (수, 토 제외) 수, 토 10:00 - 21:00 📎관람료 성인 2,000원 *수,토 야간개장 시 무료관람(18시-21시) #국립현대미술관 #mmca #소멸의시학 #삭는미술에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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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상대상대상》 참여 작가 3인 인터뷰 《상대상대상 Opponent, Object, Other》 우리는 많은 것들을 ‘대상’으로 여기며, 계획하고 계산하면 다룰 수 있다고 믿습니다. 하지만 ‘상대’는 다릅니다.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내 몸의 움직임을 바꾸게 만들죠. 그건 사람일 수도 있고 자연이나 규칙, 이미지, 제도일 수도 있습니다. 이 전시는 바로 그 ‘상대’를 마주하는 순간에 주목합니다. 몸이 외부 조건과 맞닿으며 흔들리고 그 안에서 다시 균형을 찾아가는 과정을 감각으로 보여줍니다. 🥊최민영(@choinninyoung ) 작가에게 ’상대’는 복싱 링 위의 자기 자신입니다. 그는 위협 앞에서 올라오는 긴장과 에너지를 이미지로 전환합니다. 🏄🏻‍♂️정하은(@uung_haun ) 작가는 서핑을 통해 균형과 감각의 변화를 탐구합니다. 파도는 통제할 수 없는 ‘상대’이고 몸은 그에 맞서며 끊임없이 방향을 조정합니다. 🏈🏎️조현민(@hyun_minius ) 작가는 스포츠 장면을 패턴처럼 바라봅니다. 경기장의 규칙과 로고, 반복되는 몸짓은 이미 신체에게 행동을 요구하는 또 다른 ‘상대’가 됩니다. 상대는 나와 같지 않기에 관계는 계속 새로 만들어집니다. 이 전시는 우리가 평소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던 ‘상대’와 ‘대상’의 개념에 대해 다시 묻게 합니다. 지금 당신의 ‘상대’는 무엇인가요?💌 기획 : 변재현 @by_representation 📍@chamber26_6 ✍🏻📸 @unsigned_seoul - 📎 장소 챔버 CHMBR (서울 성북구 동소문로 26-6) 📎 전시 기간 2026.2.3(화) – 2.22(일) 📎 관람 시간 화-일 12:00-19:00 (월 휴무) #상대상대상 #상대 #대상 #전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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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동양화를 기반으로 회화 작업을 하고 있는” 신진 아티스트 유지원 (@qbxop.02 ) Q1. 작가님의 작업을 간단하게 소개해주세요. 저는 사회 속에서 누구나 감지하지만 쉽게 발화되지 않는 불안, 상실, 소속감과 같은 감정들에 질문을 던지며 작업합니다. 주변부로 밀려난 사물과 풍경, 인물들을 관찰하고 수집하여 재구성합니다. 기능을 상실한 요소들이 서로 충돌하고 공존하는 장면을 통해 보이지 않는 정서의 층위를 드러내고 개인과 공동체가 공유할 수 있는 감정의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Q2. 작업 아이디어를 정리할 때 작가님만의 방식이 있나요? 아이디어가 떠오르면 장면이나 감정을 간단한 메모로 기록해 두는 편이에요. 이후 화면 위에서 작업을 전개합니다. 처음부터 화면 전체를 완성된 구조로 구상하지 않고 장면을 구체적으로 그려 나가며 화면을 확장해 나갑니다. 이러한 방식은 감정의 변화와 우연성을 중요하게 받아들이기 위한 작업 태도인 것 같아요. Q3. 졸업작품을 제작하며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제한된 시간 안에 많은 작업량을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이었습니다. 제 작업은 세밀하고 사실적인 묘사를 중심으로 진행되다 보니 작업에 소요되는 시간이 길어 더욱 부담으로 느껴졌습니다. 속도를 타협하기보다는 제한된 시간 안에서 집중도와 완성도를 어떻게 조율할 것인지 고민하며 작업해 나갔던 경험 속에서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Q4. 앞으로 도전해보고 싶은 작업이나 계획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낯설고 불편하지만 우리 모두가 들여다봐야 할 감정이나 상황들에 대해 작업으로 다뤄보고 싶습니다. 사회 안에서 암묵적으로 용인되는 것들, 불편하지만 묵묵히 참고 지나쳐온 감정과 태도에 대해 되돌아보면서 이를 예술적으로 어떻게 다룰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한 회화에 기반을 두되, 보다 확장된 방식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에도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 지금, 주목할 만한 동시대 작업을 만나보세요. → 자세한 작품 설명은 프로필 상단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Curated by @unsigned_seoul #유지원작가 #작가인터뷰 #작가추천 #작품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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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archive ⚙️🪡김정원(@jarden000 ) 작가의 〈Glitch Weave〉(project)는 직조 퍼포먼스를 통해 오류(glitch)를 하나의 ‘사건’으로 드러내는 작업이다. 이 영상은 완성된 결과물이 아니라, 같은 명령이 서로 다른 조건 속에서 어떻게 다르게 실행되는지를 보여주는 퍼포먼스의 장면을 기록한 것이다. 퍼포먼스에 사용된 두 대의 직기는 하농 연주곡에서 추출한 동일한 숫자 패턴을 입력받지만 내부 조건의 차이로 인해 서로 다른 직조 결과를 만들어낸다. 폐바늘, 실의 장력, 마찰과 같은 물질적 요소들은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한 직기에서는 규칙적인 패턴이 안정적으로 나타나는 반면 다른 직기에서는 누락과 어긋남, 검은 에러 라인처럼 보이는 ‘깨짐’이 발생한다. 이는 단순한 오류가 아니라 시스템 안의 조건이 결과를 어떻게 바꾸는지를 드러내는 시각적 장치로 작동한다. 영상 속 퍼포먼스는 직조가 단순한 수공예를 넘어 알고리즘의 기원을 품은 매체임을 상기시킨다. 반복되는 명령에도 결과는 결코 같지 않으며 그 차이는 소리와 움직임, 직물의 긴장과 느슨함으로 감각적으로 드러난다. 〈Glitch Weave〉는 이 과정을 통해 우리가 당연하게 신뢰해온 규칙과 시스템이 언제나 같은 결과를 보장하지는 않는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김정원 Jungwon Kim <Glitch Weave>, 2025 복원된 직기, 고장난 직기, 스코어, 퍼포먼스 110x120x110cm x 2(직기+악보대 2개), 35x190cm x 2(직물 프레임 2개), 30x110cm x 2(프레임 안에 설치될 직물 2개) Curated by @unsigned_seoul - #이화여대 #졸업전시 #졸업작품 #김정원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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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회화과 학과장님과 직접 인터뷰했습니다! #professorsdocent 제20회 《우수졸업작품전》은 동덕여자대학교가 기획 및 주관해 온 전시로 전국 각지 미술대학의 다양한 전공 졸업작품을 한 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입니다. 동시대 예비 작가들의 시선과 작업 언어를 밀도 있게 만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은 전시입니다. 언사인드 역시 이번 우수졸업작품전을 직접 방문해 전시 현장을 기록했습니다. 졸업작품과 동시대 미술의 흐름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작가들의 출발점을 함께 살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이번 주말에 인사동 데이트 갈 친구에게 공유하기🫶 주최 : 동덕여자대학교 예술대학 주관: 동덕여자대학교 📍@dongduck__artgallery 📸 @unsigned_seoul - 📎 장소 인사동 동덕아트갤러리 (서울 종로구 우정국로 68 동덕빌딩 B1) 📎 전시 기간 2026.02.04.(수) – 2026.02.23.(화) 📎 관람 시간 매일 10:00 – 18:00 📎 관람료 무료 #동덕아트갤러리 #미대 #졸업전시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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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어쩌면 우리는 모두 각자만의 방식으로 ‘있는 그대로’를 실험하는 중 아닐까.” 《As It Is》 두 작가의 아주 사소한 순간들에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서혜연 작가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슬아 작가는 이상한 포인트에 집요한 완벽주의를 발휘하는 사람이다. 새똥을 맞을까 봐 두려워하면서도 심혈을 기울여 새똥을 그리고 다시 닦아낸다. 그의 작업은 반복과 혼동 사이를 오간다. 마음에 든다고 기뻐하다가도 스스로를 의심하고 덧칠하고 닦아내는 일을 멈추지 않는다. 그는 그 불확실함마저 작업의 일부로 받아들인다. 한편 서혜연 작가는 주말마다 아이스크림을 팔며 수백 개의 콘을 옮긴다. 부서지고 녹아 사라질 것들을 닦아내다 보면 자신이 왜 그것을 닦고 있는지 묻게 된다. 그러다 어느새 산산조각 난 콘을 작업실로 가져와 바라보고 어느 날은 아버지의 발가락을 캐스팅하며 사라질 것들을 다시 만든다. 서로 다른 장면 속에 있지만 두 작가는 닮아 있다. 사라질 것들을 붙잡고 반복하고 의심하면서도 결국 작업을 멈추지 않고 각자의 방식으로 이어 간다. 한때 두 사람은 영어로만 대화하기라는 사소한 규칙을 나누었고 그 어색한 문장들 속에서 건져 올린 말이 ‘As It Is’였다. 잠시 잊고 지냈던 작업의 즐거움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다. 《As It Is》는 거창한 선언 대신 사소한 집착과 반복, 사라질 것들에 대한 응시를 통해 자기다움을 실험해 온 두 작가의 태도를 담아낸다. - 전시 서문 중 🐜🐜🐜…🐜🍦 참여 작가 : 이슬아(@seura3000 ), 서혜연(@oneeyeshoy ) 글 : 서혜연 촬영 : 양이언(@photolabor_ ) 📍@case_seoul 📸@photolabor_ ✍🏻@unsigned_seoul - 📎장소 Case seoul 케이스 서울 (서울 성북구 장위로 83-4) 📎전시 기간 2026.01.21.-02.08. 📎관람 시간 수-일 13:00 - 19:00 #asitis #이슬아작가 #서혜연작가 #전시추천 #case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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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2026 오픈스튜디오·과제전 참여 작가 주목! UNSIGNED는 졸업작품과 작가를 기록하고 연결하는 아카이빙 플랫폼입니다. 그 과정을 이어가며 작가의 세계는 졸업작품에서 갑자기 시작되지 않는다는 점이 분명해졌습니다. 오픈스튜디오와 과제전은 작가의 세계가 만들어지는 과정이자 4년의 결과물인 졸업작품과도 자연스럽게 맞닿아 있는 장면입니다. 오픈스튜디오는 작업 세계가 가장 입체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고 과제전은 그 과정이 가장 선명하게 보이는 지점입니다. 하지만 이런 순간들 역시 기록되지 않으면 쉽게 사라집니다. 그래서 UNSIGNED는 오픈스튜디오·과제전까지 아카이빙을 확장합니다. 당신의 작업 세계가 만들어지는 순간을 UNSIGNED와 함께 남겨보세요. 지금 바로 저장해두고 올해 전시와 작품을 아카이빙하세요.💌 (자세한 모집 내용은 곧 안내될 예정입니다.) #미술대학 #졸업작품 #오픈스튜디오 #과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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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firstportfolio 🧱도유현(@doyuchun ) 작가는 흔적만 남은 ‘현재의 공간’을 상상적 출발점으로 삼아 스스로를 공간의 복원가로 설정하고 작업을 전개한다. 인간이 과거를 어떻게 바라보고 복원해왔는지에 대한 관심과 그 과정에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해석의 오류가 작가의 주요 탐구 지점이 된다. 이러한 개념은 가상세계라는 설정 속에서 확장되며 건축적 구조와 공간의 서사가 새로운 방식으로 재구성된다. 이번 전시에 소개된 〈가을의 구조〉 시리즈는 장지에 아크릴을 얹고 닦아내는 과정을 반복하며 시간의 층위를 형성하고 실로 찍어낸 선을 통해 공간의 뼈대와 구조적 방향성을 드러낸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오가는 이 공간들은 마치 미래세대가 남겨진 흔적을 따라 현재의 공간을 복원해 나가는 장면처럼 읽히며 관람자로 하여금 “미래의 시선은 현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가”라는 질문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한다. ✍🏻📸@unsigned_seoul - #성신여자대학교 #동양화과 #졸업전시 #졸업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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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2025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조형연습 패션쇼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학과 조형연습 패션쇼 《Decoded》는 조형연습 II 수업에서 제작된 코트를 기반으로 기존의 형태를 해체하고 다시 조합하는 과정을 과감하게 드러내는 무대다. 1학년 학생들은 코트를 자르고 이어 붙이며 구조를 새롭게 뒤흔들고 그 과정에서 옷이 지닌 조형적 가능성과 숨겨진 의미를 직접 탐색한다. ‘Decoded’라는 제목처럼 학생들은 코트 속에 숨어 있던 선과 비율, 무게감, 내부 구조를 각자의 감각으로 해독하며 의복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안한다. 이는 단순한 변형을 넘어 옷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과 내면을 탐색하는 창작의 흐름으로 이어지며 과정에서 축적된 감각과 해석이 작품의 결과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쇼로 자리한다. @kookmin.univ @kfd_dpa ✍🏻📸@unsigned_seoul - 📎장소 국민대학교 조형관 1F 조형갤러리 📎패션쇼 2025.12.21.(일) 18:30 - 19:30 -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 #조형연습패션쇼 #deco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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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
#firstportfolio _(2) 🧶이승은(@3unoaa ) 작가는 세상을 바라보는 자신의 시선과 그 안에서 발견한 희망의 순간들을 벨벳 위 유화와 자수로 포착하는 작업을 이어간다. 작가는 벨벳이 지닌 빛과 그림자의 변화가 감정의 결과 닮아 있다고 보고 희망을 발견했을 때의 순간적 감정들을 ‘시선’이라는 개념으로 시각화한다. 이번에 소개하는 두 작품은 졸업전시에 설치된 작업으로 작가는 자신과 일상 속에서 마주한 소중한 인연들을 은유적으로 풀어낸다. 어린 시절 함께했던 달마시안은 작가에게 친구이자 자신을 닮은 존재로 남아 있으며 작품 속 강아지 형상은 자화상처럼 등장한다. 그 위에 놓인 무당벌레는 삶 속에서 만난 따뜻한 인연을 상징하고 서로를 향해 마주 선 강아지들은 관계가 형성되는 순간의 다정한 응시를 담아낸다. 또한 관람객을 향한 시선은 외로움 속에서도 혼자가 아님을 조용히 건네는 메시지로 기능한다. 작가는 벨벳의 깊은 질감, 유화의 온도, 자수의 촉각성을 결합해 순간적인 희망과 감정의 떨림을 물질적 레이어로 전환한다. 이는 단순한 이미지 재현을 넘어 흔들리는 마음과 조용한 희망, 그리고 누군가에게 건네는 위로의 감각을 천천히 축적해 나가는 회화적 실천으로 이어진다. ✍🏻📸 @unsigned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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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