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술전수자

@tenderfolder

📖🤝🌳 자랑전문가, 수원좋아하는사람 다정한베이글 잔치플래너 @bagel_allright 작은지구를 위한 실험실 @lab_for_smallear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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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과 산책 저녁 30분 잠시 쉬었다 아침 30분 ​ 🥯 규칙적으로 운동하듯이 집에서 빵을 구운 지 2년이 지났습니다. 백밀과 통밀의 세계에서 보다 넓은 밀의 다양한 이름과 맛을 알게 된 후로, 다양한 밀을 가까이 경험하고 싶어 베이글을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바쁘고 복잡한 일상에서 잠자기 전과 일어나 잠시 시간을 내어봅니다. 저녁 30분 동안 계량과 반죽, 잠자는 시간만큼 냉장고에 두었다 꺼내어, 설탕물에 데치고 오븐에 구우면 베이글이 됩니다. 아침마다 갓 구운 빵의 향과 따스함에 푹 빠졌습니다. 이미 사둔 이스트 500g를 사용할 때까지 이어가 보자 했던 베이글 굽기는 여전히 하고 있습니다. ​ 🌾 2년 동안 베이글만 굽다 보니 꽤 괜찮은 베이글이 되었습니다. 구울 때 적절한 제철 재료가 있다면 밀과 함께 휘휘 저어서 제철베이글을 만들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은 베이글 그 자체를 먹는 일입니다. 밀마다의 담긴 향과 맛, 제분에 따라 느껴지는 감각을 느끼다 보면 베이글 한 개는 금세 사라집니다. ​ 🪐 한 번에 8개의 베이글을 굽습니다. 같은 베이글이지만 오늘은 어떤 맛일까 궁금해하는 마음으로 한 개를 맛보면, 7개의 베이글이 남습니다. 종종 친구들 나누고, 베이글 교환소로 물물교환하였는데. 아무래도 갓 구운 빵이 주는 기쁨까지 전할 수 없어, 오븐이 있는 저희집에서 <조식과 산책>을 엽니다. 아침 8시 갓 구운 베이글, 간단한 곁들임, 음료가 준비됩니다. 함께 모인 사람들과 대화를 나눠도 좋고, 곳곳에 놓인 책을 보며 시간을 보내도 좋습니다. 조식 시간이 마치면 산책지도를 건네드립니다. 수원에 오래 살아가면서 느끼는 기쁨 중 하나는 곳곳에 나무와 공원이 많아 산책하기 좋다는 것입니다. 조식 그 자체로 오늘의 시간을 마쳐도 좋지만, 산책을 통해 조식의 여운을 오래 이어가길 바랍니다. (가끔은 저도 함께 산책길로 나설 예정입니다) 🟤문 여는 날 : 살포시 공지합니다 🟤문 여는 시간 : 오전 8시 🟤문 닫는 시간 : 오전 11시 🟤장소 : 다정한베이글 (수원 영화동) 🟤참여 방법 : 초대를 위한 신청서를 받습니다.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물물교환만으로 이뤄집니다. (자세한 내용은 프로필 링크를 살펴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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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최근 피크닉 전시 <콤파니 : 온 세상 만들기의 비밀을 찾아서>를 다녀온 후, 2019년 핀란드 여행 사진을 뒤적였다. 그리운 마음으로 디스크에서 핸드폰으로 옮겨두었는데, 최최근 어학연수로 핀란드에 갈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꺼내본다. 2019년의 핀란드 여행과 company의 전시 모험을 떠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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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hours ago
마르쉐는 제철인연이 있다. 나의 봄의 인연들 @groundpatch @seongseonan everyday earthday 캠페인 중반까지 왔다. 지렁이, 땅강아지, 톡토기 작은 생명체를 보기위해 동글동글한 머리를 맞대는 어린이들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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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days ago
05 기본생활 : 아침 친구들의 친구들에 의한 친구들을 위한 아침 마침 주문한 천의바람농장 쌀 10kg 덕분에 넉넉한 마음으로 주먹밥을 만들었다. 씨드의 톳과 적절한 소금, 들기름을 넣어서 조물조물. 뭘 더할 수 있을까 고민하다 지구집의 지구밥 위 동그란 크림이 떠올라 마하키친의 비건마요를 올렸다. 곁들임으로 샐러드와 토마토, 올리브유, 소금을 넣었더니 더 더할 것 없이 딱 좋다! 앗, 아! 진짜 맛있다. 이 맛을 함께, 작은지구를 위한 실험실 친구들에게 나눌 수 있어 기쁘다. 마침 어제 장 본 신선한 것, 차린 것을 가장 맛있게 먹는 친구들. 친구들 덕분에 내가 좋은 시간을 누렸다. 좋은 것을 난고 누릴 수 있어서, 앞으로도 그러한 시간 만들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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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제 꿈은 한량입니다 📸 @ridinn.bo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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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days ago
잘 사는 힘은 가까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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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days ago
윤호섭 교수님 전시 <사랑을 부르는 평화>는 5월 22일까지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두 차례 일요일은 다인이가 도슨트한테요 @marchecrews 그리고 5월 23일은 DDP 디자인마켓 : 마르쉐@에서 만나요. everyday earthday ^^ (윤호섭 교수님 느낌으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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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days ago
어제의 시장 어린이날 하루 전이어서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출점팀과 마르쉐친구들과 이것저것 준비했다. 어라운드 페스티벌 1회에서 산 모자도 꺼내고, 어린이들을 위한 만지는 채소지도와 채소엽서 선물, 출점팀마다의 환대 선물, 우리집젤라또 하율이의 깜짝 책나눔 이벤트도 진행되었다. 시장에 온 어린이들 발걸음과 작은 손짓은 얼마나 귀엽던지 하이파이브를 주고 받고싶은 마음이었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보니 많은 사람들의 도움으로 사는것 같다. 또 고마운 마음 적립 1. 단단이 쓰는 판서체. 역시 좋다 2. @awa1kinthepark 님이 찍어준 사진. 느낌이 너무 좋다아! 3. 도착했더니 나보다 더 일찍 오셔서 배치도 보고 책상 깔아둔 농부님. 아침 히든 멤버 4.경민님에게 절도와 단호있는 주차관리를 요청한 현장이었는데… 경관봉을 못 찾아 순무와 화살표로 하루를 보낸. 하하 5. 자리를 지키며 어린이들에게 책을 나눠준 하율에게 큰 고마움을 6. 어린이날 맞이 출점팀 이벤트 사진. 어린이들아 행복하게 자라라 7. 평화로운 시장 풍경 8. 샐러드팩 플라스틱을 순환하고 싶어서 집에서 안쓰인 통들 수거중인 마콩농장 9. 리피칩의 용기내 작은 이벤트 10. 용기내 포토존 애용자는 캠페인 담당자. 제철을 느끼게 하는 꽃비원의 도시락 11-12. 일회용컵 테이크 아웃잔 5번은 사용하고 버리겠다고 약속하며 두번째 쓰임은 숲작업자 농가행 계획에 강화도 지도를 그려준 그. (남은 세번은 무엇으로 쓰셨을까나?) 13. 도슨트 너무 즐겁게 했는데, 깃발 들고 다녀준 수빈님께 고마움을 하트 14. 빵팀 SOS로 온 콩플레. 까뮈브레드의 빈자리를 채워주기위해 애써준 선생님께 고마움을…! (토마토는 매봉농장 보라님이 나눠준 것) 15. 제주도로 간 다정님이 자봉으로 온 하루. 하루 시간을 써준 다정님께 실로 큰 고마움을… 그리고 어딘가 소년미가 넘쳤다. 16-18. 농부님들의 보살핌의 덤이 쌓인 채소들. 다음날 아침, 밤 사이 숨죽은 채소를 살리다 너무 아름다워서 찍었다. 채소를 다듬을때마다 아주 좋은 명상을 한다 느낀다. 역시 일 노동시간은 줄이고 살림, 무언가 살리는 일에 더 쓰여야 한다. 채소 다듬으면서 외치는 해방운동 19. 시장 다음날 보러간 윤호섭 교수님 전시. 늘 everyday earthday캠페인에 품앗이로 그린페인팅 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진짜 잔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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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
좋은 책을 읽으면 꼭 그 사람이 만나고 싶어지는데. 책<내 가게에 부모님을 고용했습니다>는 사람도 만나고 음식도 먹고 싶게 했다. (이 책을 사게된 계기에는 오래 전부터 또또를 외쳤던 강작가님이 있었다…) 그래서 언젠가 꼭 가야지 가야지 하는 곳이었는데. 드디어 성사! 음식 인류학 모임 5강에 이르러서야..… 조금 친해진 인류학 중간 기념 및 현장조사를 위해 연희동을 거닐었다. 내가 좋아하는 곳이 많은 연희동에 강작가님은 동네주민이어서인지 척척 안내해주시고. 서점을 지나 뭍으로 향했는데, 위스키 짜이가 너무 너어무 맛있어서 대감동. 사장님은 얼마나 좋으실까? 짜이 매일 마실 수 있고… 셋 모두가 만난 또또부터는 노는게 제일 좋아 모드가 되었고. 나는 책으로 예습한 또또의 이야기를 중간 중간 들려주었다. 두부부침은 이렇고… 요 이벤트는 그렇고… 이야기 따라 즐긴 또또 마지막은 지난 새해 이벤트 중 하나인 ‘철균님의 덕담듣기’가 인상적이었다는 말과 함께 요청하였는데. 너무 멋나게 해주셔서 그 마음을 든든하게 여기기로 하며 인증샷도 부지런히 남겼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또 책을 넘겼다. 진짜 좋네…또또) 그 이후로 어두운 숲을 지나 희로까지… 세 사람은 배부르고 시끌벅쩍한 탐방을 마쳤다. 지금보니 즐겁구나 지난날이여…이번주 공부하는 날인데, 재밌겠지? 공부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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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days ago
4월의 가장 인상깊은 순간을 떠올리면, 캠핑하던 날이다. 단양이 그렇게 좋다는 모호님 말에 “그래요?”하며 듣다가 쫑쫑 쫓아 나섰다. 숲작업자들 일정에 맞춰 자연스레 헤어지고 단양으로 향하려고 했는데, 꽃비원에서 농장 한 켠을 내어주셔서 캠핑 자리를 폈다. 산티아고 순례길은 걸었지만 캠핑은 한 번도 해본적 없는 사람으로서, 몇가지 짐작되는 어려움을 예상하고 목베게와 여러겹 옷, 물주머니, 핫팩10개 준비했다. 따스한 불이 올랐을 때는 낭만이었는데 꺼지니 무섭게 추위가 찾아왔다. 다행인 것은 나는 정말 잘 자는 사람이어서 순식간에 잠들었다 (중간에는 추워서 깼다) 다시 잠들었다. 아침에 일어나보니 대학교 동방실에서 잔 것 처럼 몸이 고단했지만, 따스한 햇살 받으며 커피 마시니 이보다 좋을게 없다고 기억이 미화되며… 그래도 꽃비원 농장에는 화장실도 있고, 지하수도 나오고, 핸드폰 충전도 되고, 전기 설치하면 전기장판도 틀 수 있다고 해서 정말… 놀라웠다. 역시 놀기 전문가 꽃비원 식구들. 그렇게 청주를 지나 단양에 이르렀다. 돌 줍기 좋아하는 나를 위해 모호님의 돌 거래처 장소에 데려가주어 너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돌은 동글동글 약간 납작한 돌인데… 그 말을 들은 모호님은 바로 근처에 그런 아저씨가 있다며 수석집에 데려가 주었고. 홀린듯 돈을 주고 돌을 살 뻔했다…매우 위험한 순간이었지만, 돌에 물을 뿌리니 해가 뜨고 진달래가 피어난 것을 보아서… 아무래도 수석에 살짝 눈을 뜬 것 같다. 새로운 세계를 열어준 모호님께 고마움을, 그리고 내게 단양이란 돌…(담양아니고 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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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ys ago
04 기본생활 : 우리는 자매 뭘 더 말하겠어? 자매는 자매지! 일터에서 다양한 사람을 셀 수 없이 만날면서, 목은 점점 쉬어가고 몸이 버석히 말라갈때면 가까운 가족을 떠올린다. 지난날의 후회를 떠올리며, 남을 챙기기 전 가족을 챙기고. 가족을 챙기기 전 세문씨를 그리고 나를 챙기자고! 나로부터 가까운 부근을 챙기는 일이 나를 더 건강하게 만드는 일임을 배웠다. 다정력은 저 멀리 던지는 것이 아니라 나로부터 퍼지는 것이 자연스럽고도 저절로 오래가더라. 그래서 기본생활은 3월에 이어서 가족편으로! 4월 기본생활은 다운이가 맛난것을 사줘서 더 좋다. 나이가 들면서 더 좋아지는 동생이자 친구다. 우리는 홍시와 대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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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ago
오늘 하루 종일 김햄찌에게 잔뜩 위로 받았는데 하루만에 이별할…뻔 했어… 찾아서 다행이야🥹 @anx_hamzzi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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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day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