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sun You

@sun.you.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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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ul Philharmonic Orchestra Drip Bags 구스타프 말러의 여섯 번째 교향곡이 담고 있는 ‘처절한 비극’, 네 번째 교향곡의 ‘천상의 삶’, 일곱 번째 교향곡이 그리는 ‘밤의 매혹적인 모습’을 해석한 커피를 위한 일러스트레이션과 디자인 작업. Illustration and design work for coffee inspired by Gustav Mahler: The ‘desperate tragedy’ of the Sixth Symphony, the ‘heavenly life’ of the Fourth, and the ‘enchanting allure of the night’ of the Seventh. project management: 김준영 coffee roasting: 앤트러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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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days ago
R TRUNK INTERVIEW vol.23 스튜디오와 브랜드를 오가며 시각적 변수를 통제하는 그래픽 디자이너 유현선님(@sun.you.kr ) 그가 말하는 ‘프로의 태도’는 끊임없는 실험 속에서 변수까지 유연하게 책임지는 것입니다. 현선님에게 프로의 일과 도구, 여행에 대해 물었습니다. Q. 지금 하는 일은 ‘가장 잘하는 일’ vs ‘가장 나다운 일’ 운 좋게도 가장 자신 있고 좋아하는 일. 그래픽 디자인 특유의 빠르고 강렬한 호흡이 성향과 완벽하게 맞아떨어집니다. Q. 여행을 갈 때 가장 중요한 조건은? ‘어디로’ 갈 건지. 늘 궁금했던 곳이라면 한겨울에 혼자라도 충분히 즐겁거든요. Q. 어떤 것을 볼 때 ‘프로’답다고 느끼나요? 최악의 결과에 최선의 해결책을 준비하는 책임감 있는 물건이요. R TRUNK 초창기 제품과 비교하니 더 나은 결과를 위해 연구해왔다는 점이 느껴집니다. 더 깊은 이야기는 로우로우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로우로우 #RTRUNK #유현선 #카우프만 #워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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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days ago
KW Showroom OPEN 카우프만의 신제품 여섯 개 그리고 워크룸 프레스의 책과 함께 오랜만에 쇼룸을 오픈합니다. 4월 25일 오전 11시 – 오후 6시 종로구 지하문로19길 2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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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days ago
기본값을 뜻하는 디폴트(default)의 어원은 ‘실패’다. 실패를 의미하던 단어가 역설적으로 시스템의 실패를 막기 위한 ‘사전 설정값’으로 변화한 것이다. 도쿄의 BMX 크리에이터 그룹 Suf의 영상은 수없이 넘어지는 장면들로 가득하다. 대회를 위해, 혹은 단순한 유희를 위해 기꺼이 반복하는 이 실패의 기록을 모아둔 Suf의 웹사이트에, 파란색 하이퍼링크나 체크박스 같은 디폴트 값만큼 적합한 디자인은 없었다. The etymology of “default” is “failure.” Paradoxically, a word that once signified failure has transformed into a preset value designed to prevent system failures. Videos by the Tokyo-based BMX creator group Suf are filled with scenes of countless falls. For Suf’s website, which archives these willingly repeated failures for competition or mere play, no design was more fitting than visual defaults like blue hyperlinks and checkboxes. commissioner. Suf developer. Studio Noworr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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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다음주 토요일 서울아트책보고에서 ’수집 / 책 / 디자인’을 주제로 토크를 합니다. 수집이라는 행위를 통해 완성된 책 열다섯 권의 내용과 디자인을 함께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 중 첫 번째 책은, 『활자케이스 갤러리: 아르노 슈톨츠 컬렉션』입니다. 독일의 식자공 아르노 슈톨츠는 1980년, 전 세계의 동료 디자이너들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활자케이스의 칸을 채울 수 있는 작품을 보내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수집된 300여 점의 미니어쳐 타이포그래피 갤러리가 되었습니다. 활자케이스의 물리적인 칸막이는 작품의 규격이 되었고, 편지는 수집의 도구가 되었습니다. 〈수집 / 책 / 디자인〉 4월 11일 오후 3시 서울아트책보고 아트북 열람실 신청: 서울아트책보고 웹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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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plants and friends 💚 photo @hipsgang @yeomgoodye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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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기하학적인 형태의 화분을 만드는 플랜트헌터와 꽃과 식물을 파는 시저스앤스페이드의 팝업이 KW 쇼룸에서 열립니다. 봄을 맞아 화분과 식물, 그리고 시아노타입 키트를 판매합니다. Pot & Plant: Planthunter + Scissors and Spade 2026.3.28 Sat 11am~7pm KW Showroom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19길 25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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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세상의 종말: 좀비 아포칼립스에서 인류세까지 종말론에 대한 단상』 디자인. Book design for “The End of the World.” commissioner 이음 editing 정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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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A special ticket design for “Challengers” by Kaufman is on display at Movieland, one of the most unique cinemas in Seoul, until March 2nd. 「챌린저스」를 위한 스페셜 티켓 디자인. 프란츠 카프카의 『꿈』에서 가져온 문장으로 만들었던 손목 밴드를 「챌린저스」의 각본에 입혔다. 땀을 흘리지만 마음으로는 눈물을 흘릴지도 모르는 패트릭을 위한 손목 밴드이자 영화 티켓이 된다. 오랜만에 간 무비랜드는 처음 갔을때 보다도 더 좋았다. 월간 디자인 50주년 기념 상영회 《시네마토피아의 설계자들》 무비랜드에서 3월 2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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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서울아트책보고의 열람실 수장고 첫 번째 큐레이션을 맡았습니다. 이번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되었는데, 방대한 아트북 컬렉션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이었습니다. ‘수집‘이라는 주제로 15권의 아트북을 선정했습니다. 재미있는 책이 많아 선정한 책을 주기적으로 SNS에 소개해보려고 해요. 큐레이션의 제목 《정말이지, 그 책에는 없는 게 없어》는 선정된 책 중 하나인 『뉴요커 카툰 백과사전』에서 차용했습니다. 제목처럼, 없는 게 없는 그래픽을 위해 책에서 찾은 다양한 도판을 사용했습니다. 정말이지, 그 책에는 없는 게 없어 I Tell You, the Book Has Everything 2026.2.13~5.19 서울아트책보고 수집은 가장 사소한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좋아하는 뮤지션의 CD를 하나씩 사 모으거나, 여행지에서 기념 자석을 고르는 일처럼 가볍고 일상적이다. 그 순간의 기억을 물건으로 붙잡아두고 싶은 마음이 수집의 동력이다. 수집은 물건에 닿아 있지만, 동시에 물건의 바깥에도 존재한다. 우리는 좋았던 공간을 지도 앱에 저장하고, 영감을 주는 이미지를 핀터레스트에 스크랩한다. 나아가 수집은 책을 만드는 가장 직관적인 방법이기도 하다. 흩어져 있던 대상을 종이에 인쇄하고 묶는 행위만으로도, 개별적인 ‘점’들은 맥락을 가진 ‘선’이 되고 ‘그래프’가 된다. 여기, 수집이라는 행위를 통해 비로소 책이 된 열다섯 권의 기록을 한자리에 모았다. 전시 제목의 시작이 된 문장을 인용하며 글을 마쳐본다. “정말이지 그 책에는 없는 게 없어—섹스, 역사, 의식, 그리고 고양이까지!” 『뉴요커 카툰 백과사전: 반쯤 진지한 A to Z 아카이브』,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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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타이포그래피라는 저주  유현선 @sun.you.kr 홍익대학교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워크룸에서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다. 책, 영화, 노래에서 읽거나 들은 문장에 해석을 더한 사물을 제안하는 브랜드 카우프만(Kaufman)을 운영한다. 옮긴 책으로 『뉴욕 스리프터』가 있다. - 유현선에게 《더 커스》에서 가장 오래 머릿속에 남은 것은 기괴한 전개보다도, 푸투라(Futura)를 압축해 놓은 듯한 불편한 타이틀 디자인이었다. 길거리의 간판에서, 음악 앱의 로고에서, 영화의 오프닝 시퀀스에서 글자의 형태와 비율을 관찰하는 일.  이런 ‘쓸데없는’ 것에 집착하고 있다면 우리는 이미 저주에 걸린 걸까? #CAVAJournal 은 문화 예술적 관점을 경유한 자유로운 의견의 장입니다. 동시대 작업자들의 의미 있는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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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
Kaufman at UWS Shanghai with SPELLEDIT and Suf. UWS Shanghai 上海黄浦区长乐路394 Shanghai Huangpu Changle Road No.394 그래픽 디자인: 워크룸 @workroompress 공간 디자인 플랏엠 @flatm.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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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