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nJe Bang

@sun.lullaby

식물과 음악, 달리기와 술,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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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콘입니다. @jh.photograph 📸 #달리기 #2023서울국제마라톤 #uconh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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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간다. LA-LV #thespeedproject #ucon #ucontsp #540m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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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years ago
올해 유난히도 부상때문에 매번 포기했기 때문에 각오도 나름 뛰고 말거라고 다짐했건만.. 뛰기도 전에 무릎이 아파왔다. 😇 슬개도 아니고 처음 겪는 부위의 통증에 겁도 났지만 다소 짧은 거리였기에 창민한테 증상을 호소하고 급히 스트레칭도 받았다 하지만 정작 부상이 문제가 아닌, 길 헤매는게 문제였고... 두번을 뛰어서 두번 다 헤맸다.😏 그리고 오랜만에 넘어져서 엉덩이도 찧었다. (꿍해쪄) 요즘 유독 내전이 심해서 자세가 불안정하고, 잦은 부상도 이것 때문인것 같아 조금 안정적인 신발을 찾게 됐는데, 제법 내전을 잡아주는 것 같아 한몸처럼 신었다. #벡티브엔듀리스4 근데 진짜 기록 욕심 있었는데.. 다음에는 제대로 잘 뛰어보고싶다. 재미있는 행사 준비해준 지은과 하람 @baekzieun @haram_iii @thenorthface_kr 그리고 음식과 뉴트리션, 현장 사진까지 찍어주신 @fixxnutrition.korea 커피들고 나타난 무경 @mkinseoul 언제나 카메라와 함께하는 관구형 @jung0227 그리고 현장의 스태프들 모두 감사합니다. ❤️ 꼬웁클과 함께라면 어디서든 절절포 ✨ @commune_d_seoul #tnf익스플로어릴레이트레일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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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days ago
캘리포니아에 금 캐러 갈사람? Always remember us this way - Lady Ga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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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days ago
늘 한결같은, 우리의 달리기 그 들 중, 이들과 함께, 함께 달리고 싶은 사람들, #outofall 우리들의 달리기. 나의 달리기. #communedseoul @commune_d_seoul @outofall.store @jung02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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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days ago
대충 너였으면 하는 노래 백넘버 - 히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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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나는 나의 오늘을 자처했고 한로로 - 자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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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2월 교토 2026.02.13 - 2026.02.17 기억하는 사람이 나 뿐이라는 건 기억하는 사람이 없다는 것일까. #교토 #kyo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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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한로로 - 0+0 로로가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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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마침내 한자리수 기록을 만들었다. 야호 대회 구간구간 응원해주시고 제 이름 세글자 불러주신 분들 덕분에 끝까지 달려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commune_d_seoul @_oopsiii @ucon.seoul 작년말부터 시작된 후경골근, 아킬레스건 부상으로 훈련을 온전히 수행하지도 못하고, 괜히 훈련프로그램에 가서 조깅만 하고, 아프고, 병원가고,,, 그래도 다행히 2월이 되면서 통증이 줄어들고, 안아프게 뛸 수 있게 됐을 때 마라톤을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남은 기간동안 포인트 훈련 대신 강도를 낮춘 달리기를 했다. 당일까지 교토마라톤의 기록을 기준삼아 4'40" 페이스를 목표했지만 출발선을 넘어가자마자 목표를 바꿨다. 열심히 달리고 싶었다. 훈련을 제대로 못해서 모든 길을 온전히 달려낼 자신은 없었지만 힘들더라도 달려내고 싶었다. 목표였던 3시간 5분은 아니더라도, 달려내고 싶었다. 페이스조정을 위해 마침 시계에 보인 4'27" 을 기준 페이스로 삼았다. 427을 맞추는 달리기를 시작했다. 문제의 오른발목 통증은 7km 쯤 부터 시작됐는데, 발목의 여러 기관들이 통나무들기 하듯 위치를 바꿔가며 통증이 왔다. 발도 털어보고, 왼발에 무게를 더 실어도보고.. 하지만 통증을 참아내는것 밖에 방법이 없었다. 주로 곳곳의 응원단을 찾으며 구간구간 열심히 달렸다. 올해의 트랜드가 되지않을까? 응원을 받는 능동적인 자세. 응원단을 만날때마다 페이스가 빨라졌지만 힘들지 않았다. 오히려 힘듦이 환기됐다. 마지막 2km 즈음, 귀에 꽂히는 꼬뮨응원단의 호명에 4'15" 까지 속도가 올라갔다. 그들의 목소리가 힘듦을 충분히 소비해내주었다. 달리기는 정직한 운동이지만, 이번만큼은 부족한 훈련량을 응원단의 응원과 약간의 노력과 많은 운이 따른것 같다. 겨우내 함께 훈련해준 굿러너런클럽, 꼬뮨드서울 감사합니다. 사진과 영상 감사합니다. @nayong_ddiyong @taesikman @yessoyoung96 @skyytw @nargae_fit @__m.y @shincccx_ @ppajo_ @bbxright (청계천 후반부에서 오른 발목을 접질렀다. 자신이 한심해서 화이팅을 가장한 고성을 질렀다. 다행히 부상은 오지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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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2024년의 아쉬웠던 기억을 열심히 달린 기억으로 바꾸기위해 다시 한번 교토마라톤에 참가했다. 정말 힘들게 달리기 하고 싶었다. - 참가비용 38,655엔😇 (많이 후회했다) 24년보다 나은 달리기와 코스를 다시한번 익히기 위해 마음을 다잡았다. (그래도 비쌌다.) 아쉬웠던 구간들을 있는힘껏 열심히 달려보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5년 연말에 시작된 후경골건과 아킬레스건의 부상. 주에 한두번 뛰어낼까.. 20km이상 뛰지도 못했다. 저울질이 시작됐다. 그래도 타국이니 가보는게 좋지 않을까. 그럼에도 포기를 해야할까. 어떻게해도 손절인 상황 훈련도 안됐는데 가서 거동도 제대로 못한다면 최악인 상황이 될 것이다. 그럼에도 주변의 많은 격려와 긍정적인 말들로 참가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훈련을 매우 방어적으로 했다. 그러던중에 아팠던 곳이 바꼈다. 낫는가 싶더니 대회 2주전 아킬레스건이 부었다. 물이찼다 (쉽지않음) 약처방을 받고 주 1회로 운동량을 줄였다. 이게 되나 싶었지만 가기로 한 이상 마음을 다잡을 수 밖에없다. 그래도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 약먹고 쉬어보니 회복이 되긴했다. (유정아 72시간보다 144시간 쉬는게 더 좋다) 대회전날 교토 동네를 기분좋게 뛰었다. 폴짝폴짝 뛰어도 아프지 않았다. 그럴리 없겠지만 대회당일에도 안아플 것 같았다. 24년의 기록은 3시간 51분. 5:30 으로 목표페이스를 짰다. 출발은 힘들지않고 아프지않게 잘 뛰어졌다. 주민들의 응원소리가 반가웠다. 기억에 남아있던 익숙한 길들도 나왔고, 어제 걸었던 길들이 보였다. 저긴 어딜까 했던 길을 지금 뛰고 있었다. 15km까지는 아픔없이 뛰었던것 같다(벌써 기억이 희미해짐) 약간의 불편함이 있을뿐, 쉼이 도움이 됐다는 생각과 욕심이 났다. 어쩌면? 440까지 속도를 올렸다. 그럼에도 크게 힘들지 않았다. 그리고 당시에는 몰랐는데 은은한 오르막이 많았다. 너무 많았다. 그래도 업힐은 뒤쳐지지 않을 자신은 있었다. 사람들을 한두명 제치고 나아갈때 약간의 재미를 느꼈다. 잠시 부상을 잊었다. 카모강에 다다를 즈음 통증이 시작됐다. 잠깐의 통증은 아님을 직감했다. 그래도 속도를 늦춘다거나 포기할 마음은 들지 않았다. 이겨내야 할 뿐이라는 마음뿐이었다. 열심히 달리고 싶었던 그 상황이 만들어졌다. 주어졌기에 기쁜마음으로 어프게 달렸다. 24년 당시 힘들었던 교토공원의 +모양의 교차로를 달려냈고, 걸었던 카모강을 끝까지 달려냈다. 그리고 버텨내지 못했던 39km 지점의 업힐을 끝까지 달려냈다. 3:19:58 이번에는 그러지 못했지만 다음에는 "열심히 훈련했고, 좋은 결과를 냈다. 아 그때 훈련 진짜 추웠다. 힘들었다. " 라는 단순한 이야기로 마라톤을 추억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달리기 개재미있다. はしりがすき おもしろい 사진은 장당 3,993엔으로 왜이리 또 비싼지.. #kyotomarathon #달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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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작지않은 욕조에 뜨거운물을, 참지못할 온도속에 몸을 가두고, 벌겋게 데인 몸을 식힐겸, 조금 부족했다 생각한 맥주를 더 살겸 집을 나섰다. 편의점으로 가는길이 너무 선선해서, 몸을 데운 탓이었을까, 열이 좀처럼 식지 않았다. 달렸다. 일주일만에, 아파서 미쳐 힘을 주지못했던 발목에 힘을빼고, 마치 술래잡기 하듯 골목을 누볐다. 쉬이 차분해지지않는 몸과 조금은 차가웠을 공기가 만나 더할나위없는 뛰기좋은 상태를 만들어줬다. 달리기는 이런것이리라. 나를 어디든 데려다 놓을 것이리라. 모처럼의 달리기는 나를 행복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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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