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주로 불린다는 필라델피아에 하루밖에 머물지 못하다니 언젠가 꼭 다시 와야겠습니다.
그렇지만 유펜 캠퍼스 투어가 즐거워서 아쉬움이 상쇄되었어요!
벤자민 프랭클린 동상에 시험 기간에 소변을(...) 보면 시험을 잘 본다는 미신이 있어 가까이 앉으면 안 되는 벤치... (저와 같은 관광객이 제일 위험하지 않나요? 사진은 멀찍이..)
오래된 기숙사 아래에서 발견된 학생들의 탈출구라든지,
특정 학년에 의미 있게 건너는 다리도..!
그리고 준비해주신 대화가 너무나 즐겁고 의미있었습니다. 큰 감사드려요!
집중해주시고 경청해주셔서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저녁에는 피클 튀김을 먹어보았는데 전혀 이질적이지 않은 맛이더라고요. 따뜻하고 보슬보슬한 피클..!!
앞의 두 장은 한국문학클럽 학생 분들이 찍어주신 사진 🥹
걸어가다 본 모리슨 홀이 토니 모리슨이 강의하던 건물이라니 비명 지른 후..!
아인슈타인의 연구실이었던 라운지에서 대기 후 아인슈타인의 강의실에서 북토크.
(대기하는 내내 상대성 이론 정말 잘 이해하고 있나 뜨끔한 상태로...)
너무 좋은 질문들 많이 주셔서 곱씹어보며 또 다음의 것을 쓸 수 있을 듯합니다.
침대에서 바닥까지 발이 안 닿아서 놀라고 있는 12년 만의 미국. (작은 친구들 평소에 이런 기분이었나.. 하지만 나는 168인데...!)
오늘은 유서 깊은 프린스턴 동아시아 도서관 건물에서 첫 낭독/북토크가 있어서 아침 일찍 눈이 떠졌습니다.
준비한 이야기들을 잘 전하고 오겠습니다 : )
이모티콘으로 만나는 작은 도서관 같은 멋진 기획에 참여했습니다! (@kakao.emoticon )
손글씨 쓰느라 긴장했던 기억이...
다른 작가님들 필체에도 감탄하게 됩니다.
무엇보다 바랜 작가님 ( @barengrim ) 의 작품이 생생히 문장들을 전해주셔서 기뻤습니다.
상상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맞닥뜨리는 봄입니다 : )
낭독회 소식도 있으니 살펴주세요!
4월에 뉴욕한국문화원 (@kccny ) 과 프린스턴, 유펜에서 함께 초청주셔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더불어 4월 말까지 옥상에서 만나요에 실린 단편 일부 영어 번역본을 뉴욕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바로 만나보실 수 있어요.
To international readers who have been waiting for the English version, I have some news regarding short stories that will be available to read until the end of April.
늘 감사합니다 : )
저는 잘 준비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벌써 11월이라니 믿기지 않네요!
이번 가을 제가 메일 빠뜨리고 답신 못 드리거나,
숫자를 잘못 보거나 서류를 잘못 보내거나,
여러가지로 실수를 많이 했는데 너그러이 여겨주셔서 감사했습니다. 🥹
겨울에는 조금 더 차분한 사람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사람들이길에두고가는아름다운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