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mps wink>, 2026
archiving installation for chiyagi collection
Minha Pak, Jonghyun Park, Eunbi Koo
Acrylic shoe box, Inkjet prints on paper, gauze tulle, pumps, nails, hosiery fabric, 17 x 31 x 11 (cm)
Creative Direction by Eunbi Koo @angorahasi
Photograph Pak Minha @herennows
Art Direction by Eunbi Koo & Pak Minha
Cast Joohye Noh @joohyenno
Shoebox by Jonghyun Park @pb_______1
An exhibition of works will be held at chiyagi store(@chiyagi__the__store ) from April 16-26.
정유진의 영상 관람을 위한 좌석을 만들었습니다. 고무나무 구조 위에 명주를 두르고 팽팽하게 짜 올렸습니다.
A seat for viewing Yujin chung’s video work.
Hanji silk stretched over a rubberwood structure.
Shide Tsukurimono, 2026, Rubberwood, cotton, Hanji silk, nails, 60cm x 30cm x 40cm (each)
«Thunder and Lightning Medley»
Yujin Chung @yujindanpoon 03.14 (Sat) - 04.12(Sun), 2026.
1PM - 7 PM. Closed on Mon & Tue 월•화 휴무
Photography by Caption Seoul @caption.seoul , Bokyoung Han @bokyoung_han
«Caption Seoul Archive 002»에 참여합니다.
제작 준비중인 영화 <parade>를 향한 작업으로 사자 탈을 만들었습니다. 모조의 서사/이야기를 우리가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하나로 영화와 미술, 제작자와 극중 인물의 행위를 포개어 놓았습니다.
극의 인물은 사자탈을 제작합니다. 동시에 우리는 영화 바깥에서도 사자탈을 만들었습니다. 영화의 설정과 제작 과정, 서사와 물성이 분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작업은 진행되었습니다.
이러한 중첩은 결과물로서의 소품이 아니라, 영화의 내부 구조를 외부로 끌어내는 방식에 가깝습니다. 사자탈은 극의 인물이 준비하는 의례의 도구이자, 영화 제작을 향한 작업이며, 동시에 전시의 형식으로 끌어낸 과정물입니다.
<parade>는 사자의 탈을 쓰고 행진하는 춤꾼을 중심으로 의례와 기억, 유령들의 관계가 교차하는 서사를 따라가는 극영화 프로젝트입니다. 서울에서 시작된 감각적 불안은 과거의 장소인 묘라리로 이동하며 인물과 관객을 향한 위협으로 전이되고, 주인공은 유령처럼 출몰하는 관계 속에서 죽음과 의심, 기시감을 맴돕니다. 영화는 사자춤의 구조와 막의 형식을 빌려, 개인적 기억과 집단적 의례, 환영과 물질 사이를 오가는 서사와 장면을 구성합니다.
이 영화에서 주인공은 의례의 수행자라기보다 의례의 껍질을 뒤집어쓴 채, 그 내부로 빨려 들어가는 인물에 가깝습니다. 본래 사자탈에 쓰이던 오방색은 정화와 액막의 의미를 갖지만, 그가 만든 검은색 사자는 그 기능이 작동하지 않는 상태를 전제로 합니다. 그는 정화되지 않는 미지의 기억과 감각들속에서 자신이 만났던 인물을 발견합니다.
사자 獅子, 2026, 소쿠리, 종이죽, 린넨, 금분과 유채, 자개, 고리, 압핀, 도구함, 220x 150 x 55(cm)
Lion Ritual 獅子, 2026, woven basket frame, papier-mâché and linen, oil mixed with gold powder, mother-of-pearl, steal rings, brass tacks, tool cabinet, 220x 150 x 55(cm)
01.31(Sat) – 02.22(Sun), 2026.
1 PM – 7 PM. Closed on Mon & Tue 월·화 휴무
[막간 대화: 읽기, 듣기, 말하기, 묻기, 답하기
Interlude Talk: Reading, Hearing, Speaking, Asking, Answering]
As a related program of ≪Dressing≫, [Interlude Talk] was presented on December 20.
Hosted by Sangyeop Rhii @sangyeopcci
Photo by Taeseung Ku @shavasanaing
On view
≪Dressing≫
Arcade seoul @arcade.seoul
12 Dec- 31 Dec (closed on mondays)
12:00-19:00
23, Dorim-ro 128-gil, Yeongdeungpo-gu, Seoul
Presented by Yebin Kang, Jonghyun Park @yebnika@pb_______1
Negative symptoms, 2025, dyed fabric stretched over wooden panel, 60×50 (cm)
Re-dyeing becomes a way to extract the negative image.
photo credit Jeongwon Kim
The markings a surgeon inscribes onto the affected area register as dispassionate, and I wanted to unfold that precision across the process of mechanical optics.
Artificial light and optical inheritance already operate as conditions within my painting practice. The entire process was recorded by camera, and the developed celluloid film completes the work’s descriptive dimension.
On view
≪Dressing≫
Tempest Ⅱ, 2025
oil on canvas, 164 × 327 (cm)
Arcade seoul @arcade.seoul
12 Dec- 31 Dec (closed on mondays)
12:00-19:00
23, Dorim-ro 128-gil, Yeongdeungpo-gu, Seoul
Presented by Yebin Kang, Jonghyun Park @yebnika@pb_______1
Text by Sangyeop Rhii @sangyeopcci
Graphic design by Gayoung Lee @leegavyoung
Installation by Way Home, Cdy @wayhome.project@cdybag
Supported by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Photo credit Jeongwon Kim @kkkkkjjjjwww
2인전 소식을 전합니다.
《Dressing》
아케이드 서울
12월 12일-12월 31일
12:00-19:00 (월요일 휴관)
서울 영등포구 도림로 128길 23
“《Dressing》에서 둘(의 작업) 사이 놓인 진행형의 상태와 변화 중인 과정은 전시 제목으로 매개된다. 단어 ‘드레싱(dressing)‘은 복장·장식·화장 등 몸이나 얼굴을 꾸미는 행위, 상처 부위를 치료하는 일, 치료용 붕대나 약품 등을 뜻하고, 이 의미들이 전시를 두루 감싼다. 드레싱에 놓인 몸과 옷의 관계는 그림의 외피로 캔버스와 천이 맺는 관계와 이어지고, 빈 화면에 형상을 새기는 과정은 민낯과 화장술의 선후 관계와 맞닿는다. 또한 드레싱은 치료해야 할 수술 부위를 만지고 다루는 의사가 날카로운 매스와 바늘을 다루는 방식, 몸에 맞는 옷을 짓는 재단사가 초크질과 가위질을 하는 손의 감각과도 연결된다. 강예빈과 박종현은 선택지로 놓인 드레싱의 서로 다른 역할을 도맡고, 이를 그림을 그리는 태도와 방식으로 연결한다.”
이상엽, 서문 「둘 사이」 중
주최,주관 강예빈, 박종현
서문 이상엽
그래픽 디자인 이가영
설치/제작 웨이홈, cdy
후원 서울문화재단
<Dressing>
Arcade seoul @arcade.seoul
12 Dec- 31 Dec (closed on mondays)
12:00-19:00
23, Dorim-ro 128-gil, Yeongdeungpo-gu, Seoul
Presented by Yebin Kang, Jonghyun Park @yebnika@pb_______1
Text by Sangyeop Rhii @sangyeopcci
Graphic design by Gayoung Lee @leegavyoung
Installation by Way Home, Cdy @wayhome.project@cdybag
Supported by Seoul Foundation for Arts and Culture
Opening on friday Dec 12th at 6p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