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방 INNER ROOMS》
조선 패셔니스타의 사랑방 — 사유를 짓고, 태도를 입다
온지음 디자인실이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획전시 《내면의 방 INNER ROOMS》을 통해 사랑방을 새롭게 해석합니다.🥰
사랑방은 흔히 선비의 서재로 기억되지만, 한옥 고택의 공간 구성과 유물, 생활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그곳은 주인의 학문과 취향, 태도가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유연하고도 개인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멋을 아는 문사‘라는 페르소나의 하루에 따라, 사랑방 안에서 반복되던 사유와 매무새의 장면들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먼저, 작품 #라갓 을 소개합니다.
‘갓’은 조선시대 남성의 매무새를 완성하는 물건으로, 착용자의 품격과 태도를 드러냈습니다. ‘라 갓’은 조선 중기 양태가 넓은 갓의 형태를 바탕으로, 전통 방식과는 다른 재료와 구조로 재구성한 작업입니다. 갓에는 은은한 옥빛의 라 원단을 사용했고, 갓끈은 앤틱 갓끈을 그대로 더했습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획전시 《내면의 방 INNER ROOMS》 속 온지음 사랑방에서 보료와 안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ouseofshinsegae@houseofshinsegae_heritage
사진 ⓒ온지음 @yesl.kr
《내면의 방 INNER ROOMS》
조선 패셔니스타의 사랑방 — 사유를 짓고, 태도를 입다
온지음 디자인실이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획전시 《내면의 방 INNER ROOMS》을 통해 사랑방을 새롭게 해석합니다.🥰
사랑방은 흔히 선비의 서재로 기억되지만, 한옥 고택의 공간 구성과 유물, 생활의 기록을 따라가다 보면 그곳은 주인의 학문과 취향, 태도가 자연스럽게 스며있는 유연하고도 개인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이번 전시는 ’멋을 아는 문사‘라는 페르소나의 하루에 따라, 사랑방 안에서 반복되던 사유와 매무새의 장면들을 오늘의 감각으로 풀어냅니다.✨
먼저, 작품 #보료 와 #안석 을 소개합니다.
’보료‘는 조선시대 실내 좌구로, 온지음 디자인실이 오늘의 재료와 감각으로 새롭게 해석한 작업입니다.💕 선비가 사랑방에서 하루를 시작하며 몸과 마음을 정돈하는 첫 자리를 떠올리며 만들었습니다. 알루미늄을 구부려 만든 구조 위에 한복 원단인 라와 은조사, 그리고 솜을 더해 완성했으며, 구조에 작은 구멍을 뚫어 실과 바늘로 원단을 고정하는 방식을 택했습니다. 단단한 금속 구조와 유연한 직물이 만나, 전통 보료가 지닌 견고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드러냅니다.👍
‘안석’은 사랑방에서 보료와 함께 놓이던 등받이 가구입니다. 필요에 따라 자리를 옮기며 몸의 자세를 바로잡던 행위를 담아 만들었습니다. 보료와 동일하게 알루미늄 구조 위에 한복 원단과 솜을 더해 제작했으며, 소재와 제작 방식을 보료와 통일해 두 가구가 하나의 자리처럼 이어지도록 구성했습니다.😌
하우스오브신세계 기획전시 《내면의 방 INNER ROOMS》 속 온지음 사랑방에서 보료와 안석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ouseofshinsegae@houseofshinsegae_heritage
사진 ⓒ온지음 @yesl.kr
Onjium Brand Film ✻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첫 브랜드 필름을 선보입니다.👏
온지음 사옥의 층마다 이어지는 작업의 흐름을 따라, 맛공방, 옷공방, 집공방과 디자인실, 기획실의 시간이 차례로 펼쳐집니다. 서로 다른 방식의 작업은 각자의 자리에서 축적되고, 마침내 하나의 태도로 모입니다.
겹겹이 쌓인 시간이 스스로 길을 내듯, 이 필름은 온지음의 시간이 다음으로 건너가는 순간을 담았습니다.😊
기획 : 온지음 기획실 | 구본희, 황정원
영상 : 정필름 | 정영돈
사진 : 그루비주얼 | 이종근
출연 : 홍정현, 김봉렬, 조효숙, 정혜경
온지음은 『The Art of Korean Cooking』의 출간을 기념하여, 스페인 바스크 지역에 위치한 세계적인 미식 교육· 연구 기관인 Basque Culinary Center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북토크는 원형이 남아 있지 않은 ‘맛’이 어떻게 이어질 수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서 출발해, 우리가 말하는 전통 한식의 기준은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과 고민으로 확장되었습니다.✨
온지음 레스토랑은 그간 연구와 실천을 통해 축적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전통의 기록을 오늘의 재료와 감각 속에서 어떻게 이해하고 풀어내는지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또한 문화가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이어지기 위해 필요한 태도와 방향을 함께 짚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서로 다른 문화권에서 요리를 배우는 학생들에게, 한식을 단일한 레시피나 기법이 아닌 하나의 문화 체계로 접하는 경험은 드믄 일입니다. 온지음 레스토랑은 음식이 만들어지는 과정뿐 아니라, 그것을 둘러싼 시간과 환경, 그리고 삶의 방식까지 함께 바라보는 관점을 공유하며, 한식이 지닌 고유한 결을 전하고자 했습니다.👍
『The Art of Korean Cooking』은 이러한 시선을 바탕으로, 한국 전통 음식의 맥락과 흐름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풀어낸 책입니다.
@onjium@onjium_restaurant@bculinary
Thames & Hudson 출판사를 통해 유럽, 북미권에 선보이는 온지음의 신간, 『The Art of Korean Cooking』의 출간을 기념하여, 온지음은 런던 Thames & Hudson 본사에서 북토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북토크에는 온지음 레스토랑의 조은희, 박성배 헤드셰프와 전통문화연구소 온지음의 방향을 총괄하는 홍정현 대표, 그리고 기억과 공간, 집의 개념을 탐구해 온 현대미술 작가 서도호가 함께하며, ‘맛’과 ‘기억’이라는 공통의 주제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대화는 세 가지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온지음은 ‘맛’을 시간과 기억이 축적된 감각으로 바라보며, 과거의 기록을 오늘의 언어로 다시 경험하는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또한 의·식·주가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삶의 방식으로 연결된다는 관점을 공유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전통을 고정된 형태가 아닌, 해석과 경험을 통해 이어지는 과정으로 보고 그 본질을 오늘의 삶 속에서 지속하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온지음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The Art of Korean Cooking』이 단순한 레시피 북을 넘어, 음식이 지닌 맥락과 삶의 방식을 함께 제안하고자 했습니다.
나아가 한국 음식이 지닌 #대미필담 의 특성, 즉 언어로 완전히 설명되지 않는 복합적 감각과 시간의 축적을 어떻게 경험하고 이어갈 것인가에 대한 사유를 이어가고자 했습니다.💕
@thamesandhudsonusa@dohosuhstudio@fionabae6@onjium@onjium_restaurant@sollip_restaurant
The Art of Korean Cooking ✻
요리를 배우고 접하는 방식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해진 오늘, 한 권의 책이 음식의 ‘방법’이 아니라 그 음식이 놓여 온 ‘맥락’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오래 두고 다시 펼쳐 볼 이유를 발견합니다.
영국의 예술·디자인 전문 출판사 Thames & Hudson을 통해 소개되는 『The Art of Korean Cooking』은 온지음 맛공방의 연구와 실천을 집약해, 한국 음식이 어떤 시간의 흐름 속에서 형성되어 왔는지를 차분하게 보여주는 책입니다.☺️
온지음 맛공방의 저서 『온지음이 차리는 맛』(2016)과 『온지음이 차리는 맛: 뿌리와 날개』(2022)를 바탕으로 80여 가지의 레시피를 엄선했으며, 고려에서 조선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온 재료와 조리법을 토대로 사계절의 흐름에 따라 구성했습니다. 술·부각·장아찌·차 등 한국 전통 식문화를 다룬 별도의 섹션과 자연의 결을 담은 이미지, 음식의 배경과 의미를 짚어주는 에세이를 통해 음식이 놓여 있던 풍경까지 함께 읽히도록 했습니다. 익숙한 재료와 맛이 어떤 시간의 축적 속에서 이어져 왔는지를 보여주며, 전통과 현재가 맞닿는 지점을 조용히 전합니다.💕
『The Art of Korean Cooking』은 미국에서는 4월 14일, 영국에서는 4월 16일 주요 서점 및 국내외 온라인 서점을 통해 공식 출간될 예정입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thamesandhudsonusa@onjium@onjium_restaurant@genesishousenyc
#onjium #koreancuisine #theartofkoreancooking
사진 ⓒ온지음 @jwh.archive
JEONG: The Spirit of Korean Craft and Design ✻
요즘 한국의 공예와 디자인은 빠르게 주목받고 있지만, 그 의미를 일상의 맥락 속에서 차분히 들여다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한국 공예와 디자인이 지닌 미학과 생활의 맥락을 함께 조망하는 책 『Jeong: The Spirit of Korean Craft and Design』이 영국 기반의 예술·디자인 출판사 PHAIDON에서 지난 3월 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는 선사시대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한국 문화의 흐름 속에서 공예와 디자인의 맥락을 짚어보는 온지음 홍정현 대표의 에세이가 실렸습니다. 식기와 음용 도구, 수납과 집안일, 휴식, 의복, 의례와 놀이 등 철저히 기능을 중심으로 구성된 챕터는 이름난 디자이너의 작업뿐 아니라 일상 속에서 사용되어 온 물건들을 함께 조명합니다. 세대를 거쳐 이어져 온 물건들은 단순한 공예품을 넘어 삶의 방식과 감각을 담은 문화적 기록으로 읽히며, 한국적 아름다움이 특별한 순간이 아닌 평범한 생활 속에서 형성되어 왔음을 보여줍니다.
특히 한국 전통을 대표하는 사례로 온지음의 작업이 함께 소개되어, 전통에서 드러나는 정서와 가치, 그리고 삶의 태도를 조용히 전합니다.
『Jeong: The Spirit of Korean Craft and Design』은 국내외 주요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phaidonpress@koreancraft_design@minhyunwoo_@hiiihyooo@arumjigi@j.k_hh
사진 ⓒ온지음 @yesl.kr
work in progress ✻
온지음 #집공방은 오대산이 지닌 지형적·정신적 의미를 건축의 언어로 풀어 #월정세계청소년 #명상공원을 설계하고 있습니다.✨ 다섯 봉우리가 이루는 질서와 상징을 바탕으로, 중심 사무동을 축으로 네 개의 숙박동을 배치해 방문객이 오대산의 품 안에 머무르듯 자연의 흐름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흩어진 다섯 동의 건물을 하나로 엮는 원형 회랑은 불교의 ‘원이삼점’ 개념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공간입니다. 비워낸 중앙 마당과 이를 감싸는 회랑은 시각적 개방감과 정서적 여백을 동시에 형성하며, 걷는 행위를 통해 외부의 소란을 내려놓고 내면에 집중하도록 이끕니다.
공원의 동측에 자리한 수행동은 고대 인도 불교 건축의 원형인 ‘스투파’에서 영감을 받아 설계되었습니다. 깨달음과 영원을 상징하는 이 형상을 목조 돔 구조로 재해석해, 명상공원의 중심을 이루는 상징적 랜드마크로 자리하도록 했습니다.
이곳의 동선은 일상에서 명상으로 서서히 이행하는 과정이자, 오대산의 정기를 머금은 건축 사이를 거닐며 비우고 채우는 경험을 통해 진정한 쉼에 이르도록 하는 여정입니다.😌
#온지음 #온하루 #답사
지난 3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온지음은 1박 2일 일정으로 안동 문화답사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여정은 조선의 근간을 이루는 유교 문화를 중심으로, 선조들의 삶의 태도와 전통 건축에 깃든 사유의 깊이를 몸소 체감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낙동강의 물줄기와 깎아지른 절벽을 마주한 병산서원에서는 자연과 건축이 서로 분리된 대상이 아니라, 하나의 정교한 관계 속에서 비로소 완성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도산서원에서는 퇴계 이황의 ‘경(敬)’ 철학이 구현된 공간을 따라 걸으며, 장식과 과장을 덜어낸 절제된 구조 속에 실용적 정신과 자유로운 사유가 공존하는 서원 건축의 미학을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봉정사는 고려 건축의 기술적 완성도를 보여주는 극락전과 더불어, 건축적 백미로 손꼽히는 영산암을 품고 있습니다. 영산암은 지형의 높낮이에 따라 공간의 층위를 달리하면서도 하나의 흐름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된 동선을 통해, 입체적인 공간미를 인상 깊게 드러냈습니다.☺️
이 외에도 하회마을의 충효당과 양진당, 석주 이상룡 선생의 본가 임청각과 제례 공간인 태장재사, 그리고 유교문화박물관을 두루 돌아보며 안동이 간직한 문화적 깊이와 시간의 층위를 차분히 살펴보았습니다.👍
온지음 옷공방은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2층 서화관의 일부 전시 공간을, 옷공방이 제직한 전통 원단 #은조사와 #숙수로 구성했습니다. 전시 환경에 어울리는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하기 위해 은조사를 먹색으로 염색해 발을 제작하고, 이를 전시장과 휴게 공간을 구분하는 동시에 공간의 분위기를 정돈하는 요소로 활용했습니다.✨
은조사는 경사가 두 올씩 교차해 짜인 견직물로, 무늬가 없으면서도 매우 얇고 가벼워 은은하게 비쳐 보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은(銀)’이라는 이름 또한 직물에서 느껴지는 색감과 절제된 광택에서 비롯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옷공방은 이러한 은조사의 성질을 살려, 공간을 완전히 가리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게 경계를 짓는 발을 제작했습니다.☺️
옷공방이 제작한 발은 전시장과 휴게 공간 곳곳에 드리워져 관람 동선 사이에 자연스러운 여백을 형성합니다. 일부는 조선 17세기 윤순거의 보물 〈초서로 쓴 무이구곡가〉가 전시된 공간의 양옆에 설치되어, 작품과 관람자 사이에 고요하고 차분한 깊이를 더합니다.😌
전시 공간의 벽면에는 옷공방이 제직한 마름무늬 숙수를 적용했습니다. 숙수는 평직 바탕 위에 위부직(緯浮織)으로 문양을 표현한 직물로, 표면 위로 은은히 떠오르는 무늬가 특징입니다. 정선의 〈박연폭포〉와 조영석의 〈눈길을 헤치고 벗을 찾아간다〉가 전시된 벽면에는 마름무늬 숙수를 배접해 도배로 사용했습니다. 문양이 작품 감상을 방해하지 않도록 색조를 깊고 절제된 톤으로 조율하여, 회화가 공간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도록 했습니다.🙌
사진 ⓒ온지음 @jwh.archive
목방석과 목보료 ✻
온지음 집공방은 #국립중앙박물관 서화실의 리뉴얼 개관에 맞추어, 전시장 안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잠시 머무를 수 있는 긴 의자를 제작했습니다. 조선시대 대표적인 좌구인 방석과 보료에서 착안해, 바닥에 앉던 전통의 형태를 오늘의 전시 환경에 맞는 입식 가구로 풀어냈습니다.🙂
#집공방은 방석의 형상을 바탕으로 한 ‘목방석’과 보료를 모티브로 한 ‘목보료’ 두 가지 타입을 개발하여, 전시장 상황에 따라 자유롭게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목방석은 여러 사람이 함께 앉을 수 있는 긴 의자이지만, 각자가 편안한 간격을 두고 앉을 수 있도록 개별 좌석의 감각을 살린 것이 특징입니다. 나란히 앉아도 서로의 영역이 자연스럽게 구분되어, 전시를 감상하는 동안 편안한 리듬을 만들어 줍니다.
#목보료는 장침과 안석의 형상을 현대적으로 풀어낸 의자입니다. 장침에 해당하는 부분은 가방이나 소지품을 잠시 올려둘 수 있는 자리로 쓰이고, 안석은 서로의 시선을 완만히 가려 주는 작은 파티션이 되어 관람의 집중도를 높입니다. 앉는 부분에는 전통 창살의 쇠시리 기법인 쌍사모를 적용해, 대나무 평상에 앉은 듯한 가볍고 시원한 감각을 살렸습니다.
두 타입 모두 어느 방향으로도 앉을 수 있도록 등받이를 두지 않았으며, 전시품을 가리지 않도록 낮고 단정한 형태로 만들었습니다. 관리가 용이하도록 전체를 원목으로 제작했고, 채색화 관람에 시각적 방해가 없도록 어두운 색의 옻칠로 마감해 전통 가구가 지닌 묵직하고 단단한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사진 ⓒ온지음 @jwh.archive
한지 한옥 ✻
2026 서울리빙디자인어워드 공간상 수상
온지음 #디자인실의 <한지 한옥>을 소개합니다. 전통 한옥의 지붕을 모티브로 최소한의 구조로 설계한 실내형 구조물 입니다. 가벼운 뼈대 위에 암키와와 수키와의 결을 한지로 구현하고, 바닥면과 내림마루, 용마루까지 전통 기와의 구성 원리를 모듈 시스템으로 개발했습니다.✨
구조체를 제외한 대부분을 #한지로 구성하여 자연 소재의 온기와 친환경성을 동시에 담았으며, 철거 이후의 재활용을 고려했습니다. 전통에서 기와를 고정하던 와구토는 부드럽고 따뜻한 질감의 목화솜으로 치환하여 한지와 어우러지는 자연 소재를 통해 구조적 안정성과 시각적 온기를 함께 구현합니다.😌
〈한지 한옥〉의 #첫 번째 구현은 #국순당의 ‘백세주당’ 공간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전통 한옥의 구조 원리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재와 공간 가능성을 탐구하는 디자인 실험입니다. 전통과 동시대 공간 디자인을 잇는, 한옥의 또 다른 방향성을 제안합니다.👍
행사 기간: 2월 25일 ~ 3월 1일
행사 위치: 코엑스 3층 C-840
@livingdesignfair@kooksoondang@bekseju.official
디자인, 사진 ⓒ온지음 @yesl.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