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까입니다🌿
저는 나유타의 부엌 공간을 운영하며 비건 요리를 만들고, 비거니즘 강의를 하고, 음악을 하며 다양한 문화 예술 기획을 하고 있어요.
늘 활동 영역의 경계를 넘어서 제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은 방식으로 작업하는 삶을 살고 왔어요.
이번 부산현대미술관 <전술적 실천-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에서 <접시의 지층>,<사라진 소나무> 두 작품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접시의 지층>
이 작품에서 보이는 닭 뼈, 플라스틱, 방사능은 ’인류세‘의 상징이 될 것이다.
인류는 1945년부터 지금까지 약 2,379회의 핵실험을 실시하였고 2023년 7월 기준으로 437기의 원자력발전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 인류가 먹기 위해 한 해 도살되는 동물 수는 760억 명, 그중 650억 명은 닭이며 한해 불법으로 버려진 플라스틱은 3,000만 톤이다.
<접시의 지층>은 위의 현상을 성립시키는 과학기술이 앞으로 어디로 갈지에 대한 물음표를 식탁 프로젝션 맵핑 형태로 던지는 것과 동시에 인간도 자연의 일부라는 원점에 돌아와 자연과 인간의 관계성 회복을 향한다.
‘empty’, ‘reborn‘, ’접시의 지층‘ 세 가지로 나눠서 구멍 난 마음에서 시작된 세계부터 연대와 연결을 삶의 장소이자 실천의 터, 식탁 위에서 풀어보고자 한다.
기획, 작곡, 연주: 나까
프로젝션 맵핑:허병찬, 송지훈, 티엔한, 조예령
녹음: 히트웨이브 스튜디오
믹싱, 머스터링: 하태욱 •
@moca_busan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
2024. 2. 24.(토) - 7. 7.(일)
부산현대미술관 1·2층 전시실
참여작가: 강문식, 강우영, 고등어, 김경만, 김경화, 김도희, 김수정, 김영조, 김원진, 김응수, 김재민이, 김지곤, 김지수, 나까, 로컬터치, 마우로 헤르세, 박상은, 박정원, 박지선, 백종관, 서민정, 소니아 라디다, 손구용, 송기철, 신나리, 신토불이 클럽, 실험실 C, 심점환, 양자주, 에프파이브, 여상희, 여성을 위한 열린 기술랩, 예술공간 영주맨션, 오다 카오리, 오민욱, 왕덕경, 유채정, 윤지혜, 율리아 로만&김가영, 이노우에 리에, 이영준, 이한범, 임현정, 전지, 정윤선, 정재훈, 정진윤, 제임스 베닝, 타이키 삭피싯, 티파니 청, 휴 와트
전시추진위원회: 김소슬(부산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김수정․이봉미(예술공간 영주맨션 관리인), 김은주(거제 섬도 대표), 나까(나유타 대표), 박미라·창파(실험실 C 포레스트 큐레이터·아트 디렉터), 오민욱(부산독립영화협회 대표), 최승현(독립기획자)
《이것은 부산이 아니다: 전술적 실천》은 지역 소멸 위기를 이야기하는 현시대에 로컬리티의 의미를 모색하고 재정의를 시도해 보고자 기획되었다. 먼저 용어 측면에서 본 전시에서는 ‘지역, 지방’이라는 단어가 지닌 위계성, 중심과 주변으로 나누고자 하는 동력이 작용한다는 점에 근거해 다면적인 의미를 내포한 ‘로컬리티’라는 단어를 통해 살펴보려 한다. 국가 중심적인 패러다임이 주도하는 피상적 해석에서 벗어나 로컬리티에 주목해 본다.
지난달 오픈 식에서 도슨트 선생님이 작품 보고 눈물이 났다고 말씀해 주시고, <접시의 지층> 작품을 지켜 주시는 스탭분들이 정말 좋았다며 피드백 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어요.
<접시의 지층> 의 경우 작년 6월부터 6개월 넘게…
@byungchan_heo_media 허병찬 작가님과의 세밀하고 깊은 소통을 걸쳐(허병찬 작가님은 잠도 못 주무시면서…ㅠ) 완성된 만큼, 관객 분들의 한마디 한마디가 피가 되는 거 같이 느껴졌어요.
관객분들의 존재가 작품을 완성 시켜 준다는 것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전시장에서 찾기 힘든 곳에 있지만 잘 찾아 주시고 전시 마무리까지 많은 분들이 감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오픈식 사진 찍어 준
@zerodoor 하영문 작가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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