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예

@na_yeah_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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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4-17 ‘동 선’ ‘의식이 없는 사람을 이동시키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가상의 상황을 설정하고 시뮬레이션 하는 관객 참여형 공연이다. 개별적인 몸과 생각이 어떻게 서로 닿을 수 있을지, 또 어떻게 닿아 있는지에 관해 나눠볼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 남의 일과 나의 일 사이는 실제로는 건널 수 없는 강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동시에 그 경계가 분리 되어 있지 않음을 경험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습니다. Do I really believe that this is not my problem? 협력| 문화오름 @oreum2015 장소 및 지원| 서교예술실험센터 @seogyo.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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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years ago
‘안녕히 엉키기’ 2023년 11월 26일 4:30 서강대 소극장에서 이 작품은 미완성된 '안녕히 엉키기'라는 안무의 스코어에 관객을 초대합니다. 엉키기란 풀기 힘들정도로 서로 한데 얽히게 되는 것을 의미하지요. 이는 몸을 가진 우리가 서로와 관계 맺고 함께 있기 위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사태로서, 침투와 훼손, 침해를 동반합니다. 그것은 우아하기보다는 차라리 우악스러운 경험일지도 모릅니다. 안녕히 엉키기는 바로 그러한 순간의 몸의 조건, 이를테면 언어가 부서지는 순간에 말해지는 것들, 한데 얽혀 구겨지고 어그러진 몸들의 말하기와 듣기를 탐구합니다. 드라마투르그: 하은빈 @bingguuu 제작지원: 서울무용센터 @seoulda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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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years ago
납작한 몸으로 접촉하며 세계를 만날 때 지금 닿은 것이 무엇인지 들여다보아야만 하는 그래서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몸, 판단이 지연되는 납작한 몸은 작품이 지향하는 평평한세계의 중요한 시작점 이었다. 무엇이 다른 무엇보다 중요하지도 덜 중요하지도 않고 그 것이 각자 그 것으로 존재할 수 있는 여기에서부터 시작하는 세계를 열고 싶었다. 몸을 스캔하는 것이 과정이 스코어에서 중요한 부분이었는데 스캔자체를 의심해보자고 드라마투르그인 한결이 한 제안을 무용수들이 적용했을 때 몸을 움직일 수 없다고 느껴진다는 것이다. 움직임 공연을 만드는 자로써 우리의 스코어가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상태로 이른다는 것에 그 때 사실 나는 절망했다. 우리는, 그 위치에서의 운동성을 다시 탐구했다. 그것은 완전히 퍼포머 내부에서 만든 상상에 의해 작동되는 운동성이다. 우리 내부의 상상은 이러했다. 동시에 바닥을 향해 모든 곳이 눌리는, 한 방향에서 다른 방향으로 끊임없이 밀어내는 상상. 그 상상으로 빚어진 외부에 우리를 놓음으로 발생되는 능동적으로 수동성을 맞이하는 납작한 세계의 ‘되어지는 접촉’으로의 전환을 맞이했다. 어렵게 여기까지 도달했을 즈음 공연까지 시간이 적지 않게 남아있었지만 어떤 방향성을 갖고 무엇을 해볼라 치면 수동적으로 감각되던 것이 바로 능동적 감각으로 전환되었다. 나로써 지금 할 수 있는 시도들를 해보았지만 실패했고 우리는, 지금 놓여있는 것 자체에 더 머물고 집중하기로 했다. 내까짓게 대단한 무엇을 만들고싶은 열망을 부서버리는 그럴 수밖에 없는 곳에 놓여 있는 것이 주는 희열과 동시에 아무 것도 할수없는 무력감을 느끼며 나는 그저 바라보는 이였다. 쌍방 etc.에서 함께 읽고 나누었던 책 몸의 세계 세계의 몸, 코르푸스 그리고 개인적으로 나를 만지지마라를 파편적으로 지나오면서 2021,2022년 나에게 많이 스며들어 있었다. 작업 초반에 나는 코르푸스의 experiri를 태도로 주목했었다. 움직일 수 있는 몸이 움직일 수 없게 되었던 그 무렵 이후, ‘능동적으로 자신을 수동적인 상태로 위치시키는 평평한 세계의 experiri’로 이르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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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years ago
👾 - Q-PERFORMANCE # 22 2026.4.24.금요일 5pm🤩 대학로 예술가의 집 @arkoartisthouse (동숭동 1-130 / 3층 다목적홀) 👍Q22 line up 김예나 @yenasky 다이애나밴드 @lost.tra8n 손나예 @na_yeah_son 타무라료 @ryoryoryo5713 (가나다 순으로 퍼포먼스순서가 아닙니다.) _ 큐-퍼포먼스 4월소식! 22번째 큐는 다양한 장르의 시도들이 모입니다. 다시 오지않을 사라질 시공간의 순간들로 영감의 시간되세요! ✨ 김예나 <방귀며느리>방귀를 뀌어서 시댁에서 쫓겨나는 며느리가 나오는 전래동화를 예나의 이야기꾼스트로 들려준다. 관객도 함께 이야기 속에 존재하며 움직일 예정이니 편안한 옷차림으로 오시기를 권합니다. 다이애나밴드 <안녕하는 엉덩이와 뒤엉킨 머리칼들>사실은 우린 사람이 아니고, 여럿도 아니다. 그냥 혼자다. 혼자일 뿐이다. 인간도 아니고. 그냥 어떤 운좋게 굴러다니는 덩어리와 엉덩이들이다. 엉덩이와 머리칼들. 그래도 우리. 만약, {우리}라는 것이 있다면 - 그 {우리}에게, 어떤 공통점이라는 환각이 경험될 수 있다면. 우리는 _어리석게도_ 그 환상을 빌미로 삼아. 세상을 만들어야 하리. 오늘도 운좋게 살아남았다. 혹은 삶에 대한 기억이 연결되고 있다. 혹은 유전자가 완전히 잊혀지지 않는 바람에. 나는 덩달아, 나를 기억하고 있는 채로. 잠이 들고, 잠을 깬다. 무. 참. 이라는 반찬이 있으면, 좋겠구만-. 무를 참. 참참하게. 참해서. 만드는 건데. 무참하게. 침이 고이는. 그 반찬에 대한, 소망을 담는 라디오. 혹은 꿈꾸는 빛. 손나예 <춤 수 다>몸과 말의 관계 속에서 발현되는 것을 따라가보기 타무라료 <Apr 24,2026>그날 거기서 만나요 ✨ 입장료 _ 20,000원~30,000원 러닝타임 120분 내외 👇 예약 _ 010-2668-1772(문자) / 성함과 인원 예약은 객석준비에 도움이 됩니다!!!  🙏 *큐 퍼포먼스는 즉흥,시도,실험,과정기반의 시간으로 한팀 혹은 여러아티스트로 제주, 서울에서 진행되는 프로젝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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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꾸준히 해서 슥 2026 - 참여 예술가 모집 안녕하세요. 올해 꾸슥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올해는 감사하게도 윈드밀 (@windmill.perform ) 의 공간 협력으로 공연을 윈드밀에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DM 언제든 마구마구 주세요. 감사합니다. #꾸준히해서슥 #꾸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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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공연 <1인을 위한 드라마트루기: 고진수편(가)>을 준비하고 있는 근력연대 창작모임, 오늘로 6회차를 맞이했습니다. 오랜만에 완전체가 모였네요🙌 오늘도 지난주처럼 지난 근력연대운동 영상을 함께 보며 몸을 데웠습니다. 서염의 제안으로 고공농성 239일째를 맞는 2025년 10월 9일의 활동 영상을 찾아보았어요. 그날은 🇵🇸팔레스타인 해방을 위한 항해 한국지부 활동가 해초 님이 이스라엘 수용소에 구금된 후 풀려나 튀르키예를 거쳐 귀국길에 오른 날이었는데요. 서염님은 이날 활동으로 서로 먼 곳에서 연대가 이어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해요(그날의 연대에 대한 나예님의 기록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해 볼 수 있어요 /p/DPlos-Hknva/ ) 그리고 모임을 여는 글로 유운성 평론가가 임재철 선생님을 기리며 쓴 ”우편배달부의 가르침 (4): 주고받는다는 것에 대하여“를 함께 읽으며, 우리가 근력연대를 통해 어떤 관계를 맺고, 무엇을 주고받는지에 대해 돌아보기도 했습니다. 이어 창작과 연대, 예술하는 몸과 연대하는 몸 등을 주제로 창작 모임을 이어갔어요. 그리고 뒤늦은 시파티도 가졌습니다(쓰고 보니 참 긴 하루였군요….) -- 참, 공연 일정과 장소가 정해졌어요. 7월 중 신촌에 위치한 “청년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성장하는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에서 5일간 진행합니다(어딘지 궁금하시죠?😝). 홍보 및 티켓 오픈은 6월부터 시작할 예정이오니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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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세종호텔의 부당해고에 맞서, 서울 명동 도심에서 336일간 고공농성을 펼쳐온 노동자 고진수와 근력운동💪으로 연대해온 예술가들이 모여, 올해 7월에 공연 <1인을 위한 드라마트루기: 고진수편(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관객과 ’몸의 연대‘를 어떻게 나눌 수 있을지 고민하며, 지난 2월부터 기획회의와 리서치를 이어오고 있어요. 근력연대 창작모임 5회차, 오늘은 💃🏻서울무용센터에 모여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농성 296일차를 맞이했던 작년 12월 5일 활동 영상(나예님이 기록한!)을 함께 보고 운동을 따라하며, 당시의 기억과 감각을 불러와보았어요. 효원 님은 그 날 ❄️눈이 내려, 이런 날에도 연대하면 우린 정말 끝까지 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데요(그리고 정말 그렇게 되었다고 합니다😀). 은박 발포 매트 위에서 양말만 신고 오들오들 떨며 운동했던 기억을 되새기며, 어떤 움직임과 감각을 이어갈 수 있을지 이야기나누었어요. 앞으로 종종 근력연대 창작모임 소식 전할게요. 7월에 있을 공연,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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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냉담자로 살아온지 10년이 더 된 것 같다 정말 오랜만에 미사를 드렸다 어릴 때는 한 시간이 더 길게 느껴졌던 것 같은데 그간 밀린 마음들이 너무 많아 한 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졌다 신자들의 기도 부분에 초등학교 저학년으로 보이는 아이가 나와 조금 놀랐다 전쟁중에 있는 난민을 위해 기도한다고 그들을 보살펴 달라는 담백하고 또박 또박한 기도를 듣고 눈물을 멈출 수가 없었다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훌쩍이는 소리들에 의지하여 흘러나오는 눈물을 흘러나오게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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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 헤이가 착륙이라는 노래처럼 서로에게 하나뿐인 가족을 만나길 경제적 에너지적 부담과 기쁨 안에서 지속하고 있는 은영언니의 돌봄이, 축복 안에서 나누어질 수 있기를 서로가 필요한 곳으로 기꺼이 기꺼이 나누길 바라는 가족에게 헤이가 착륙할 수 있길 헤이를 함께 지켜내기 위해 우리가 나누는 마음들 아낌없는 사랑을 곁에서 보는 경험만으로도 어쩌다 들르는 나도 그 곁에서 사랑을 번다 @hey.hi.hay.hoy 헤이 입양 신청서 https://zrr.kr/lqqI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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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재즈 쿼텟 콘셉트의 음악회가 열리는 무대 위, 수상한 움직임이 등장합니다. 제13회 김사월 쇼: 도망자 2026년 4월 11일 (토) 7PM 서강대학교 메리홀 대극장 예매 오픈 3월 11일(수) 오후 8시 멜론티켓 - 출연 - 김사월 (보컬, 어쿠스틱 기타) 김성완 (색소폰) 이시문 (일렉 기타) 정수민 (콘트라베이스) 박민국 (드럼) 손나예 (움직임) 소중한 만남 즐거운 작업의 시간들 기쁨이 흐르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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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2025년 3월부터 2026년 1월까지 희범의 시작과 진행으로 지속되었던 근력연대운동 어느새 오로가 효원이 호연이 서연이 함께였다. 무서운 더위에도 지독한 추위에도 (사진에 먼저 출발한 효원이 담기지 않아 속상) 함께 많이 의지하고 웃고 또 아파했다 “한 사람이 다른 한 사람을 부르고 다른 한 사람이 또 다른 사람을 부르네” <밤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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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_ 고진수동지 세종호텔 부당해고 철회 고공농성 336일째 날 진수동지가 내려오신 이후로 한번도 찾아뵙지 못한 저이지만 여전히 투쟁중이신 세종호텔 부당해고 철회투쟁을 지지하며 고공농성 내려오시던 날의 기록을 남깁니다. 투쟁! #세종호텔 #고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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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