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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be Lee

@imjay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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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ot is out of this world. It was made from Korean clay Steve has had it for over 20 years and there’s no more of this clay left with him. This pot is more than an object; it is a vessel that transcends its materiality, evoking a narrative far greater than what meets the eye.⁣ ⁣ My life has been one of constant motion, shaped by the people I’ve met and the experiences that have refined me along the way. Very nomadic and it caused the idea of calling a place home has been challenging.⁣ ⁣ After receiving this cup from Steve, it distilled my scattered emotions and fleeting thoughts, grounding me in a moment of clarity. It encapsulates not only where I stand geographically but also who I am in this moment. ⁣ ⁣ I’ve long believed in the power of craftsmanship, the way something so carefully made can empower how we see ourselves and our place in the world. This pot is not just a vessel; it is a mirror. It reshapes time and space and, in doing so, redefines the self. ⁣ ⁣ 이 컵은 스티브가 20년 넘게 간직해온 한국의 흙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이제 그의 손에는 더 이상 이 흙이 남아 있지 않습니다. 이 컵은 단순한 물건 이상, 그 물질성을 초월하여 우리가 눈으로 볼 수 있는 것 이상의 서사를 담고 있는 컵입니다.⁣ ⁣ 제 삶은 끊임없는 움직임의 연속이었습니다. 만난 사람들과 경험들은 저를 지금의 모습으로 빚어냈지만, 이러한 유목민 같은 삶은 "집"이라는 개념을 받아들이기 어렵게 만들었습니다.⁣ ⁣ 스티브로부터 이 컵을 받은 후, 제 안에 흩어진 감정과 스쳐가는 생각들이 정제되어 하나의 명료한 순간으로 저를 붙잡아 주었습니다. 이 컵은 단순히 제가 어디에 있는지를 나타낼 뿐만 아니라, 지금 이 순간의 제 자신을 온전히 담아냅니다.⁣ ⁣ 저는 오래전부터 정교하게 만들어진 물건이 우리 자신과 세상에서의 위치를 재정립할 힘을 지닌다고 믿고있습니다. 저에게 이 도자기는 단순한 컵이 아닌 저의 거울입니다. 시간을 다시 구성하고 공간을 재정의하며, 결국 우리의 자아를 새롭게 바라보게 만드는 그런 물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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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year ago
아오 다리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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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days ago
Köl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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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days ago
팬스댄스 올해 첫 전시, 놀러오세요!!⁣ 🤹‍♂️ 𝘿𝙤𝙪𝙗𝙩𝙞𝙣𝙜 𝙏𝙝𝙤𝙢𝙖𝙨 - 𝘾𝙝𝙪𝙣𝙜 𝙎𝙪𝙠𝙮𝙪𝙣𝙜⁣ ⁣ 본 전시는 팬스댄스와 정수경 작가가 함께 쌓아온 시간과 대화를 바탕으로 준비되었습니다. 우리가 대상을 바라보는 방식에 대한 하나의 근본적인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과연 우리는 시각적 경험만으로 대상을 충분히 이해하고, 나아가 그것을 온전히 믿을 수 있는가.” 단순히 이전의 작업을 반복하거나 확장하는데 그치지 않고, 아직 시도해보지 않은 새로운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한 고민의 결과이기도 합니다. 작업의 결과를 미리 정해두기보다, 그 과정 자체를 신뢰하며 나아가는 방식을 선택했고, 정수경 작가는 그동안 구축해온 감각과 의미들을 하나씩 되짚어보며 그 과정에서 마주하는 변화와 불확실성 또한 있는 그대로 받아들였습니다. — 작가는 유리를 매개로 빛과 구조, 그리고 안과 밖의 경계가 교차하는 지점을 깊이 탐구해왔습니다. 그의 작업은 투명함과 불투명함,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사이의 긴장감을 통해, 물질이 단순한 형태를 넘어 하나의 감각적인 경험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유리는 고정된 물체라기보다, 빛과 시간, 그리고 관찰자의 위치에 따라 매 순간 새롭게 구성되는 상태로 존재합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그간 다져온 형식적 언어와 제작 방식으로부터 ‘비판적 거리 두기’를 시도합니다. 유리를 다루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물질의 변형이나 되돌릴 수 없는 시간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임으로써, 통제와 우연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정의합니다. 그 결과 작품들은 완결된 결과물이라기보다, 여전히 생성되고 변화하는 과정 자체로 우리 앞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 전시 제목인 《Doubting Thomas(의심하는 도마)》는 이러한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눈으로 보는 것을 잠시 유보하고 직접 만져보아야만 믿음에 도달할 수 있다는 조건은 우리 감각 사이의 관계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하지만 전시는 실제 접촉을 허용하기보다, 오히려 그 가능성을 잠시 미뤄둠으로써 관객 여러분을 지속적인 의심과 호기심의 상태에 머물게 합니다. 이처럼 《Doubting Thomas》는 보는 것과 믿는 것 사이에 존재하는 틈을 드러내며, 확신이 형성되기 이전의 불확정적인 순간들에 주목합니다. 정수경 작가의 신작들이 구현해낸 이 유보된 상태를 통해, 지각의 조건과 그 한계에 대해 함께 사유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 Opening Reception⁣ 2026. 05.15(금) 14:00⁣ ⁣ 전시 기간⁣ 2026. 5.15(금) - 2026. 5.29(금)⁣ ⁣ 시간⁣ 12:00 - 19:00⁣ ⁣ 장소⁣ 서울 용산구 신흥로 7길 58-1⁣ ⁣ 문의⁣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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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days ago
낮술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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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days ago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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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さんと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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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home home ho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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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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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month ago
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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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私はこの街をとても愛していま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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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
one two tokyo morn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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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