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NOW: “Uncertainty II - Faith In Fate”✨
The second single from my upcoming June record is officially live. 🎧 Listen now at the link in my bio and all streaming sites.
Keep your ears and eyes open—more to come very soon!
Credits
@hookimbass@thisisjaehun
Huge thanks to @endectomorph and @la__reserve for their incredible support.
Recorded by Hyomin Kang at Brickwall Sound, Seoul, South Korea @brickwall_sound
Mixed and Mastered by Hyomin Kang
Produced by Soojin Suh
Cover Art and Design by Sunjae Lee @eugenesunjae
#soojinsuhcoloristrio #endectomorph #newsingle
프로 뮤지션으로 살아오며 수년 만에 마주하는, ‘흑자’의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는 공연입니다.
“이 사람들은 대체 왜 이걸 하고 있는 걸까?” 곰곰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우리는 흔히 프로와 아마추어를 실력과 완성도로 구분하곤 합니다. 하지만 아마추어(Amateur)의 어원에는 무언가를 순수하게 사랑하고 추구하는 ‘애호가’의 정신이 깃들어 있습니다. 보상과 상관없이 꿈을 향해 달리는 올림픽 선수들처럼, 우리가 결코 잃지 말아야 할 따스한 지점도 바로 그곳에 있다고 믿습니다. 아마추어리즘이 녹아든 인디 음악이 세상에 선한 영향을 끼치는 흐름을 보아왔기에, 저희 또한 여전히 꿈을 꿉니다.
저는 평소 과학 유튜브를 즐겨 봅니다. 노벨상 시즌이 되면 늘 ‘기초 과학’의 중요성이 언급되곤 하죠. 특정 분야가 그저 즐거워 인생을 바쳐 관찰한 기록들이 결국 인류를 뒤바꿀 기술의 초석이 되는 타국의 사례들을 보며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비단 과학뿐만 아니라 문학, 음악 같은 예술 분야도 같은 기조 안에서 풍성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윤우형이 기타에 쏟는 결 고운 애정이 꼭 그런 느낌입니다.
우리의 정신적 지주 비안형은 본인의 작업만으로도 벅찬 시간 속에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으며 ‘푸른선’이라는 배의 키를 잡고 계십니다. 따뜻한 리더가 보여줄 수 있는 가장 좋은 귀감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번 공연에는 저희에게 큰 의미가 있는 ‘초특급’ 게스트가 함께해주십니다. 푸른선이 결성되기 전, ny물고기 4집 발매 공연부터 관객이자 게스트로 힘을 실어주셨던 강승원 선생님께서 참여해 주십니다. 팀의 시작을 알리던 첫 자리에서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셨던 분이자, 항상 “가장 좋아하는 가수는 ny물고기”라고 말씀해 주시는 든든한 조력자이십니다.
바야흐로 ‘대 무관심의 시대’라지만, 아직 인디 음악의 로망을 믿는 분이 계신다면 저희의 항해에 시선을 나누어 주시는 건 어떨까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공연장에서 뵙겠습니다.
예매 링크: https://forms.gle/pzpBKA2XRNU36Qaf9 (프로필에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예매 입금계좌 : 신한은행 110-394-903260 최지나
#푸른선 #cj아지트
KPBO Music House, 그리고 NS Design과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날 한때, ‘새 악기만 있으면 연주를 더 잘할 것 같아 병’에 걸린 적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결국 “톤은 마음속에 있는 것”임을 깨달은 뒤로는 남의 악기 보기를 돌같이 하며 살아왔죠. 그런데 신선한 접근법을 가진 이 친구들을 새로 맞이하니, 어떻게 활용해 볼까 싶어 오랜만에 마음이 설렙니다.
NS Design의 악기들은 공학적인 접근 방식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곰곰이 생각해보면 자동차나 가전 등 세상의 모든 제품이 개량과 개선을 거쳐 눈부시게 발전해 왔는데, 악기라고 해서 본질적인 기능을 제외한 나머지 요소들까지 과거에만 머물러 있을 필요는 없겠지요. 물론 그 불편함마저 감수하게 만드는 것이 문화의 특성이기도 하지만요.
특히 브릿지의 형태와 조정 방식은 놀랍습니다. 통기타 마냥 가장 빈티지한 형태를 띄고 있기에 도대체 이게 어떻게 adjustable bridge 인가 싶었는데… 직접 보니 설계가 탁월합니다. 만져보기 전엔 알 길이 없으니 심리적 장벽이 있었는데 세계적인 악기 상들을 휩쓴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튜닝의 끝은 순정’이라는 말처럼, 설계자가 의도한 원형을 유지하면서도 정교하게 조절 가능하다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세팅은 이렇게 하는 거야”라고 말하는 NS옹의 고집이 느껴진달까요? 개인적으로는 충분히 고개가 끄덕여지는 디자인입니다.
이 친구들의 잠재력을 어떻게 끌어낼 수 있을지 즐겁게 연구해 보겠습니다. P.S: 도대체 무슨 백그라운드가 있어서 이런 디자인이 나왔을까 조사하다 보니 네드옹의 아버지 잭 스타인버거님은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이시네요…!!
#nsdesign
감사하게도 푸른선 1집 ‘Sketch in Blue’가 음악취향Y가 선정한 《2025, 음악취향Y의 선택》 올해의 앨범 후보에 올랐습니다!!🙏🏻 @musicy2006
후보에 오른 다른 아티스트 분들의 음악도 들어봐야겠어요~
바로가기👉🏻 http://www.musicy.kr/?c=zine&s=1&gp=1&ob=idx&gbn=viewok&ix=9160
밴드 푸른선의 정규 음반이 오늘 발매되었습니다. 인디밴드는 청년기의 로망이었는데 중견 음악가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시기에 앨범 발매를 하게 되었네요. 늦게나마 버킷리스트를 채운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은 영원할 것 같아도, 개개인의 의지와 노력이 없다면 쉽게 끊어지곤 합니다. 많은 것들을 한마디 말로 퉁쳐서 설명할 수 있는 “어른들의 사정”으로 서서히 사그라들지 않을까 싶던 프로젝트가 비안 형의 의지와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되었네요. 믹싱 작업을 마무리하며 ”형님이 애쓰지 않으셨다면 이 앨범은 세상에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라고 건넨 말에, ”나는 매일 기도했어“라는 대답이 인상 깊었습니다. 그 마음이 불을 지펴 정말 밀도 있는 가사와 노래 작업을 해주신 ny물고기 형님, 기타 연주 장인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곡과 연주를 해주신 박윤우 형님, 모든 일의 일등공신 비안 형님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이렇게 선보일 수 있게 된 이 음반을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신다면 좋겠네요. 감사합니다.
김영후 빅밴드가 세 번째 단독공연을 합니다. 빅밴드 프로젝트를 시작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게 2016년 무렵이었고, 2020년경 곡 준비, 음반 녹음, 공연을 통해 치열하게 임하며 나름 꾸준히 이끌어왔는데, 어느새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네요. 대편성 편곡은 건축과 비슷한 면이 있지 않은가 싶은 생각이 종종 듭니다. 5년, 10년 단위로 변화하고 형태를 갖춰가는 우리나라 풍경을 보면서, ’드디어 이렇게 형태를 잘 잡았습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프로젝트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앨범 발매 후 첫 공연을 할 때만 해도 ’언제 다시 이런 밀도 있는 작업을 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세 번째 단독공연을 준비하다 보니 어느새 새 음반을 위한 곡들도 꽤나 준비가 되었네요. 세상에는 마치 시장 논리 외엔 의미가 없는 것처럼 여기는 이런저런 노이즈들이 많지만, 적어도 하나의 목표를 향해 뜻을 모으는 음악가들을 보면 마음속에 무언가 타오르는 열정이 피어오르지 않겠습니까? 뜨거웠던 올해 날씨만큼 창작의 불꽃을 덩달아 태우며 보냈습니다. 그리고 그 열정을 함께 실현해줄 훌륭한 음악가들
김영후, 서수진, 강재훈, 이규재, 이수정, 이동욱, 신명섭, 이용석, 김찬영, 강민철, 윱반라인, 홍태훈, 김진수, 이한진, 정재환, 박주현, 조신희
가 함께 합니다. 예매는 아래 ’이곳‘에서
/goods/25015347 그리고 프로필 링크에도 걸어 놓았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