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인스타그램 앱 자체가 렉을 먹은 듯 합니다~
뭐 스토리 업로드도 안되고, 이 게시글이 올라가는지도 모르겠네요. 아 그리고 몇일 전 부터 디엠 알람이나 디엠이 왔는지 확인이 잘 안됩니다. (그동안의 답장은 디엠 연락함을 들락날락거리며 계속 확인했기에... 답장이 가능했습니다..)
앱을 지우자니 삶이 피폐해질 것 같고, 안 지우자니 더 계속 확인할 것 같아서 ... 저는 디지털 중독자이니깐요... 그래도 올라오는건 볼 수 있으니 세상 돌아가는 상황을 멀리서나마 보겠습니다요.
언제든 카톡주세요. 카톡은 누구보다 빠르게? 확인이 가능합니다.
애정하는 동료의 개인전에 제 글을 살포시 얹어보았습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조언 모두 부탁드립니다. 오프닝 당일은 토요일에 저도 상주할 예정입니다. :) 🔥🔥🔥🌿🌿🌿
더운 여름날 머니먼 길 부탁드립니다. 😀😀😀😀🥳🥳🥳
#Repost @yoojaeyoojae with @use.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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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개인전을 하게 되어 소식 전해드립니다.
한땀 한땀 느리지만 서서히 일년을 보내며 작업했습니다.
내적으로나 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있게 해 준 시간이었던것 같아 꼭 보여드리고 싶었어요;)
시간 되실때에 편히들려주셔요.
연락주시면 꼭 전시장에서 인사드리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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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윤은 주변 인물과 사물을 주의 깊게 관찰하고 자신의 시각으로 새로운 전환을 시도한다. 《TRoPINK》에서 작가는 자신이 집과 직장을 오가는 거리에서 발견된 사물에 시선을 맞춘다. 그녀는 트로피의 의미를 전복시킨채 차용하며 그 위에 사물을 올려두고 있다. 핑크색으로 제작된 조각은 색이 가지는 여성적 의미를 벗어나 불안과 행복을 담는 이중성을 지닌다. 이는 자신의 상황이 계속 변화됨에 따라 전환되는 유재윤의 모습을 담아내고 있다. 그렇게 그는 조각을 통해 위로의 조각과 안녕을 보내고자 한다.
《TroPINK》
■ Opening Reception 6.22 17:00-
■ 6.21 - 7.13
■ 유재윤 @yoojaeyoojae
■ 글: 최희연 @hee_9817
■ 디자인: 종철 @jongcheolll
■ 사진 : 최철림 @choi_chul_lim
■ 설치 : 블루체어퍼니쳐 @bluechair_furniture , 정찬웅@woooooong.j , 최희연
■ 월-토 13:00-18:00 (수 -20:00)
■ 광진구 용마산로 1길 65, 2층(주차가능)
Mon-Sat 13:00-18:00 (Wed -20:00)
2F, 65, Yongmasan-ro 1gil, Gwangjin, Seoul(parking availab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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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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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정선생님의 작업을 어디서 처음봤는지 항상 그 기억이 가물거린다. 첫 만남부터 회화 자체가 그냥 너무 좋았고, 뇌리에 강하게 남아버렸다. 이후 계속해서 본 작업은 여전히 좋았고 그 이유를 설명할 수 없었다. 사실 지금도 크게 달라진 부분은 없다. 회화가 관람객에게 주는 감정은 작가님이 작업 당시 가진 감정이겠으나 내가 이해하고 따라가기엔 아직 한참남은 듯 하다. 그의 붓질과 색의 사용 그리고 구성까지 많은 세월과 깊은 고민이 담겨있음이 한눈에 보인다. 그것들을 온전히 한 화면에 나타내는 일은 정말 엄청난 일이자 쉬이 해결되는 문제가 아님을 알고있다. 따라서 그가 회화를 대하는 태도는 정말 존경받아 마땅한 일이며 이것이 화가가 아닐까 다시한번 단어의 의미를 곱씹게 된다.
Pp의 전시는 샌정 작가님이자 화가님의 작품 흐름을 조금씩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나로썬 처음보는 구작이 많아 흥미로웠고, 시간이 흘러도 그의 마음이 크게 변함 없음에 놀라고 말았다. 다양한 사이즈의 작업은 공간을 지배하고 중앙에 놓인 가벽이 나를 이곳으로 하여금 순환하게 만든다. 계속된 움직임을 통해 작품 시점을 확인하게 하면서, 그 시간의 작품들을 생각하게끔 만든다. 마지막으로 최근작을 보면서 나가게 되는데, 앞선 회화들이 새로운 맥락으로 보여지기도 하면서, 신작은 구작의 레이어들 위에 쌓이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이 합쳐진 하나의 새로운 챕터로 느껴지게 된다.
일우스페이스 전시는 회화의 정수를 오롯이 느낄 수 있었다. 내가 언제 이렇게 그의 큰 작업을 거리가 확보된 공간에서 보았는지, 작업과 공간이 일체했던 적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았을때 이만한 전경은 없었다. 그렇기에 더더욱 다가오며 그곳에서 엄청난 정동을 느끼게 된다. (의자가 있었더라면 앉아서 더 보고싶었을 것이다. 하지만 다리가 아파 20분밖에 서 있지 못한 내가 한심스러웠다.)
이승찬 작가의 《부식성 흉터》 마지막 주 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립니다. ❤️
#Re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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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chan‘s solo exhibition
𝘾𝙤𝙧𝙧𝙤𝙨𝙞𝙫𝙚 𝙎𝙘𝙖𝙧 is now on view at Primary Practice.!
이승찬 《부식성 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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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 2024년 2월 23일 – 2024년 3월 17일 (12pm - 7pm / 월, 화, 공휴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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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 후원 : MnJ 문화복지재단
기획 : 최희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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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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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chan‘s solo exhibition
𝘾𝙤𝙧𝙧𝙤𝙨𝙞𝙫𝙚 𝙎𝙘𝙖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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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hibition Period : Feb 23rd 2024 - Mar 17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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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ported by MnJ Foundation
Curated by CHOI Heeyeon (Primar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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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nue : Primary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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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 by CJY ART STUDIO (CHO Juny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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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practice #pp #프라이머리프랙티스 #피피 #이승찬 #LeeSeungchan #부식성흉터 #corrosive scar #전시 #exhibition #큐레이토리얼스페이스 #curatorialspace #contemporaryart #서울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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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회로 전시를 기획하였습니다. 많이 보러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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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는 금요일, 2월 23일 프라이머리 프랙티스에서 이승찬 작가의 개인전 《부식성 흉터》가 열립니다. 전시는 2월 23일부터 3월 17일까지 진행됩니다.
본 전시는 MnJ 문화복지재단의 후원 및 협력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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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월 23일, 오프닝 당일은 오후 3시부터 맞이하도록 하겠습니다. 편히 방문하셔서 작가와 전시에 애정어린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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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찬 《부식성 흉터》
전시기간 : 2024년 2월 23일 – 2024년 3월 17일 (12pm - 7pm / 월, 화, 공휴일 휴관)
주관, 후원 : MnJ 문화복지재단
기획 : 최희연 (프라이머리 프랙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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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 최종현
설치 : 무진동사
사진 : CJY ART STUDIO (조준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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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 Practice will hold a LEE Seungchan’s solo exhibition 𝘾𝙤𝙧𝙧𝙤𝙨𝙞𝙫𝙚 𝙎𝙘𝙖𝙧, on Feb 23rd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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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xhibition runs from Feb 23rd, 2024 to Mar 17th,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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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will welcome you from 3pm on the opening 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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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 Seungchan‘s solo exhibition
𝘾𝙤𝙧𝙧𝙤𝙨𝙞𝙫𝙚 𝙎𝙘𝙖𝙧
Exhibition Period : Feb 23rd 2024 - Mar 17th 2024
Supported by MnJ Foundation (@mnjfoundation )
Curated by CHOI Heeyeon @hee_9817 (Primary Practice)
Venue : Primary Practice (@primary_practic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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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sign by CHOI Jonghyun
Installation : Mujindongsa (@mujindongsa )
Photo by CJY ART STUDIO (CHO Junyong @cjyartstudi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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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marypractice #pp #프라이머리프랙티스 #피피 #이승찬 #LeeSeungchan #부식성흉터 #corrosive scar #전시 #exhibition #큐레이토리얼스페이스 #curatorialspace #contemporaryart #서울 #부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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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생각과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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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태어나 여전히 거주 중이며, 내 삶의 정체성을 일구는데 ‘인천’이라는 지역성이 한몫했다. 청라, 루원시티, 송도와 같은 신도시에 거주하지 않으며 현재 내가 살고 있는 곳은 시장과 공원이 가득한 구도심에 거주하고 있다. 나의 부모님은 현재 있는 구도심보다 더욱 오래된 동인천, 제물포에서 학창 시절을 보내셨다. 그렇기에 그곳의 오랜 역사를 자주 들어서 잘 알고 있다. 실제로 동인천, 제물포에 거주하는 사람들과 비슷할 정도로 알고 있는 지식이 많다. (물론 자랑은 아니지만 너무 많은 것을 들어버렸기에 이제는 그냥 잊고 사는 중이다) 이런 나의 이야기를 하고자 함은 아니다.
인천에서 예술을 하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다. 실제로 초, 중학교를 졸업하면서 미술을 전공으로 하는 또래 친구를 마주한 적이 없었다. 아마 동네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구도심에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느낄만한 것이 인천에는 예술을 향유할 만한 공간 자체가 굉장히 부족하기에 미술 혹은 예술에 대한 생각을 가지지 못한 것일 수도 있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인천아트플랫폼까지 차량으로 20~30분 정도 걸린다. 어린 시절 아트플랫폼 생겨나기 이전까지 인천에서 미술관 찾기란 어려운 일이었다. 아트플랫폼이 생겨나고 조금씩 홍보가 되면서 인천에서 예술을 전공하는 젊은 학생이라면 자주 찾게 되는 공간이었다. 실제로 학창 시절 아트플랫폼 오픈스튜디오 할 때마다 나와 또래인 친구들을 종종 목격했다. 예술을 계속해서 목격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였으며 동인천이 가진 하나의 이름, 자부심이라 생각했다.
연수아트플러그가 생기고 레지던시까지 운영한단 이야기를 들었을 때 인천이 드디어 예술에 관해 사업을 시작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개인적으로 인천은 예술을 그저 공공미술이라 여기며 낮추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대다수이다) 하지만 정권이 뒤바뀌고 연수아트플러그는 사라졌다. 정체성을 갖추지 못한 채 사라졌으며 그 공간은 그저 대관사업만 진행하고 있다. 송도에 있는 트라이보울은 공연을 위한 공간이지만 인천시는 트라이보울의 외관만 홍보할 뿐이다. 인천예술회관은 어느 순간 클래식 공연이 주를 이루었으며 1층 전시장은 점점 사라지는 중이다. 굵직한 인천시 예술공간에 미술이 설 자리란 사라지고 있다. 시립미술관 개관은 계속 미뤄지고 있으며 소장품의 정체성을 설정하긴 했으나 외부에서 보기엔 미비해 보인다. 인천에서 예술을 지속해서 하고자 하는 사람은 늘어나고 있지만 정작 시, 재단에서는 이들을 배척하기 바빠 보인다. 인천시에서 과연 그들을 배척하고 있는 것인지 밥그릇 싸움에 예술이 휘말리고 있는 건지 아무도 알 수 없다. 하지만 이번 아트플랫폼 이슈는 조금 확대해서 볼 필요가 있다. 현재 인천은 예술을 향유할만한 그리고 작가들이 모여 교류하고 연대하는 공간을 제거할 뿐 아니라 오랜 역사를 만들어 낸 그 정체성마저 자체 삭제하고 있는 것이다
인천시는 하나뿐인 공간을 해치고 있는 것이며 시민을 위한 예술, 공공 예술, 생활 예술뿐 아니라 레지던시의 존재성에 대해 다시 연구할 필요가 있으며 이 공간이 레지던시, 아트플랫폼의 역할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공간으로 뒤바꿈 할 수 있는지 그것부터 고민하고 연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그 지역은 아트플랫폼의 긴 시간을 담았으며 많은 인천시민이 방문하는 곳이다. 그저 앉아서 자본의 흐름만 생각할 것이 아니라 밖으로 나와 현재를 마주해야 한다.
과거부터 문제가 되었던 생활예술과 순수예술의 분리 혹은 이해도가 떨어짐을 여기서 확실하게 마주할 수 있었고, 내가 사랑하고 여전히 좋아하는 인천이 창피해지는 순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