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반에서 영감을 얻은 반경 두 점이 한옥을 모티브로 한 안국역 올리브영 플래그쉽 스토어에 설치 되었습니다. 가장 작은 반경 소 모델이 계단층에, 그 다음 층을 올라가면 가장 큰 반경 모델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원목 가구의 깊이와 쓸모를 전달하는 STANDARD.a @standard.a_furniture 와 장석을 모티프로 아트퍼니처를 전개하는 김현희 작가 협업의 작업들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Inspired by traditional Korean soban, two circular pieces have been installed in the Olive Young flagship store near Anguk Station, designed with a hanok-inspired motif. Interestingly, the smallest-radius piece is placed on the second floor, while the largest-radius piece appears as you move up to the next level.
Also take a look at the collaborative works between [email protected]_furniture which conveys the depth and utility of solid wood, and artist Kim Hyun-hee, who explores art furniture.
p/standard.a
“아름답구나 수정 갓끈이여! 천하일품이구려.
나의 가산을 기울여서라도 당신의 갓끈을 갖고 싶소.“
조선 중기 문신 유몽인의 어우야담의 한 대목입니다.
구슬갓끈은 갓을 고정하기 위한 것으로, 조선시대에만 존재했습니다.
조선시대에는 유교관에 따라 복식의 제한으로 목걸이를 하지 않았습니다. 남성만의 꾸미개였던 갓끈을 젠더에 구분 없이 착용할 수 있는 목걸이 악세서리 아이템으로 재해석하여 우리 유물이 역설적으로 풍부하게 확산될 수 있도록 합니다.
갓끈에서 보이는 특유의 긴 대롱형 구슬과 원형 구슬이 교차되는 형태감은 현대인의 눈으로 보아도 무척 아름답습니다.
춘천옥과 여러 번 불에 그을려 닦아낸 오죽, 진주와 수정 구슬, 은, 유리 비즈 등을 사용해서 만들었습니다.
기획
@dada_sonson
장소
@space__so
시간을 잇는 손길
The Touch that Connects Time
2024.9.3 - 9.22
덕수궁 돈덕전, 덕홍전
2022 채상 김승우 장인 @chaesangjang
2023 누비 김은주 장인 @on_noobi
한국 문화재 재단 프로젝트를 통해 협업한 작업들을 전시합니다.
한국 전통 공예의 과거와 현대를 느낄 수 있는 자리를 덕수궁 산책과 즐겨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