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RPUS

@corpus.kr

Graphic Design Studio, Art and Design Publisher, Curatorial Brand Consultant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Followers
1,936
Following
5
Account Insight
Score
28.12%
Index
Health Rate
%
Users Ratio
387:1
Weeks posts
74 0
8 months ago
디자이너의 질문들 시리즈 1: 몸짓과 멋짓 글쓴이: 안병학 @ahn.byunghak - 이 글에서는 우리 모두가 본능으로 혹은 감각 경험으로 이미 너무나 잘 알고 있는 것, 그럼에도 그 추상성 때문에 예측불가능의 영역으로 치부되어 신뢰하지 않았던 것들을 소환한다. 증명하기는 어렵지만 존재하는, 그럼에도 손에 잡히지 않기 때문에 주관의 영역으로 밀려난 것들이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순히 기존 질서를 전복할 모종의 계획을 던지기 위함이 아니다. 이글에서 끝까지 유지하고자 하는 것은 디자인이 무엇인지, 무엇을 다시 돌아봐야 하는지, 그리고 무엇을 내다 보아야 하는지를 살피는 것을 통해, 내가 의도하는 것은 우리가 이미 가진 것과 또 앞으로 가져야 할 것들 사이의 중재와 타협이다. 디자이너가 만들어내는 결과는 디자이너가 마주하는 대상의 단순 외연 총합이 아닌, 대상의 성질, 그것이 놓인 맥락이 만들어내는 질적 변화여야 한다. 몸을 향하는 디자인은 낭시의 표현을 빌리면 ‘몸-쓰기’-몸으로 쓰거나 혹은 몸을 향해 쓰기-일 것이다. 그것은 나를 규정하는 모든 선험적 관념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끊임없이 반복하는, 그리고 그 안에서 접촉의 사건을 ‘의미 촉발’의 중요한 계기로 다루는 일이어야 한다. 그것이 지금, 여기, 디자인이 늘 머물러야 하는 태도이면서 자리여야 한다. 교환, 유대, 전이, 개입, 대화, 틈, 공존, 협상, 변수, 노동, 투영, 참여, 접속 따위들…… 그 꿈틀거림을 향하여 혹은 그 꿈틀거림으로 이 책을 읽기를 추천한다. - 문의: [email protected] 구입: 알라딘, 땡스북스, 인덱스숍, 고스트북스, 군산북페어 - 글 싣는 순서 1. 여는 글 질문들 2. 질문들 3. 시작과 탐색 관점들 4. 구술성과 문자성 5. 몸과 정신 6. 과학이라는 관습 7. 보는 전략 계기들 8. 탄성과 운동 9. 무한한 주름, 접힘과 펼쳐짐 10. 디자인의 본질 11. 자기 조직화와 잠재적 창발 몸들 12. 감각이란 무엇인가 13. 감각적인 것과 감각하는 것 14. 몸의 자발성과 자기촉발 15. 몸의 동사성과 사물 16. 몸의 시간성과 공간성 17. 몸의 익명성 18. 몸들의 공존 몸짓들 19. 머리도 꼬리도 없는 쓰기 20. 몸을 쓴다는 것 21. 몸을 향해 쓴다는 것 멋짓들 22. 몸 그대로의 멋짓: 노동과 자율 23. 몸 바깥을 향하는 멋짓: 관계와 접촉 24. 몸과 몸 사이에서의 멋짓: 공유와 협력 25. 닫는 글 부록 참고문헌 그림 차례 - 저자 소개 텍스트와 이미지의 관계에 관심을 두고, 타이포그래피적 토대에서 디자인과 주변 영역이 만나는 경계를 탐험한다. 시각문화 실험집단 진달래 맴버로 활동했고, 개인전, 〈조각의 나열 혹은 구경거리〉(2014)와 〈Juxtaposition〉(2013)을 열었으며, 〈5회 타이포잔치: 몸과 타이포그래피〉(2016-2017), 〈1회 공공디자인페스티벌 주제전시: 길몸삶터〉(2022), 〈디자인코리아〉(2024, 2025) 총감독을 지냈다. 코르푸스(Corpus)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타이포그래피와 그래픽디자인을 가르친다. - 군산북페어 @gsbf.kr
53 0
8 months ago
URBAN RHYTHMS: SOUNDSCAPE OF SEOUL 최고야 - 도시는 소리로 기록된다. 서울을 걷는다는 건 수많은 비가시적 리듬 위를 지나는 일이다. 등굣길의 발자국, 신호음이 겹쳐지는 사거리, 하루를 끝내는 커피머신의 진동, 새벽 공원의 정적—모든 장면은 소리를 품고 있으며, 그 소리는 말보다 먼저 도시를 구성한다. 『Urban Rhythms: Soundscape of Seoul』은 서울이라는 도시가 만들어내는 일상의 소리들을 수집하고, 이를 시각화한 아카이브이자 실험적 악보집이다. 하루 24시간 동안의 도시 리듬을 네 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면을 구성하는 사운드를 그래픽 기호로 치환했다. 이 책은 ‘듣고 보는 서울’로 전환하는 시도이며, 감각의 흐름을 도식화한 기록물이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manmansei - 군산북페어 @gsbf.kr
25 0
8 months ago
SOFT TO POINTED 박지은 - 그라피티(Graffiti)는 ‘긁어 새기다’라는 이탈리아어에서 비롯된 용어로, 벽이나 화면에 스크래치 기법, 페인트형 스프레이로 거칠게 그림을 표현한 작품을 일컫는다. 공공재 또는 사유지 등 허락되지 않은 영역에서 영문 모르게 태어난 그라피티는 태생의 출처도, 언제 다른 작품으로 덮어질지 알 수 없는 채 낙서라고 손가락질 받기도, 멋진 작품이라 눈길을 사로잡으며 벽 어딘가에 위태롭게 기생한다. SOFT TO POINTED는 그라피티의 특징을 일상 속 우리의 다양한 감각과 매칭한 시각 실험 결과물로, 가변 글꼴과 아트북으로 구성된다. 가변 글꼴은 일상의 감각을 단계별로 가변치를 두어 그라피티의 두 가지 유형인 버블레터(Bubble Letter)가 와일드타입(Wild Type)으로 유연하게 변하도록 제작했다. 아트북은 데이터를 수집한 과정부터 글자 모양 스케치 등 글꼴을 완성하기까지 프로젝트 여정을 아카이브하고 글꼴의 형태 변화, 글꼴을 활용한 아트워크 등을 수록했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page.no.official - 군산북페어 @gsbf.kr
35 0
8 months ago
Being crossing, Being converging 김민서, 김진규 - 박유선 디자이너와 대화를 나누며 얻은 디자인이라는 행위에 관한 생각을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며 담았다. 디자인은 과정과 결과로 나눌 수 없다. 과정이 곧 결과다. 발로 걸으며,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며, 눈으로 보며 디자인 사이에 존재하는 수많은 지점을 찾아낸다. 그들이 교차하는 방식으로부터 디자인이 의미를 수렴해가는 행위임을 느낀다. Being crossing, Converging Being. 이것이 우리가 나아가는 방향이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4rc.enciel_ @jjin_9yu - 군산북페어 @gsbf.kr
47 0
8 months ago
바벨 그 후 박세은 김서연 - 인간에게 ‘언어’와 ‘기호’는 세계를 이해하고 관계를 맺기 위한 가장 본질적인 도구였다. 그러나 그 도구가 분열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완전한 ‘하나의 세계’를 공유할 수 없게 되었다. 바벨탑 신화는 바로 그 지점을 보여준다. 우리는 바벨 이후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 같은 단어라도 각자가 부여하는 의미는 다르고, 같은 사건도 누구의 시선과 맥락에 놓이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이야기로 바뀐다. 이 책은 그 파편화된 세계 속에서 어떤 흐름과 결이 존재하는지를 찾아가는 시도다. 문상현이라는 디자이너의 삶과 태도는 그 안에서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그의 삶의 태도를 묘사하라면 ‘반(反)’이라는 단어를 가져오고 싶다. 기본적으로 죽어 있는 것이 당연한 상태인 우주에서, 생명은 예외적 사건이다. 기존 질서와 흐름에 맞서 버티고 서있는 생이라는 감각을 문상현은 이른 시기부터 내재화했다. 문상현은 제3문화 아이로서, 끊임없이 ‘나와 다른 것’을 마주하는 환경에서 자라났다. 그에게 세상은 균질한 공간이 아니었으며, 일상 곳곳에서 언어, 신체, 사고의 차이와 충돌을 경험하며 ‘나와 타자’의 경계를 재구성해왔다. 이 책은 문상현의 이러한 태도를 출발점으로 삼는다. 파편화된 언어와 상징, 시대와 문장, 사건과 물질을 수집해 나열하고, 그 병치 속에서 뜻밖의 궤와 결을 발견하는 작업. 결국 우리는 서로 다른 것들의 충돌과 병치 속에서 비로소 전체의 일부를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것은 곧 바벨 이후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방식이기도 하다. 이 책은 문상현이라는 한 디자이너의 고유한 감각과 태도, 그리고 그를 둘러싼 시대의 단서들을 엮어, 파편을 통해 전체를 읽는 방법을 탐색하는 기록이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five_ono_four through_226 - 군산북페어 @gsbf.kr
42 0
8 months ago
유목: 디자인 유목민은 무엇을 입고, 무엇을 먹으며, 어디에 머무르는가 Visual Dictionary of Nomadic Design Thinking Handmade Bookbinding 10 copies 성연우 - 디자이너는 디지털 노마드의 환경 속에서 생존을 위한 최소 단위로서 의식주, 다양한 감각, 매체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수집하고 엮으며, 또 동시에 흩뿌린다. 이 사전은 오늘의 디자인과 관련해 포착된 파편들을 질서보다는 유기적 연결로, 완성보다 이동을 향해 다룬 느슨한 기록이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aknuia - 군산북페어 @gsbf.kr
37 0
8 months ago
끝없는 움직임 : 불안 아카이브 Endless Movement : Anxiety Archive 송주연 - 인간이 태어나서 처음 마주하는 감정은 무엇일까? 가장 안전했던 모체로부터 분리되어 낯선 세상에 나온 아이는 울음을 터뜨리며 불안을 경험한다. 불안은 인간의 본질에 깊이 자리한 감정으로, 삶 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반복된다. 우리는 이를 외부의 것에 기대어 해소하려 하지만 불안은 단순히 제거할 수 없는 감정이다. 따라서 회피하기보다 인식하고 수용하는 태도가 필요하며, 디자인은 이러한 불안을 시각적으로 해석하고 소통하는 강력한 언어가 된다. 이 프로젝트는 개인이55일간 일상의 작은 불안을 기록하고, 이를 지진 경보 형식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이다. 불안의 발생 시간과 강도를 기록해 반복적이고 다양한 불안의 양상을 지도처럼 드러내며, 관객은 이를 통해 불안이 일상 속에 스며드는 방식을 새롭게 관찰할 수 있다. 단순한 기록을 넘어 불안을 다층적으로 시각화함으로써,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49.mungchi - 군산북페어 @gsbf.kr
208 0
8 months ago
제3의 상 : The Third Reflection 원다빈 - 우리는 스스로를 어떻게 인식하는가? 거울에 비친 얼굴, 사진 속 이미지, 타인의 묘사, 내면의 감각—이 모든 것이 ‘나’를 구성한다. 그중에서도 거울 속의 나는 독특한 존재론적 위상을 지닌다. 분명 ‘나’이지만 동시에 ‘나’가 아니며, 불 수는 있으나 닿을 수 없고, 익숙하면서도 낯선 존재. 우리는 이 이중적이고 모순적인 자아의 상(像)을 ‘제3의 상(The Third Reflection)’이라 부른다. 오늘날, 인공지능, 증강현실, 생체인식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은 자아 인식의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다. 거울 속 상, 디지털 페르소나, DNA 염기서열, 뇌 스캔 이미지, 개인 데이터의 시각화—이 모든 것은 과연 ‘나’인가? 이 사전은 묻는다: 우리는 어디까지를 ‘나’로 인식할 수 있는가? 『제3의 상』은 거울이라는 가장 오래된 시각 매체를 출발점으로, 인간 존재와 자아의 경계에 대해 다시 사유하고자 한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tiffanywon02 - 군산북페어 @gsbf.kr
22 0
8 months ago
[re{re(re)-}-]- 김수지와 박장호 - [re{re(re)-}-]-는‘리서치에 대한 리서치’ 프로젝트이다. 이 수행은 리서치 기반 디자인으로 잘 알려진 디자이너 윤현학의 작업과 인터뷰를 심층적으로 탐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윤현학의 리서치 방식은 프로젝트 전반에 걸쳐 중요한 참조점이 되었으며, 그의 작업을 리서치하는 행위 자체가 곧 ‘리서치의 리서치’라는 이 책의 메타적 구조를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이 책은 리서치를 단순한 정보 수집이나 분석의 도구가 아닌, 반복적이고 구조화된 사고의 과정, 중첩되고 분기되는 실천의 장치, 그리고 시각적 탐구의 매체로 바라보는 실험이다. ‘(re)-’, ‘{re(re)}-’, ‘[re{re(re)-}-]-’로 구성된 각 챕터는 수집, 분류, 표현이라는 리서치의 진행 단계를 따라가되, 이를 선형적 서사가 아닌 괄호 구조를 통해 되돌아보고, 포개고, 확장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괄호는 이 책의 주된 리서치 대상이자 동시에 리서치를 드러내는 시각적 장치로 기능하며, 그 문법적·개념적·형식적 가능성을 실험하는 매개가 된다. [re{re(re)-}-]-는 말 그대로 반복하고, 되짚고, 다시 보는 리서치의 리듬을 따라가며, ‘리서치는 하나의 매체다’라는 관점을 탐구한다. - 구매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__parkjangho__ @rlatnwlgood 군산북페어 @gsbf.kr
39 0
8 months ago
Hand Over Hand 예진과 예진  - 「Hand Over Hand」는 디자이너 권준호와의 인터뷰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책이다. 이 책은 인터뷰에서 도출된 핵심 개념인 ‘수작업’을 중심에 둔다. 각 챕터는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난 수작업적 요소들을 따라 전개된다. - 250*170mm, 무선제본, 224p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ye.ziniz.ey @yejinbvk - 군산북페어 @gsbf.kr
70 0
8 months ago
Daily of Connection Wang Zichen
'연결의 일기'는 디자이너 팟(POT)님과의 두 번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어 가는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단순한 인터뷰가 아닌, 두 사람이 점차 마음을 열며 쌓아간 순간들을 담았습니다. [연결]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선의 흐름으로 그 감정을 표현했습니다. 부드럽고 얽히는 선처럼, 사람 사이의 감정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책은 일기장처럼 구성되어, 날짜, 손글씨, 여행 기록 등을 통해 마음속 순간들을 시각적으로 풀어냈습니다. -
구입문의: [email protected] @Z_ccccccco - 군산북페어 @gsbf.kr
33 0
8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