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다 더 예쁠 수가 있을까🌹
✅️ 𝐃𝐨𝐦𝐚𝐢𝐧𝐞 𝐝𝐮 𝐂𝐨𝐦𝐭𝐞 𝐋𝐢𝐠𝐞𝐫-𝐁𝐞𝐥𝐚𝐢𝐫 𝐕𝐨𝐬𝐧𝐞-𝐑𝐨𝐦𝐚𝐧𝐞𝐞 𝐂𝐥𝐨𝐬 𝐝𝐮 𝐂𝐡𝐚𝐭𝐞𝐚𝐮 𝐌𝐨𝐧𝐨𝐩𝐨𝐥𝐞 𝟐𝟎𝟏𝟕
리제벨에어가 운영하는 호텔에 묵기로 한 순간
La Cuverie 바에서 꼭 첫 리제를 마셔봐야지 다짐했었어요✨️
𝘊𝘭𝘰𝘴 𝘥𝘶 𝘊𝘩𝘢𝘵𝘦𝘢𝘶 포도밭을 보며 마시는 𝘊𝘭𝘰𝘴 𝘥𝘶 𝘊𝘩𝘢𝘵𝘦𝘢𝘶
너무 낭만적이잖아요💛
14 빈티지와 17 빈티지 중에 고민을 하다가 소믈리에분께 여쭤보니
첫 리제라면 숙성된 것보다는 본연의 향을 즐겨보는 편이 좋을 것 같다고,
특히 17은 지금 마시기 아주 좋다고 추천해주셔서 믿고 주문해봤어요!
잔에 따르는데 이미 테이블에 예쁜 향이 가득가득🌹
새콤한 레드체리, 맑고 예쁜 붉은 장미,
부드럽고 쥬씨한 라즈베리와 피니쉬에 남는 산뜻한 애플민트향🍃
과실 본연의 순수함이 느껴지는 것 같달까요🤍
삼키고 나서도 입안에 가득한 장미향과 산딸기향이
아주 예쁘고 인상적이었어요🥹❤️
중간에 일정이 있어서 막아두고
4시간 후 돌아와서 나머지를 마셔보았는데,
갓 짜낸 듯한 올리브유와 깨끗한 장미수 느낌까지🫒
입안 가득 휘몰아치는 꽃향이 너무나도 감동적🌹
이게 부르고뉴 피노누아의 매력이구나❤️ 제 인생 레드와인🍷
아무래도 리제를 알기 전으로 돌아가야 할 것 같아요...🌝💧
#스스부부 #리제벨에어 #본로마네 #comteligerbelair
#vosneromanee #closduchateau #🍷
𝑩𝒆𝒂𝒖𝒕𝒊𝒇𝒖𝒍 𝑽𝒊𝒆𝒘 & 𝑩𝒆𝒂𝒖𝒕𝒊𝒇𝒖𝒍 𝑹𝒂𝒎𝒐𝒏𝒆𝒕 🌼
이 뷰를 보면서 뭘 마시면 좋으려나 고민하다가
눈에 들어온 하모네 샤샤뉴몽라쉐 19.
바로 전 주에 20을 마셨을 때 안열렸던 기억에 19로 재도전!
소믈리에님이 가지고 오신 디캔터를 보니 19도 만만치 않은가보다😂
앞에 샴페인을 마시는 동안 잘 풀어주셨는데도 여전히 단단하네요.
상큼하면서도 크리미한 레몬커드, 백후추,
피니쉬에서 살짝 느껴지는 줄기의 쓴맛.
시간을 주면서 마시다보니 어느새 노란꽃향들이 화사하게 피어오르고
입안에 아카시아꿀과 향긋한 허브향이 맴도는 느낌🍃
그래,, 이게 하모네지!!
헤드 소믈리에님이 추가로 시도니오스 글라스도 준비해주셔서
얼떨결에 글라스 비교 테이스팅까지!
잘토 밸런스는 노즈가 잔잔한 편이었지만 팔렛이 섬세하게 느껴져서 좋았고
시도니오스 섭틸은 훨씬 풍성하고 볼륨감 있는 노즈로 임팩트가 있었지만 끝에 비터니스가 좀 도드라지더라구요.
같은 와인을 다른 잔에 마셔보는 것도 재미있었고,
서로 어떤 글라스가 더 좋은지 이야기 나누는 것도 즐거웠어요.
이게 또 와인의 재미 아니겠냐며~☺️🙌
역시나 마지막 잔의 하모네가 가장 아름다웠고
와인으로 꽉 채워진 우리의 여행은 시작되었답니다🤍
#스스부부 #프랑스여행 #winetrip #ramonet #chassagnemontrachet
미식 여행이라 쓰고 전지훈련이라고 읽는다🏃♀️🏃
엄마는 평생 마신 술보다
이번 여행에서 마신 술의 양이 더 많은 것 같다는 후기를 남기셨어요,,
이제 꿈에서 깨어나 현실로 돌아왔으니
천천히 여행 기록 하나씩 남겨볼게요!
(⚠️먹고 마신게 많아서 매우 오래 걸릴 수 있음)
#스스부부 #미식여행 #프랑스여행 #cheers #🥂
𝙇𝙪𝙘𝙖𝙨 𝘾𝙖𝙧𝙩𝙤𝙣 & 𝘼𝙢𝙖𝙯𝙞𝙣𝙜 𝘿𝙪𝙤 ⭐️
처음 가보는 곳이고 대단히 맛있다는 리뷰는 들어보지 못해서
큰 기대 없이 방문했던 Lucas Carton.
와인 리스트를 보면서 아뮤즈부쉬를 먹는데
랑구스틴 크로켓과 순무, 백골뱅이 다 맛있잖아?
코스가 서프라이즈 메뉴라고 해서 두려웠는데 안심이 되더라구요.
클래식 프렌치인줄 알았는데 아시안 터치가 많이 느껴져서 찾아보니
셰프가 다양한 식재료를 쓰는 편이고, 특히 여행에서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하네요.
구운 루바브와 무 등의 컨디먼트를 더한 튜나 사시미와 기름의 고소함이 팡 터지는 튜나 샤퀴테리도 좋았고, 당근을 주재료로 쓴 디쉬도 옐로우, 오렌지, 레드 당근 세 가지 모두 맛과 식감이 달라서 재미있었어요. 레몬그라스 사바용 소스가 풍미와 새콤한 산미를 더해주니 더 좋았구요.
서프라이즈 메뉴가 아니었다면 당근 디쉬를 먹어볼 일은 없었을텐데.. 감사한 경험!🙏
그에 비해 메인은 아쉬웠고
디저트는 너무 생소해서 도저히 손이 안가는 맛,,😂
그럼에도 와인을 너무 맛있게 마셔서 다시 찾을 곳!
𝗖𝗼𝗰𝗵𝗲-𝗗𝘂𝗿𝘆 𝗠𝗲𝘂𝗿𝘀𝗮𝘂𝗹𝘁 𝟮𝟬𝟭𝟵
테이스팅 해보라고 잔에 따라주시는데 온 테이블에 향이 퍼지네요.
하,, 이 맛에 프랑스에서 꼬쉬 마시지~
열리고 말고 할 게 없이 그냥 터져주는 향!
달콤한 복숭아, 하얀 바닐라꽃, 우아한 미네랄리티,
선이 명확한 산미, 코가 뻥 뚫리는 듯한 시원한 허브향🍃
19는 지금 마시기 너무 좋구요!
삼키고 나서도 입안에 머무는 잔향이 너무나 아름다운🤍
𝗔𝗿𝗺𝗮𝗻𝗱 𝗥𝗼𝘂𝘀𝘀𝗲𝗮𝘂 𝗖𝗵𝗮𝗿𝗺𝗲𝘀-𝗖𝗵𝗮𝗺𝗯𝗲𝗿𝘁𝗶𝗻 𝗚𝗿𝗮𝗻𝗱 𝗖𝗿𝘂 𝟮𝟬𝟭𝟲
보랏빛 베리, 라벤더 같은 은은한 꽃향,
매력적인 오리엔탈 스파이스, 깊은 숲 속에 온듯한 시원함🫐
약간의 동물 뉘앙스가 있는데도 거슬리지 않네요.
탄닌은 꽤 부드럽게 녹아들어서 고운 흙 같이 느껴지고.
뭐랄까,, 파워풀하면서도 젠틀한 느낌 ?
열리면서 약간은 한약재 같기도,
그러다가 또 붉은 과실이 올라오면서 아름다운 벨벳 장미까지🌹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고 인상깊었어요.
가끔 이런 옛날 후쏘의 맛이 그립기도 하네요🍷
#스스부부 #paris #lucascarton #cochedury #armandrousseau
𝗧𝗮𝗶𝘁𝘁𝗶𝗻𝗴𝗲𝗿 𝗖𝗼𝗺𝘁𝗲𝘀 𝗱𝗲 𝗖𝗵𝗮𝗺𝗽𝗮𝗴𝗻𝗲 𝗥𝗼𝘀𝗲 𝟮𝟬𝟭𝟮
이 뷰를 보며 마시는 꼼뜨 로제는 그저 아름다웠다🩷
예쁜 컬러처럼 과실미 좋구요🍓
신선한 딸기, 라즈베리, 은은한 장미향,
그리고 끝에 스치는 쌉싸름한 블러드오렌지.
이전 빈티지들은 좀 더 산미가 쨍해서 숙성이 필요했다면
12는 프루티하면서 라운드한 느낌이라 오히려 마시기가 더 편안하네요!
더 바랄게 없을 정도로 좋았던 로제❣️
#스스부부 #champagne #comtesdechampagne #lachevredor #🥂
𝗠𝗲𝗲𝘁𝗶𝗻𝗴 𝗔𝗻𝘀𝗲𝗹𝗺𝗲 𝗦𝗲𝗹𝗼𝘀𝘀𝗲 𝗮𝘁 𝗝𝗮𝗰𝗾𝘂𝗲𝘀 𝗦𝗲𝗹𝗼𝘀𝘀𝗲
올해도 찾아온 우리의 마음의 고향 자크셀로스❤️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된 테이스팅이라 더욱 좋았어요☺️🙌
가장 맛있었던 바틀은 어떤 거였을까요?
#스스부부 #자크셀로스 #champagne #jacquesselosse #🍾
𝙂𝙤𝙤𝙙 𝙩𝙤 𝙗𝙚 𝙗𝙖𝙘𝙠 𝙖𝙩 𝘾𝙝𝙖𝙧𝙡𝙚𝙨 𝙃𝙚𝙞𝙙𝙨𝙞𝙚𝙘𝙠 🙌
3년 만에 다시 찾은 찰스하이직!
저희 부부에게는 첫사랑과 같은 샴페인 하우스거든요💕
160여개의 계단을 걸어 내려가면 마주하게 되는 멋진 까브!
지하 30m 아래의 고요하고 서늘한 까브에서
맛있게 익어가는 샴페인들이 가득🍾
특히 찰스하이직의 중요한 뀌베들이 보관되어 있는
보물창고에 들어가면 두근두근💎
올빈들이 아주 많은데
역시나 괜히 생빈부터 찾게 되더라니까요🤣
Found your birth vintage?😎
#스스부부 #winetrip #reims #charlesheidsieck #lescrayères
𝑨𝒎 𝑰 𝒅𝒓𝒆𝒂𝒎𝒊𝒏𝒈? - 𝑳𝒂 𝑪𝒉𝒆𝒗𝒓𝒆 𝒅'𝑶𝒓 ⭐️⭐️
에즈 빌리지에 있는 2스타 레스토랑 라 쉐브도르.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아름다운 지중해가 눈앞에 펼쳐진답니다🌊
비현실적인 뷰를 바라보니 식사 내내 꿈꾸는 것만 같았어요!
바질 소르베와 고르곤졸라 치즈 소스를 곁들인
그린 아스파라거스 디쉬에서 푸릇푸릇한 봄의 향기가 느껴지고🍃
갓 구운 바삭 쫄깃한 사워도우에
고소하고 진한 버터 한스푼 듬뿍 얹어 먹으니 행복해,,🙊💞
뵈흐블랑 소스 곁들인 피쉬도 좋고
그 옆에 아주 완벽하게 익힌 순무의 텍스쳐에 감동!
다만 전반적으로 음식 하나하나 산미가 강한 편이라 버겁기는 하더라구요.
그리고 뷰를 즐기면서 여유있게 식사를 즐기고 싶었지만
직원들의 마음은 너무 급해 보인다는게 유일한 단점,,😂
그치만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기고
야외 테라스 바에 내려와서 커피까지 즐겨주면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어요🥹
이 꿈이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스부부 #남프랑스여행 #ezevillage #lachevredor #🇫🇷
엄마랑 하시라 데이트👭
먹는 걸 좋아하시고 새로운 음식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우리 엄마.
그래서인지 꼭 한번 하시라의 음식과 페어링을 경험시켜 드리고 싶었어요.
이번엔 처음으로 창림 셰프님의 카운터!
상큼한 폰즈 오로시를 곁들인 아귀 수육으로 시작해서
큼지막한 전복과 문어, 꼬치고기 구이.
햇죽순과 토란을 튀겨서 대게살을 곁들인 츠마미는
향긋한 산초잎 곁들이니 완전 봄의 맛🍃
그리고 고소한 하시라의 잣 국수!
드셔보시더니 올해 여름엔 콩국수 대신에 잣 국수를 만들어볼까?
하시는데 너무 반가운 소식🤭
꼭 경험해보셨으면 했던 페어링은 참치와 레드와인이었어요.
산미 좋은 아까미에 스카르파의 바르바레스코를 내어주셨는데
베리향의 틈을 비집고 나오는 토마토 같은 산미가 쯔케와 만나니 짜릿!
토로는 앙리 리부르쏘라는 생산자의 쥬브레샹배르땅을 주셨는데
꿉꿉하고 꼬릿한 게이미한 향이 아주 당혹스러웠답니다😂
엄마는 마굿간 냄새 같은 향이 난다고 하셔서
와인을 모르셔도 이렇게 얘기하실 수 있는 표현력에 깜짝 놀랐던💯
많은 피스들이 있었지만
엄마픽 베스트 페어링은 안키모&샤토 디껨!
디저트 와인인줄로만 알았던 디껨인데
녹진한 안키모와 훈연한 단무지의 향에 잘 어울린다며 함박웃음을,,ㅋㅋ
스시 페어링의 재미에 눈뜨신 것을 환영(?)합니다🙌
P.S.
다가오는 프랑스 여행의 연이은 음주를 위한
사전 트레이닝 세션으로 하시라는 아주 완벽했다!😎
#스스부부 #하시라 #모녀데이트 #sushi #winepair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