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LIM 문학상 공모▫️
응모 부문 | 신작 단편소설(200자 원고지 기준 100매 내외) 2편
시상 내용 |
▫️대상 1편
상금 500만 원
제3회 LIM 문학상 수상작품집 수록
문학웹진 LIM 연재
및 개인 단행본 출간
▫️우수상 4편
상금 100만 원
제3회 LIM 문학상 수상작품집 수록
응모 자격 | 제한 없음
응모 마감 | 2026년 7월 31일 (금)
수상작 발표 | 9월 말 문학웹진 LIM [알립니다] 페이지
응모 요령 |
· 응모작은 ‘문학웹진 림LIM’ [알립니다]에 첨부된 지원파일로 응모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응모작의 서체와 글자 크기는 지원파일에 명시된 형식으로 통일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응모 분량은 한글 프로그램의 [문서 정보 > 문서 통계 > 원고지(200자) 기준]을 참고하여 확인해 주시면 됩니다.
· 응모작은 어느 매체에도 발표하지 않은 신작이어야 합니다.
· 응모작의 ‘작품 본문’에는 응모자 신상에 대한 어떠한 정보도 기입하지 마십시오.
· 응모작은 반환하지 않습니다.
· 개별적인 접수 확인은 하지 않습니다.
‘-림’은 ‘숲’의 뜻을 더하는 접미사이자 이전에 없던 명사입니다.
여기, 뚫고 나오는 목소리(들)을 기다립니다❕
극단적인 충격과 불편함 속에서
외면했던 감정의 진실을 마주하다!
영화 〈서브스턴스〉와 〈티탄〉을 떠올리게 하는 충격과 강렬함을 문학으로 풀어낸 소설 『오드바디』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뒤틀린 몸과 감각을 극한으로 밀어붙이는 성적인 과감함과 바디 호러적 상상력을 통해, 고통과 욕망이 뒤엉킨 감정의 층위를 집요하게 탐색한다.
그 몸부림은 낯설고 기괴하지만, 우리가 쉽게 외면해온 감각을 끈질기게 되돌려놓으며, “극단적인 불편함 속에서야 비로소 성性, 수치심, 여성성이라는 복잡하고 모순된 감정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로즈 키팅이 그려내는 여성들은 피해자도, 영웅도 아니다. 그들은 스스로를 덧대고 이어 붙이며 ‘살아 있음’을 증명해내는 존재들, 자신의 몸을 열어 보이고, 비틀린 장기와 감각을 통해 발화되지 못한 욕망과 고통을 드러내는 존재들이다. 《아이리쉬타임스》가 “문학적 호러와 고딕의 결합으로 여성 경험의 불편하고 금기된 영역을 깊이 있게 파고든다”고 평했듯, 『오드바디』는 기괴함과 연민, 관능과 유머의 공존으로 우리가 끝내 말하지 못한 감각의 깊은 층위를 드러내며 독자를 전율케 할 것이다.
*
지금 바로 서점에서 만나보세요!
🍀림 소설집7, 『기념』 서평단을 모집합니다!🍀
림 소설집 일곱 번째,
움켜쥔 채로 놓기 어려운 '가족'에 관한 이야기
가족의 빈자리는 무엇으로 대체될 수 있을까
열림원의 문학웹진 림LIM 일곱 번째 소설집 『림: 기념祈念』에는 고수경, 고하나, 김은, 박규민, 성해나, 전지영 여섯 명의 소설가와 문학평론가 조연정이 함께한다. 다양한 모양의 가족들이 각자의 방식대로 삶의 궤적을 같이하는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소설집은 가족이 갑작스러운 비운에 처했을 때 어떤 방식으로 함께 혹은 혼자 극복해 나가는지, 그 다채로운 양상을 면밀하게 탐색한다.
"엄마, 내가 어떻게 결혼을 하겠어.
내가 어떻게 돈을 모아.
내가 구제해야 하는 게 나뿐이 아닌데."
— 성해나, 「기념祈念」
여섯 편의 소설 속에서 가족은 야속하며 언짢은 존재로 비친다. 사라져야 마땅한 대상임이 틀림없다. 그런데 가만히 읽어 내리다 보면, 마냥 그들을 미워할 수만은 없다. 미워하면 미워할수록 이상하게 더욱 마음 쓰게 된다. 바짝 다가가고 싶지는 않지만, 몇 번이고 잘 있는지 들여다보게 되는 마음. 냉정히 모퉁이를 돌 수 없게 만드는 마음. 그러다 보면 어느덧 천천히 미움과는 멀어지는 순간들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정말 매일을 긴장과 불안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에게는 체념이라는 형태의 평온밖에는 허락될 수 없는 것일까. 가족을 꾸린 사람에게도,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도, 어느 쪽이든 가족은 체념의 대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일까."
— 해설 | 조연정, 「돌아갈 미래가 없는 우리는」
🍀
✧모집 인원 : 10명
✧모집 일정 : 5월 18일(월) 모집 마감, 5월 19일(화) 결과 발표 (개별 DM 안내 예정)
✧지원 방법 : 문학웹진 림 인스타그램 팔로우 + 프로필 하단 링크에서 신청 + 댓글 작성
✧서평단 활동 :
미션 1. 개인 SNS 서평 업로드
전체공개 계정의 개인 SNS에 도서 사진과 함께 솔직한 서평을 올려주세요.
미션 2. 온라인 서점 리뷰 작성
알라딘, 예스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 한 곳에 리뷰를 남겨주세요. (여러 곳에 남겨주시면 더 좋아요! ㅎㅎ 🍀)
✧마감일 : 도서 수령일로부터 2주 이내
※ 마감일을 반드시 지켜주세요. 다음 이벤트에서 제외되는 등 불이익이 있을 수 있습니다.
※ 업로드해주신 서평 내용은 도서 홍보를 위해 사용될 수 있습니다.
🐾
WED | 남의현 단편소설 「두더지 아이와 두더지 아닌 아이」
우리가 두더지 새끼야?
우리는 아빠에게 물었다.
둘 중 하나는 두더지 아이, 하나는 두더지 아닌 아이지.
두더지 얼굴을 한 아이와 두더지 아닌 얼굴을 한 아이. 두더지 몸을 한 아이와 두더지 아닌 몸을 한 아이. 생각해봐, 어느 쪽이 진짜 짐승일까요?
두더지 얼굴을 한 아이와 두더지 몸을 한 아이가 있습니다. 이들은 두더지일까요, 아이일까요? 혹은 짐승일까요, 사람일까요? 아주머니들은 이들을 보고 두더지라 하고, 빗자루 아이는 짐승이라 하고, 밭의 주인은 짐승이 아니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이들의 아버지는요? 아버지는 이들 중 ‘적어도’ 한 명만이 짐승이라고 말합니다.
무슨 느낌이야?
기쁜.
그리고?
태어나는.
기쁘게 태어나는, 두더지 아이와 두더지 아닌 아이의 삶을 들여다보세요. ‘적어도’ 한 명은 기쁘게 될 것입니다.
매주 수요일, 남의현 작가님의 단편소설 「두더지 아이와 두더지 아닌 아이」가 공개됩니다.
유퀴즈에서 소개 된, 이유리 작가님의 「달리는 무릎」을 일러스트 림으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
기다렸어.
너희의 시간으로 사십억 년이 넘도록
여기에서 단지 너만을 기다렸어.
ILLUST LIM 첫 번째
이유리 소설 × 정아리 일러스트
새벽마다 불안을 견디지 못해 천변을 달리던 ‘나(희수)’는 어느 날 크게 넘어져 무릎뼈가 보일 만큼 다치고 만다. 급한 대로 꿰매놓은 흉터 안쪽에서 별안간 들리는 목소리. “나는 너를 기다렸어.” 공동체에서의 쓸모를 증명하지 못해 산산이 쪼개지고 정처 없이 달리던 존재들이 만나는 순간. “온몸의 감각이 열려 있지 않았다면 듣지 못했을” 이들의 찬연한 “지구 탈출 프로젝트”(민가경, 『림: 초 단위의 동물』 작품 해설 중에서)가 펼쳐진다.
🏠
TUE | 고은경 단편소설 「사랑의 시티」
“바로 그 동이라잖아. 아무것도 모르고 큰일 났던 집에 들어간다고 생각해봐. 거기서 발 뻗고 살 수 있겠니?”
‘좋은 집’이란 무엇일까요? ‘나정’은 사랑하는 딸, 그리고 가족을 위해 이사 갈 아파트를 물색하지만 좋은 집을 구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 아파트의 살인 사건에 대한 소문을 듣고, ‘나정’은 문득 다섯 살 때의 기억을 떠올립니다.
– 집들은 분명 소리 없이 들썩이고 있었다.
집이 아늑한 안식처가 아닌 거래의 대상이 될 때.
혹은 공포심을 일으키는 불길한 무언가가 될 때.
어서 오세요, 사랑의 시티에.
매주 화요일, 고은경 작가님의 신작 「사랑의 시티」를 연재합니다.
아플 때, 우리는 몸을 어떻게 느낄까. 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저 멀리 떠나가는 몸으로부터 우리는 듣는다. 나를 겁박하는, 그러나 거부할 수 없는 목소리를. 로즈 키팅이 그리는 열 명의 주인공들은 그렇게 비정상성의 명령으로부터 기꺼이 스스로를 풀어헤친다.
표제작인 「오드바디」에서 유령은 ‘나’를 따라다니며 자살을 부추기지만, 내가 소모적이고 나쁜 관계를 유지할 때 그 남자를 제대로 끊어내라고 말해주는 천사이기도 하다. 유령은 모두에게 존재한다. 어떤 성별로, 어떤 모습으로 태어났든 아프다 못해 기어코 미쳐버렸을 때 유령은 따스한 안개와 구름으로 그들을 뒤덮는다. 그건 어두운 위로다.
회사 카페트 위에 옷을 벗고 엎드리는 여자를 보면서 독자는 불편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불편함과 끔찍함이 로즈 키팅이 파고들고자 하는 진실이다. 너무도 취약하기에 오히려 대담해지며 괴물로 변하는 데에 스스럼이 없는 그 기괴한 마음은 바디호러적 상상력으로 수치심 없이 당당하게 독자를 마주한다.
편집자로서 처음부터 끝까지 이렇게 이상한 여자들을 투명하게 마주하는 건 슬프고도 어느 정도 공감 가는 일이다. 모든 원고가 그렇겠지만 교정을 본다는 건 어떤 두꺼운 껍질을 한 꺼풀씩 벗겨내는 일이다. 화면에서는 아무리 눈에 불을 켜도 안 보였던 것들이 교정지에서는 보이고… 도대체 이해 가지 않던 인물의 행동도 그 긴밀한 맥락이 눈에 확연히 들어오면서 이야기에 빠져들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파인애플」은 인물의 심리를 켜켜이 잘 쌓아 한꺼번에 무너뜨리는 훌륭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마지막 작품인 「채소」의 마지막 장면은 내가 이 원고에서 가장 좋아하는 부분이다. 표제작이야 말할 것도 없다.
- 편집자 H 후기
로즈 키팅의 『오드바디』 , 알라딘 펀딩에서 만나보세요!
『반 고흐의 마지막 획』 교환독서 후기!
청예 작가님 x 편집자 x 마케터 x 그리고 독자님
책을 사랑하는 사람 넷이 돌려 읽은 『반 고흐의 마지막 획』 후기가 도착했습니다~
해당 이벤트는 열림원의 X 계정에서 진행되었는데요.
당첨되신 실컷(Silkeot) 님께서 정성스러운 후기를 남겨주셨답니다.
”청예 작가님을 사랑하는 이유는, 인간의 입체적인 군상을 보여주신다는 점이 가장 크다. 이번 신간이 유독 그런 인간 군상을 확대해서 보여주신 느낌이다“ 는 코멘트까지!
”관계가 얽히고설키고 우정이 이해관계로 바뀌고 오해하고 재단하는 과정들이 꼭 책 속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아니다. 견고할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던 관계들이 점차 허물어지는 이야기에 울어버렸다.“는 독자님의 말처럼, 『반 고흐의 마지막 획』은 예술에 대한 이야기이면서 동시에 관계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예술가들의 현실과 낭만, 그 안의 기쁨과 슬픔이 궁금하시다면? 『반 고흐의 마지막 획』 읽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