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 아티스트의 밤 행사에 초대드립니다. 💕🦄🌹
매년 그해의 사회문화적 주제로 실험 전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비주얼레포트서울>의 2022년 전시 [쓰레기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 전시 행사에 초대드립니다. 이번 아티스트의 밤 행사는 작가, 개발자, 기자 등 여러 창조자들이 교류하며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아래 일정과 장소를 참고해주세요. 고맙습니다.
비주얼레포트서울 모심
[아티스트의 밤]
7월 16일 토요일 18:00-21:00
두성페이퍼갤러리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간단한 다과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개인이 마실 음료(맥주, 커피 등)을 가져와주세요.
[쓰레기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 D-1]
2022.7.13-7.29 10:00-18:00
두성페이퍼갤러리 (서초구 사임당로23길 41)
주최・주관: 비주얼레포트서울
후원: 두성종이
팬데믹이 휩쓸고 난 뒤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일상에 남은 흔적들; 고립된 물리적 현실에서 일평균 폐기물 발생량은 최대 규모를 갱신했고, 인류의 이기심은 기후 위기와 생태계 파괴를 앞당기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한편, 비대면 커뮤니케이션의 증가로 가속화된 가상 현실의 발전 속에서 우리가 주고받는 이메일 한 통은 약 4g, 용량이 큰 메일은 5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합니다. 물리적, 비물리적 환경 파괴의 사건, 과정, 결과에서 주요한 역할을 한 대상은 무엇일까요? <쓰레기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 전시에서 작가는 환경 파괴의 대상을 그럴듯하게 포장해 쓰레기 중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를 대표하는 후보로 세웁니다. 각각의 후보가 가장 쓰레기 같은 쓰레기가 될 수밖에 없는 이유를 보며 투표라는 자발적 행위를 통해 환경을 파괴하는 갖가지 대상을 알아보세요.
참여 작가: 개미그래픽스, 김미리내x김득환, 김예니, 김한솔, 마바사, 문한샘, 석재원, 손다정, 신재호, 용세라, 이세리, 이예주, 이주현, 트라이앵글, CEMENT, DEFSTU, ODD HYPHEN, REMOTE, SAA, 도판도판 그리고 슈퍼루키 26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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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
공약메세지
인류는 지구 보호를 외치지만, 인류가 더럽히는 것은 우주다.
작업 소개
바다에 플라스틱이 쌓이듯 지구 궤도에 우주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우주 쓰레기는 우주를 떠다니는 쓰레기의 총칭으로 일반적으로 지구 궤도를 도는 물체 중에서 인류가 만들었으나 쓸모없는 것을 말한다. 로켓에서 분리된 부스터, 수명이 끝난 인공위성, 연료 탱크의 파편이나 누출된 냉각재와 같은 우주 쓰레기는 수억 개가 넘는 조각으로 이루어져 있다. 결국 인류가 더럽히고 있는 것은 지구가 아닌 지구를 포함한 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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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A
공약메세지
러로 볼 수 있는 여러 요소를 갖춘 인쇄 불량품
작업 소개
이미지는 에러의 기준을 다루는 작업으로, 데이터라는 엄격한 기준 앞에서는 완벽한 에러이다. 특히 데이터와 동일한 수준의 인쇄가 나오기 위한 딱 하나의 방법은 모든 과정에서 오차 없는 완벽함이 필요하다. 그러나 그 딱 하나의 방법 외에 무수히 많은 다른 이유로 에러가 발생한다. 망점들의 무늬와 흔적, 점, 번짐 등 미상의 이유로 이미지는 조금씩 변한다. 문제 요소를 하나씩 해결해 나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문제는 발생된다. 결국 매력적이거나 에러이거나 둘 중 하나로 선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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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솔
공약메세지
쓸모를 다해 버려진 것이 쓰레기라면, 미처 다 처리하지 못해 흔적이 남은 쓰레기는 쓰레기 중 쓰레기이다.
작업 소개
이메일 한 통은 약 4g, 용량이 큰 메일은 약 50g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한다. 버려졌던 메일 계정에 쌓여있는, 여전히 이산화탄소를 내뿜는 버려진 이메일을 2011년부터 추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