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의 유영은 차해영 『가족 없는 시대』
가정의 달이라고도 불리지만 괜히 마음이 무거워질때가 많은 달이기도 해요. 가족이라는 단어는 가까우면서도 먼 느낌으로 우리의 머리와 마음을 온탕과 냉탕으로 이리저리 휘젓기도 합니다.
이렇게 혼란스런 탕들을 함께 유영할 다정한 친구들을 구합니다.
🍀모임안내
-책응 모두 읽고 5월 넷째주(24-31일)간에 만나요
-책방에서 책 구입 및 주문도 가능합니다
-참여비 6,000원 (다과 및 음료준비)
-신청: DM/방문 그리고 프로필링크
첫 번째 생일을 맞이하고 닫는 글입니다.
기쁜날 마음담아 응원과 축하 노래를 불러 주시고 또 진심 어린 말들, 여러 모양으로 생각해주신 선물들을 건네주셔서 무척이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합니다. 덕분에 안부를 나누고 오랜만에 쪽글을 쓰면서 글쓰기에 다시 활력이 되었습니다. (애정의 마음은 역시 못말려)
어쩌다 보니 정말 이렇게 1년을 맞이하게 되었어요. 열심히는 잘 모르겠고 하루에 할일을 하다보니 여기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러니 어쩌다라는 말이 가장 가까울 것 같습니다. 돌아보니 여전히 서툴고, 모르는 게 잔뜩이고 마음을 전달할 때를 놓친 일들이 생각나서 괴로움에 눈물을 쏟기도 합니다. 하루를 무탈하게 보내는 것이 매일의 소원이고 태연한척해도 고인 슬픈 마음들은 어떻게 흘려보냈더라? 싶다가도 책방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모습들 덕분에 또 잘 이어 가보겠다고 하는 다짐의 반복입니다.
풀의유영은 더 느리고 힘을 빼고 흘러갈 것을 지향해보려고 합니다. 빠르고, 신나고, 재밌는 것들이 많은 시대에 저도 더하다가는 큰 일이 날 것 같아서요. 책의 물성처럼, 책방의 이름 처럼 느리게 헤엄치며 다정하게 이웃들과 함께하고 싶어요. 느린 풀잎에게 용기를 넣어주셔요.
할 수 있는 만큼 소소한 웃음을... 언제든 다정함으로 서로가 기댈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씩씩해지겠습니다.
사랑과 용기를 드립니다.
-풀의유영 풀잎 드림-
야호! 기어코 오고야 말아버린 책방의 일주년!😉🙌🍀
5월 15일이 생일이지만 미리 일러드려봅니다.
어느새 분주하게 책방에서의 일상을 보내다보니 여러계절을 지나 두 번이나 맞이하는 계절도 생겼습니다.
어떻게 또 흘러갈지 궁금한 풀의유영입니다. 언제나 사랑과 응원과 평화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책방에서 또 조용히 잘 흘려보내도록 해보겠습니다:)
작게 준비한게 몇가지 있으니 책방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
4월 12일 일요일 저녁 7시.
제 1회 눈물을 마시는 새 낭독회가 열렸습니다.
이영도 작가님, 황금가지 출판사가 모르는 비공식 행사이자 풀의유영에서 열린 첫 공식 낭독회입니다.
가히 기적이라고 표현할 이 행사에 총 9 분의 소중한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대원 분들의 열의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작년 12월에 모집했던 대원들은 어느새 열명이 넘었고 그 중 한 분은 『피를 마시는 새』 완독에 이르기까지...!
나름의 식순이 있던 낭독회는 인사말과 축사 그리고 『눈물을 마시는 새』 를 어떻게 접했는지를 이야기하고 이자리를 축하하는 공연과 흥미롭게 읽은 지점들을 설명하고 낭독했습니다. 집으로 가기전 소감들을 나누며 연말에 4권까지 읽고 다시 한 번 낭독회를 열어보자는 대원분들... 이 책의 행방은 어떻게 될까요. 일단 책방지기는 부지런히 4권까지 읽으라고 대원들을 독려하며 다녀야겠습니다.
이영도작가님을 풀의유영에서 뵐 수 있는 행운이 오길 기대하며. 낭독회의 순간들과 마지막 명장면, 명대사를 첨부합니다.
4월의 유영은 이가라시 다이스케 『리틀 포레스트』
영화로도 유명한 리틀 포레스트의 원작은 만화랍니다. 2권이 완결이라 읽기의 부담은 벌써부터 덜어둔 것 같군요😉
점점 활동력이 높아지는 봄, 어쩐지 숨 한 번 고르고 계절을 보내야 할 것 같아요. 각자의 계절을 보내는 비법, 나를 아끼는 요리들은 무엇인지 함께 나눌 다정한 친구들을 구합니다.
🍀모임안내
-책을 모두 읽고 4월 셋째주간에 만나요.
-책방에서 구입 및 주문도 가능합니다.
-참여비 6,000원 (다과 및 음료준비)
-신청: DM/방문 그리고 프로필 링크
3월에 모집하여 3월 말-4월 첫째주에 모이는 책모임!
에리히 프롬의 『소유냐 존재냐』
제가 애정하는 작가 중 하나인 에리히 프롬의 글을 함께읽고 나눌 다정한 친구들을 구합니다. 저는 매년 재독하는 책이 에리히프롬의 책이기도 하고 올해는 에리히프롬의 책을 다 읽어보기로!
어지로이 흘러가는 일상을 선명하고도 씩씩하게 바라보는 작업을 할 수 있을거라는 예감이 들어요.
📌모임 안내
-책을 모두 읽고 3월과 4월 사이에 만나요.
-책방에서 구입 및 주문도 가능합니다.
-참여비 5,000원 (다과 및 음료준비)
-신청: DM/방문 그리고 프로필 링크
풀의유영 2월 운영달력입니다. 2월로 건너와 봄을 기다리며 책방은 추위를 이겨내고 있어요. 책방 수도가 얼어 물의 귀함도 다시 한 번 느끼는 중입니다. 예상못한 일들을 저에게 한번씩 던져주는 책방이로군요.
새해의 두 번째 달도 천천히, 재밌게 이어가며 유영하도록 하겠습니다. 모쪼록 일상속에 사랑과 평화를 빕니다.
교환독서유영단의 첫번째 유영이 마무리되며 전시가 1월 19일부터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주일만 하려고 했으나 열화와 같은 성원이 아-주 조금이라도 있어서 전시가 조금 연장 되었습니다. 어제부로 에세이 책이 책방에 반납이 되며 총 5권을 책방에서 자유롭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다양한 독서의 형태를 만나는 재미를 놓치지 마셔요🌝
즐거운 교환독서유영단 두번째는 2월 설날 연휴전에 다시 맞이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오늘도 무탈함과 평화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