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팀 올디 벗 구디(
@oldie_but_goodie__ )의 정규 1집이 2025년 4월 30일, 세계 재즈의 날에 발매되었습니다.
작년, 정화와 함께 준비했던 여러 계획들이 시대적 흐름과 몇몇 예기치 못한 사건들로 무산되면서 앞으로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던 시기에, 저희는 정규 1집 제작을 결심했고 2024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앨범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앨범을 작곡하며 가장 중점을 둔 부분은, 재즈의 황금기를 살았던 이들이 느꼈을 감정과 삶의 순간들을 음악으로 그려내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직접 살아본 시대는 아니지만, 그 시절의 낭만과 사랑을 상상하며 감정과 장면들을 곡에 담아냈습니다. 그렇게 세상에 나온 9곡은 제게 모두 자식처럼 소중한 곡들이지만, 특히 3번 트랙 <In the closet, I saw>와 타이틀 곡 중 하나인 7번 트랙 <(This is) What love feels like>에는 각별한 애정을 담았습니다.
그동안 늘 데드라인에 맞춰 쫓기듯 작업해왔기에 이번에도 어렵지 않게 진행되리라 생각했지만, 이번 정규 앨범은 결코 간단하지 않았습니다. 약 3개월간 5곡 이상의 신곡을 작곡해야 했고, 특히 벌스(verse)까지 포함한 구성을 하다 보니 곡 하나를 만드는 일이 곧 두 곡을 만드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여기에 굿즈 제작, LP 프레싱, 쇼케이스 준비까지 병행하면서, 정화와 저는 수많은 시행착오와 새로운 경험을 함께 겪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그 결과물을 세상에 선보일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년 정규 1집, 2023년 싱글 앨범에 이어 세 번째 녹음 작업이었지만 여전히 긴장의 연속이었고, 저 자신의 음악적 역량을 매 순간 되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부족함도 있었지만, 많은 분들의 도움과 따뜻한 응원 덕분에 무사히 앨범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늘 따뜻한 조언과 사랑으로 저희를 이끌어주신 최보미 교수님, 앨범에 흔쾌히 참여해주시고 좋은 사운드를 만들어주신 최성환 형님, 멋진 연주로 깊이를 더해주신 이용석 형님, 편안한 분위기에서 녹음을 잘 이끌어주신 야기 스튜디오의 현진 엔지니어님, 언제나 믿고 맡길 수 있는 딜라이트 사운드 김지엽 엔지니어님, 급작스러운 부탁에도 흔쾌히 도와주신 조수빈 엔지니어님, 멋진 앨범 커버를 함께 완성해주신 준식 작가님과 이윤미 작가님, 그리고 빈티지 소품을 협찬해주신 아띠님, 마지막으로 저희 앨범을 응원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번 앨범에서 가장 많은 수고를 해준 정화에게 깊은 고마움을 전하고 싶습니다. 단지 음악만 해오던 제게 새로운 길을 열어주고, 끝까지 함께 걸어준 정화 덕분에 이 앨범이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함께여서 가능했고,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의 음악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마음 깊이 감사드리며, 현재 진행 중인 텀블벅 후원 프로젝트가 이틀 남았습니다. 저희와 이윤미 작가님이 정성을 다해 만든 Cd, Lp,굿즈 그리고 6/29일 진행하는 쇼케이스 티켓도 함께 만나보실 수 있으니,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진짜 이쁩니다). 프로필링크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 한성 드림
[ 𝐂𝐫𝐞𝐝𝐢𝐭 ]
Composed by 강한성 Hanseong Kang, 정화 Junghwa
Lyrics by 정화 Junghwa
Arranged by 강한성 Hanseong Kang, 정화 Junghwa
Vocal 정화 Junghwa
Piano 강한성 Hanseong Kang
Bass 최성환 Sunghwan Choi
Drums 최보미 Bomi Choi
Saxophone 이용석 Yongseok Lee (Track 2, 4, 5, 6, 9)
Mixed & Mastered by Chris Allen, Sear Sound, NY
Recorded by 이현진 Hyunjin Lee, Yagi Studio 김지엽 Jiyeop Kim, Delight Sound Studio
Artwork by 양준식 Joonsic Yang (Photographer) 이윤미 Yunmi Lee (Design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