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4
함께하는 다섯 번째 여름, 저희 결혼합니다.
스쳐 지나가는 우연을 인연으로 만들어 준 그 사람과 연인이 되어,
함께할 때마다 특별함을 느껴왔습니다.
5년 동안의 연애 기간 동안 서로를 깊이 알아가며 지켜봐 주었고,
서로 성장하고 진심으로 응원하고 믿어주었습니다.
이제 저희가 부부로서 내딛는 첫 걸음을 축복해 주신다면,
그 소중한 마음을 영원히 간직하며 살겠습니다.
또한,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이 부담이 될까봐 연락드리지 못한 분들이 많습니다.
저희의 조심스러움을 이해해 주시고 먼저 연락 주시면,
감사한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HALF - 01:44:48
곧 태어날 포니를 위해 시작한 대회들.
1월 1일 새해 일출런으로 시작해 mbn 선셋 하프 마라톤까지 달려왔다.
작년만 해도 수술을 진지하게 고민했던 무릎이었는데,
재활 끝에 다시 뛸 수 있음에 감사하다.
마라톤은 기록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끝까지 버텨내는 과정이기에, 완주한 모두가 메달을 받을 자격이 있다고 믿는다.
비록 풀코스는 못뛰어봤지만,
이제 육아라는 더 큰 마라톤이 기다리고 있다.
오늘의 완주 메달을 훈장 삼아 좋은 아빠가 되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