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함을 배우고 싶어서 작가님의 책를 샀다.
노트를 좋아했고, 필기류를 좋아했다.
책을 읽어나가며 구절들을 기록하고 싶었다.
여전히 마음에 비해 행함이 못미쳐서;
작가님을 초대했습니다!
4. 29 수요일 pm7
스테어에서 리니님을 뵈옵니다!
#쓰는만큼내가된다_리니
#북토크
#스테어
D-14
스테어 북토크
리니작가 x 쓰는 만큼 내가 된다
4월 29일 수요일 저녁 7시
망원동 스테어 에서
읽고 쓰며 자신의 내면을 바라보고,
타인을 응원하며 공감해주는 리니님의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이스커피 혹은 따듯한 커피 한잔을 서로 두고
듣고 나누는 시간을 준비하고 있겠습니다.
참가신청은 DM으로 부탁 드려요.
2026. 4.29 수요일 pm 7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54-1 스테어
참가비 20,000원
온라인 계좌번호 기업은행 04809964501015
#븍토크 #스테어 @stair_2025
#쓰는만큼내가된다
#리니작가님 @rini_archive
#더퀘스트출판사 @thequest_book
아직 출간이 되기도 전 사전 예약으로 구매한
리니님의 @rini_archive 두번째 책.
미도리 그리드 노트같은 느낌에 블랙윙 연필이 뙇! 놓여진
문구덕후 라면 이미 가슴이 두근거릴 책 표지였다.
책 표지를 넘기고 처음 놀란 것은
너무 필기하고 싶어지는 맨질부들한 종이의 질(quality) 이었다. 와 이럴수도 있네.
색연필 심을 끼워 넣어 다니는 샤프로 밑줄을 슥슥 그으면서도 얼마나 부드럽길래 이토록 필기감이 좋은지 또 환장설렘.
리니님의 책 속에는 누군가의 고민이 담긴 사연이 있고
다정한 리니님의 위로가 있다.
사연을 올린 누군가의 고민을 적어내려갈 당시의 상황을 떠올려주며 공감해주고, 그 마음을 옆에서 토닥여 준다.
스무명의 어느 하루를 같이 동행하며 때로는 손을, 때로는 어깨를, 때로는 살포시 눈빛을 교환해주는 느낌이었다.
이 사연을 보낸 누군가들의 마음이 얼마나 따듯하게 채워졌을지 같이 느끼고 위로받을 만큼.
게다가 ㅋㅋ 각 사연마다의 솔루션을 적으시며
그동안의 문덕의 기지를 발휘하시는데 ’ㅡㅡ‘
예수님 믿는 나에게 자꾸 지름사단의 유혹이 스며들게꼬롬 노트와 팔기구의 소개와 사용법을 팁으로 넣어두었다능 거!
아 맞다. 그리고 책속의 또다른 책 소개로 인한 자연스럽게 독서의 확장성에도 도움을 주시공!
미도리를 시작으로 나름 사고 선물하고를 반복하며
우리나라든 다른나라든 반드시 문구를 쇼핑하고 오는 나를 늘 문방구 쇼핑하는 초딩 보듯 하던 남편에게
이 전문가 분을 늠흐나도 소개하고팠던 코너들이 책 안에는 당당히 페이지를 차지하고 있던 것! 하하하
지나쳐 버릴 어떤 찰나들에 존재를 부여하 듯 이름을 붙여주고 그 안에 의미를 새겨넣는 통찰력과 작명의 탁월함에 또 한번 감동하고.
도저히도저히 그냥은 못있겠어서
북토크를 요청하는 조심스럽고도 팬심가득한 연락을 드렸는데 수락을 해 주셔서!!
꺅! 북토크 성사됐어요🎉
장소는 스테어 날짜랑 시간이랑 다음주에 공지할께욥!
책 속 코너로 동네 아줌마들하고 하고싶은 거이 너무 많은데 .. 일단 기화팬을 사고,
000치부책을 맹그러서~ ㅋㅋㅋㅋㅋ
곧 사라질 대나무숲에 손으로 신나게 휘갈려~~~뿌잉뿌잉
하고픈 맘 굴뚝! ㅋㅋ
#북토크합니다
#쓰는만큼_내가된다
#기록친구리니 @rini_archive
#문구덕후의기록
#더퀘스트출판사 @thequest_book
다음주 목요일 7시
🙏🏻야곱의 사다리 - 스테어에서 예배를 드립니다.
매달 한번, 세번째 주 목요일
커피 한 잔 혹은 티 한잔을 마시며,
잠시 멈춰 숨고르고
나를 점검하며
함께 교제해요.
📍서울 마포구 방울내로 54-1 스테어
⏰저녁 7:20
👥자리를 넉넉히 준비해 둘께요
#크리스천모임
#신앙 #교제예배
#망원동카페 #스테어
추출 심화반
싸이펀이라는 내가 메인이 되는 사업장을 만들고
지금까지 교육커리큘럼이 한번도 바뀌지 않았다.
그만큼 대 카테고리 였단 소리다.
그러나 수업중에 종종 이야기를 했었다.
오늘까지는 내가 한 말에 확신이 있기 때문에 하는거다, 그러나 어딘가에서 내가 다른 소리를 한다면!!
아 저 냥반이 뭔가를 또 새롭게 받아들였구나 라고 너르고 열린 마음으로 받아달라고. ㅋㅋ
꽤 오래, 꽤 많은 이들과 수업을 했고, 여적지 하고있다.
문득 최근에, 자료들을 정리하기 시작하면서
커피 영상들을 찾아보니, 생각보다 아쉬움이 있더라.
커피 추출은 정말 많이 확대되어 많은 분들이 가정에서도 혹은 업장에서도 꽤 레벨이 높은 = 가격이 높은 장비와 다양한 테크닉들을 접하고 있는데..
사실 얼마나 딥해졌는가를 볼때에는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랄가. 물론 영상에서 할 수 있는 말들은 경계에 걸쳐있는 이야기는 안될 수도 있겠다 싶으면서도..그래도 아쉽다 라는.
해외 바리스타들이 혹은 커피를 물리적으로 화학적으로 연구하는 이들이 올리는 논문이나 영상들을 보면서도
우리가 공부하는 벗어나지 않는 이론들을 토대로 우리는 얼마나 더 딥하게 공부를 하고 있는가를 자문해 본다.
대회시즌이 되면 늘 논문을 많이 찾아본다.
요즘은 ai 덕분에 어려운 용어들을 쉽게 번역해서 읽고 또 레퍼런스를 찾고, 또 번역과 설명을 통해 접하면서
일반적으로 설명하던 것들을 좀 더 심화학습 하고 있다.
일단은 나에게 정리가 더 잘되는 기분이 든다.
트렌드 보다 나에게 늘 더 중요한 것은,
내가 알고 있는 것을 얼마나 더 해봤느냐고,
해본것에 얼마나 더 질문을 해봤느냐다.
그리고 설득당하는가, 설득할 수 있는가다;
물론 장사를 하는데에는 아무 도움도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수업은 매번 새롭다.
그리고 수업을 준비하면서 이렇게 어려운 이야기를 하면 안된다고 나에게 수없이 타이르지만;; 때로는 툭 튀어나온다. 나의 지적혀영심이 역치가 점점 낮아지고 있고, 다양한어휘의 습득은 표현을 조금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확장시켜 주고 있지만..ㅋㅋㅋ 그렇다고 내가 내가 아닌건 아니라서;; 수업을 듣는 이들에겐 번번이 어려울 수 있을수도.
수업날은 아직도 참 긴장된다.
여전히 수업 보다 추출을 하는게 나는 더 편하다.
물론 요즘처럼 정리를 하느라 뇌에서 땀을 뺄때에는 추출할 때 생각이 많아져서 가끔 산으로 가는 산맛이;; ㅋㅋ 나기도 하지만.
오늘도 수업은 열심히!!!
추출은 Fun 하게. 그래서 psy Fun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했었으니까! ㅋㅋ 비와도 재미지게!
간만에 #본캐모드
근래에 로스팅이 조금 바뀌면서 추출이 맘에 안들었드랬다. 추출속도가 너무 더뎌지기도 했고(물 안만듬. 참고로 브리타 수소필터로만 걸러도 70ppm 이드라는;)
그런데도 캐릭터 표현이 아쉬웠다랄까.
CT62 드리퍼에 18g 정도를 넣고 원푸어 방식이 요즘 즐기는 방식이었다. 그리고 아쉬운 상태였던..
그르다가 본 조나탕 가네의 글.
보고는 잠시 고민했다.
커피 베드의 깊이라 .. 깊이가 있는 추출도구로 추출 수위는 높게 가져가지 않으려면 여러번 푸어를 해서 확산계수를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맛과 밸런스를 잡는다 는 이야기 였던 듯 ㅡㅡ;
문득 지난주 추출 수업때 사용했던 오리지널 멜리타와
원추형 콘쉐입의 원통형 드리퍼 그리고 62도의 각으로 음각을 활용한 CT62를 활용해서
확산계수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는 요소들로 최근에 볶은 나름의😂 약배전 커피를 추출해 보고 싶었다.
원푸어 방식을 활용할 때에는 불림을 길게 하지 않았으나
농도에 의한 확산정도로 추출을 이끌어 내는 테스트에서는 불림을 길게 가져가고
초반과 중반 드리퍼내 추출수위와 추출수의 방향을 조금더 신경써 보기로 했다.
결과는
병목이 또렷하게 일어나는 콘쉐입의 추출은 이무래도 캐릭터가 더 또렷하다. 그러나 약간 과추출 뉘앙스의 꺼글거리는 텍타일도 포함이 되더라.
멜리타 원추형 드리퍼는 추출시간이 상대적으로 빨라서 그런가 잡미는 덜하고 밸런스는 괜찮은데 캐릭터는 좀 덜 명확하다 랄까;
오리지널 멜리타는 ㅋㅋ 제일 빠른 추출속도로 꿀떡 마시기는 편한 농도와 러이트한 바디였으니.. 수율면에서는 아쉬움이 남았다.
적은량으로 가늘게 분쇄하여 추출하는 것은 더 섬세함이 필요하다. 커피 세포안의 표면적을 의도적으로 넓혀 고온의 물을 사용하여 농도차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지만 드리퍼 내부에서 커피성분의 아동속도는 즉 잘 녺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우리의 후각을 잘 활용해야 한다.
여전히 우리는 감각활용을 통해서 결과물을 예측할 수 있어야 한다가 내가 커피일을 감각적 기술직이라 표현하는 이유이다.
똑같은 건 언제나 없다.
추출을 하는 이상 우린 늘 변화를 감지하려고 적어도 애써야 한다.
간만에 수업이 아닌 내 커피를 테스트 하기 위해서;;
도구를 끄집어냈네. ㅋㅋㅋ
여전히 재밌네. 커피.
#커피브루잉
#야곱의사다리 여섯번째 예배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는 스테어에서 예배를 올려 드립니다. 평범한 날, 주중의 하루를 하나님께 내어 드리고,
또 새로운 분들과 교제를 하는 일이 마냥 순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스테어를 오픈 하면서 ‘전도하는 문’을 실천하자며 시작한 예배모임 이지만 예수님을 모르는 분이 자발적으로 오신 적은 아직 없습니다.
또한 이 예배가 언제까지 드려질지도 또렷하게 계획 되어져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각 교회를 섬기는 뭇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고, 또한 영적인 교제를 통해 기도하며 성도의 삶을 더 깊이 주님께 내어드리는 데 이 모임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뼈 이픈 말씀과 다시금 돌아오는 예배날짜를 보며
나의 삶엔 어떤 적용으로 하나님과 동행 하였는가를 되돌아 봅니다.
제가 속한 교회의 주일 설교 말씀을 오전에 다시 읽어봅니다. 묵상합니다.
폭풍우 같던 지난주를, 걸음마다 발자국의 깊이가 더 패이는 것 같았던 지난주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받고
응원받는 삶에 감사 드립니다.
기쁜 마음으로 예배를 준비하갰습니다.
박찬용 에디터 서울의 어느 집 북토크를 마쳤다.
카페를 같이 운영하는 반쪽이가(금쪽이 아님 주의!!!) 큰 아이와 함께 여행을 떠난 터라 분주했다.
커피도 볶아야 했고, 북토크도 준비해야 했다.
홍보를 더 적극적으로 못한 탓/덕에 에디터님의 게시글이 올라가고 신청이 마감되었다.
오시는 분들을 생각하며 투명파우치를 준비하고, 드립백을 만들고, 네임텍을 출력해서 붙이고,
혹 하는 마음에 아로마 시향지에 끈을 붙여서 책갈피 비스듬 한걸 준비했다. 실은 시향지에 ‘북토크 이후의 자신의 문구를 적어주세요’ 라는 뭐시기를 해보고 싶었으나;;;
오시는 분들의 음료를 준비하는데에 바 안에서 시간을 다 사용한 나는 아무런 진행에 도움을 드리지 못했다.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신기한 것은 작가님들과 독자님들은 비슷한 분위기? 바이브 ? 그릉것이가 있는 거 같다.
다음번엔 마이크를 준비해야겠다 마음먹게 되는 에디터님의 성량에 너무나도 진중하게 귀와 눈을 집중하는 독자님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카페에서 하는 북토크 이다보니 제빙기에서 얼음 떨어지는 소리가 얼마나 크게 들리던지;;
북토크 진행의 초심자인 나는 참 무식해서 용감했다. 용감해서 그래도 귀한 정보들을 많이 수집했다;(에디터님 죄송해요;)
일반적으로 북토크 시간은 그리 글지 않다.
그러고 보니, 가끔 영화에서 북토크를 하는 장면들을 생각해보면
저자가 자신의 책을 몇 구절 읽고 잠시 질의 시간을 갖고, 사인을 하는 길지않은 시간을 소유했었거늘;
길었다. ;; 워낙에 세미나만 주최를 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
윤덕원 가수님 때에는 모더레이터가 있었고, 중간중간에 노래를 함께 들려주셔서 시간이 있어서 적정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이번에는 혼자 단독으로 시간을 풀로 채우시느라;; 애써주셨다;;;;
난 중간에 너무 빵빵 터지는 큰 웃음에 옆 자리 친구가 부끄러워했는데, 오신분들을 살펴보니 소리를 안내고 웃으시는 테크니컬한 모습들을 보여주시더라;; 어딘가 묘하게 연결되는 저자님과 독자분들 같은 ;;
질의시간이 되고, 책을 읽으신 분들께 미리 받은 질문들을 쭉 읽으시고 소신발언을 이어 주셨다.
그외 질문을 더 하는 시간에 질문을 하시는 많은 분들의 수줍은 고백용(내 귀의 문제인지도 모른다;) 목소리의 질문들이 이어지고(!!! 이어지다니!!) 또 답을 해주시고!! 뭐랄까, 앵콜에 그리 후하지 않은 유명 피아니스트의 빠빠빠 송(이제는 우리가 헤어져야 할 시간~)을 한번더 해주시는 느낌이랄까! 감동했다!
‘왜 나는 북토크를 해야하는가’ 에 대해서 너무나도 깊은 고민이 이어지는 시간들이 찾아왔다.
‘굳이 카페여야 하는가’ 도 너무나도 나 자신에게 질문을 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1 내가 하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저자님들 이므로! )
2
3
4
5
이 블랭크를 나는 채워가야 한다.
분명한것은 독자의 입장에서 나는 박찬용 에디터님에 대한 내적친밀감 상승으로 인한 응원지수가 훨씬 상승되었다는 것이다. 뭐 나같은 이의 응원지수 따위야 일 수 있으나, 이런 독자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새로운 다음 행보에 대한 팬덤으로 이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또한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 있는 일종의 안도감 같은 것이 있었다.
나는 사람들 앞에서서 이야기하는 것을 매우 부끄러워 하고 심장이 떨려서 주저주저 하는 편인데(목소리도 떨린다;;) 비슷한 느낌 이었다. 괜시리 이 공간을 찾아준 분들에 대해서도 느껴지는 안온함 같은 것이 있었다.
내가 좋아하는 책의 저자분들과 그 분들을 응원하는 비슷한 사람들이 또 있을 것 같은 묘한 동질감안의 편안함이 느슨한 안전기지 같은 느낌 이랄까.
북토크를 준비하는 아침,
나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몇십년 만에 다시 보았는데 “누구도 아닌 자기 걸음을 걸어라
나는 독특하다는 것을 믿어라
누구나 몰려가는 줄에 설 필요는 없다
바보 같은 사람들이 무어라 비웃든 간에 자신만의 걸음으로 자기 길을 가거라 ”
라는 장면을 나는 캡쳐를 해 두었었다.
어릴때 보다, 젊을때 보다 지금 나는 더 소심한 속도로 조심스런 보폭으로 걷고있다.
그래도 중요한 것은 ’걷고 있다‘ 는 것이다.
그리하여 다음달 북토크도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박찬용에디터 @parcchanyong
#북토크 #북토크후기
#스테어카페
북토크 신청 마감합니다.
깜짝 놀랐습니다.
박 에디터님 @parcchanyong ^^
무작정 여쭤보았다.
“저도 작은 카페를 셀프시공하며;; 어쩌구저쩌구;;; ㅋㅋㅋ “
그러면서 혹여나 무례할까 싶어 아쥬 조심스럽게 “저희 카페에서도 북토크 해주실 수 있으실까요?”. 너무나도 무해한 웃음과 함께 수락해 주셨다.
2026년 스테어 에서 하시는 북토크 주제는
‘프리랜서 에디터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라고~
오늘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려주셨다. ㅋㅋㅋ
나는 에디터님의
-서울의 어느 집을 읽고
-모던키친 에서 궁금한 목차를 찾아 읽고
-잡지의 사생활을 읽으며
가뜩이나 sns 를 잘 하지 못하는 사업주로써 에디터의 범주를 탐닉하던 터였다.
ㅋㅋㅋ
에디터님의 게시물에 스테어는 1번, 11번, 12번에 언급되었으며
이로인해 나는 작가님의 괜시리 선한 마음을 좀 더 가까이 느낄 수 있을 것 같았다.
ㅋㅋ
사실 나는 워낙에 뭐든 늦더라도 해보는 걸 부끄러워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에디터 님의 북토크를 하는 것은 내가 알게된 시점 이후라고 해도 좋았다.
사실.. 초반에 말씀드린 인원을 다 모으지 못한 것은 나의 홍보 미숙으로 인한 죄송함이었거늘;;; 하
스테어는 작은 공간이지만, 내가 인원수에 조금 욕심을 냈던 것은
‘노팅 힐’의 서점주인 인 휴그랜트와 같은 수줍음 속 위트가 멋스런 중년(에디터님 피셜)의 에디터 님을 소개하고, 그의 책에 담긴 디테일 하며, 호기심의 수업료를 대신 지불하여 주시고 꼼꼼히 업체 선별기준을 알려주신 그 이상의 인포메이션을 나누고저 함이었지 많은 인원으로 인한 다른 홍보효과는 아니었다.
에디터님의 서울의 어느 집을 읽으며 책에 소개된 브랜드를 하나하나 찾아보았다.
‘오옷‘ 하는 업체도 있었으나, 나의 취향이 아닌 ㅋㅋㅋ 브랜드도 있었다.
나의 업태 상 수전은 도저히 넘사여사;; 취향이 아니라고 말할 일 이라기 보다는
’잡지의 사생활‘에 나오는 럭셔리 브랜드 중 하나의 소비를 내 일상으로 끌어들일 자본이 없는 천민의 거부감 이랄까 하는 ㅋㅋㅋ
아무튼
모집인원은 마감합니다.
더이상을 모시면, 창문에 김이 서릴 것 같아서 ㅋㅋ 적정한 인원의 분들과 함께
심도있는 이야기로 길지도 짧지도 않은 시간을 맛나게 멋나게 채우겠습니다.
북토크 마감 !! 입니다.
고맙습니다
카페로의 영업이 끝나가는 시간이 되자 익숙한 얼굴들과 낯선 얼굴들이 카페안으로 들어옵니다.
익숙한 걸음들과 낯선걸음들이 움직임은 속도의 차이를 보여줍니다.
그러나 익숙한 움직임도 낯선 움직임의 사람들도 정돈된 의자에 앉으면 눈을 감고 마음을 모아 기도를 합니다.
네, 저희는 크리스찬 입니다.
낮시간의 카페의 매출은 좋지 않았습니다.
최근들어 오전시간에는 더 손님이 많지 않은것같고, 오후가 되면 조금씩 들어오시는데...
시장상황인지, 저희 카페의 영업력의 부족이지 잘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늘 그렇듯, 오픈을 하고 바닥을 닦고, 테이블을 닦습니다.
물을 끓여 올려놓고 식세기의 전날의 커피잔과 기물들을 꺼내어 제자리를 찾아줍니다.
정돈된 카페안으로 보며 저 역시 카페안에서의 시작은 기도로 합니다.
어디에서든 하나님이 받으시는 예배는 늘 우리를 정돈되게 하여주십니다.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게 하시고, 나의 상태를 점검하게 하시고, 다시금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십니다.
어제 드린 예배의 제목은 ‘우리 제발 예수 믿어요’ 였습니다.
어제 모인 우리는 이미 예수님을 믿는 자들이었습니다.
이미 누군가는 목사님의 역할을, 전도사님의 역할을
또 교회의 직분을 맡은 우리들 이거나 성도로써 주일마다 예배를 드리는 자 들이었습니다.
바울이 이 갈라디아서를 쓴 그들도 이미 예배를드리는
교인들 이었습니다.
말씀은 갈라디아서 6장 2절부터 10절 말씀 이었습니다.
이미 신자라고 하는 그들에게, 우리에게
바울은 보여지는 행실 그 이면의 우리의 마음을 자꾸만 들여다 보게 하는 말씀을 선포합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이 열매가 되어 작동하고 있는지를 자문하게 합니다.
어제 말씀을 전해주신 목사님이 설교를 준비하시면서 스스로에게 물어보았다고 하신 질문은
“권목사야 너 진짜 예수님 믿니?” 였다고 합니다.
이삼십대의 무종교의 비율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2000년대 이후에 기독교에 대한 인식은 더 낮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저는 종종 이런시대에 혹은 나의 이런 상황에 예수님이 없으면 어떻게 살지 하는 생각이 들때가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어려움이 닥쳐오고, 나의 어리석은 선택으로 곤란한 상황이 만들어 지고 할때,
자녀들이 살아갈 세상이 너무나도 막막해보이고, 미안해질때 저는 제 힘으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기에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렇게 어려울때, 내가 곤란할때.. 하나님을 찾습니다.
그런데..저 역시 하나님을 히어로 처럼 생각하며 살아온것은 아닐까 합니다.
참 부끄러웠습니다.
입술밖으로 아무소리도 낼 수 없었습니다.
기도가 .. 소리의 형태로 나오지 않는 시간 이었습니다.
진짜 예수님이 저에게 하시는 말씀 같아서요.
이 작은 카페에서 예배의 형식이 다 갖추어지지 않아도,
교회의 구성요소가 있지 않아도
저희는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납니다.
말씀이 육신되어 오신 분이 예수님 이시니까요.
말씀을 듣고 우리들 마음을 교제의 시간으로 나눕니다.
내 귀에 들리어 나를 다시금 점검합니다. 잠급니다.
카페의 불이 꺼지고, 창틀에 놓여진 모서리 십자가를 잠시 바라보고 집으로 가는 늦은시간,
남편과 아이들과 오늘 예배의 나눔에 대해 다시금 이야기를 하며 어둠을 통과합니다.
형제들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가 너희 심령에 있을지어다 아멘
-갈라디아서 육장 십팔절 말씀
#갈라디아서6:2-10
#예배드리는카페
@campguard@camppraisus@stair_2025
박찬용에디터 님의 #서울의어느집 북토크를 하려고 합니다.
커피친구인 @soomshegi 의 게시물을 보고 알게된 작가님의 책을 바로 다음 날 주문을 하고 보니
망원동의 여행서점으로 유명한 @checkin_books 에서 북토크를 하신다는 것입니다.
급하게 신청을 하고나서 책은 얼마 읽지도 못한 채 였지만
맛잘알인 저의 글입맛에 너무나도 취향저격 인지라
다음장이 몹시 궁금했습니다.
그러나 책을 받은 시점과 북토크 시점이 너무 가까워 완독은 하지도 못한채 북토크 장소로 갔습니다.
글맛만 기똥찬 줄 알았습니다
그른데 작가님은 말맛도 보통 아이었습니다.
수줍은 듯 발휘하시는 위트섞인 유머러스함과
나즈막한 목소리에 선택되는 단어들은 저의 얄팍한 문장만들기 어휘집에 마구 추가해야 하는 “작가” 님만의 입담 맛 이었습니다.
책의 표지와
작가님의 집과
작가님은 참 닮아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겉보기로는 알 수 없는 ‘이야기가 있는 그’의 ‘집’과
그 이야기를 담아내기 까지의 황당둥절한
작가님의 ‘이야기’를 스테어에서 다시한번 펼쳐보고자 합니다
셀프시공으로는 역시 경험자 이므로 너무 신이 납니다!
흔쾌히 수락해 주신 북토크 인 만큼
작가님의 유쾌함으로 참으로 춥기도 했고 어렵기도 했던
2월을 함께 마무리 하면 좋겠습니다.
신청 및 접수는 프로필에 있는 링크로 부탁드려요.
#망원동북토크
#서울의어느집
#박찬용에디터 @parcchanyong
#asmallhomeinseoul
설에 마음을 담아 드려요.
싸이펀 때는 한번도 해보지 못한
설 선물 드립백 셋트를 구성 준비 했어요.
드립백에 들어가는 커피의 원두며
드립백 용량, 봉투까지 그리고 포장스티커, 띠지 까지도
손수 고르고 직접 포장 했어요.
첫 드립백에 가장 많이 담은 마음은 “선물” 입니다.
한 때 유행하던 쿨 하게 툭 ”오다 주웠어“와는 거리가
너무나도 먼
하나하나 다 따져보고 마음을 다해 고르고 준비했어요.
자연을 좋아해서 환경에 관심이 적지 않은 편이라
포장이 세심하다 보니; 환경문제를 생각하지 않은 건 아니지만, ‘귀한 분께 꼭 전하고 싶은 감사를 담다’ 가 1차적 목표이다 보니 레이어가 얕진 않네여.
그해도 백화점에서 파는 비싼거 같다는 피드백에 마음 한켠을 쓸어 내립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준비했고
감사를 전하기 위해 구성 했습니다.
설 택배는 목요일까지 마감이니
온/오프라인 으로 주문 해주시면 설에 받으실 수 있도록
준비할께요!
#드립백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