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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균 Lee Jaeky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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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개인전 《X》 전시전경, 일산수지 *오픈 시간이 오후 6시에서 5시로 변경되었습니다. 이재균 《X》 - 장소 : 일산수지 (부산 감전천로58) - 일정 : 2025. 12. 13 (토) - 12. 29 (월, 마지막 날은 오후 2시까지 오픈) - 시간 : 11am - 05pm (월 휴관) - 도움 : 손창안(일산수지) - 글 : 이가은 -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본 사업은 2025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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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예술지구p X 호랑가시나무창작소 입주작가 교류전이 다가오는 16일부터 2주간 진행됩니다. 저는 "코리안 스페이스"작업으로 참여합니다. - 장소 : 호랑가시나무 베이스폴리곤 (광주 남구 제중로47번길 20) - 일정 : 2025년 12월 16일(화) - 2025년 12월 29일 (월) - 시간 : 10am - 06pm - 작가 : 강철, 남민오, 다이, 송미경, 유선진, 이선희, 이재균, 최민서, 홍준호, Martin Reich, Ralph C. Lumvres - 주최 : 예술지구p, 호랑가시나무창작소 - 후원 : 광주광역시, 광주문화재단 - 설명 : 지난 교류전이었던 '연대의 적층'이 쌓여 '현재의 순간들' 전시, 11명의 작가가 각자의 개별적 시선을 통해 만들어내는 순간들이 모여 다양한 층위의 현재성을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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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ORIGIN, 기원을 찾아서》, 오늘부터 오픈했습니다. 최원교 작가님과 함께 선보이는 이번 2인전은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의 투어전시 《금고, 커넥티드》의 일환으로, 1호 금고 전체를 사용하여 공간을 구성했습니다. 저는 이번 전시에서 핵무기를 다루는 신작〈우리는 폭탄의 의미를 끊임없이〉중, 사진과 영상 등 9점을 처음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5-2026 금고, 커넥티드 《ORIGIN, 기원을 찾아서》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 1호 금고 일정 : 2025. 12. 09 (화) - 2026. 3. 2 (월) 시간 : 09 - 18시 (월, 공휴일 휴관) 작가 : 이재균, 최원교 기획 : 박지영 총괄 : 이창훈 디자인 : 디자인 따뜻한 도움 : 포레공방 주최, 주관 : 부산광역시, 부산근현대역사관 ※주차는 용두산공영주차장을 이용바랍니다. 서문 일부 현대미술에서 사진은 객관적 현실을 재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실을 해석하고, 조작하고, 재구성하는 매체로 변모하였다. 디지털 기술 이후 사진은 진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아닌 의미를 생산하는 장치가 되었다. 즉, 사진은 회화처럼 조작되고, 조각처럼 물질화되며, 퍼포먼스처럼 수행성을 갖게 되었다. 설치, 영상, 오브젝트, 퍼포먼스와 결합하면서 하이브리드(hybrid)적인 조형 언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때때로 정치적 발언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사진이라는 매체는 작가에게 ‘예술의 장르’가 아닌 하나의 ‘전략’으로 채택되기도 한다. 현대미술 속 사진은 사실적인 풍경이 아닌 경험으로서 세계를 지각하는 몸, 사건이 아니라 경험, 재현이 아니라 감각하는 것으로 그 기능을 달리 하고 있다. 이재균 작가는 보이는 현상 이면의 사회 정치적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시대의 이슈를 쟁점화 하는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년 동안 작업한 신작을 내걸었다. 작가는 자신의 조부의 원폭피해자 등록증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자신이 원폭피해자 3세인 것을 알게 되었고 “핵의 흔적이 사라진 장소에서도 핵의 공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물음으로, 합천 신소양 마을을 중심으로 전국의 원폭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작업을 보여준다. 전시장 정중앙의 <( )의 반복>은 한 장의 종이 학을 접는 손 위로 수천회의 터치가 반복된다. 거대 공포의 제도화를 은유적으로 보여준 작업이다. <개미걸음을 하는 악어> 9분간의 영상작업을 통해 원폭피해자들이 구술과 색상 반전을 통한 영상편집으로 보는 이에게 기이함을 전달한다. 작가는 이 영상을 통해 폭력(핵)의 비가성을 시각화하였다. 최원교 작가는 사진을 하나의 고정된 장면으로 다루기보다 이미지가 몸과 환경 속에서 다른 감각적 상태로 변하는 과정에 주목해왔다. 절단, 중첩, 회전, 손의 개입을 통해 이미지는 표면을 넘어서 지각을 일으키는 조형적 구조로 재편된다. 작가는 일상의 표면에서 수집한 시각 정보를 기억이나 감각, 믿음의 잔상과 뒤섞어 정확한 기록이 아닌 잠정적이고 유동적인 형태로 배열한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빛, 반사, 기계적 구조들은 이미지가 고정된 의미를 갖지 않고 관람자의 몸, 시선의 높낮이, 공간의 조건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내는 상태를 드러낸다. 최원교의 이미지들은 완결된 객체가 아니라 ‘사건을 생성하는 것’에 가까운 존재다. 관객이 움직이는 순간, 이미지는 다시 시작되고 다시 구성된다. 그 과정에서 사진은 기록의 범주를 벗어나 지각과 감각의 흐름을 드러내는 비정태적 구조로 자리 잡는다. 두 작가의 작업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사유(지점)에서 출발하였지만, 시각적인 이미지가 세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구성하는지에 대해 각기 다른 해답을 모색하고 제시한다는 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본 전시가 두 작가의 시간과 사유로 만들어 낸 새로운 기원(origain)을 함께 바라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글 /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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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올해 여름까지 작업해왔던 ”큐리오시티“ 중 일부를 선보이는 개인전 《X》가 12월 13일 토요일부터 16일간 일산수지에서 진행됩니다. 지난 8월 예술지구p에서 공개했던 작업 일부와 신작을 추가하여 구성하였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이재균 개인전 《X》 - 장소 : 일산수지 (부산 감전천로58) - 일정 : 2025. 12. 13 (토) - 12. 29 (월, 마지막 날은 오후 2시까지 오픈) - 시간 : 11am - 05pm (월 휴관) - 도움 : 손창안(일산수지) @ilsansuji_official , @hyperngc - 후원 :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 ※본 사업은 2025년 부산광역시, 부산문화재단〈부산문화예술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았습니다. 서문 일부 그렇게 작가는 의도적으로 관성의 이미지 위에 올라탄 채 구조에 침입한다. 매끈하게 조작된 이미지로 근미래의 우주와 산업의 희망을 보여주는 듯하지만, 동시에 그에 따른 반응을 다시금 낚아챈다. 경외나 감동이 스스로의 자발성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모종의 목표가 조율된 환경 속에서 학습된 결과인 것이 아니었는지를 되묻는다. 우주 이미지는 그렇게 감정의 인프라로 작동하며 소비와 결합한다. 시대가 거두려는 목표가 뭘까. 아직 모르겠다. 오늘날의 모든 서사는 결국 자본으로 정산되는 것이려나. 그저 무수한 질문만 떠오른다. 나는 왜 여기에 끌리는가. 그것은 정말 우주였을까. 무엇이 또 나를 이토록 감동하게 하였는가. 자본주의여! 글 / 이가은 @_g.ae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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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Residual Heat : 열과 막》 전시 전경 《Residual Heat : 열과 막》 장소 : 룩인사이드 갤러리 (서울) 일정 : 2025. 12. 05 (금) – 12. 14 (일) 시간 : 10am - 08pm (화 휴관) 기획 : 손창안, 이재균, 심재창 작가 : 황유슈 (Yu Hsiu Huang), 린쉬안랑 (Lin HsuanLang), 율리아 뤼베케 (Julia Lübbecke), 오스카 레벡 (Oscar Lebeck), 김유나, 김효연, 신정식, 심재창, 윤아미, 이재균 ※ 본 전시는 부산국제사진제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국제사진제 공식 프로그램이 아닌, 전시의 기획을 맡았던 손창안, 이재균과 심재창 작가가 함께 만드는 자율적인 흐름 속에서 다시 한 번 작가들의 작업을 집중해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Residual Heat(잔열)’은 이미 지나간 사건의 표면에서 아직 식지 않은 에너지, 흔적, 압력, 감각의 여운을 의미합니다. ‘열과 막’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번 전시는 각 작가가 다루는 공간이 주는 압력, 개인의 감각적 경계, 그리고 시각적·정서적 잔열을 다시 한 번 응축해 보여줍니다. 부산 일산수지의 산업적 맥락과는 달리, 서울 전시는 화이트 큐브의 중성적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대형 설치나 동일한 스케일을 재현하기보다는 이미지 자체의 밀도와 감각에 집중합니다. 보다 간결한 형식 안에서 작업의 본질이 드러나는 방식을 실험합니다. 각기 다른 도시, 다른 기억, 다른 감각을 가진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잔열의 표면을 따라, 관객은 ‘열’이 남기는 미세한 균열과 ‘막’이 지키는 경계를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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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다가오는 9일부터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1호 금고에서 최원교 작가님과 함께 2인전을 선보입니다. 저는 이번 전시에서 핵무기를 다루는 신작〈우리는 폭탄의 의미를 끊임없이〉중, 사진과 영상 등 9점을 처음 발표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2025년 금고미술관 투어전시 《2025-2026 금고, 커넥티드》 장소 : 부산근현대역사관 본관 지하 1층 금고미술관 일정 : 2025. 12. 09 (화) - 2026. 3. 2 (월) 시간 : 09 - 18시 (월, 공휴일 휴관) 작가 : 이재균, 최원교 기획 : 박지영 총괄 : 이창훈 디자인 : 디자인 따뜻한 주최, 주관 : 부산광역시, 부산근현대역사관 ※주차는 용두산공영주차장을 이용바랍니다. 서문 일부 현대미술에서 사진은 객관적 현실을 재현하는 도구가 아니라, 현실을 해석하고, 조작하고, 재구성하는 매체로 변모하였다. 디지털 기술 이후 사진은 진실을 증명하는 증거가 아닌 의미를 생산하는 장치가 되었다. 즉, 사진은 회화처럼 조작되고, 조각처럼 물질화되며, 퍼포먼스처럼 수행성을 갖게 되었다. 설치, 영상, 오브젝트, 퍼포먼스와 결합하면서 하이브리드(hybrid)적인 조형 언어로 사용되고 있으며 때때로 정치적 발언의 도구가 되기도 한다. 이처럼 사진이라는 매체는 작가에게 ‘예술의 장르’가 아닌 하나의 ‘전략’으로 채택되기도 한다. 현대미술 속 사진은 사실적인 풍경이 아닌 경험으로서 세계를 지각하는 몸, 사건이 아니라 경험, 재현이 아니라 감각하는 것으로 그 기능을 달리 하고 있다. 이재균 작가는 보이는 현상 이면의 사회 정치적 관계를 시각화하는 작업을 통해 시대의 이슈를 쟁점화 하는 작업을 이어 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 작가는 2년 동안 작업한 신작을 내걸었다. 작가는 자신의 조부의 원폭피해자 등록증을 우연히 발견하면서 자신이 원폭피해자 3세인 것을 알게 되었고 “핵의 흔적이 사라진 장소에서도 핵의 공포는 어떻게 작동하는가?”라는 물음으로, 합천 신소양 마을을 중심으로 전국의 원폭피해자들을 대상으로 촬영한 사진과 영상 작업을 보여준다. 전시장 정중앙의 <( )의 반복>은 한 장의 종이 학을 접는 손 위로 수천회의 터치가 반복된다. 거대 공포의 제도화를 은유적으로 보여준 작업이다. <개미걸음을 하는 악어> 9분간의 영상작업을 통해 원폭피해자들이 구술과 색상 반전을 통한 영상편집으로 보는 이에게 기이함을 전달한다. 작가는 이 영상을 통해 폭력(핵)의 비가성을 시각화하였다. 최원교 작가는 사진을 하나의 고정된 장면으로 다루기보다 이미지가 몸과 환경 속에서 다른 감각적 상태로 변하는 과정에 주목해왔다. 절단, 중첩, 회전, 손의 개입을 통해 이미지는 표면을 넘어서 지각을 일으키는 조형적 구조로 재편된다. 작가는 일상의 표면에서 수집한 시각 정보를 기억이나 감각, 믿음의 잔상과 뒤섞어 정확한 기록이 아닌 잠정적이고 유동적인 형태로 배열한다. 이번 전시에서 보여지는 빛, 반사, 기계적 구조들은 이미지가 고정된 의미를 갖지 않고 관람자의 몸, 시선의 높낮이, 공간의 조건에 따라 계속해서 새로운 얼굴을 만들어내는 상태를 드러낸다. 최원교의 이미지들은 완결된 객체가 아니라 ‘사건을 생성하는 것’에 가까운 존재다. 관객이 움직이는 순간, 이미지는 다시 시작되고 다시 구성된다. 그 과정에서 사진은 기록의 범주를 벗어나 지각과 감각의 흐름을 드러내는 비정태적 구조로 자리 잡는다. 두 작가의 작업은 사진이라는 매체를 기반으로 서로 다른 사유(지점)에서 출발하였지만, 시각적인 이미지가 세계를 어떻게 지각하고, 구성하는지에 대해 각기 다른 해답을 모색하고 제시한다는 점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본 전시가 두 작가의 시간과 사유로 만들어 낸 새로운 기원(origain)을 함께 바라보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 글 / 박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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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오늘부터 12월 14일까지《Residual Heat : 열과 막》열흘간 룩인사이드 갤러리에서 개최됩니다. 전시는 지난 10월 부산에서 열린 2025부산국제사진제 국제 청년작가 교류전 《Under the Skin: 열과 막》의 확장선상에서, 서울의 화이트 큐브 공간으로 옮겨온 독립 프로젝트 전시입니다. 오프닝은 내일 (6일 토) 오후 6시부터 진행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Residual Heat : 열과 막》 장소 : 룩인사이드 갤러리 (서울) 일정 : 2025. 12. 05 (금) – 12. 14 (일) 시간 : 10am - 08pm (화 휴관) 기획 : 손창안, 이재균, 심재창 작가 : 황유슈 (Yu Hsiu Huang), 린쉬안랑 (Lin HsuanLang), 율리아 뤼베케 (Julia Lübbecke), 오스카 레벡 (Oscar Lebeck), 김유나, 김효연, 신정식, 심재창, 윤아미, 이재균 ⚡오프닝 리셉션 : 2025. 12. 06 (토) 06pm ※ 본 전시는 부산국제사진제의 공식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이번 전시는 부산국제사진제 공식 프로그램이 아닌, 전시의 기획을 맡았던 손창안, 이재균과 심재창 작가가 함께 만드는 자율적인 흐름 속에서 다시 한 번 작가들의 작업을 집중해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Residual Heat(잔열)’은 이미 지나간 사건의 표면에서 아직 식지 않은 에너지, 흔적, 압력, 감각의 여운을 의미합니다. ‘열과 막’이라는 큰 틀 안에서, 이번 전시는 각 작가가 다루는 공간이 주는 압력, 개인의 감각적 경계, 그리고 시각적·정서적 잔열을 다시 한 번 응축해 보여줍니다. 부산 일산수지의 산업적 맥락과는 달리, 서울 전시는 화이트 큐브의 중성적 공간에서 이루어지며, 대형 설치나 동일한 스케일을 재현하기보다는 이미지 자체의 밀도와 감각에 집중합니다. 보다 간결한 형식 안에서 작업의 본질이 드러나는 방식을 실험합니다. 각기 다른 도시, 다른 기억, 다른 감각을 가진 작가들이 만들어내는 잔열의 표면을 따라, 관객은 ‘열’이 남기는 미세한 균열과 ‘막’이 지키는 경계를 함께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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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months ago
대구 공간독립에서 10월 29일부터 3주간 개최되는 《다시 놓는다는 건》에 참여합니다. 작년 여름, 작가이자 공간독립 운영자인 신명준 작가님과 함께 했던 공간에서 다시 한 번 새로운 기획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다시 놓는다는 건》 - 일정 : 2025. 10. 29. (수) - 11. 16. (일) - 장소 : 공간독립 (대구 중구 공평로8길 14-7) - 시간 : 13:00-19:00 (월, 화 휴관) - 기획 : 신명준 - 작가 : 강수빈, 권효정, 김도경, 김상덕, 김민지, 미소, 박수연, 변카카, 송석우, 신명준, 신준민, 안민, 윤동희, 이요한, 이재균, 이재호, 임도, 진종환. 차현욱, 최유진, 홍지혜 글 / 신명준 ‘그만둔다’와 ‘다시 시작한다’. 서로 다른 두 문장은 대립하는 듯 보이지만, 어쩌면 같은 자리에서 맞닿아 있는지도 모른다. 예술가에게 있어 작업을 지속한다는 것은 언제나 선택과 망설임의 반복이며, 그 끝에서 우리는 종종 무언가를 다시 놓아야거나 혹은 새로운 가능성을 맞이한다. 이번 전시는 그 지점에서 출발한다. ‘다시 놓는다는 건’은 단지 물리적인 행위가 아니라, 시간 속에서 관계를 다시 바라보고, 의미를 새롭게 만들어 가는 과정이다. 5년간 공간독립에서 호흡을 맞춰온 21명의 작가(강수빈, 권효정, 김도경, 김상덕, 김민지, 미소, 박수연, 변카카, 송석우, 신명준, 신준민, 안민, 윤동희, 이요한, 이재균, 이재호, 임도, 진종환, 차현욱, 최유진, 홍지혜)들은 각자의 자리에서 예술을 지속해온 방식, 그리고 다시 놓아야만 했던 순간들을 이번 전시를 통해 드러낸다. 작품들은 전시장 곳곳(실내 전시장, 프로젝트 공간, 야외전시장 등)에 자유롭게 배치된다.회화와 사진 그리고 입체작품 등 다양한 작업들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익숙한 장소 속에서 새로운 낯섦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공간독립은 5년간 다녀간 작가들의 작품을 설치하는 행위를 ‘놓는다’고 표현하였고, 관람객은 이러한 행위의 물리적 의미를 넘어 예술가의 시간과 선택의 흔적을 함께 마주할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다시 놓는다는 건’은 결국 멈춤이 아닌, 또 다른 출발을 위한 의지이다.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예술을 지속한다는 것의 의미를 다시금 묻고, 다시 놓음으로써 비로소 이어지는 새로운 시작을 함께 바라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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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months ago
I‘m honored to have one of the best moments of my life with you, my friends. Last spring, I took the curation(?) for this exhibition with Mr. Son, and I worried if I could do it well. Last summer were very very really very busy and sometimes I couldn’t feel the reward. But when the exhibitiob opened and the your amazing works were displayed at ’Ilsansuji‘, and when I met friends from Taiwan, Austria, and Japan and spent a day together, I realized I was making one of my best moments. Thank you so much. To the our artists I couldn’t meet in person, thank you too. Let’s meet soon. 2025 Busan International Photo Festival 《Under the skin》 · Place: Ilsansuji (58 Gamjeoncheon-ro, Busan, South Korea) · Dates: Sep 24 – Oct 19, 2025 · Curated by: Son Changan, Lee Jaekyun · Artists: Kwak Dongkyung, Kwon Hahyung, Kim Youna, Kim Hyoyeon, Shin Jungsik, Alex Sim, Yoon Ami, Lee Jaekyun, Choi Wonkyo, Hsuan Lang Lin, Huang Yu Hsiu, Jhang Jing-Hong, Julia Lübbecke, Oscar Lebeck, Philip Tsetinis, Takahiro Mizushima I still have more to do. organizing the exhibition photos and preparing the workshop. I’ll share when it’s ready. My English is not good, but I hope my heart reaches you. Thank you, my friends. See you again 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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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很開心能受邀參與今年2025釜山國際攝影節。今日上午首先開幕的是「國際青年藝術家展覽」(INTERNATIONAL YOUNG ARTIST EXHIBITION)單元,其展覽「皮層之下:灼熱與薄膜」(Under the Skin: Heat and Membrane)由兩位韓國年輕策展人Son Chang-An和Lee Jae-Kyun所策劃。 ​ 展覽論述提到,本展覽從城市不斷演變的都市景觀汲取靈感,集結來自釜山與世界各地的16位年輕藝術家,以攝影探索現代城市結構與藝術家各自對所屬城市的感受之間的交會。展覽不僅止於再現,而是指向當代攝影如何被視為一種「接觸的藝術」,讓身體的感知與城市的結構互相對話。攝影節邀請觀眾思考,影像如何捕捉時代的能量,以及個體如何透過自身的觀點去感知並與之互動。 ​ 其中,本次受邀參展的「台灣年輕攝影家」有 #林軒朗的《台北再會》、 #黃郁修 的《囤積者》、 #張景泓 的《香路》,以及(幾乎像半個台灣人的)日本攝影家 #水島貴大 的《long hug town》與《抽象的環島》。 ​ 這次在釜山攝影節的參訪,透過與不同背景的策展人、藝術家的交流,在談話中,大家不約而同地交換著對自己國家攝影節發展的限制與未來的想像,也聊到各自作為攝影家/攝影策展/攝影研究者之前的學習背景,及對各國當代攝影在不同面向上的發展觀察。 本次同行的,還有入選Open Call的馬來西亞攝影家 #鄧毅駿 。一起呼吸釜山濃濃的海港氣息,配個札嘎其市場的生魚片和啤酒,一起繼續努力。 (攝影/林軒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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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2025 부산국제사진제 국제 청년작가교류전 《Under the skin : 열과 막》이 드디어 오픈했습니다! 🍀부산국제사진제 공식 오프닝 : 9/27 14시 F1963 🍀작가와의 대화 : 9/28 10시 F1963 많은 관람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Under the skin : 열과 막》 · 장소 : 일산수지 (부산 감전천로 58) · 일정 : 2025. 09. 24 - 10. 19 · 기획 : 손창안, 이재균 · 참여작가 : 곽동경, 권하형, 김유나, 김효연, 신정식, 심재창, 윤아미, 이재균, 최원교, Hsuan Lang Lin, Huang Yu Hsiu, Jhang Jing-Hong, Julia Lübbecke, Oscar Lebeck. Philip Tsetinis, Takahiro Mizushima · 주최 및 주관 : 부산국제사진제 조직위원회 · 후원 및 파트너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캐논, BNK부산은행, 로터리, 후지필름, 줌인, 사진예술, 사진바다, 어썸패밀리 공간소개 전시가 진행될 공간 ‘일산수지’는 손창안작가 @hyperngc 가 운영하는 부산 소재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에서 공단 지역으로 유명한 사상 학장공단 한 가운데 위치한, 독특한 문화공간입니다. 일산수지는 지난 2024년《난장,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전시를 열어왔으며, 2025부산국제사진제 전시장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 부산국제사진제는‘혼 불‘ 은 주제전 《혼 불, 심연의 빛》, 국제청년작가 교류전 《Under the skin : 열과 막》, 국제 오픈콜 전시 《혼이 있는 바다》 등이 F1963 석천홀, 스페이스 원지, 학장공단 일산수지 등에서 개최되며 이외에도 《은막의 스타》, 《부산 사진가》 전 등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행사가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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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months ago
2025 부산국제사진제 협력 큐레이터로 일을 하며 기획한 전시《Under the skin : 열과 막》이 다가오는 9월 24일부터 개최됩니다. 본 전시는 2025부산국제사진제의 유닛전인 "국제 청년작가교류전"으로, 국내외 16명의 작가들이 사진 매체를 기반으로 하는 작품 250여 점을 선보입니다. 전시개요 (글/이재균) 이 전시는 동시대 사진이 단순한 재현을 넘어서, 감각과 구조의 교차점에서 작동하는 ‘접촉의 예술’로서 어떻게 가능할 수 있는지를 탐색하는 시도다. 이를 통해 우리는 이미지가 어떻게 시대의 열기를 흡수하고, 각자의 막을 통해 그것을 감지하고자 하는지를 함께 바라보게 될 것이다. 《Under the skin : 열과 막》 · 장소 : 일산수지 (부산 감전천로 58) · 일정 : 2025. 09. 24 - 10. 19 · 기획 : 손창안, 이재균 · 참여작가 : 곽동경, 권하형, 김유나, 김효연, 신정식, 심재창, 윤아미, 이재균, 최원교, Hsuan Lang Lin, Huang Yu Hsiu, Jhang Jing-Hong, Julia Lübbecke, Oscar Lebeck. Philip Tsetinis, Takahiro Mizushima · 주최 및 주관 : 부산국제사진제 조직위원회 · 후원 및 파트너 :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의회, 캐논, BNK부산은행, 로터리, 후지필름, 줌인, 사진예술, 사진바다, 어썸패밀리 공간소개 전시가 진행될 공간 '일산수지'는 손창안작가 @hyperngc 가 운영하는 부산 소재 복합문화공간으로, 부산에서 공단 지역으로 유명한 사상 학장공단 한 가운데 위치한, 독특한 문화공간입니다. 일산수지는 지난 2024년《난장, 비엔날레》를 시작으로 크고 작은 전시를 열어왔으며, 2025부산국제사진제 전시장 3곳 중 한 곳으로 선정되었습니다. 2025 부산국제사진제는‘혼 불' 은 주제전 《혼 불, 심연의 빛》, 국제청년작가 교류전 《Under the skin : 열과 막》, 국제 오픈콜 전시 《혼이 있는 바다》 등이 F1963 석천홀, 스페이스 원지, 학장공단 일산수지 등에서 개최되며 이외에도 《은막의 스타》, 《부산 사진가》 전 등 다양한 특별전과 부대행사가 개최될 예정입니다. 추후 여러 포스팅을 통해 2025부산국제사진제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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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months 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