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 오보에 리사이틀⟩
2026년 5월 30일(토) 2PM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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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𝑷𝑷𝑳𝑵𝑺 ²⁰²⁶
한국의 대표적인 관악 주자로 자리매김한 오보이스트 함경이 3년 만에 리사이틀 무대에 오릅니다.
그는 이번 공연을 위해 근현대 오보에 레퍼토리를 꺼냈습니다. 깁스, 루토스와프스키, 플라토노프, 갈, 슈나이더의 작품들은 서로 다른 시대에 쓰였지만, 큰 상실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사랑과 희망을 노래한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습니다. 때로는 절제된 묘사로, 때로는 보다 직접적인 표현을 통해, 절망을 직접적으로 드러내기보다 상처를 통해 길어 올려진 희망에 더욱 집중하게 합니다.
서로 다른 시대를 살아온 작곡가들의 시선이 교차하는 이 무대는 하나의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불안과 분쟁이 여전히 이어지는 오늘, 예술은 어떤 의미일까요? 함경의 연주를 통해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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𝗞𝘆𝗲𝗼𝗻𝗴 𝗛𝗮𝗺 𝗢𝗯𝗼𝗲 𝗥𝗲𝗰𝗶𝘁𝗮𝗹
• 3월 24일(화)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선예매
• 3월 25일(수) 오후 4시 일반예매
𝗥 5 | 𝗦 3.5
🔔 티켓오픈을 놓치지 않고 싶다면 티켓오픈알림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무료) 프로필에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𝙥𝙥𝙡𝙣𝙨. @kyeong_ob
⟨유성권 바순 리사이틀⟩
2026년 7월 1일(수) 7:30PM
예술의전당 IBK기업은행챔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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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𝑷𝑷𝑳𝑵𝑺 ²⁰²⁶
"모놀로그" [명사] 독백. 배우가 마음속의 생각을 관객에게 알리려고 혼자 말하는 행위.
2009년, 21세의 나이로 독일 베를린 방송 교향악단의 수석 바수니트로 입단, 관례를 깨고 6개월 만에 종신 수석 단원으로 임명되었던 바수니스트 유성권. 관록 있는 오케스트라 단원, 기민하고 섬세한 앙상블 주자를 넘어 독주자로서의 입지도 탄탄히 다지고 있는 그가 예술의전당에서 유성권만의 '모놀로그'를 선보입니다.
"모든 바순 연주자에게 아주 중요한 작품, 윤이상 선생님의 Monolog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바순이 할수 있는 최대한의 테크닉과 다이나믹이 담겨 있는 동시에 지속되는 음은 흘러가는 인생, 빠른 음들의 반복은 인생의 굴곡들을 묘사하는 듯합니다.
윤이상 선생님이 언제나 추구했던 서양의 음악과 동양적 미학의 통합은 한국인 클래식 음악가로서 저도 늘 가지고 있는 고민입니다. 이번에 연주하는 모든 프로그램에서 이런 방향성이 전해지길 바라며, 제가 이 무대를 어떻게 만들어갈지에 대한 설렘을 안고 무대에서 여러분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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𝗦𝘂𝗻𝗴 𝗞𝘄𝗼𝗻 𝗬𝗼𝘂 𝗕𝗮𝘀𝘀𝗼𝗼𝗻 𝗥𝗲𝗰𝗶𝘁𝗮𝗹 | 𝗠𝗼𝗻𝗼𝗹𝗴
• 4월 2일(목) 오후 4시 예술의전당 선예매
• 4월 3일(금) 오후 4시 일반예매
𝗥 5 | 𝗦 3.5
🔔 티켓오픈을 놓치지 않고 싶다면 티켓오픈알림서비스를 이용해보세요! (무료) 프로필에 링크를 달아두었습니다.
𝙥𝙥𝙡𝙣𝙨. @solofagottist
🍊 𝑵𝑬𝑿𝑻 𝑺𝑬𝑨𝑺𝑶𝑵 🍊
부티크 에이전시─파이플랜즈
2026년, 열 살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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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맞이하는 새해에는,
어떠한 거창한 선언보다
지금까지의 시간에 대한 작은 인사를 보내는 마음으로
함께하는 아티스트들 모두가 자신의 이름으로 #리사이틀 을 엽니다.
각자의 독보적인 음악 세계를 다시 한번 집중조명하며
그동안 걸어온 10년을 가장 자연스럽게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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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𝟸월 @roussevsvetlin
스베틀린 루세브 바흐 무반주 전곡 리사이틀
🔵 𝟹월 @ma.sih
작곡가 손일훈의 에릭 사티 이야기
🟡 𝟻월 @kyeong_ob
함경 오보에 리사이틀
🟢 𝟼 · 𝟽 월 @solofagottist
유성권 바순 리사이틀
🔴 𝟷𝟶월 @yeoleum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 𝟷𝟷월 @choflute
조성현 바흐 플루트 소나타 전곡 리사이틀
🍊 𝟷𝟸월 @pie.plans
파이플랜즈의 커튼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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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공연은 살롱콘서트를 위한 파이플랜즈의 공간, 플레이리스트(@playlistbypplns )에서도 연계되어 진행됩니다.
𝙥𝙥𝙡𝙣𝙨.
곧 리사이틀을 앞둔 오보이스트 함경(@kyeong_ob )의 인터뷰, 월간 객석 5월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언제나 그가 만드는 공연과 음반에서는 프로그램을 살펴보는 재미가 있는데요. ‘함경을 함경답게’ 만드는 이런 선곡, 어디에서 영감을 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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𝑸. 지난 연주를 살펴보면, 언제나 낯선 레퍼토리가 주는 희열이 있습니다. 특히 곡의 구성에서 묻어나는 남다른 현대성이 눈에 띕니다. 손열음과 함께 발매한 독주곡집 『타보』(2020, 7마운틴레코드)에서 이미 그런 추구미를 펼쳐 보였고, 이번 독주회에서도 그런 모습을 보여줄 듯합니다(음반명 ‘TAWO’는 사람, 인간을 뜻한다). 이렇게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들에 도전하는 이유가 있을까요?
𝑨. 새로운 작품을 발견하고 관객들께 소개해 드리는 과정이 정말 재미있어요. 그것이 프로그래밍을 하는 큰 원동력이기도 하죠.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작곡가들의 작품이나 이전 시대에 자주 연주되지 않았던 곡을 찾아내서 연주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늘 가지고 있습니다. 제가 속한 핀란드 방송교향악단은 한 시즌에만 15~20개의 현대음악을 위촉해서 연주하는 등 항상 새로운 레퍼토리를 찾는 악단이기 때문에, 제가 솔로 리사이틀 프로그램을 구상할 때도 자연스레 영향을 받은 것 같네요.
글 송주호
월간 객석 2026. 5월호 발췌
해설이 있는 콘서트 | 작곡가 손일훈의 에릭 사티 이야기
📌 본방송 | 4월 23일 목요일 저녁 7시
📡 한경arteTV & 유튜브 채널 동시 공개
“19세기 말, 약 10여년 동안 에릭 사티가 작곡한
그의 대표작 <짐노페디>, <그노시엔느>와 더불어
당시 왜 그가 이런 곡을 쓰게 되었는지,
또 어떤 배경으로부터 영향을 받았는지,
사티의 음악을 그의 삶과 함께 소개한다.”
- 기획자 손일훈의 노트 중에서
전통의 틀을 벗어나 고요하면서도 낯선,
그리고 지극히 개인적인 언어로
음악을 써 내려간 작곡가 에릭 사티
단순함 속에 숨겨진 깊은 여운과 실험적인 감각은
드뷔시와 라벨을 비롯해, 피카소와 장 콕토,
그리고 존 케이지에 이르기까지
시대를 넘어 수많은 예술가들에게 영감을 전했습니다.
음악과 삶이 맞닿아 있는 순간,
그만의 독창적인 세계가 어떻게 태어났는지
작곡가 손일훈의 해설과 함께
에릭 사티의 시선으로 펼쳐지는
그 특별한 여정을 만나보세요
[프로그램]
에릭 사티
- 그노시엔느
- 차가운 소품
- 장미십자회의 팡파르 : 제1곡 결사의 선율)
- 별의 아들 : 전주곡과 제1막 '소명'
- 짐노페디
[아티스트]
피아노 연주 및 해설 | 손일훈
#한경아르떼 #한경아르떼TV #한경arteTV #클래식 #연주회 #음악회 #공연 #에릭사티 #손일훈 #짐노페디 #그노시엔느 #피아노 #리사이틀 #작곡가 #드뷔시 #라벨
오보이스트의 시선 𝑓𝑟𝑜𝑚 🇨🇭
오늘은 스위스로 오보이스트 함경(@kyeong_ob )을 따라가봅니다.
취리히 옆에 있는 도시, 무리(Muri)에서 열리는 ⟨무리 국제 콩쿠르⟩는 오보에와 바순을 위한 콩쿠르입니다. 특히 이 악기를 전공하시는 분들에게는 굉장히 친숙할텐데요. 함경은 2013년, 이 콩쿠르의 우승자이자 청중상, 그리고 전설적인 오보이스트 하인츠 홀리거가 직접 선정한 ‘하인츠 홀리거 특별상’의 쾌거를 이뤘었습니다 🏅
그리고 2026년 오늘은, 심사위원으로 이곳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탄생한 훌륭한 오보이스트들처럼 큰 잠재력을 가진 별들을 만나길 바라면서요.
오랜만에 만난 ‘리빙 레전드, 하인츠 홀리거! 그리고 어디를 봐도 너무나 아름다운 스위스의 풍경까지. 여러모로 반가운 시간입니다! ─ 🌷 𝙋𝙞𝙚 𝙈𝙪𝙨𝙞𝙘𝙞𝙖𝙣𝙨 𝙖𝙧𝙤𝙪𝙣𝙙 𝙩𝙝𝙚 𝙒𝙤𝙧𝙡𝙙
플루티스트 조성현(@choflute )의 여수 나들이 🌷
그동안 가을에 만날 수 있었던 GS칼텍스 예울마루 페스티벌이 처음으로 계절을 바꾸어, 4월에 열릴 예정입니다.
특별히 올해는 가장 친밀한 음악, 실내악으로 시작해 대편성 교향악까지 확장되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하는데요. 이번주, 여수에서 음악으로 가득찬 봄을 한번 누려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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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울마루 실내악 페스티벌
조성현 출연 공연 | 2026년 4월 17일(금) 7:30PM
GS칼텍스 예울마루 대극장
“나, 작곡가 손일훈.
내 연주 중 잠드는 관객이 있어도 슬퍼하지 않아”🙂↔️
잠을 확 깨게 만드는 음악이 있는가 하면 잠에 푹💤 들게 만드는 음악도 있죠. 지난 달 손일훈이 연주한 에릭 사티의 음악들은 반복적인 구조와 편안한 멜로디로 몸을 나른하게 만듭니다.
공간 그 자체에 녹아드는 “가구 음악”, ’집중해서 듣지 않아도 되는‘ 음악의 개념을 제시한 에릭 사티의 연주 중 잠드는 관객이 생겼다면 무대 위 연주자도, 작품도 제 역할을 다 한 거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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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부터는 유튜브를 비롯한 스트리밍 사이트에서도 손일훈이 연주한 에릭 사티의 작품들을 들어보세요! #숙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