𝐓𝐈𝐂𝐊𝐄𝐓 𝐎𝐏𝐄𝐍
양선용 <소리공명>
우리가 보낸 신호가 응답이 되어 돌아오기까지의 기록 ✏️
《소리공명》은 소리를 대화의 ‘신호’로 정의하고, 이것이 ‘공명’이라는 응답으로 완성되는 여정을 다룹니다.
기억과 감정이 담긴 소리의 파동을 변주하며 관객과 세계를 잇는 시간을 만들어냅니다.
무대 위에서 펼쳐지는 끊임없는 울림을 통해 존재 간의 연결과 새로운 대화의 방식을 이야기합니다.
𝐈𝐍𝐅𝐎𝐑𝐌𝐀𝐓𝐈𝐎𝐍
공연 양선용 <소리공명>
일시 2026.6.17 수 8PM
장소 김희수아트센터 SPACE1
티켓 3만원 , 학생 및 예술인패스 할인 2만원
예매 NOL티켓
링크 프로필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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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주관 양선용
운영 모아모아 프로덕션
후원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수림문화재단
지난 화요일 저녁, <다시, 젊은 산조> 첫 번째 청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장서연, 임도경, 이정은, 강병하 네 명의 연주자의 산조와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귀한 걸음으로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제, <다시, 젊은 산조> 앨범이 정식 오픈되었습니다. 젊은 연주자들의 산조를 담아낸 이번 앨범에도 많은 관심과 애정 부탁드립니다.
𝐂𝐑𝐄𝐃𝐈𝐓 거문고 장서연 @sy__zzang 가야금 임도경 @dokyunglm 아쟁 이정은 @ejenee_ 대금 강병하 @b_ha0920 장구 김태영 @kty215487
음악감독 이재하 @neigemaestro 프로듀서 장지윤 @aboutjina , 한지윤 (모아모아프로덕션) 레코딩 엔지니어 서준형 (소누스레코즈) @thesonus.kr 믹싱 & 마스터링 엔지니어 서준형 (소누스레코즈) 레코딩 스튜디오 소누스레코즈 커버 디자인 한윤지 @yoonji_han@work_yoonji 아카이빙 촬영 우인제, 안지환 (더즐더즐필름) @duzzleduzzlefilm
D-1 다시, 젊은 산조 청음회
청음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번 청음회에서는 장지윤 PD와 함께 장서연, 임도경, 이정은, 강병하 네 연주자의 산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음원을 미리 들어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산조의 결을 따라가며 각기 다른 해석과 소리를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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𝑻𝒓𝒂𝒄𝒌 4. 이생강류 대금산조
(대금: 강병하, 장구: 김태영) 강병하의 산조는 듣는 이의 감각을 깨우는 유쾌한 생동감을 지니고 있다. 이는 이생강류의 호쾌한 가락을 제대로 관통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치밀한 장단 해석을 통해 산조의 골격을 견고하게 세워나가는 그는, 수많은 탐구의 과정을 거쳐 자신의 음악적 지향점이 결국 산조라는 근원으로 귀결될 수밖에 없음을 소리로 확언한다. 그는 이생강류의 강인한 전통 위에 서 있으면서도, 그 거대한 양식에 잠식되지 않는 독자적인 자아를 유지한다. 그는 단순히 가락을 재현하는 기술자가 되기보다, 산조의 내면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이해자가 되고자 한다. 자신이 빚어내는 음악이 어디로 향하든 스스로 길을 찾아갈 수 있게 만드는 것, 그것이 강병하가 산조를 대하는 궁극적인 목표이다. 전통에 대한 깊은 신뢰와 길을 잃지 않는 명쾌한 호흡, 그 즐거운 탐색의 끝에 피어난 자유로운 음악 세계가 이 음원 속에 펼쳐져 있다.
#다시젊은산조 #강병하 #이생강류대금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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𝑻𝒓𝒂𝒄𝒌 3. 이태백류 아쟁산조
(아쟁: 이정은, 장구: 김태영)
이정은의 산조는 정직하다. 그녀는 자신의 개성을 앞세워 가락을 변주하기보다 이태백류 산조가 가진 원형의 가치에 깊게 집중한다. 평소의 수줍은 모습과 달리 음악에 대해서만큼은 단호하게 목소리를 높이는 그녀의 태도에는 산조를 대하는 엄격한 원칙이 담겨 있다. 손끝과 활대를 거쳐 출력되는 명료한 소리는 이러한 고집스러운 음악적 확신을 뒷받침한다. 음원을 남기는 일에 누구보다 신중했던 그녀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마침내 용기를 내어 자신의 순간을 기록한다. 20대의 끝자락에서 정성스럽게 갈고닦은 소리를 세상에 내놓는 과정은 그 자체로 치열한 자기 증명이다. 음악을 향한 확고한 눈빛과 타협하지 않는 정석의 소리, 그 끝에서 비로소 완성된 이정은의 첫 번째 음악적 선언이 이 음원에 담겨 있다.
#다시젊은산조 #이정은 #이태백류아쟁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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𝑻𝒓𝒂𝒄𝒌 2. 성금연류 가야금산조
(가야금: 임도경, 장구: 김태영)
임도경은 산조를 통해 고전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미학을 아우르는 독자적인 시각을 구축한다. 그녀의 산조는 화려한 기교로 자신의 한계치를 증명하려는 시도가 아니다. 기술적인 기량이 산조의 본질이 아님을 이미 깊이 체득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신 그녀는 과거의 기록 속에 머무는 명인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며, 그들이 완성하고자 했던 음악적 세계를 추적한다. 옛 음원 속 명인의 속도를 가늠하고 그 호흡을 조심스럽게 뒤쫓는 정성스러운 과정 속에서, 그녀의 음악은 역설적으로 가장 빠르게 성장한다. 성금연의 가락에 천천히 다가가며 쌓아 올린 시간은 이번 연주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금연 명인과 나눈 느긋하고도 치열한 대화, 그 깊은 교감 끝에 마침내 도달한 임도경만의 선명한 자취가 이 음원 속에 새겨져 있다.
#다시젊은산조 #임도경 #성금연류가야금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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𝑻𝒓𝒂𝒄𝒌 1. 임동식 거문고산조
(거문고: 장서연, 장구: 김태영)
장서연은 산조를 단순히 전승된 가락을 재현하는 과정이라 정의하지 않는다. 기존의 가락이 자신의 내면과 맞닿아 있는지, 그 장르를 온전히 체득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자문한다. 그녀에게 임동식의 가락은 최종적인 목적지가 아니다. 오히려 그 거대한 예술성 안에서 길을 묻고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자, 여전히 진행 중인 치열한 공부의 기록이다. 그녀의 고뇌는 깊고 질문은 무겁다. 자신의 혼란과 혼돈을 임동식이라는 예술적 지표를 통해 위안받고 해소할 수 있을지 여전히 탐색 중이다. 흔들림 속에서도 정진하는 그녀의 깊은 사유는 이번 연주에 선명하게 녹아 있다. 멈추지 않는 질문과 고뇌를 뚫고 마침내 도달한 그녀의 과정이 이 한 곡의 연주에 고스란히 응축되어 있다.
#다시젊은산조 #장서연 #임동식거문고산조
🌸 다시, 젊은 산조 청음회
어느덧 봄이 성큼 찾아왔습니다!
2월에 시작된 <다시, 젊은 산조> 프로젝트는 선정 연주자들과 함께 OT와 레코딩 과정을 거쳐, 4월 마지막 주 음원 발매를 앞두고 있습니다.
이번 청음회에서는 강병하, 이정은, 임도경, 장서연 연주자와 장지윤 PD가 함께하며, 각자의 해석으로 ‘산조’를 새롭게 만들어가는 과정과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소누스레코즈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는 프라이빗한 자리로, 소수의 관객을 모시고 보다 밀도 있는 시간으로 준비하였습니다.
관람을 원하시는 분은 모아모아 프로덕션 계정으로 DM 문의 부탁드립니다!
*소규모 좌석으로 선착순 마감될 수 있습니다.
📣 <다시, 젊은 산조> 선정 결과 안내
먼저, <다시, 젊은산조>에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신뢰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약 40명의 젊은 예인분들이 보여주신 열정과 고민에 큰 존경을 표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펼쳐질 앞으로의 음악 여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다시, 젊은산조> 제작진 드림
💿 〈다시, 젊은 산조〉 앨범 음원 공모
〈다시, 젊은 산조〉는 과거 ‘젊은 산조’가 던졌던 질문을 오늘의 시점에서 다시 이어가며, 지금의 젊은 연주자들이 산조를 어떻게 이해하고 마주하고 있는지를 하나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합니다.
산조를 현재의 감각으로 연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기다립니다.
신청 및 접수
접수 기간: 2026년 1월 19일(월) ~ 1월 30일(금)
접수 방법: 구글 설문링크
https://forms.gle/nfEEGMthGpFwm2PV8
공모 개요 및 자세한 내용은 카드뉴스를 확인해 주세요 🔎
📣 '다시, 젊은산조' 지원 영상 촬영 규정 안내
이번 공모에 제출하는 영상은 아래의 규정을 반드시 준수해야 하며, 미이행 시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습니다. 촬영 전 내용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1. 촬영 시기 관련
- 신규 촬영 원칙: 본 공모를 위해 새롭게 촬영된 영상만 인정됩니다.
- 촬영 기준일: 2026년 1월 16일(공고일) 이후에 촬영된 영상이어야 합니다. (기준일 이전 촬영본 재사용 불가)
2. 필수 오프닝 멘트
- 영상 녹화 시작 직후, 연주를 시작하기 전 반드시 아래의 지정 멘트를 발화해야 합니다.
지정 멘트: “다시, 젊은산조 지원영상입니다.”
3. 영상 편집 및 구성
- 무편집 원칙: 연주 실력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영상의 중간 끊기, 이어 붙이기 등 일체의 편집이 없는 원테이크(One-take) 촬영본을 제출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