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춘마 04:01:52
9번째 마라톤 완주
행복한 페이스로 춘천의 아름다운 경치를 충분히 즐겼다
물론 펀런이라도 여전히 후반 5K는 힘들었지만 그리 고통스럽지는 않았다
시카고에서의 화려한 응원도 좋았지만 역시나 나의 오랜 달리기 친구들의 응원이 최고! 뛰다가 만나면 왜 이리 반가운지!! 신매대교는 매년 더 화려해지는 것 같다
훌륭한 기록은 아니지만 그 어떤 훈련 없이도 이 정도 뛸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자랑스럽다
올해는 달리기 조금 쉬어가며 3월 이후로 마일리지도 100이 될랑말랑 하는 정도로 뛰었기에 사실 걱정도 됐는데 2주 간격으로 시카고와 춘마를 완주해내고 나니 다시 빡뛰할 용기가 생겼다
다시 가보자
다음은 완주 횟수 2자리 달성!!
2025 시카고 마라톤 04:26:23
8번째 마라톤 완주
2번째 메이저
새벽에 결제 오류 문자에 깨서 당첨된 것을 알게 된 그 날이 생생하건만 드디어 시카고 마라톤 날!
42.195 내내 계속되는 열정적이고 위트 넘치는 응원
모든 것이 자연스러운 대회운영
온 동네 대잔치!!!
동마 이후로 훈련도 하지 않은데다가 최장 장거리가 20K라 완주가 되려나 걱정했는데, 그냥 냅다 뛰라고 던져놓으면 마라톤 완주 정도는 할 수 있는 러너가 되었음을 확인하여 기쁘다
수다도 떨고 사진도 찍고 오만 사람 구경하며 고통스럽지 않게 완주했다 4시간 반이 이렇게 잘 가다니!
물론 마지막 5K는 어쩔 수 없이 힘들었다
완주 후에 스스로 어이 없어 실소가 터진다
이걸 내가 또 했구나? 이 힘든걸 또 다 뛰었네?
정말 나도 나를 이해할 수가 없다
oh look, another race!
#chicagomarathon2025 #worldmajormarathon
10k 조오금 땡겨봄😊
신청할 땐 거창한 계획이 있었지만 오는 감기 막지 못하고 동마 이후로 놔버렸더니 안되겠구나 싶었다
대회비가 좀 더 저렴했다면 아마 dns 했겠지만 돈이 너무 아까워서 일단 출발!
일단 435 즈음 뛰다가 5km 즈음 걍 포기하구 펀런할까 하던 순간 와알씨 응원단 만나서 신나서 방방거리다보니 이제 그냥 퍼지기엔 너무 많이 와버렸다
준비는 안됐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했당!!
다음엔 준비를 하고 뛰어보자~
토일 내내 대회 뛰고 응원 받으니 행복한 주말 완성
담엔 저도 응원하러 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