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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이제 12시간정도 남아있네요.
저는 독일에 다녀와서 새해를 집 안에서 혼자 자가격리를 하며 맞이할 것 같습니다. 2020년 초 시작된 코로나 시국은 해를 넘기고 2021년을 가득 채우고 2022년까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함께 어울리며 시간을 보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시간인지 알게된 날들이었던거 같네요.
2021년의 절반 이상을 Pierre Blanche의 정규 앨범을 작업하며 보냈습니다. 앨범은 모두 완성이 되었고, 함께 보여드릴 콘텐츠와 발매 일정을 정리하고 있는 단계입니다. 여러 상황이 어려움을 주고 있지만 열심히 작업한 결과물들을 하루 빨리 소개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가득합니다.
2020년에 이어 2021년은 조용히 성장을 도모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양한 새로운 작업을 해보았고 공부를 하며 앞으로 다가올 미래를 준비했는데 사실 시간이 지날수록 더 어렵고 점점 더 큰 도전이 다가오네요.
2022년엔 더 많이 성장하고 날아오를 수 있기를, 제 주위 모든 분들에게도 좋은 일들이 찾아오고 우리 모두 행복하기를 기도하며 올해를 마무리 해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피쓰
#nicepeopledancingtogoodcondensemus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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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ON STAGE 2.0
Pierre Blanche 라이브 영상이 공개됐습니다!
라이브 공연에 대한 욕심이 항상 있었는데 좋은 기회로 선보일 수 있어 저희에겐 참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기회를 주신 분들과 함께 해주신 Julie, Khan, 오혜영 세분의 아티스트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또 어떤 기회로 저희 공연을 선보일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사실 다음달에 하나 더 공개된답니다😂)
영상은 네이버 바이브, 유튜브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피쓰🤍
𝑰𝑺𝑪𝑶 @isco_prblc
Isco는 Pierre Blanche의 멤버로, 프로그레시브 하우스와 테크하우스를 기반으로 음악을 플레이하고 제작한다. 그는 각 베뉴와 상황에 맞는 순간을 만들어내는 플레이를 지향하며, 몽골과 발리를 비롯해 세계 곳곳을 돌며 다양한 음악을 선보이고 있다.
Isco, a member of Pierre Blanche, is a DJ and producer rooted in progressive house and tech house. Striving to craft sets tailored to each venue and moment, he has been sharing his sound across the globe, from Mongolia to Bali and beyond.
@casacorona_seoul
𝐎𝐂𝐓 𝟓𝐭𝐡 𝐒𝐔𝐍
𝟒𝐏𝐌 𝐭𝐢𝐥𝐥 𝐥𝐚𝐭𝐞
가을 하늘 아래 지는 노을을 보며
여유로이 음악을 즐기고 싶다면
10월 5일 일요일 이태원 카사코로나로
𝑨 𝑵𝒆𝒘 𝑺𝒐𝒖𝒏𝒅 𝑹𝒊𝒔𝒆𝒔
𝒂𝒔 𝒕𝒉𝒆 𝑺𝒖𝒏 𝑭𝒂𝒍𝒍𝒔
𝒂𝒕 𝒕𝒉𝒆 𝑯𝒆𝒂𝒓𝒕 𝒐𝒇 𝑺𝒆𝒐𝒖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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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업시간 | Hours 4:00 PM - 3:00 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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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 Address 4F, 7, Bogwang-ro 60-gil, Yongsan-gu, Seoul 서울특별시 용산구 보광로 60길 7, 4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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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약 및 문의 | Reservations & Inquiries 👉 @casacorona_seoul D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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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형을 처음 만났다.
10년이 조금 넘게 함께 하며
나는 이스코, 피에르블랑쉐가 되었고
형은 빅맨세레모니에서 크레이크레이를 거쳐
일안이라고 자기 이름을 확실히 만들었다.
성일이형이랑 있었던 에피소드 중에 가장 오래되고
지금까지 기억에 남는 일이 하나 있는데
내 다음 타임 디제이였던 형이 시간에 맞춰 오더니
신발 추첨 번호표 받으러 가야 한다고 나보고 음악을 더 틀어달란다. 웃기고 어이가 없었다. 철이 없다고 생각도 들고..
근데 10년을 지내니 그게 성일이형이더라. 자기가 원하는 것에 진심이고 그것에 필요한 도움을 청하는데 주저함이 없다.
그리고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성일이형은
내게 필요한 것을, 필요한 말을 먼저 알아주고
도움을 주는데 주저함이 없었다.
전화 통화를 하면 1시간은 기본이고 만나면 수다 한마당 좋은 일이 있을 때 축하해주고 화나는 일에는 내 일처럼 화를 내주고.
그런 친구였다.
같이 하기로 하고 못한게 너무 많다.
베를린도 가야하고 ADE도 가야하고 도쿄도 가야하고 음악도 같이 만들어야 하는데 급하게 가버린게 참 아쉽고 짜증이 난다.
형을 보내고 성일이형이랑 한 대화를 돌이켜보니 형이 반복적으로 했던 말이 있다.
멋있어, 좋은데?, 걱정마, 잘하고 있어, 니가 짱이야.
참 힘이 되어준 사람이다.
그리고 내가 형한테 여러번 한 말이 있더라.
“형, 누가 뭐라고 하던 나는 형 편이야.“
형이랑 같이 하려고 했던 것들 좀만 더 할테니까 지켜보고 있어.
다시 만날 때까지 계속 응원해주라.
그리고 클로징셋을 제일 좋아했던 형의 마지막 클로징셋은 끝나지 않을거야.
내 편 안성일, 고맙고 사랑해.
나중에 보자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