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프로그레스 5월 일정 공지]
또다시 가좍의 달 5월이 도래했습니다. 인프로그레스는 매년 가족 서사의 모임을 5월이면 했었는데요. 올해는 가족 서사를 잠시 내려놓고 가족이 부재해도 맘껏 즐길 수 있는 모임을 왕창 준비해보았습니다.
<#일본광고카피도감>의 오하림 작가님의 북토크가 5월 9일에 예정되어 있습니다. 단어에 따라 달라지는 세상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진터디 손으로 사부작사부작 만드는 ‘Zine’. 격주로 만나 우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꺼냅니다. 진터디의 모집은 현재 끝났고, 결원이 생기면 추가 모집 예정이에요.
5월 #시시각각 에서는 <김혜순 죽음 트릴로지>를 함께 읽습니다. 소장해야만 하는 아름다운 책 <김혜순 죽음 트릴로지>, 진짜 소장만 하고 있진 않나요? 이번 기회에 함께 읽어요.
퍼스널 뜨개실 컬러를 찾는 여정 중이신가요? 몇 개월 동안 열심히 떴는데 막상 나에게 어울리지 않아 자주 못 입고 계신다고요? 이런 뜨개인을 위해 퍼스널 컬러 전문가를 모셨답니다. 컬러에 정답은 없지만 뜨개가 더 즐거워질 수도 있잖아요.
#제인오스틴북클럽 이 5월을 마지막으로 끝납니다. 마지막 작품은 <에마>와 <디어 제인 오스틴>인데요. 오프라인 모임에는 무려 김선형 번역가님이 함께 해주기로 하셨답니다. 제인 오스틴 북클럽의 모집은 종료되었고, 상황에 따라 오프라인 모임의 추가 모집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여름은 코바늘이 제철이죠? 여름을 맞이해 코바늘 워크숍을 준비했어요. 아포코닛츠 @apoco_knits 작가님이 다정한 코바늘 시간을 만들어 주실 거예요. 곧 모집 공지 시작합니다.
5월에도 선데이 니트 클럽, 금수 밴드 교실, 다독다독, 프니클, 수선 클럽, 제철 음식 수호대가 진행됩니다! 많관부!
바람을 맞으며 #출근했습니다. 기분 좋은 바람 쐬라고 서점의 식물들도 전부 밖으로 빼두었어요. 매년 봄마다 새로운 식물 심기에 도전하는데요. 올해는 연꽃에 도전했습니다. 잘 키워 서점에 오시는 길에 연꽃을 볼 수 있게 해드리고 싶네요.
해야 할 말이 많은 날이네요. 말을 고르다 아무런 말도 못할 것만 같아 가벼운 말로 하루를 시작해봅니다.
오늘으 12-20시까지 서점 문 열어둘게요! 해가 길어진만큼 하계 영업시간을 조정해야 할 것 같아요. 조금 늦게라도 놀러오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강이와 함께 #출근했습니다. 여름 강이는 대자로 눕는 걸 좋아한답니다. 서점에 놀러왔을 때 강이가 대자로 누워있어도 놀라지 마시고 지그시 눈을 맞춰주세요.
오늘은 선데이 니트 클럽이 있는 일요일이라 테이블 이용이 어려운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두 번째 이미지는 영상이니 귀여운 강이를 감상해주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타인의서재 서가를 빌려드립니다]서점을 처음 오픈할 때부터 염두에 두던 프로젝트가 있었는데요. 시기상조라 생각하여 미뤄두었던 프로젝트가 적당한 시기를 맞이하여 시작합니다!
서점을 오픈하기 전 도쿄의 진보초에서 들른 임대형 서점에서 많은 가능성을 보았지만 한국에서의 사업성과 인프로그레스에 맞는 운영 방식에 대해 고민이 많아 미뤄두고 있었습니다.
이제 국내에서도 공유 서가 형태 사업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인프로그레스도 고정적인 모객이 가능한 단계에 들어가 조심스럽게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운영 방식
✅ 매달 여섯 개의 서가만 작게 운영됩니다.
✅ 입고하신 도서의 판매 금액은 전액 정산해드립니다.
✅ 정식 오픈은 6월 1일입니다. 5월 중 계약을 마무리합니다.
✅ 보증금 10만 원이 발생합니다.(계약 종료 시 돌려드립니다.)
✅ 매달 15일에 이전달 판매분에 대한 정산이 이뤄집니다.
✅ 인프로그레스는 여성주의 서점으로, 서점의 뼈대를 이루는 큐레이션에 많이 어긋나는 도서의 경우 판매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예: 극우성향 도서, 차별조장 도서, AI로 쓴 도서, 가부장적 주제의 도서)
✅ 그밖에 궁금증은 서점지기에게 문의해주세요. 인프로그레스는 서점지기 혼자 운영하는 공간으로 기존 인프로그레스의 운영과 새롭게 시작하는 타인의 서재 운영에 가장 적합한 형태를 찾기 위한 과정 중에 있습니다.
[일정]
2026년 6월 1일-30일 (약 26일 운영)
[장소]
인프로그레스,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신흥로20길 35, 지하 1층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 오거리‘에서 하차 후 빽다방이 있는 골목으로 오는 길을 추천드립니다. 402, 405번을 이용하신분들은 ’후암약수터‘ 정류장에서 내려 도심 풍경을 즐기다 아래 골목으로 내려와주세요. 해방촌 인근은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자세한 사항은 프로필 링크에서 확인해주세요.
🧡 문의사항은 신청폼이나 DM으로 주시면 확인 후 회신드리겠습니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5월 #제철음식수호대 모집] 김은 제철이 아니지만 김밥의 제철은 5월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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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는 서점을 차리기 전 제철 음식 수호대였습니다.
젤라가또 @gela.gatto 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제철을 느끼는 삶을 콘텐츠로 만들었었죠.
그랬더니 점점 제철이 없어져가는 걸 몸소 느끼게 됐어요.
서점으로 바쁜 요즘은 멀리 몸으로 계절을 맞으러 가기는 어렵게 되어 음식으로라도 제대로 계절을 즐기자!라는 마음으로 살고 있답니다.
그렇지만 음식이란 혼자 먹으면 가격이 배가 되고
다른 이들과 나누면 즐거움이 배가 되는 것이기에
이 먹는 즐거움 함께 나누기로 했습니다.
저와 함께 제철 음식을 수호할 분들을 모집합니다.
[일정]
2026년 5월 24일 일요일 오후 7:30~9:30
[차림표]
제철 음식을 제가 준비할게요.
- 다종다양 김
- 솥밥
- 제철 김밥 속 재료
- 참외 샐러드
- 제철 국 (재료 수급에 따라 메뉴를 정할 거예요)
🍻 더홋브루어리 선라이즈 or 블랙스노이
여러분들은 즐겨주세요.
[참여비]
3만 원
- 더홋브루어리의 맥주 한 캔이 포함됩니다. 추가 주류는 구매해주셔야 해요.
[장소]
인프로그레스,
서울시 용산구 후암동 신흥로20길 35, 지하 1층
✅(02번 마을버스를 타고 ’해방촌 오거리‘에서 하차 후 빽다방이 있는 골목으로 오는 길을 추천드립니다. 402, 405번을 이용하신분들은 ’후암약수터‘ 정류장에서 내려 도심 풍경을 즐기다 아래 골목으로 내려와주세요. 해방촌 인근은 주차가 어려우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주세요.)
🧡 신청은 프로필 링크에서
⚔️ 중쇄기사단원은 할인됩니다. 서점지기에게 문의주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부랴부랴 #출근했습니다. 오늘(도) 조금 지각을 했는데요. 세상에나, 많은 분들이 서점 앞에서 기다리고 있는 게 아니겠어요. 알고보니 도서유람단에 오셨다가 인프로그레스까지 들러주신 분들이더라고요.
@togofoto 마잌 사장님께 심심한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토요일 인프로그레스 문 엽니다!
오늘은 신흥시장에서 전국의 서점이 모이는 도서유람단이 열리니 신흥시장에 들렀다 너무 많은 인파에 지친다면 한적한 인프로그레스에도 놀러오세요!
토요일도 12-19시까지 서점 문 엽니다!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인프로그레스_독립출판물_입고day
서이 작가님의 3년 만의 신간 <#열일곱열여덟열아홉>이 새입고 됐습니다. 제목 그대로 열 일곱살부터 열 아홉살까지, 스무살이 오기 전 3년 동안을 기록한 책이에요.
지난해 모임에서 처음 만난 서이 작가님은 나이를 가늠하기 어려웠어요. 워낙에 타인의 나이에 관심이 없기도 하지만 그보다는 작가님이 가진 고민의 무게감 때문이었을 거예요.(물론 제 주변에 10대가 없는 탓도 있습니다. 십대들, 어떤 고민을 하고 있나요?)
세상에 다른 길을 선택한 십대는 많지만 이렇게 꾸준하게 기록하는 이는 또 없을 거라 생각 단언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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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을 살아도 스무 살이 오지 않을 줄 알았는데.
내가 ’나‘로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너무 싱그러워서 온 얼굴이 찡그려질 만큼 시고 셨던 10대의 마지막 3년.
열일곱에 학교에서 보낸 반 년 간의 시간과 자퇴하기까지의 과정, 학교 밖에서 보낸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을 기록한 책.
[작가 소개]
이상을 추구하는 비관주의자.
열 네살에 <혹시 꼴불견이세요?>로 첫 독립출판을 시작했다.
이후 <14살의 끝을 달리는 여행>, <토끼이불>, <문>, <낭랑 18세> 다섯 권의 책을 낸 뒤, 3년만에 십 대의 마지막 3년을 기록한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으로 돌아왔다. 100억 부자가 되는 것이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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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로그레스에서 서이 작가님의 작업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ㄴ놀러오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감기를 달고 #출근했습니다. 제가 분명 어제 평소보다 3시간 일찍 잠자리에 들어 10시간 가까이 잠을 잤는데요. 아침에 깨어보니 두통에 콧물도 줄줄 흐르지 않겠어요? 너무합니다. 쉼의 배신입니다.
연일 컨디션 난조로 일을 조금씩 미루는 게 습관이 되려는 찰나라 삶의 변화를 재촉해봅니다.
지난주부터 ’잘 되길 바라는 마음‘ 전시도 진행 중인데 홍보도 제대로 못하고 있네요. 오늘은 힘내서 밀린 일을 해치워볼게요! 중간중간 쉬면서요!
12-19시까지 열심히 일하고 쉴게요!
과정에서 의미를 찾는 서점 @in_progress_books
#인프로그레스_입고day
기다림은 지루하지만 주문한 책을 기다리는 건 이렇게도 설레입니다. 신간에든 구간이든 상관없어요. 최신의 것보다는 나에게 꼭 맞는 게 더 재밌으니까요.
그러니 재밌는 책 보러 놀러오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서점 @in_progress_books
사진을 찍으며 #출근했습니다. 어제 인스타를 둘러보던 반려인이 ‘노란 필터 좀 이제 그만 써’라며 한 소리 하더군요. 저는 그 필터는 노랗지 않아! 푸르러!!라며 항변했지만 사진이 제 눈에도 노래보이는 건 어쩔 수 없더라고요.
그렇지만 위 사진을 보셔요. 정말 이 필터는 푸르른 필터라구요. 그저 인프로그레스의 모든 곳에 주황이 반사되어 사진이 노랗게 찍히는 것 뿐입니다.
감성 서점으로 보이고 싶은 맘에 이런저런 필터앱을 기웃대지만 사실 인프로그레스는 실물이 가장 예쁘답니다. 사진이 실물을 담지 못해 안타까울 뿐이에요. 그러니 직접 오셔서 인프로그레스를 눈에 담아주세요.
12-19시까지 문 열어둘테니 직접 오셔서 눈에 담아주세요.
과정에서 의미를 발견하는 서점 @in_progress_b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