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언-프린티드아이디어 전시작-
슬로우플립북 『울지마』
전지나 그림책
*관람객 투표에 의해 현대어린이책미술관으로부터 출판 지원을 받아 초판 한정 아트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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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짝없이 혼자 울어내야하는 순간이 오면,
나는 주문처럼 이렇게 되뇌입니다.
‘물 밑의 영혼은 다치지 않아.
물 위로 폭풍이 몰아치고,
파도가 뒤집히고,
하늘이 불타올라도
물 밑의 영혼은
더해지지도 덜해지지도 않아.’
#플립북 #언프린티드아이디어 #독립출판
<아무 일 없는 밤> 서평이벤트를 마치며📚
어제 늦은 밤부터 새벽까지
여러분들이 올려주신 서평들을
다시 읽어보았습니다.
우수 서평을 작성해주신 3분께
슬로우플립북<울지 마>를
증정하기로 했었습니다….만,
좋든 서평들이 너무 많아서
3개만 골라내기가 무척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총 5분께 책을 드리게 되었어요 🎉🎁
(개별 DM으로 안내드리겠습니다.)
처음으로 진행해본 서평이벤트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x100으로 감사드립니다.
올려주신 서평들을 통해서
제 그림책을 이쪽저쪽에서 바라볼 수 있었던
특별한 기회와 경험이었습니다.
너무 늦지 않게 [거의동그라미의] 책으로
좋은 분들과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닷.
어느 밤 우리는 동네를 걷다가
길가에 카메라를 세워 두고
월계수양복점 앞에서 사진을 찍었지.
“흑백으로 찍자.”
기울어진 사진을 보고
옛날 사람들처럼 나왔다며
낄낄거렸어.
시간이 지날수록
더 선명해지는 것들이 있어.
우리는 모두 옛날 사람들이 되겠지만
한번도 옛날 사람들이었던 적은 없지.
오늘을 네가 떠난 날이 아니라
세상에 온 날로 기억할 거야.
- 도마의 33번째 생일을 축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