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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더블빌: SENSE DATUM 감각자료 2.0 X 舞.律.景 무율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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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과 속도가 전부인 세상에서 조금은 느리고 고집스럽게, 하지만 누구보다 단단하게 제 길을 가는 무용단이 있다. 전주에 터를 잡고 작업을 이어가는 유빈댄스. 이번 공연을 보며 '다름'이 주는 아름다움을 다시금 곱씹게 됐다.
'춤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나에게도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숙제다. 하지만 춤 안에서 발견한 수많은 조각이 모여 지금의 나라는 사람을 빚어냈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본질을 묻는 그들의 뜨거운 진심을 응원하고 싶다.
* 일시 : 2026년 3월 27일 (금)
* 장소 :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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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꾸준히 해서 슥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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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제목은 ‘꾸준히 해서 슥’. 여러 아티스트들이 이 문장을 하나의 공통된 주제로 삼아, 각자의 관심사와 작업을 발표하는 자리였다. 작년에 이어 올해는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참여했다.
이번 작업은 작년과 달리 국가 지원 없이 진행되었다고 들었다.
촬영을 하며 공연을 지켜보는 동안, 나 역시 비슷한 상황을 겪었던 지난 시간을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되었다. 지원이 없는 상태에서 작업을 어떻게 계속할 수 있을지, 한 해 한 해를 어떤 방식으로 버텨야 할지 고민했던 시간들이다.
그래서 이번 공연은 결과를 기록하기보다
각자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업을 이어온 방식들을 바라보는 시간이 되었다.
‘꾸준히 해서 슥’이라는 제목처럼 멈추지 않고 이어온 선택과 태도들이 장면 사이사이에서 보였다.
촬영자로서 그 시간을 기록하며,
조용히 모두에게 응원을 보내고 싶어졌다.
* 일시 : 2026년 1월 9일 (금)
* 장소 : 청년예술청 그레이홀
* Program
1부 16시~18시 : 김가현 장민주 이민진 최희범 윤푸름
2부 19시~21시 : 전환성 정한별 정나원 하지혜 손나예 한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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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FLOW FR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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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은 미소와 짧은 인사로 퍼포먼스는 시작되었다.
약 한 시간 동안 아주 작은 소리에서 출발한 사운드는 전시된 검은 벽체의 미세한 흔들림과 함께 점차 여러 겹의 소리로, 서로 다른 크기와 밀도로 확장되었다.
짙은 벽은 반대편에서 쏟아지는 빛을 머금은 채 천천히 흔들렸고, 그 모습은 마치 음악에 취해 몸을 맡기듯 움직이는 우리의 모습과 닮아 있었다.
소리와 빛, 흔들림이 겹쳐지던 그 순간의 감각을 사진과 함께 남긴다.
* 전시 : 12월 18일 목요일 - 12월 21일 일요일 까지
* 장소 : 앤트러사이트 합정점
서울시 마포구 토정로5길 10
* 쇼케이스 : 12월 19일 금요일 19:00 / 12월 20일 토요일 17:00
Sound / haihm
Design / Kim Guchan @miahlab.plan
Motion / Yoo Takgyu gyugyu_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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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ew nomal》
2025년 10월 11일(토) 4시 / 12일(일) 4시, 7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작품소개 〈New nomal》은 경제학 용어 New normal에서 출발한다. 그러 나 여기서 한 글자를 변형해 Normal(정상)과 Anomaly(이상)사 이의 흐릿한 경계를 상징하는 새로운 언어적 실험을 제안한다. 인 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준 속에서, 공연예술의 공존 방식을 탐구한다.
제작진
안무 이정민
출연 김연아 나경호 나정운 이마드리드 이지윤 이창민 홍성현
무대감독 원소미
조명디자인 탁형선
음악감독 장지호
무대디자인 조일경
기획 및 홍보 이승윤
사진기록 류진욱
영상기록 조윤재
미장센 제안 Midjourney Al
트렌지션 제안 Runway Al
드라마트루기 ChatGPT-5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기획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을 통해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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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New nomal 연습스케치
2025년 10월 11일(토) 4시 / 12일(일) 4시, 7시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New nomal》은 경제학 용어 New normal에서 출발한다. 그러 나 여기서 한 글자를 변형해 Normal(정상)과 Anomaly(이상)사 이의 흐릿한 경계를 상징하는 새로운 언어적 실험을 제안한다. 인 공지능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기준 속에서, 공연예술의 공존 방식을 탐구한다.
안무 이정민
출연 김연아 나경호 나정운 이마드리드 이지윤 이창민 홍성현
무대감독 원소미
조명디자인 탁형선
음악감독 장지호
무대디자인 조일경
기획 및 홍보 이승윤
사진기록 류진욱
영상기록 조윤재
미장센 제안 Midjourney Al
트렌지션 제안 Runway Al
드라마트루기 ChatGPT-5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동기획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본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청년예술가도약지원>을 통해 지원받아 제작되었습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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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너의 몸을 흔들면 나의 마음은 움직일까》
일자 | 2025. 09. 06 ~ 2025. 09. 07
시간 | 토 18:00 / 일 15:00, 18:00
장소 | M극장
작품소개
<너의 몸을 흔들면 나의 마음은 움직일까>는 퍼포머와 관객, 그리고 공간 사이에 느슨하게 흐르는 다양한 감각에 주목한다. 극장의 시간, 관객의 시간, 음악의 시간, 몸의 시간이 나란히 흐르면서도 서로 어지러이 겹치고 어긋난다. 각자의 리듬과 소리로 공간을 가로지르는 움직임 속에 관계는 수축되거나 이완되고, 그 운동성 안에서 새로운 여백이 시시각각 생겨난다. 퍼포머의 텍스트와 리듬, 그리고 이를 마주하는 관객의 감각들이 얽혀 흩어진 찰나와 하나의 장면이 구성되며, 극장 안팎을 감싸는 소리와 환경의 변화 역시 순간마다 새로운 정서와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 작업은 퍼포머의 움직임과 말들에 긴밀하게 연결된 관객의 태도,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고 때로 침범하는 소리의 결에서 비롯되는 ’흔들림‘에 집중한다. 이 흔들림은 쉽게 정의되지 않지만, 느슨하게 혹은 분명하게 감각된다. 감각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반응하고, 그 느슨한 결들이 다시 또 하나의 움직임과 소리로 이어진다. 본 공연에서 퍼포머와 관객, 그리고 음악이 나란히 흔들리는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작진
컨셉·구성·안무 / 정한별
움직임·텍스트 공동창작·퍼포머
/ 정한별, 손지민, 조연희, 오혜민
음악·사운드 / 정의석
무대감독 / 이도엽, 손성현
조명디자인 / 김재억
의상디자인 / 김은경
프로듀서 / 강상은
영상기록 / 최찬경
연습스케치 영상기록 / 김태완
현장 포토그래퍼 / 류진욱
키비쥬얼·포스터 포토그래퍼 / 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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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나무계집, 《아까시》
ㅣ일시
8월 22일 (금) 오후 7시
8월 23-24일 (토, 일) 오후 3시, 7시
ㅣ장소
ldk.roomservice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53-4)
소나무계집 송송희는, 2021년 안무작 <방문객>을 시작으로, 필름 <:cobalt:>와 <규암리 149>, 공연 <뿌리집>과 <아까시>를 통해 장소에 깃든 기억과 시간성을 복원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 왔습니다. 2022년에 제작한 필름 <규암리 149>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사라진 그의 집을 소환하고 기록한 작업이며, 2024년 공연 <아까시>는 그 빈터에 장소성을 부여하는 시도로, 규암리 149에서 공연했습니다. 2025년 <아까시>는 기억과 실재, 사라진 공간 사이의 역학을 탐구하며, 기억과 복원의 간극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갑니다.
<아까시>는 규암리 149번지 집에서 겪은 사고로 인해, 34년 가까이 송송희의 몸 왼편에 달라붙어 있는 화상 상흔에 주목합니다. 이 상흔을 사라진 집의 기록이자 한 장소로 보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 삼아 사라진 집을 재건합니다. 오랜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시도로, 불완전한 기억을 통해 실재했던 공간을 재구성하며, 과거의 시간이 현재의 신체 위에 어떻게 각인되어 가는지를 탐색합니다. 몸과 기억 사이의 미세한 떨림, 사라진 것과 남겨진 것 사이의 틈을 살피며, 몸에 담기는 장소성에 대해 탐구합니다.
작품의 제목 ‘아까시’는 규암리 149번지 빈터에 남아 있는 아까시나무를 가리킵니다. 흔히 아카시아(Acacia)로 잘못 알려진 이 나무의 이름은 아까시(Robinia pseudoacacia)입니다. 학명으로 가짜 아카시아를 의미하며, 생김새가 유사한 아카시아와 구별하기 위해 가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해석과, 한국에서는 가짜 아카시아(偽アカシア)를 뜻하는 일본어를 차용하며 아까시라는 이름이 정착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까시’는 기억의 왜곡, 그 왜곡된 기억이 어떻게 다시 형성되고 재구성되는지를 은유하는 동시에,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하는 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누락된 자리와 이름을 다시 부르려는 의지와도 연결됩니다.
《아까시》 팀
컨셉/안무: 송송희
퍼포머: 박선화 이경진 정록이
공간 설치: 소보람
조명 디자인: 김재억
사운드 디자인: 강안나
퍼포먼스 진행: 김진우
의상 협력: 웬유스마일
그래픽 디자인: 조정준
영상 기록: 박수환
사진 기록: 류진욱
행정 실무: 이보휘
티켓 매니저: 김윤아
기획: 소나무계집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 창작산실 선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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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너의 몸을 흔들면 나의 마음은 움직일까>연습스케치
일자 | 2025. 09. 06 ~ 2025. 09. 07
시간 | 토 18:00 / 일 15:00, 18:00
장소 | M극장
작품소개
<너의 몸을 흔들면 나의 마음은 움직일까>는 퍼포머와 관객, 그리고 공간 사이에 느슨하게 흐르는 다양한 감각에 주목한다. 극장의 시간, 관객의 시간, 음악의 시간, 몸의 시간이 나란히 흐르면서도 서로 어지러이 겹치고 어긋난다. 각자의 리듬과 소리로 공간을 가로지르는 움직임 속에 관계는 수축되거나 이완되고, 그 운동성 안에서 새로운 여백이 시시각각 생겨난다. 퍼포머의 텍스트와 리듬, 그리고 이를 마주하는 관객의 감각들이 얽혀 흩어진 찰나와 하나의 장면이 구성되며, 극장 안팎을 감싸는 소리와 환경의 변화 역시 순간마다 새로운 정서와 울림을 만들어낸다.
이 작업은 퍼포머의 움직임과 말들에 긴밀하게 연결된 관객의 태도, 그리고 그 사이를 채우고 때로 침범하는 소리의 결에서 비롯되는 ’흔들림‘에 집중한다. 이 흔들림은 쉽게 정의되지 않지만, 느슨하게 혹은 분명하게 감각된다. 감각은 각자의 속도와 방식으로 반응하고, 그 느슨한 결들이 다시 또 하나의 움직임과 소리로 이어진다. 본 공연에서 퍼포머와 관객, 그리고 음악이 나란히 흔들리는 순간을 함께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작진
컨셉·구성·안무 / 정한별
움직임·텍스트 공동창작·퍼포머
/ 정한별, 손지민, 조연희, 오혜민
음악·사운드 / 정의석
무대감독 / 이도엽, 손성현
조명디자인 / 김재억
의상디자인 / 김은경
프로듀서 / 강상은
영상기록 / 최찬경
연습스케치 영상기록 / 김태완
현장 포토그래퍼 / 류진욱
키비쥬얼·포스터 포토그래퍼 / 조성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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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관객,되기: 떨어진 감각을 이어 붙이기》
일자 | 2025. 08. 01 ~ 2025. 08. 03
시간 | 금 19:30 / 토,일 16:00
장소 |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주최 주관 | 윤푸름프로젝트그룹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작품소개
〈관객, 되기 : 떨어진 감각을 이어 붙이기〉는 무용수와 관객 사이에 놓인 감각의 거리, 그리고 그 역할에 대해 다시 묻는다. 무용수의 ‘되기’ 반대편에서 고정된 위치에 놓인 관객의 상태는, 방향이 엇갈린 채 분리된 감각의 단면을 드러낸다. 이 반대편에 선 두 존재의 감각을 이어붙인다면, 역할과 위치를 다른 방식으로 감각할 수 있을까? 자리를 옮기며 드러나는 변화들, 관객이 무대 밖 존재가 아닌 무대 안 존재가 되는 순간들, 극장을 구성하고 있지만 드러나지 않았던 존재들과 마주할 때 일어나는 ‘되기’에 주목한다.
감각을 이어붙이는 작업은 차이를 지우는 것이 아니라, 그 틈을 따라가며 서로의 감각이 맞닿을 수 있는 접면을 만드는 시도이다. 단순히 무대와 객석이 마주하는 것을 넘어서, 접면에서 스쳐가듯 만나고 감각을 엮는다. 무대는 서로 이해되지 않는 감각이 충돌하기도 하며, 완전히 닿지 않더라도 낯선 감각을 따라 머무는 장이 된다. 〈관객, 되기 : 떨어진 감각을 이어 붙이기〉는 극장을 구성하는 다양한 몸들이 ‘되기’의 흐름을 발화하는 과정을 가까이 그리고 길게 느끼며 떨어진 감각을 느슨하게 엮는 길로 안내한다.
제작진
안무/컨셉 | 윤푸름
드라마트루그 | 한수민
시노그라피 | 로와정
영상디자인 | 백종관
음악/사운드 | 정의석
조명디자인 | 김병구
무대감독 | 김인성
음향오퍼레이팅 | 김경남
사진기록 | 류진욱
영상기록 | 이정훈
포스터디자인 | 불도저
프로듀서 | 박신애
매니저 | 한채령
도움 | 권효원, 김건중, 김승록, 김예림, 김지옥, 마이클, 박서현, 박수영, 선은지, 손나예, 송유경, 윤영성, 이민진, 정나원, 정윤영, 조성열
special thanks | 꾸준히 해서 슥-
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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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소나무계집, 《아까시》 현장스케치
ㅣ일시
8월 22일 (금) 오후 7시
8월 23-24일 (토, 일) 오후 3시, 7시
ㅣ장소
ldk.roomservice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653-4)
ㅣ예약
프로필 상단의 예약 링크
소나무계집 송송희는, 2021년 안무작 <방문객>을 시작으로, 필름 <:cobalt:>와 <규암리 149>, 공연 <뿌리집>과 <아까시>를 통해 장소에 깃든 기억과 시간성을 복원하고 기록하는 작업을 이어 왔습니다. 2022년에 제작한 필름 <규암리 149>는 4대강 정비사업으로 사라진 그의 집을 소환하고 기록한 작업이며, 2024년 공연 <아까시>는 그 빈터에 장소성을 부여하는 시도로, 규암리 149에서 공연했습니다. 2025년 <아까시>는 기억과 실재, 사라진 공간 사이의 역학을 탐구하며, 기억과 복원의 간극에 대한 질문으로 나아갑니다.
<아까시>는 규암리 149번지 집에서 겪은 사고로 인해, 34년 가까이 송송희의 몸 왼편에 달라붙어 있는 화상 상흔에 주목합니다. 이 상흔을 사라진 집의 기록이자 한 장소로 보고, 과거와 현재를 잇는 매개체로 삼아 사라진 집을 재건합니다. 오랜 트라우마를 풀어내는 시도로, 불완전한 기억을 통해 실재했던 공간을 재구성하며, 과거의 시간이 현재의 신체 위에 어떻게 각인되어 가는지를 탐색합니다. 몸과 기억 사이의 미세한 떨림, 사라진 것과 남겨진 것 사이의 틈을 살피며, 몸에 담기는 장소성에 대해 탐구합니다.
작품의 제목 ‘아까시’는 규암리 149번지 빈터에 남아 있는 아까시나무를 가리킵니다. 흔히 아카시아(Acacia)로 잘못 알려진 이 나무의 이름은 아까시(Robinia pseudoacacia)입니다. 학명으로 가짜 아카시아를 의미하며, 생김새가 유사한 아카시아와 구별하기 위해 가짜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해석과, 한국에서는 가짜 아카시아(偽アカシア)를 뜻하는 일본어를 차용하며 아까시라는 이름이 정착된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아까시’는 기억의 왜곡, 그 왜곡된 기억이 어떻게 다시 형성되고 재구성되는지를 은유하는 동시에, 이미 알고 있는 것을 의심하는 일, 시대의 흐름 속에서 누락된 자리와 이름을 다시 부르려는 의지와도 연결됩니다.
《아까시》 팀
컨셉/안무: 송송희
퍼포머: 박선화 이경진 정록이
공간 설치: 소보람
조명 디자인: 김재억
사운드 디자인: 강안나
퍼포먼스 진행: 김진우
의상 협력: 웬유스마일
그래픽 디자인: 조정준
영상 기록: 박수환
사진 기록: 류진욱
행정 실무: 이보휘
티켓 매니저: 김윤아
기획: 소나무계집
후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5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다원예술 창작산실 선정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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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비수기》
◻일시: 2025년 7월4일(금) 20시 7월5일(토)16시
◻장소: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
작품소개
‘몸은 사라진 관계의 흔적을 따라 움직이고,
감정은 여전히 그 자리에 머문다.’
모든 것이 지나간 뒤, 공간은 먹먹하다.
그 자리에 정리되지 못한 감정과 끝나지 않은 관계의 흔적이 머물러 있다. 〈비수기〉는 그 잔여의 시간, 비워지는 구조물, 흐릿해지는 감정의 기류를 따라간다.
무대 위에 존재하는 것은 거대한 흔적이다.
그 안에서 관계는 무너지며 다시 세워지고, 시작과 끝은 뒤섞여 공존한다.요동치는 감정들은 움직임과 음악, 영상과 조명 속에 지진의 미동처럼 은근하게 흔들린다.
공허는 결핍이 아니라, 모든 감정이 지나간 후의 여백이다.
〈비수기〉는 우리가 무심히 지나친 자리, 감정이 머물렀던 시간을 다시 마주보게 한다.
제작진
안무 | 이가영
연출 | 이가영 안겸
출연 | 서보권 안겸 이가영 이경엽 이학 임소정
영상 | Limvert
음악 | haihm, 손희남
조명 | 김병구
무대감독 | 최상지
무대제작 | 카펜터리
음향 | 남영모
의상 | 김은영
기록 | KUNST(영상) 류진욱(사진)
홍보물 | 이경교(디자인) 류진욱(사진)
프로듀서 | 이보라미
주최,주관 | 이가영, 모므로살롱
후원 | 서울특별시, 서울문화재단
2025 서울문화재단 예술창작지원 선정작